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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일라시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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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humorstory_403916
    작성자 : 일라시
    추천 : 20
    조회수 : 2417
    IP : 112.186.***.73
    댓글 : 25개
    등록시간 : 2013/11/17 21:48:05
    http://todayhumor.com/?humorstory_403916 모바일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서른두 번째 문자

    이 글을 처음 읽으시는 분은 첫 번째 문자부터 순서대로 읽고 보세요! ↓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서른한 번째 문자 [2]  일라시
    13/11/10 22:38
    61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서른 번째 문자 [1]  일라시
    13/11/02 20:39
    47 
    0/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물아홉 번째 문자 [1]  일라시
    13/10/25 15:38
    94 
    0/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물여덟 번째 문자 [3]  일라시
    13/10/16 23:59
    46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물일곱 번째 문자 [4]  일라시
    13/10/15 15:48
    81 
    4/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물여섯 번째 문자 [4]  일라시
    13/10/02 11:19
    102 
    3/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물다섯 번째 문자 [1]  일라시
    13/09/25 10:30
    87 
    0/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물네 번째 문자 [4]  일라시
    13/09/21 08:01
    106 
    2/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물세 번째 문자 [5]  일라시
    13/09/17 07:27
    100 
    4/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물두 번째 문자 [2]  일라시
    13/09/16 08:00
    88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물한 번째 문자 [3]  일라시
    13/09/15 06:29
    129 
    2/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무 번째 문자 [3]  일라시
    13/09/13 07:21
    124 
    2/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아홉 번째 문자 [4]  일라시
    13/09/12 02:52
    100 
    4/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여덟 번째 문자  일라시
    13/09/10 00:48
    59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일곱 번째 문자 [2]  일라시
    13/09/09 01:21
    69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여섯 번째 문자 [1]  일라시
    13/09/07 21:52
    46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다섯 번째 문자 [1] 일라시
    13/09/06 20:34
    45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네 번째 문자 [1] 일라시
    13/09/06 09:28
    88 
    2/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세 번째 문자 [1] 일라시
    13/09/04 19:03
    72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두 번째 문자 [3] 일라시
    13/09/03 17:09
    104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한 번째 문자 [2] 일라시
    13/09/03 00:27
    38 
    2/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 번째 문자 [2] 일라시
    13/09/02 15:24
    102 
    4/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아홉 번째 문자 [6] 일라시
    13/09/02 01:00
    145 
    9/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여덟 번째 문자 [2] 일라시
    13/08/31 19:09
    42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일곱 번째 문자 [3] 일라시
    13/08/31 07:28
    122 
    3/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여섯 번째 문자 [2] 일라시
    13/08/30 15:20
    105 
    3/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다섯 번째 문자 일라시
    13/08/29 22:42
    57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네 번째 문자 [2] 일라시
    13/08/29 13:43
    120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세 번째 문자 [8] 일라시
    13/08/28 21:06
    138 
    8/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두 번째 문자 일라시
    13/08/27 21:23
    47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3] 일라시
    13/08/27 15:24
    85 
    1/0

     

     항상 재밌게 읽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재밌게 읽어주시고 댓글 쪽의 설문에도 한 번 참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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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7 이름:없음 2006/04/11(火) 23:54

    Y한테는 여포가 E를 좋아하고 있다고 말해두는 편이 좋지 않아?

     

     

     

     

     

     

     

     

     

     

     

     

    849 이름:없음 2006/04/11(火) 23:54

    그냥 평범하게

    ‘E한테 오해사면 곤란하기 때문에 거절할게요’

    라고 말해ㅋ

     

    어디까지나 E를 노린다면

     

     

     

     

     

     

     

     

     

     

     

     

    850 이름:◆hsP6cvEX.Y 2006/04/11(火) 23:54

    ‘여자 아이와 둘이서 노는 건 잘 못해요......’


    인가

     

     

     

     

     

     

     

     

     

     

     

     

    854 이름:없음 2006/04/11(火) 23:55

    >>850

    E랑도 놀기 힘들어져

     

     

     

     

     

     

     

     

     

     

     

     

    857 이름:없음 2006/04/11(火) 23:56

    >>854

    E'Y한테 들었는데, 나랑 노는 것도 싫었어?‘

     

    여포‘아니, E는 괜찮아’

     

     

     

     

     

     

     

     

     

     

     

     

    860 이름:◆hsP6cvEX.Y 2006/04/11(火) 23:54

    >>857

    신이다......드디어 신과......

     

     

     

     

     

     

     

     

     

     

     

     

    861 이름:없음 2006/04/11(火) 23:59

    이제 이건 거절할 수도 없잖아ㅋㅋㅋ

     

    여포가 Y한테 마음을 안 줄 거라면 E를 좋아한다고 슬쩍 떠보는 것도 좋지 않아?

     

    나는 Y파라서 반대지만ㅋㅋ

     

     

     

     

     

     

     

     

     

     

     

     

    862 이름:없음 2006/04/11(火) 23:59

    이제 됐잖아 E를 좋아한다고 말해버려ㅋ

     

     

     

     

     

     

     

     

     

     

     

     

    865 이름:없음 2006/04/11(水) 00:00

    확실히 안 해두면, 양 쪽 다 놓치게 돼버릴 걸

     

     

     

     

     

     

     

     

     

     

     

     

    867 이름:◆hsP6cvEX.Y 2006/04/12(水) 00:00

    상대는 Y라고?

    무슨 짓을 해올지......

     

     

     

     

     

     

     

     

     

     

     

     

    868 이름:없음 2006/04/12(水) 00:01

    몇 개 좋은 게 나왔으니까 적당히 골라서 그냥 보내ㅋ

     

     

     

     

     

     

     

     

     

     

     

     

    872 이름:없음 2006/04/12(水) 00:03

    또, 방향이 변할 것 같은 예감이 들어ㅋㅋㅋㅋㅋㅋ

     

     

     

     

     

     

     

     

     

     

     

     

    871 이름:◆hsP6cvEX.Y 2006/04/12(水) 00:02

    잠시만 기다려 봐

    일단 시간 벌기용 문자 보낼게

     

     

     

     

     

     

     

     

     

     

     

     

    874 이름:◆hsP6cvEX.Y 2006/04/12(水) 00:04

    ‘그런가요......이야기하는 걸 좋아하나요?

    그러고 보니 야가미군, 안 자도 괜찮나요?’

     

     

    겁쟁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5 이름:없음 2006/04/12(水) 00:05

    네 놈에겐 실망했다

     

     

     

     

     

     

     

     

     

     

     

     

    876 이름:없음 2006/04/12(水) 00:05

    우유부단은 Y에게는 파고들 틈이 된다

     

     

     

     

     

     

     

     

     

     

     

     

    880 이름:없음 2006/04/12(水) 00:07

    E한테는 자기가 먼저 ‘잘 자’라고하고, Y한테는 ‘안자도 괜찮나요?’냐!!!ㅋㅋㅋㅋ

     

     

     

     

     

     

     

     

     

     

     

     

    881 이름:없음 2006/04/12(水) 00:07

    여포는 눈치 채지 못 했어...! 시간 번다는 것은 도망칠 길을 막아버릴 뿐이라는 걸...!

     

     

     

     

     

     

     

     

     

     

     

     

    882 이름:◆hsP6cvEX.Y 2006/04/12(水) 00:07

    친구가 없는 저에겐 이것이 한계입니다

     

     

     

     

     

     

     

     

     

     

     

     

    883 이름:없음 2006/04/12(水) 00:07

    그냥, E한테 미안하다거나 죄악감이 있다면 거절하고

    Y와 놀아도 어떻게든 된다는 자신이 있다면 OK해ㅋ

     

     

     

     

     

     

     

     

     

     

     

     

    885 이름:◆hsP6cvEX.Y 2006/04/12(水) 00:08

    알았다고!!!!!!!!!!!!

    그럼 거절한다!!!!!!!!!!!!!!!!!!!

     

     

     

     

     

     

     

     

     

     

     

     

    888 이름:없음 2006/04/12(水) 00:09

    어라? 화났어?

     

     

     

     

     

     

     

     

     

     

     

     

    889 이름:없음 2006/04/12(水) 00:09

    >>885

    여기서 거절 안하면 언제까지나 Y의 손바닥 안 일뿐이야

     

     

     

     

     

     

     

     

     

     

     

     

    890 이름:없음 2006/04/12(水) 00:10

    >>885

    놀고 싶었던 건가ㅋㅋㅋ

     

    거절하는 문자 보여주고 보내.

     

     

     

     

     

     

     

     

     

     

     

     

    891 이름:◆hsP6cvEX.Y 2006/04/12(水) 00:12

    ‘그렇지, 이야기하는 건 좋아해

    응~, 별로 안 자도 상관없는데~☆’

     

     

    평소말투로 돌아왔네.

    좋아 거절한다!

     

     

     

     

     

     

     

     

     

     

     

     

    894 이름:◆hsP6cvEX.Y 2006/04/12(水) 00:14

    놀고 싶었던 게 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절하면 Y가 불쌍할 것 같다고 느꼈을 뿐ㅋ

     

     

     

     

     

     

     

     

     

     

     

     

    896 이름:없음 2006/04/12(水) 00:15

    여포의 심경은

     

    사실은 Y와 놀고 싶지만, E와의 관계는 안 좋아지겠지...

    그것만은 반드시 피하고 싶어...

    그러나, 거절하면 Y가...

     

    라는 건가?

     

     

     

     

     

     

     

     

     

     

     

     

    899 이름:◆hsP6cvEX.Y 2006/04/12(水) 00:16

    >>896

    나 진짜로 여자애와 노는 건 잘 못하고, 별로 놀고 싶다는 건 아니야ㅋ

    그래도 뭐어 마지막 두 줄은 OK

     

     

     

     

     

     

     

     

     

     

     

     

    901 이름:◆hsP6cvEX.Y 2006/04/12(水) 00:16

    평범하게 논 정도로 E가 질투할 타입인가

     

     

     

     

     

     

     

     

     

     

     

     

    904 이름:없음 2006/04/12(水) 00:17

    >>901

    아니아니아니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

     

    문자와 전화만으로도 그랬었잖아!?ㅋㅋㅋㅋㅋ

     

     

     

     

     

     

     

     

     

     

     

     

    905 이름:없음 2006/04/12(水) 00:17

    >>901

    문자만으로 질투하는 거 보면 하겠지ㅋㅋㅋㅋㅋㅋ

    둘이서 노는 건 꽤나 타격이 크다구ㅋㅋㅋ

     

     

     

     

     

     

     

     

     

     

     

     

    902 이름:없음 2006/04/12(水) 00:17

    '내가 ‘자고 싶다’고 표현한 거야ㅋㅋ

    일요일엔 진짜 미안하지만, 선약(거짓말)이 있어. 미안.'

     

     

    불쌍하다고 생각한다면, 솔직히 사과하면 되지

     

     

     

     

     

     

     

     

     

     

     

     

    908 이름:◆hsP6cvEX.Y 2006/04/12(水) 00:19

    Y도 슬슬 자게 해줘야지......

     

    >>902로 보낸다?

     

     

     

     

     

     

     

     

     

     

     

     

    910 이름:없음 2006/04/12(水) 00:19

    까놓고 말해서 여기서 확실히 거절해두는 편이, E의 기분을 더 이상 상하게 하지 않는 거야

     

     

     

     

     

     

     

     

     

     

     

     

    911 이름:없음 2006/04/12(水) 00:20

    >>908

    선약이라고 하는 것보다는 할 일이라고 해둬

     

    선약이라고 하면 다른 사람하고 약속이 있는 것처럼 들려

    그게 E한테도 전해질 가능성이 있어

     

     

     

     

     

     

     

     

     

     

     

     

    912 이름:없음 2006/04/12(水) 00:20

    >>910

    그걸 위해선 Y한테 E를 좋아한다는 걸 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914 이름:없음 2006/04/12(水) 00:21

    거짓말로 Y를 거절하게 되면, E한테도 그 시간에는 문자 같은 건 못 하겠군

    E한테서 여포가 사실은 한가하다는 걸 알게 되면, Y는 뭔 짓을 저지를지

     

     

     

     

     

     

     

     

     

     

     

     

    918 이름:없음 2006/04/12(水) 00:23

    역시 Y한테는 E를 좋아한다는 걸 말해둬야 해.

    앞으로, Y는 점점 여포한테 놀러가자고 할 것 같고ㅋㅋ

    매번 거절하는 것도 그거야말로 불쌍하지

     

     

     

     

     

     

     

     

     

     

     

     

    925 이름:없음 2006/04/12(水) 00:30

    E와 Y 양쪽 모두를 배려 안 하면 둘이 견원지간이 될 지도 몰라

    여포에겐 난관이네ㅋㅋㅋㅋ

     

     

     

     

     

     

     

     

     

     

     

     

    926 이름:없음 2006/04/12(水) 00:30

    위 글 보고 생각난 건데

    ‘일요일은 E랑 놀려고 했었어. 미안’

    라고 말하면 괜찮지 않을까

     

     

     

     

     

     

     

     

     

     

     

     

    924 이름:없음 2006/04/12(水) 00:29

    할 일이 있어서 못 간다고 하는 건 제일 무난하지만 몇 번이고 쓸 수는 없어

     

    다음에 권유해올 땐 또 다른 방법을 생각해 둬야겠지

     

    그냥 차라리 E에게 ‘Y가 놀러가자고 말하던데 어떡하지-, 가도 되려나?’

    라고 보내보는 건?ㅋㅋㅋㅋㅋㅋ

     

     

     

     

     

     

     

     

     

     

     

     

    928 이름:없음 2006/04/12(水) 00:32

    >>924

    오늘 전화 내용 보니까 스스로 생각해라고 화낼 거라고 생각해...

     

    그냥 Y를 노려

    E는 질투 많을 것 같아서 사귀면 힘들 것 같아

    Y쪽이 잘 사귈 수 있을걸

    문제는 Y한테 여포와 사귈 의향이 있는 가지만ㅋ

     

     

     

     

     

     

     

     

     

     

     

     

    929 이름:없음 2006/04/12(水) 00:32

    가도 되려나는 좀 이상한데

     

    만약 E가 여포에게 마음이 있다면 그걸 알아채고

    그 기분을(부끄러움 같은 거) 봉인해버릴지도 몰라

     

     

     

     

     

     

     

     

     

     

     

     

    930 이름:없음 2006/04/12(水) 00:32

    >>924

    E는 애인이 아닌데다, 고백도 한 번 거절했으니까,

    E에게 플래그를 세우기는커녕 진심으로 사귀려고 마음먹지 않는한

    나에겐 거기까지 속박할 권리가 없어, 라고 생각들게 하는 거 아냐?


     

     

     

     

     

     

     

     

     

     

     

     

    932 이름:◆hsP6cvEX.Y 2006/04/12(水) 00:36

    미안 전화하고 있었어

     

     

     

     

     

     

     

     

     

     

     

     

    936 이름:◆hsP6cvEX.Y 2006/04/12(水) 00:38

    일단 일요일은 만화 가지러 가기로 했어

     

     

     

     

     

     

     

     

     

     

     

     

    938 이름:E지원회 2006/04/12(水) 00:39

    만화 가지러 가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겠지ㅋ

    알바하는 곳으로 가지고 오라고 하면 될 것을...

     

     

     

     

     

     

     

     

     

     

     

     

    939 이름:없음 2006/04/12(水) 00:39

    가는 건가...Y집에?

     

     

     

     

     

     

     

     

     

     

     

     

    940 이름:없음 2006/04/12(水) 00:39

    우리들이 생각하는 대로는 안 되는 법이지ㅋㅋ

     

     

     

     

     

     

     

     

     

     

     

     

    947 이름:◆hsP6cvEX.Y 2006/04/12(水) 00:44

    ‘선배, 일요일 어때?(어째선지 아직 선배였다)

    안되면 안 된다고 해도 괜찮아’

     

    ‘응~, 좀 놀러가는 건 아직 무리야ㅋ’

     

    ‘그래~, 유감ㅋ

    그럼 만화책만 가지고 갈까?’

    (위, 위험해......!

    이 녀석은 이렇게 말하며 집에 들어올 작정......!)

     

    ‘아니, 만화책 무거우니까 가지러 갈게ㅋ’

     

    ‘응? 그래도 미안하잖아. 내가 빌린 거고’

     

    ‘신경 안 써도 돼ㅋ’

     

    ‘그럼 XX중학교 알아? 그 근처인데’

    응응응응응응응응응응응응응?????????????????????


    어라? 나는 도중까지 가지러 간다는 의미로 말한 건데??????

     

    ‘선배 온다고 하면 방 정리해둬야지ㅋ’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엥??????????????????

     

    ‘에, 아, 응’

     

    ‘그럼 오늘은 슬슬 잘게ㅋ 잘 자-ㅋ’

     

    어라라------------------?????????????????

     

     

     

     

     

     

     

     

     

     

     

     

    950 이름:없음 2006/04/12(水) 00:45

    우핫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대로 위험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1 이름:없음 2006/04/12(水) 00:46

    아-아

     

     

     

     

     

     

     

     

     

     

     

     

    952 이름:없음 2006/04/12(水) 00:46

    >>947

    오랜만에 폭주 왔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5 이름:없음 2006/04/12(水) 00:48

    Y는 쉽게 달아오르고 쉽게 식는 타입이라고 예상

     

     

     

     

     

     

     

     

     

     

     

     

    956 이름:E지원회 2006/04/12(水) 00:48

    E‘일요일, Y집에 놀러 간다며?’

     

    여포‘으, 응......’

     

    E‘그래’

     

    여포‘......’

     

     

     

     

     

     

     

     

     

     

     

     

    962 이름:◆hsP6cvEX.Y 2006/04/12(水) 00:50

    >>956

    놀러 가는 게 아닌데

     

     

     

     

     

     

     

     

     

     

     

     

    964 이름:없음 2006/04/12(水) 00:51

    >>962

    Y에게 있어서도 E에게 있어서도 똑같은 말

     

     

     

     

     

     

     

     

     

     

     

     

    965 이름:없음 2006/04/12(水) 00:51

    >>962

    Y속에서는 벌써 방까지 들어간다는 예정이 세워져있어

     

     

     

     

     

     

     

     

     

     

     

     

    967 이름:없음 2006/04/12(水) 00:51

    뭐어...그렇지

    가지러 가는 김에 그대로 E집에 배달해주고 이야기라도 해주는 건 어때

     

     

     

     

     

     

     

     

     

     

     

     

    968 이름:E지원회 2006/04/12(水) 00:52

    E‘일요일, Y집에 간다면서?’

     

    여포‘아니, 책 받으러 가는 것뿐이야’

     

    E‘그래도 Y는 방 정리해두는 것 같던데’

     

    여포‘그렇구나’

     

    E‘요즘 사이 좋네’

     

    여포‘그런 건 아닌데’

     

    E‘그래?’

     

    여포‘응......’

     

    E‘......’

     

     

     

     

     

     

     

     

     

     

     

     

    972 이름:◆hsP6cvEX.Y 2006/04/12(水) 00:53

    >>967

    그럴게

     

    >>968

    눈물날 것 같은데

     

     

     

     

     

     

     

     

     

     

     

     

    974 이름:없음 2006/04/12(水) 00:54

    헉, 울지마ㅋㅋㅋㅋㅋㅋ

     

    괜찮아, 아직 E가 단념한 것 같지는 않아

    그러니 아직은 플래그 성립이다!!

     

     

     

     

     

     

     

     

     

     

     

     

    975 이름:E지원회 2006/04/12(水) 00:54

    뭐어, 위기 뒤에 기회 온다, 라고도 하니까

    이번 건은 어떻게든 잘 넘기고, E에게 데스노트 건네줄 때 이야기가 잘 진행되면 좋겠네

     

     

     

     

     

     

     

     

     

     

     

     

    977 이름:없음 2006/04/12(水) 00:55

    >>972

    뭐 앞으로 될대로 되겠지ㅋㅋㅋ

    Y집에 간다면 적당히 이야기라도 해, 그다지 좋은 분위기는 만들지 말고ㅋㅋ

    그렇게 된다면 적당히 얼버무리고ㅋㅋ

     

    그리고 E에게 말할 변명은 생각해 두라구-

     

     

     

     

     

     

     

     

     

     

     

     

    976 이름:◆hsP6cvEX.Y 2006/04/12(水) 00:54

    그런데 이걸로 E와 Y의 사이가 나빠지면, 나는 더 이상 고백이라든가 그러한 자격은 없네

     

     

     

     

     

     

     

     

     

     

     

     

    978 이름:없음 2006/04/12(水) 00:55

    >>976

    그렇게 되지 않도록 작전을 짜는 거야!

     

     

     

     

     

     

     

     

     

     

     

     

    980 이름:없음 2006/04/12(水) 00:56

    >>976

    진짜 삼각관계가 되면 E와 Y의 사이가 나빠지는 건 어쩔 수 없어

    그렇게 되면 고백해서 마무리를 짓는 게, 유일하게 책임지는 방법 아닌가?

     

     

     

     

     

     

     

     

     

     

     

     

    984 이름:◆hsP6cvEX.Y 2006/04/12(水) 00:59

    장난 문자가 설마 이렇게까지 큰 일로 발전하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981 이름:없음 2006/04/12(水) 00:57

    진짜로, 그냥 Y한테 E를 좋아한다고 말해두는 편이 좋아

    Y는 E한테서 고백에 대한 일은 못 들었을지도 모르고

    E의 감정도 모르면서 행동하고 있는지도 몰라

    만약 그렇다면, Y한테도 나쁜 짓하고 있는 거 아닌가?

     

     

     

     

     

     

     

     

     

     

     

     

    985 이름:없음 2006/04/12(水) 00:59

    >>982

    동의.

    여포는 Y는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Y도 또, 부끄러워서 놀리거나 농담으로밖에 호의를 나타내지 못하는 걸지도 모르고

    Y가 먼저 ‘사귀자’라는 말을 듣기 전에

    확실히 여포의 감정을 알려둬야 해

     

     

     

     

     

     

     

     

     

     

     

     

    987 이름:◆hsP6cvEX.Y 2006/04/12(水) 01:00

    >>981

    그걸로 E와 Y의 사이가 악화될 가능성은 괜찮고?

     

     

     

     

     

     

     

     

     

     

     

     

    996 이름:없음 2006/04/12(水) 01:04

    우유부단한 태도는 두 사람 모두에게 상처줄 뿐

     

    Y가 여포를 좋아한다면 사이가 나빠질 가능성도 있겠지만

    뒤로 미룰수록 상처는 깊어질 거야.

     

     

     

     

     

     

     

     

     

     

     

     

    997 이름:◆hsP6cvEX.Y 2006/04/12(水) 01:05

    Y랑은 아직 만난 지 얼마 안 됐다구?

    연애는 아니지

    그렇게 따지면 E도 마찬가지겠지만......

     

     

     

     

     

     

     

     

     

     

     

     

    999 이름:없음 2006/04/12(水) 01:05

    Y가 진심이 되기 전에, 뒤탈 없도록 하는 편이 좋아

    Y가 진심이 되어버리면, 나중이 되어서 ‘사실은...’이라고 말하는 게 더 어려워

     

     

     

     

     

     

     

     

     

     

     

     

    12 이름:없음 2006/04/12(水) 01:13

    뭐어, 일요일 결전까지는 아직 시간은 있어

    내일은 되도록 빨리 E의 일정을 물어보고,

    Y집에 만화책 가지러 간다고 말해두는 편이 좋겠지

     

     

     

     

     

     

     

     

     

     

     

     

    13 이름:없음 2006/04/12(水) 01:15

    이 정도로 안 될 것 같다고 징징되면 사귀게 되면 말할 것도 없지

    라고 말하고 싶지만

    Y가 여포와 사귀고 싶다고 생각할 가능성은 7%입니다

     

    아니, 사실 잘 모르겠지만, 악화 안 되게 하기 위해서라도 말해야 된다고 생각해

    확신은 못하지만, E는 여포와 사귈 의향은 있다고 생각해

     

    어제 전화, 하필이면 Y에 대해서 물어오다니

    질투가 눈에 보이는데, 초조해하고 있는 거 아니야?

     

     

     

     

     

     

     

     

     

     

     

     

    17 이름:◆hsP6cvEX.Y 2006/04/12(水) 01:19

    일단 어떻게든 할게......키라로서......L로서......

    그럼 잘 자

    /シ

     

     

     

     

     

     

     

     

     

     

     

     

    18 이름:없음 2006/04/12(水) 01:20

    >>17

    잘 자, 아무튼 폭주는 하지마-

     

     

     

     

     

     

     

     

     

     

     

     

    19 이름:E지원회 2006/04/12(水) 01:20

    >>17

    수고

    작전 생각해 둘게

     

     

     

     

     

     

     

     

     

     

     

     

    21 이름:없음 2006/04/12(水) 01:20

    >>17

    수고! 잘자 뿅♪

     

    그런데, 어떻게 포장해도 내용물은 여포라는 게...

     

     

     

     

     

     

     

     

     

     

     

     

    23 이름:없음 2006/04/12(水) 01:23

    잘자 뿅♪

     

     

     

     

     

     



     

    ------------------------------------------------------------------------------------

     

     

    감정을 보이기 시작한 E


     

    움직이기 시작한 Y


     

    지금부터 또 다시 여포에게 새로운 선택이 다가오고 있다

     


     

     

    ------------------------------------------------------------------------------------

     

     




    다음 예고

     

    여포와 군사회의, 공명의 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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