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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일라시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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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story_397690
    작성자 : 일라시
    추천 : 32
    조회수 : 3522
    IP : 112.186.***.73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3/09/16 08:00:42
    http://todayhumor.com/?humorstory_397690 모바일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물두 번째 문자

    이 글을 처음 읽으시는 분은 첫 번째 문자부터 순서대로 읽고 보세요! ↓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물한 번째 문자 [3]  일라시
    13/09/15 06:29
    129 
    2/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무 번째 문자 [3]  일라시
    13/09/13 07:21
    124 
    2/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아홉 번째 문자 [4]  일라시
    13/09/12 02:52
    100 
    4/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여덟 번째 문자  일라시
    13/09/10 00:48
    59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일곱 번째 문자 [2]  일라시
    13/09/09 01:21
    69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여섯 번째 문자 [1]  일라시
    13/09/07 21:52
    46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다섯 번째 문자 [1] 일라시
    13/09/06 20:34
    45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네 번째 문자 [1] 일라시
    13/09/06 09:28
    88 
    2/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세 번째 문자 [1] 일라시
    13/09/04 19:03
    72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두 번째 문자 [3] 일라시
    13/09/03 17:09
    104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한 번째 문자 [2] 일라시
    13/09/03 00:27
    38 
    2/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 번째 문자 [2] 일라시
    13/09/02 15:24
    102 
    4/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아홉 번째 문자 [6] 일라시
    13/09/02 01:00
    145 
    9/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여덟 번째 문자 [2] 일라시
    13/08/31 19:09
    42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일곱 번째 문자 [3] 일라시
    13/08/31 07:28
    122 
    3/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여섯 번째 문자 [2] 일라시
    13/08/30 15:20
    105 
    3/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다섯 번째 문자 일라시
    13/08/29 22:42
    57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네 번째 문자 [2] 일라시
    13/08/29 13:43
    120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세 번째 문자 [8] 일라시
    13/08/28 21:06
    138 
    8/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두 번째 문자 일라시
    13/08/27 21:23
    47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3] 일라시
    13/08/27 15:24
    85 
    1/0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60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2:53

    그런데 E한테 문자 안하고 Y랑만 하는 건 위험한가?

    그런데 어째서 어제 E집에 간 걸 Y가 알고있지?

     

     

     

     

     

     

     

     

     

     

     

     

    61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12:54

    그거야 E가 오늘 만나서 이야기했기 때문 아냐?

     

     

     

     

     

     

     

     

     

     

     

     

    62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2:55

    >>61

    아니, 어제 온 문자에 적혀있었단 건......

    역시 E가 이야기했다고 밖엔......

    둘이서 내통하고 있어......

     

     

     

     

     

     

     

     

     

     

     

     

    63 이름:없음 2006/04/06(木) 12:55

    >>60

    어제 밤에 문자가 왔었단 건 밤중에 벌써 이야기했다는 거지ㅋㅋㅋ

    E쨩은 꽤나 Y에게 마음을 터놓고 있는 건가-

     

    일단 무난히 ‘Y는 무슨 형?’

     

     

     

     

     

     

     

     

     

     

     

     

    64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2:56

    일단


    ‘어째서 O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오늘도 알바라서 다음은 밤에 하자~’


    로 괜찮을까?

     

     

     

     

     

     

     

     

     

     

     

     

    66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12:57

    질문해놓고선, 다음은 밤에 하자~는 아니지ㅋㅋㅋ

     

     

     

     

     

     

     

     

     

     

     

     

    67 이름:없음 2006/04/06(木) 12:57

    >>64

    좀 더 문자 계속했으면 좋겠어ㅋㅋ

     

     

     

     

     

     

     

     

     

     

     

     

    68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2:57

    우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3:03

    ‘어째서 O라는 거 알았어?’


    라고 송신해볼까

     

     

     

     

     

     

     

     

     

     

     

     

    71 이름:없음 2006/04/06(木) 13:02

    E쨩이 만든 케이크 맛있었어~라고 Y한테 보내ㅋㅋㅋ

     

     

     

     

     

     

     

     

     

     

     

     

    73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13:03

    자연스럽게 E의 호감도 업 OK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3:03

    >>71

    보낼 걸ㅋㅋㅋㅋㅋㅋㅋ

     

     

     

     

     

     

     

     

     

     

     

     

    78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3:06

    ‘뭐랄까 느낌이☆

    나는 무슨 형일 것 같아?’

     

     

    알까보냐!!!!!!!!!!!!!!!!!!

     

     

     

     

     

     

     

     

     

     

     

     

    79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13:07

    A형!!!!

     

     

     

     

     

     

     

     

     

     

     

     

    80 이름:없음 2006/04/06(木) 13:08

    >>78

    B형ㅋㅋㅋ

     

    ‘B형일까? 그건 그렇고 과자(케이크라면 케이크라고 입력) 맛있어ㅋ’ 으로

     

     

     

     

     

     

     

     

     

     

     

     

    81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3:09

    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냐고 묻는 건 위험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3:09

    >>79

    OK

     

    ‘A형?

    그리고 지금 E한테서 받은 과자 먹고 있는데 맛있어ㅎ’

     

    아름다워......

     

     

     

     

     

     

     

     

     

     

     

     

    85 이름:없음 2006/04/06(木) 13:13

    >82 문자를 보고

    Y ‘맛있대~ 잘 됬네ㅋ’

    E ‘에헤헤’

    Y ‘E를 좋아하는 거 아냐?’

    E ‘...(부끄)’

    Y ‘정말~ 얼굴 새빨갛게 물들이고ㅋ’

     

     

     

     

     

     

     

     

     

     

     

     

    86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3:13

    ‘땡-! 틀렸어-!

    선배랑 같은 O형이었습니다♪

    나도 나눠줘~☆’

     

    제대로 아까 문장이 E한테 전해졌으려나ㅋㅋㅋㅋㅋㅋ

    이제 슬슬......끝내도 되겠지......

     

     

     

     

     

     

     

     

     

     

     

     

    88 이름:없음 2006/04/06(木) 13:15

    >>86

    여기서!

    모처럼 E가 나에게 만들어준 거야! 아무에게도 안 줘! 야ㅋㅋㅋㅋ

     

     

     

     

     

     

     

     

     

     

     

     

    89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13:15

    이런 맛있는 건 아무에게도 안 줄 거라구!

     

     

     

     

     

     

     

     

     

     

     

     

    91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3:16

    그, 그거다!!!!!!!!!!!!!!!!!!!!

     

     

     

     

     

     

     

     

     

     

     

     

    92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3:17

    ‘맛있으니까 안 나눠줄 거야ㅎ

    오늘은 알바라서 슬슬 준비해야지.....’

     

    이걸로 송신이지!

     

     

     

     

     

     

     

     

     

     

     

     

    95 이름:없음 2006/04/06(木) 13:19

    >>92

    기다려ㅋㅋ 2줄 째, 오늘도 알바야-

    이제 곧 봄방학이 끝인데 너무 알바만 자주하는 거 같아ㅎ’ 정도로ㅋㅋ

     

     

     

     

     

     

     

     

     

     

     

     

    96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3:19

    >>95

    헉ㅋㅋㅋㅋㅋㅋㅋㅋ이미 송신 끝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13:22

    그런 문체는, 슬슬 문자 끝내고 싶어! 라는 뉘앙스로 들리니까 조심해!!!

     

     

     

     

     

     

     

     

     

     

     

     

    100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3:24

    ‘짠돌이~☆

    오늘도 알바인가아☆ 그럼 또 선배 일하고 있는 모습 보러갈까나♪ㅎ’

     

    위험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1 이름:없음 2006/04/06(木) 13:26

    뭐 알바이야기 꺼낼 때부터 이렇게 될 거라고 느꼈어ㅋㅋㅋㅋㅋㅋ

     

     

     

     

     

     

     

     

     

     

     

     

    102 이름:없음 2006/04/06(木) 13:26

    뭔가 사가ㅎ 라든가 가벼운 느낌으로?

     

     

     

     

     

     

     

     

     

     

     

     

    103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13:27

    오히려, 10000원 매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로ㅋ

     

     

     

     

     

     

     

     

     

     

     

     

    104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3:27

    ‘안 와도 돼~ㅎ

    봄방학은 좀 알바를 너무 많이 해서 안 좋았어ㅎ

    알바 갔다올 테니 나중에 또 문자하자-’

     

     

     

     

     

     

     

     

     

     

     

     

    106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13:28

    나중에 또 문자하자- 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문자하자는 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7 이름:없음 2006/04/06(木) 13:28

    첫째 줄, 와도 아무것도 없어ㅎ로 해둬ㅋㅋㅋ

     

     

     

     

     

     

     

     

     

     

     

     

    109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3:30

    ‘갈 거니까 기다리고 있어~☆

    또 밤에 문자할게♪’

     

    겨우 ↖(^ㅇ^)/ 끝났다

     

     

     

     

     

     

     

     

     

     

     

     

    110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13:30

    끝났지만, 밤에 문자오는 것이 확정됐어.

    새로운 시작이기도 해ㅋㅋㅋㅋ

     

     

     

     

     

     

     

     

     

     

     

     

    111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3:31

    하! 설마 ‘나중에 또’를, ‘알바 중에~’로 착각한 건가?

     

     

     

     

     

     

     

     

     

     

     

     

    113 이름:없음 2006/04/06(木) 13:31

    >>111

    아니, 나중에 또~는 밤에 문자한다는 거지.

     

     

     

     

     

     

     

     

     

     

     

     

    114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13:32

    어느 쪽으로도 해석 가능한 문장이라고 생각해

    어느 쪽이든, Y의 단독행동이라면 여러 가지 뭔가가 있을 것 같아ㅋㅋㅋㅋ

     

     

     

     

     

     

     

     

     

     

     

     

    115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3:33

    일단 알바 갔다 올게ㅋㅋㅋㅋㅋ

    또 밤에 올게!

    아마도

     

     

     

     

     

     

     

     

     

     

     

     

    118 이름:없음 2006/04/06(木) 13:35

    Y라면 오겠지ㅋㅋㅋㅋ

    E보다 이쪽 편이 빨리 플래그 설 것 같아ㅋㅋㅋㅋㅋㅋ

     

     

     

     

     

     

     

     

     

     

     

     

    119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13:36

    아직 E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헤아리기 어려워ㅋ

    Y는, 조금 놀리는 재미가 있는 선배,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듯한.

     

     

     

     

     

     

     

     

     

     

     

    120 이름:없음 2006/04/06(木) 13:41

    Y문자는 반응이 알기 쉬우니, 계속 문자하기 쉽지-ㅋㅋㅋ

     

    E문자는 서로 글투가 닫혀있어서 왠지 문자 연결이 안 돼ㅋㅋ

     

     

    일단, 알바 중에 Y나 E가 오면 그 때의 보고는 되도록 자세하게 부탁

    Y랑 문자하게 되면서, E와의 문자가 줄어들고 있으니 조금이라도 대화거리를ㅋㅋㅋ

     

     

     

     

     

     

     

     

     

     

     

     

    121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13:45

    여포가 어떻게 하고 싶어 하는지, 가 문제지

    어느 쪽인가와 사귀고 싶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지, 평범히 친구로서 계속 접해가고 싶다든지,

    친한 정도가 E < Y로 되어도 괜찮은가, 등 등......

     

     

     

     

     

     

     

     

     

     

     

     

    122 이름:없음 2006/04/06(木) 13:51

    >>121

    사람의 감정이란 게 변하는 법이고, 그다지 그런 거에 연연해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아?

    지금을 즐기면 되는 거야ㅋ

     

    여포라면 E쨩을 슬프게하는 짓은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ㅋㅋㅋ

    앞으로 감정에 변화가 생긴다면 여포가 말해주면 그걸로 된다고 생각해

     

     

     

     

     

     

     

     

     

     

     

     

    123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13:53

    >>122

    그렇긴 하지만, 그렇다면 E를 위한 작전 같은 건 없애도 되지않을까

    Y랑 하는 문자를 줄인다든가, 그런 것도 없애도 상관없을 것이고,

    E가 질투할지도 모르니, Y랑 사이좋게 돼선 안 된다!

    라는 것도 없애도 상관없고ㅋ

     

     

     

     

     

     

     

     

     

     

     

     

    124 이름:없음 2006/04/06(木) 14:18

    >>123

    그건 뭐, 그 때의 분위기랄까 장소의 공기랄까ㅋㅋ

    보이지 않는 우리들의 의사(意思) 같은 것이 작용하는 겁니다ㅋㅋㅋㅋ

     

     

     

     

     

     

     

     

     

     

     

     

    129 이름:없음 2006/04/06(木) 15:00

    뭔가 흐름이 바뀌고 있어ㅋㅋㅋㅋㅋㅋ

    여포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Y랑은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느낌인데 너희들이 Y에게 너무 신경 쓰는 거 아닌가?ㅋㅋㅋ

     

    여포는 Y랑 문자하는 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해서, 격의없는 글투가 되었지만,

    E는 섭섭해 할 거라고 생각해

    E가 Y한테서 E가 모르는 여포의 정보를 듣는다면 쇼크겠지

     

    아무렇게 생각하지도 않으면서 자주 ‘화났어?’라든가 직접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E는 그런 느낌이 아니지. 솔직한 감정을 표현할 수 없는 애겠지.

    어느 정도의 배려는 중요하지만,

    너무 신경써버리면 상대를 긴장시켜서 역효과가 될 수도.

    E에게도 좀 더 편하게 문자해주면 되지 않아?

     

     

    E에게 질투하게 만들자라는 제안도 있는데, E같은 아이일 경우

    Y에겐 이길 수 없을 거라고 멋대로 정해버려서 입을 다문 채 몸을 뒤로 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라고, E추진파의 의견이었슴다.

     

     

     

     

     

     

     

     

     

     

     

     

    130 이름:없음 2006/04/06(木) 15:24

    >>129에 보충

    E추진파라고는 해도, 선택하는 건 여포지만ㅋㅋㅋ

    그걸 이해하고 있으면서 더욱더 E노선 제안.

     

     

    E랑 혈액형 얘기라든가 아직 안했다면 되도록 빨리 여포가 E에게 물어봐.

    여포 ‘그러고보니, E쨩은 혈액형 무슨 형?’

    E ‘X형이에요, 왜? 여포쨩은?’

    여포 ‘O형이야, 점심때 Y쨩이 물었었는데,

    E쨩은 무슨 형인지 궁금해서ㅋ’

     

    ...이런 흐름이라면, Y<E의 감정을 E에게 인식시켜줄 터.

    여포‘여자아이는 이런 거 신경 쓰는 건가?ㅋ’

    라고, 자연스럽게 다른 질문으로 넘어가면 문자도 길게 할 수 있을 거야ㅋ

     

     

    장문 연발, 미안(′·ω·`)

     

     

     

     

     

     

     

     

     

     

     

     

    132 이름:없음 2006/04/06(木) 15:56

    걱정 안 해도 여포는 Y한테로는 안 가겠지ㅋ

    이걸로 Y한테 간다면, 여포 쳐죽이러 와카야마까지 간다ㅋㅋㅋ

     

     

    Y는 일단 ‘E 응원할게! 사귀어버려!’ 인가

    가끔씩 있는 방해해오는 여자라든가가 아니면 좋겠는데ㅋㅋㅋ

     

     

     

     

     

     

     

     

     

     

     

     

    157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20:44

    어느 날, 여포는 E의 집으로 갔다.

     

     

     

     

     

     

     

     

     

     

     

     

    158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21:06

    띵-동- 인터폰을 누른다

     

     

     

     

     

     

     

     

     

     

     

     

    160 이름:없음 2006/04/06(木) 21:20

    잠시 기다렸지만, E는 나오지 않는다.

     

     

     

     

     

     

     

     

     

     

     

     

    161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21:25

    아무도 없는 걸까.

    지금이야말로 E의 숨겨진 진실을 밝힐 때다!

     

    문을 부숩니까?

    → 네

        아니오

     

     

     

     

     

     

     

     

     

     

     

     

    162 이름:없음 2006/04/06(木) 22:33

    역시 문을 부수는 것은 좋지 않다

    만약을 대비해, E의 핸드폰으로 전화해본다

    뚜르르르르르...

     

     

     

     

     

     

     

     

     

     

     

     

    164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21:38

    찰칵

    ‘수신, 여기는 스네이크. 응답하라’

     

     

     

     

     

     

     

     

     

     

     

     

    165 이름:없음 2006/04/06(木) 21:43

    ‘여기는 스네이크, 키는 방금 손에 넣었다. 다음 지시를’

     

     

     

     

     

     

     

     

     

     

     

     

    166 이름:없음 2006/04/06(木) 21:43

    ‘스네이크! 어떻게 된 거야!?’

     

     

     

     

     

     

     

     

     

     

     

     

    167 이름:없음 2006/04/06(木) 21:46

    스네이크‘이거, 먹을 수 있는 건가?’

     

     

     

     

     

     

     

     

     

     

     

     

    168 이름:없음 2006/04/06(木) 21:52

    대위 ‘잘들어, 스네이크, 침착하고 들어, 사실은...

     

     

     

     

     

     

     

     

     

     

     

     

    187 이름:◆hsP6cvEX.Y 2006/04/06(木) 23:08

    그 뒤로 나는 평소와 같이 알바하러 갔다.

    설마 정말 Y가 오는 건 아닐까? 라는 불안을 안고서......

    그러나 알바하는 곳에 도착해보니, 오늘은 좋은 뉴스가 있어서,

    나름대로 알바에 힘썼다.

     

    그리고 5시를 넘겼을 무렵, 여대생들과 섞여서 들어오는 교복차림의 두 명.

    한사람은......말할 필요도 없이 Y였다.

    나머지 한사람은 모르는 아이.

    나의 모습을 확인하더니, 곧바로 이쪽으로 왔다.

     

    “선배, 왔어♪”

     

    바보......나는 알바 중이라구......

    거북하게 상대방에게 시선을 보내면서,

    “진짜로 올 줄은 몰랐는데”

     

    “온다고 말했으면 와ㅋ”

     

    “하아......그래......”

    라면서 둘이서 이야기하고 있으니, 다른 한 여학생이,

     

    “뭐야뭐야? 누구 이 사람?”

     

    눈으로 이쪽을 가리키며 묻고 있다.

    아니, 그건 내가 묻고 싶어.

     

     

     

     

     

     

     

     

     

     

     

     

    이름:◆hsP6cvEX.Y 2006/04/06(木) 23:08

    “응~, 내 남친ㅋ”

     

    죽어!!!!!!!!!!!!!!!!!!!!!!!!


    한순간 눈앞이 새하얗게 변했다.

    라라......

     

    “에!? 그래!?”

     

    “거짓말거짓말ㅋ 그냥 친구야. 그렇지?”

     

    그렇지?가 아냐. 다섯 번 죽고 와.

    라고는 말 할 수 없었기에, 하하하라고 웃으며 넘긴다.

    최악의 알바였다......

    또 그 후에 오너랑 점장한테......

     

     

     

     

     

     

     

     

     

     

     

     

    192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23:10

    그래서!?

     

     

     

     

     

     

     

     

     

     

     

     

    193 이름:없음 2006/04/06(木) 23:13

    두근두근

    그런데 여포라면 여기서 끝일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7 이름:◆hsP6cvEX.Y 2006/04/06(木) 23:19

    다른 한명의 여학생은, 그냥 같이 왔을 뿐이라고 한다.

     

    뭐어, 일단 물어는 봤다.

    “그러고 보니 E는 안 와?”

     

    “E는 좀 바쁜 모양이야”

     

    “헤-”

     

    “그렇게 E가 왔으면 좋겠어?”

     

    히죽히죽 거리면서 물어온다.


    이, 이 녀석......


    “별로......”

     

    “다 말해야지ㅋ”

     

    “하지 마”

    라는 등 실컷 놀림당했습니다.

     

    네, 유감.

     

    끝.

     

     

     

     

     

     

     

     

     

     

     

     

    195 이름:없음 2006/04/06(木) 23:16

    이걸 이야기 화제로 삼아서 E쨩에게 문자

     

    오늘 알바하고 있었는데 Y가 왔었어-.

    진짜로 올 줄은 몰라서 깜짝 놀랐어ㅎ 라는 건?

     

     

     

     

     

     

     

     

     

     

     

     

    196 이름:없음 2006/04/06(木) 23:19

    이야기를 잘 연결해나가다가 또 E쨩이 만든 과자가 먹고 싶네, 라면서 답례로

    이번에 같이 놀라가자 라든가.

     

     

     

     

     

     

     

     

     

     

     

     

    199 이름:◆hsP6cvEX.Y 2006/04/06(木) 23:19

    그렇군.

    E한테 문자 보내볼게

     

     

     

     

     

     

     

     

     

     

     

     

    201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23:22

    Y 이야기를 E한테 문자로 보내는 건 좀 그렇지 않나...

     

     

     

     

     

     

     

     

     

     

     

     

    203 이름:없음 2006/04/06(木) 23:23

    응~ 이야기 화제로써는 괜찮다고 생각되는데~

     

     

     

     

     

     

     

     

     

     

     

     

    204 이름:◆hsP6cvEX.Y 2006/04/06(木) 23:23

    ‘안녕~

    어제는 과자 고마웠어―. 받은 것도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어’

     

    무난하게 가는 거야.

    무난하게.

     

     

     

     

     

     

     

     

     

     

     

     

    205 이름:없음 2006/04/06(木) 23:24

    좋아좋아-

     

     

     

     

     

     

     

     

     

     

     

     

    208 이름:◆hsP6cvEX.Y 2006/04/06(木) 23:29

    E

    ‘안녕하세요. 기뻐해줘서 다행이에요.

    또 만들면 먹어줄래요?’

     

    흠.

     

     

     

     

     

     

     

     

     

     

     

     

    209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23:30

    솔직하게, 물론 대환영-

    같은 느낌으로ㅋ

     

     

     

     

     

     

     

     

     

     

     

     

    210 이름:◆hsP6cvEX.Y 2006/04/06(木) 23:32

    임무 이해.

     

    ‘물론 먹을게!!!

    그런데 E는 혈액형 뭐야?’


    점심때 있었던 화제로 간다!

     

     

     

     

     

     

     

     

     

     

     

     

    211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23:32

    과자에 대한 화제를 벗어나지 않는 편이 좋은데ㅋㅋㅋㅋㅋㅋㅋ

     

     

     

     

     

     

     

     

     

     

     

     

    212 이름:없음 2006/04/06(木) 23:34

    먹이로 길들여지는 여포.

     

     

     

     

     

     

     

     

     

     

     

     

    214 이름:없음 2006/04/06(木) 23:36

    다음은 어떤 걸 만들어 주는 거야? 라든가 과자 토크로

     

     

     

     

     

     

     

     

     

     

     

     

    215 이름:◆hsP6cvEX.Y 2006/04/06(木) 23:38

    ‘그럼 또 만들 테니 먹어주세요

    O형이에요’

     

    벌써 보냈다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1 이름:없음 2006/04/06(木) 23:46

    뭐야ㅋㅋㅋ 세명 다 O형인가-

    혈액형 플래그 왔구나-

     

     

     

     

     

     

     

     

     

     

     

     

    227 이름:◆hsP6cvEX.Y 2006/04/06(木) 23:45

    ‘그렇구나, 똑같네. 나도 O형이니까ㅎ

    과자 즐겁게 기다릴게~’

     

    이걸로 됐겠지.

     

     

     

     

     

     

     

     

     

     

     

     

    228 이름:없음 2006/04/06(木) 23:46

    헉ㅋ 끝나는 분위기ㅋㅋㅋ

     

     

     

     

     

     

     

     

     

     

     

     

    229 이름:없음 2006/04/06(木) 23:46

    >>227

    안 돼ㅋㅋㅋㅋ

     

     

     

     

     

     

     

     

     

     

     

     

    233 이름:없음 2006/04/06(木) 23:49

    끝났네ㅋㅋㅋㅋㅋ

     

     

     

     

     

     

     

     

     

     

     

     

    238 이름:◆hsP6cvEX.Y 2006/04/06(木) 23:52

    ‘그렇군요, Y한테서도 들었어요~

    뭔가 맛있어 보이는 걸로 생각해 둘게요’

     

     

     

     

     

     

     

     

     

     

     

     

    235 이름:없음 2006/04/06(木) 23:50

    E는 그 밖에 어떤 과자를 만들어? 라고 연결해

     

     

     

     

     

     

     

     

     

     

     

     

    237 이름:없음 2006/04/06(木) 23:50

    몇 종류정도 만들 수 있는지 물어보면?

     

     

     

     

     

     

     

     

     

     

     

     

    243 이름:◆hsP6cvEX.Y 2006/04/06(木) 23:08

    알았어.

     

     

     

     

     

     

     

     

     

     

    244 이름:◆hsP6cvEX.Y 2006/04/06(木) 23:57

    ‘E는 그 밖에 어떤 과자 만들거나 해?’

    겠지.

     

     

     

     

     

     

     

     

     

     

     

     

    245 이름:◆hsP6cvEX.Y 2006/04/07(金) 00:04

    ‘쿠키같은 것도 만들거나 해요. 꽤 여러 가지 만들어요’

     

    내일 학교 가야될 테니 빨리 자게해주고 싶어.


    ‘쿠키도 먹고 싶네ㅎ

    내일 학교 가야되지? 그럼 슬슬 자는 편이 좋으려나?’


    라고 보내자.

     

     

     

     

     

     

     

     

     

     

     

     

    246 이름:없음 2006/04/07(金) 00:06

    여, 여포가 변했어!!

    상냥한 문장을 생각해냈어ㅋㅋ

     

     

     

     

     

     

     

     

     

     

     

     

    248 이름:◆hsP6cvEX.Y 2006/04/07(金) 00:07

    >>246

    여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7 이름:◆hsP6cvEX.Y 2006/04/07(金) 00:07

    ‘응. 내일 학교 가야되니, 슬슬 잘까

    ○○쨩은 이제 잘 거예요?’

     

    잘 거야 이제.

     

     

     

     

     

     

     

     

     

     

     

     

     

    249 이름:◆hsP6cvEX.Y 2006/04/07(金) 00:10

    ‘E가 자면 나도 잘게~’

     

    이, 이거다!!!!!!!!!!!!!!!!

     

     

     

     

     

     

     

     

     

     

     

     

    251 이름:없음 2006/04/07(金) 00:11

    퀄리티 올라갔어ㅋㅋㅋㅋ

     

     

     

     

     

     

     

     

     

     

     

     

    252 이름:없음 2006/04/07(金) 00:12

    성장했구나ㅋㅋㅋㅋ

     

    평소 같았으면 먼저 잔다고 보냈을 텐데ㅋㅋㅋㅋㅋ

     

     

     

     

     

     

     

     

     

     

     

     

    253 이름:없음 2006/04/07(金) 00:13

    이제 여포에게 전해줄 것은 아무것도 없어......크헉...

     

     

     

     

     

     

     

     

     

     

     

     

    254 이름:◆hsP6cvEX.Y 2006/04/07(金) 00:13

    아니, 자고 싶어서 설득하고 있을 뿐인데ㅋㅋㅋㅋㅋ

     

     

     

     

     

     

     

     

     

     

     

     

    255 이름:없음 2006/04/07(金) 00:14

    >>254

    ...(;^ω^)

    너는 내일도 또 휴일이잖아ㅋㅋㅋㅋ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상냥한 느낌이 되었으니까 오케이-ㅋㅋㅋㅋ

     

     

     

     

     

     

     

     

     

     

     

     

    256 이름:◆hsP6cvEX.Y 2006/04/07(金) 00:16

    ‘그럼 이제 잘게요

    항상 밤 늦게까지 고마워요

    그럼 잘 자요’

     

    계획대로!

     

     

     

     

     

     

     

     

     

     

     

     

    257 이름:◆hsP6cvEX.Y 2006/04/07(金) 00:17

    ‘응, 잘 자~’

     

    완료했습니다.

     

     

     

     

     

     

     

     

     

     

     

     

    259 이름:◆hsP6cvEX.Y 2006/04/07(金) 00:20

    그럼 오늘은 이제 잘게ㅋ 잘 자

    /シ

     

     

     

     

     

     

     

     

     

     

     

     

    260 이름:없음 2006/04/07(金) 00:21

    >>259

    수고 /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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