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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story_403222
    작성자 : 일라시
    추천 : 27
    조회수 : 2409
    IP : 112.186.***.73
    댓글 : 12개
    등록시간 : 2013/11/10 22:38:50
    http://todayhumor.com/?humorstory_403222 모바일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서른한 번째 문자

    이 글을 처음 읽으시는 분은 첫 번째 문자부터 순서대로 읽고 보세요! ↓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서른 번째 문자 [1]  일라시
    13/11/02 20:39
    47 
    0/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물아홉 번째 문자 [1]  일라시
    13/10/25 15:38
    94 
    0/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물여덟 번째 문자 [3]  일라시
    13/10/16 23:59
    46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물일곱 번째 문자 [4]  일라시
    13/10/15 15:48
    81 
    4/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물여섯 번째 문자 [4]  일라시
    13/10/02 11:19
    102 
    3/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물다섯 번째 문자 [1]  일라시
    13/09/25 10:30
    87 
    0/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물네 번째 문자 [4]  일라시
    13/09/21 08:01
    106 
    2/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물세 번째 문자 [5]  일라시
    13/09/17 07:27
    100 
    4/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물두 번째 문자 [2]  일라시
    13/09/16 08:00
    88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물한 번째 문자 [3]  일라시
    13/09/15 06:29
    129 
    2/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무 번째 문자 [3]  일라시
    13/09/13 07:21
    124 
    2/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아홉 번째 문자 [4]  일라시
    13/09/12 02:52
    100 
    4/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여덟 번째 문자  일라시
    13/09/10 00:48
    59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일곱 번째 문자 [2]  일라시
    13/09/09 01:21
    69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여섯 번째 문자 [1]  일라시
    13/09/07 21:52
    46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다섯 번째 문자 [1] 일라시
    13/09/06 20:34
    45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네 번째 문자 [1] 일라시
    13/09/06 09:28
    88 
    2/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세 번째 문자 [1] 일라시
    13/09/04 19:03
    72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두 번째 문자 [3] 일라시
    13/09/03 17:09
    104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한 번째 문자 [2] 일라시
    13/09/03 00:27
    38 
    2/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 번째 문자 [2] 일라시
    13/09/02 15:24
    102 
    4/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아홉 번째 문자 [6] 일라시
    13/09/02 01:00
    145 
    9/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여덟 번째 문자 [2] 일라시
    13/08/31 19:09
    42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일곱 번째 문자 [3] 일라시
    13/08/31 07:28
    122 
    3/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여섯 번째 문자 [2] 일라시
    13/08/30 15:20
    105 
    3/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다섯 번째 문자 일라시
    13/08/29 22:42
    57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네 번째 문자 [2] 일라시
    13/08/29 13:43
    120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세 번째 문자 [8] 일라시
    13/08/28 21:06
    138 
    8/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두 번째 문자 일라시
    13/08/27 21:23
    47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3] 일라시
    13/08/27 15:24
    85 
    1/0


    31화도 재밌게 읽어주세요~ㅎ


    추천과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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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1 이름:없음 2006/04/11(火) 22:53

    애태우기 작렬

     

     

     

     

     

     

     

     

     

     

     

     

    682 이름:없음 2006/04/11(火) 22:53

    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밥 먹고 있었는데 여포 왔네ㅋㅋㅋㅋㅋㅋ으에ㅋㅋㅋㅋ

     

    애태우기 발동ㅋㅋㅋㅋㅋㅋㅋㅋ

     

     

     

     

     

     

     

     

     

     

     

     

    683 이름:없음 2006/04/11(火) 22:53

    어디가 명대사라는 거야ㅋㅋㅋㅋㅋㅋ

     

     

     

     

     

     

     

     

     

     

     

     

    684 이름:없음 2006/04/11(火) 22:54

    애태우기 왔구나ㅋ

     

     

     

     

     

     

     

     

     

     

     

     

    688 이름:◆hsP6cvEX.Y 2006/04/11(火) 22:59

    “요즘 전화 Y랑 하고 있어?”

     

    “에?”


    아니, 뭘 어떻게 해석하면 그렇게......


    그러나 모두들, 아까 나의 보고를 잘 봐 줘.

    >‘나, 밖에서 전화하는 거 좋아하니까ㅋ’

    아마 여기서 = 누군가와 전화하고 있다고 해석 했겠지.

     

    어쨌든 Y랑은 저번 이후로는 전화 안 하고 있는 건 사실이기에, 그걸 전하기로 한다.


    “아니, 안 하는데?”

     

    “그럼 그 밖에 다른 사람이랑 통화해?

     

    무, 무슨 일이지......

    최근에 마구 태클을 걸어오는데......

    설마 진짜로 마음이 있다는 건가?!

    라고 망상을 하면서,


    “아무하고도 안 하고 있어ㅋ”

     

    “그래?”

     

    “응”


    아니, 친구도 없고 말야! 전화 상대가 어머니 정도 밖에 없으니.

     

    “......응, 이상한 거 물어봐서 미안해”

     

    위험했다.

     

     

     

     

     

     

     

     

     

     

    689 이름:◆hsP6cvEX.Y 2006/04/11(火) 22:59

    Y의 출현으로 나의 계획이 아주 엉망이 된 건 말할 필요도 없지.

     

     

     

     

     

     

     

     

     

     

     

     

    690 이름:없음 2006/04/11(火) 23:00

    ‘나의 계획’이라는 게 뭐야?

     

     

     

     

     

     

     

     

     

     

     

     

    693 이름:없음 2006/04/11(火) 23:01

    >>690

    E랑 결혼

     

     

     

     

     

     

     

     

     

     

     

     

    704 이름:◆hsP6cvEX.Y 2006/04/11(火) 23:08

    >>690

    천천히 E의 마음을 녹여가자는 교묘한 계획, 이다.

     

     

     

     

     

     

     

     

     

     

     

     

    692 이름:없음 2006/04/11(火) 23:01

    ‘Y랑은 데스노트 빌려줄 때 전화번호 교환은 했지만, 그 때 뿐이야’

    정도는 이어서 말하는 편이 좋았을 것 같은데

    뭐어, E한테는 이미 새어나갔겠지만ㅋㅋㅋㅋㅋㅋ

     

     

     

     

     

     

     

     

     

     

     

     

    698 이름:E지원회 2006/04/11(火) 23:03

    이건 뭐 대학 합격할 때까지 기다릴 수만은 없겠는데

    흐름을 보고 고백할 수 밖에 없겠어

     

     

     

     

     

     

     

     

     

     

     

     

    703 이름:◆hsP6cvEX.Y 2006/04/11(火) 23:07

    이제 여긴 화제를 바꿀 수밖에......


    “그러고 보니 E는 만화책 같은 거 잘 봐?”

     

    “만화책은 친구가 빌려줄 때 읽거나 해”

     

    “흐응, 그렇구나. 어떤 만화를 좋아해?”


    뭔가 만화책 제목을 가르쳐 줬지만 잘 모르는 거라서 기억이 안나.

    일단 화제 바꾸기 완료.

     

    그 후론 만화책 어쩔까? 라는 이야기가 되었다.


    “그럼 Y한테서 돌려받으면 그 뒤에 가지고 갈까?”

     

    “응”

     

    이러한 느낌으로 정리됐기 때문에, Y가 직접 E한테 건네준다는 작전은 없어졌다......

     

    즈, 즉......

    Y랑 또, 직접 만나야 된다는 이야기다......

     

     

     

     

     

     

     

     

     

     

     

     

    705 이름:없음 2006/04/11(火) 23:08

    여포가 문자를 그다지 보내지 않게 된 거하고

    Y의 출현이 우연히 비중이 높아져 버렸으니

    Y에게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걸까?

     

     

     

     

     

     

     

     

     

     

     

     

    706 이름:없음 2006/04/11(火) 23:08

    잘 모르겠지만,

    누군가하고 전화한 김에 자신한테 전화 해왔다고 생각하는 건 아닐까?

     

     

     

     

     

     

     

     

     

     

     

     

    707 이름:없음 2006/04/11(火) 23:09

    >>703

    아니아니, 거긴 Y랑 만난다는 것보다는 E랑 만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해ㅋㅋ

     

     

     

     

     

     

     

     

     

     

     

     

    708 이름:E지원회 2006/04/11(火) 23:09

    편의점에 가지고 오게하면 어떨까?

    직접 만나기는 해도, 단 둘이서만 만나는 것도 아니고, 이야기도 그렇게 길어지지 않을 거고

    Y가 싫다고 할지 모르겠지만ㅋㅋㅋ

     

     

     

     

     

     

     

     

     

     

     

     

    714 이름:없음 2006/04/11(火) 23:11

    >>708

    천재ㅋㅋㅋㅋㅋ

    Y가 돌려준다고 말해오면,

    ‘만날 시간이 없어서, 미안하지만 편의점까지 가져다줄래?’ 인가

     

     

     

     

     

     

     

     

     

     

     

     

    710 이름:◆hsP6cvEX.Y 2006/04/11(火) 23:10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아까부터 Y한테서 문자가 와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3 이름:없음 2006/04/11(火) 23:11

    아무래도 상관없지 않아ㅋㅋㅋㅋㅋ

     

     

     

     

     

     

     

     

     

     

     

     

    715 이름:없음 2006/04/11(火) 23:11

    >>710

    아무래도 상관없지 않잖아ㅋ

     

     

     

     

     

     

     

     

     

     

     

     

    716 이름:없음 2006/04/11(火) 23:12

    >>710

    E에 대한 보고는 끝?

     

     

     

     

     

     

     

     

     

     

     

     

    717 이름:◆hsP6cvEX.Y 2006/04/11(火) 23:12

    그래서, 그런 느낌으로 이야기가 끝났어.

    그 뒤로는 특별한 회화는 없었어.

    20분 정도일까? 더 이야기했을 지도 모르지만.

     

     

     

     

     

     

     

     

     

     

     

     

    718 이름:없음 2006/04/11(火) 23:13

    >>717

    헤에~ㅋ 꽤 분발했네ㅋㅋ

     

     

    그래서 Y문자는 아직?ㅋㅋㅋ

     

     

     

     

     

     

     

     

     

     

     

     

    719 이름:◆hsP6cvEX.Y 2006/04/11(火) 23:14

    아니, 벌써 꽤 문자하고 있는 중이라 귀찮아서 대충 설명해두는데,

    데스노트 대사라든가 흉내내서 주고받고 있는 중이야.

    뭔가 그 쪽 설정으로 Y가 라이토고 내가 L 말투 사용하면서 대화 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글거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0 이름:없음 2006/04/11(火) 23:14

    Y랑 문자하면, 그 횟수 이상으로 E랑 문자해

     

     

     

     

     

     

     

     

     

     

     

     

    721 이름:◆hsP6cvEX.Y 2006/04/11(火) 23:15

    참고로, ‘잘 자’라고 끝냈습니다.

     

     

     

     

     

     

     

     

     

     

     

     

    722 이름:없음 2006/04/11(火) 23:16

    >>721

    끝냈냐!

     

     

     

     

     

     

     

     

     

     

     

     

    725 이름:없음 2006/04/11(火) 23:16

    >>721

    또냐ㅋㅋㅋ

     

    그럼 또 문자할게-라든가로 보내면 됐잖아ㅋㅋㅋ

     

     

     

     

     

     

     

     

     

     

     

     

    724 이름:E지원회 2006/04/11(火) 23:16

    ‘잘 자’라고 끝낸 뒤에, Y랑 문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E는 어떻게 생각할까

     

     

     

     

     

     

     

     

     

     

     

     

    726 이름:◆hsP6cvEX.Y 2006/04/11(火) 23:18

    >>724

     

     

     

     

     

     

     

     

     

     

     

     

    728 이름:없음 2006/04/11(火) 23:18

    >>724가 말하는 대로군

     

     

     

     

     

     

     

     

     

     

     

     

     

    730 이름:◆hsP6cvEX.Y 2006/04/11(火) 23:19

    ‘그런데 류자키, 일요일에 시간 있냐?’

     

    위험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녀석 어떻게 좀 해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으로 라이토가 됐어ㅋㅋㅋㅋㅋㅋㅋㅋ으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3 이름:없음 2006/04/11(火) 23:19

    >>730

    조금 모에...

     

     

     

     

     

     

     

     

     

     

     

     

    736 이름:없음 2006/04/11(火) 23:20

    >>730

    버거운데...

    Y는 이쪽 세계의 인간 아냐?

     

     

     

     

     

     

     

     

     

     

     

     

    742 이름:없음 2006/04/11(火) 23:22

    >>730

    Y 스킬 높아아아아아아아ㅋㅋㅋㅋㅋㅋㅋㅋ

    데스노트 말투 흉내내는 동시에 만날 약속마저 따내려고 하고 있잖아ㅋㅋㅋㅋ

     

     

     

     

     

     

     

     

     

     

     

     

    737 이름:◆hsP6cvEX.Y 2006/04/11(火) 23:20

    ‘아니, 야가미군. 일요일에는 5시부터 알바입니다’

     

    라고 송신해도 OK?

     

     

     

     

     

     

     

     

     

     

     

     

    738 이름:없음 2006/04/11(火) 23:21

    >>737

    OK

     

     

     

     

     

     

     

     

     

     

     

     

    743 이름:없음 2006/04/11(火) 23:22

    L이 알바ㅋ

     

     

     

     

     

     

     

     

     

     

     

     

    740 이름:◆hsP6cvEX.Y 2006/04/11(火) 23:21

    E의 집에는 컴퓨터가 없는 걸 확인했지만,

    설마 Y는 이 게시판의 존재를......

     

    아니, 설마......


    그, 그러나......

     

     

     

     

     

     

     

     

     

     

     

     

    745 이름:없음 2006/04/11(火) 23:22

    >>740

    좀 있을 법해서 무서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8 이름:없음 2006/04/11(火) 23:22

    Y는 2ch 하고 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아ㅋㅋㅋㅋㅋ

     

     

     

     

     

     

     

     

     

     

     

     

    741 이름:◆hsP6cvEX.Y 2006/04/11(火) 23:22

    일단 송신이다!

     

     

     

     

     

     

     

     

     

     

     

     

    746 이름:없음 2006/04/11(火) 23:22

    그런데 저녁쯤에 알바가 있다는 건, ‘일요일에는 대체로 한가합니다’와 같은 뜻 아냐?ㅋ

     

     

     

     

     

     

     

     

     

     

     

     

    747 이름:없음 2006/04/11(火) 23:22

    >>737

    시간을 알려줘 버리면...그 앞의 시간은 비어있다고 말하는 거랑 다름 없어ㅋㅋㅋ

     

     

     

     

     

     

     

     

     

     

     

     

    749 이름:◆hsP6cvEX.Y 2006/04/11(火) 23:23

    우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송신 완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1 이름:E지원회 2006/04/11(火) 23:31

    최근 여포의 문자 경향

    E : 뭔가 보내야 돼......라는 사명감으로 보내지만, 그럴싸한 화제가 없다

    Y : 이 쪽에선 먼저 문자를 보내지 않지만, Y가 분위기를 잘 띄어 문자가 즐거워져서, 그만 길게 문자를 해버린다.

     

     

    이런 느낌?

     

     

     

     

     

     

     

     

     

     

     

     

    779 이름:없음 2006/04/11(火) 23:33

    >>771

    완벽하네ㅋㅋㅋㅋ

     

     

     

     

     

     

     

     

     

     

     

     

    778 이름:◆hsP6cvEX.Y 2006/04/11(火) 23:33

    ‘그러면 점심 쯤에는 괜찮겠지?

    만화책 돌려주는 김에 같이 놀지 않겠어?’

     

    괜찮지 않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거 들고서 놀 수 있을 리가 없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781 이름:없음 2006/04/11(火) 23:34

    너무 예상대로인데ㅋㅋㅋㅋㅋ

     

    ‘E를 불러, 이야기는 그다음부터다’

     

     

    데스노트는 잘 모르지만 이 흐름에 타!

     

     

     

     

     

     

     

     

     

     

     

     

    783 이름:없음 2006/04/11(火) 23:35

    그래도, 정말로 대책 강구해두지 않으면, Y는 위험하지 않아?

    여포가 상관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ㅋㅋ

     

     

     

     

     

     

     

     

     

     

     

     

    788 이름:◆hsP6cvEX.Y 2006/04/11(火) 23:37

    ‘노는 겁니까...글쎄요.....

    그러면 E도 부릅니까? 남자랑 여자 둘 만 있으면 여러 가지로 위험하겠죠’

     

    이거지

     

     

     

     

     

     

     

     

     

     

     

     

    791 이름:없음 2006/04/11(火) 23:37

    아무래도 Y랑 단 둘이서 노는 건 위험하지 않아?

     

     

    >>788

    기다려!!!

     

     

     

     

     

     

     

     

     

     

     

     

    792 이름:없음 2006/04/11(火) 23:37

    >>788

    그래도 E가 질투할 지도...

     

     

     

     

     

     

     

     

     

     

     

     

    794 이름:없음 2006/04/11(火) 23:38

    Y 문자는 무난하게 거절하는 게 어때?

    E도 부른다 → E가 그다지 좋은 얼굴은 하고 있지 않겠지

    만화책 가진 채로는 놀 수 없다 → 그러면 선배 집에 먼저 가요

    라고 될 걸

     

     

     

     

     

     

     

     

     

     

     

    799 이름:◆hsP6cvEX.Y 2006/04/11(火) 23:39

    E 부르는 건 위험한가!?

    안 부르는 게 위험하잖아???

     

     

     

     

     

     

     

     

     

     

     

     

    800 이름:없음 2006/04/11(火) 23:39

    ‘노는 겁니까...글쎄요......

    그러면 E도 부릅니까? 많은 편이 즐겁겠죠’

     

    이 정도인가?

     

     

     

     

     

     

     

     

     

     

     

     

    802 이름:없음 2006/04/11(火) 23:39

    그런데 E가 그때 선약이 있으면 어쩔 거야

    거절 못 한다구

     

     

     

     

     

     

     

     

     

     

     

     

    804 이름:없음 2006/04/11(火) 23:39

    여기서 E를 부르는 건 안 돼

     

    S쨩, Y랑 같이 노는 약속까지 하는구나... 로 된다구

     

     

     

     

     

     

     

     

     

     

     

     

    807 이름:◆hsP6cvEX.Y 2006/04/11(火) 23:40

    그래도 그냥 거절하는 것도 불쌍하지 않아?

     

    뭐어 만화책은 돌려받겠지만

     

     

     

     

     

     

     

     

     

     

     

     

    808 이름:없음 2006/04/11(火) 23:41

    그런데 평범하게 Y랑 둘이서 만난다고 해도 아마도 E한테는 알려질 거라고 생각해

     

     

     

     

     

     

     

     

     

     

     

     

    810 이름:◆hsP6cvEX.Y 2006/04/11(火) 23:41

    >>808

    으구우~~~~~~~~~~~

     

     

     

     

     

     

     

     

     

     

     

     

    813 이름:◆hsP6cvEX.Y 2006/04/11(火) 23:41

    거절하는 방법 가르쳐 줘

     

     

     

     

     

     

     

     

     

     

     

     

    811 이름:없음 2006/04/11(火) 23:41

    ‘E랑 같이라면 괜찮은데, 둘 만이라면 싫어’


    너무 스트레이트 한가?ㅋㅋㅋㅋ

     

     

     

     

     

     

     

     

     

     

     

     

    812 이름:없음 2006/04/11(火) 23:41

    ‘미안합니다, 저에겐 마음속에 정해둔 사람이 있기때문에’

     

     

     

     

     

     

     

     

     

     

     

     

    815 이름:없음 2006/04/11(火) 23:42

    요즘 이벤트가 적어서 솔직히 놀러 갔으면 좋겠지만

     

    아수라장 확정이지ㅋ

     

     

     

     

     

     

     

     

     

     

     

     

    816 이름:◆hsP6cvEX.Y 2006/04/11(火) 23:43

    이제 보낼게......

     

     

     

     

     

     

     

     

     

     

     

     

    819 이름:없음 2006/04/11(火) 23:43

    에, 812 안 되나? 진지한 글이었는데ㅋ

     

     

     

     

     

     

     

     

     

     

     

     

    820 이름:없음 2006/04/11(火) 23:44

    친구랑 이미 선약이 있다는 변명은 안 되나?

     

     

     

     

     

     

     

     

     

     

     

     

    821 이름:E지원회 2006/04/11(火) 23:44

    아침에는 볼일이 있어, 미안

     

     

     

     

     

     

     

     

     

     

     

     

    823 이름:없음 2006/04/11(火) 23:45

    점심에는 볼일이 있어, 라고 일단 거절해...부탁이니 >>800같은 건 보내지 마

     

     

     

     

     

     

     

     

     

     

     

     

    824 이름:◆hsP6cvEX.Y 2006/04/11(火) 23:46

    ‘전, 노는 건 서툴기 때문에 재미없어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조, 좋아......!

     

     

     

     

     

     

     

     

     

     

     

     

    826 이름:없음 2006/04/11(火) 23:46

    좋지 않아!!!!!! 영화보자고 권유할 때 당시의 E랑 똑같잖아!!!

     

     

     

     

     

     

     

     

     

     

     

     

    829 이름:없음 2006/04/11(火) 23:47

    >>824

    그래서, 보냈어?ㅋ

     

    아마 그렇게 보내면 다시 공격해올 걸ㅋㅋㅋ

     

     

     

     

     

     

     

     

     

     

     

     

    830 이름:없음 2006/04/11(火) 23:47

    강하게 거절하지 않으면 Y는 끈질기게 밀어붙일 기색이니까-

     

     

     

     

     

     

     

     

     

     

     

     

    831 이름:없음 2006/04/11(火) 23:47

    모든 충고를 회피한 거절 방법이네ㅋ

     

    아마 다시 공격해올 테니 지금 빨리 거절하는 방법 생각하자구.

     

     

     

     

     

     

     

     

     

     

     

     

    839 이름:◆hsP6cvEX.Y 2006/04/11(火) 23:51

    ‘괜찮아, 류자키

    같이 이야기하고 있는 것만으로 나는 즐거워’

     

    네가 즐거운 것만으론 의미가 없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희들 진짜 머리 좋네ㅋㅋㅋㅋㅋㅋㅋ

     

     

     

     

     

     

     

     

     

     

     

     

    840 이름:없음 2006/04/11(火) 23:52

    >>839

    그건 Y한테서 고백받은 거 아냐?ㅋㅋㅋㅋㅋㅋ

     

     

     

     

     

     

     

     

     

     

     

     

    842 이름:없음 2006/04/11(火) 23:52

    >>839

    이,,이것은,, Y는 여포를 좋아하는 건가...

     

     

     

     

     

     

     

     

     

     

     

     

    846 이름:◆hsP6cvEX.Y 2006/04/11(火) 23:53

    에? 그런가?

    아니, Y는 나를 심심풀이 정도로밖에 생각 안하고 있을 걸

    진짜로

     

     

     

     

     

     

    ------------------------------------------------------------------------------------

     

     

     

    다음 예고

     

    방 정리해둘게♡ + 으으응??에에엥??어라라?? =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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