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안녕 하세요</div> <div> </div> <div>제가겪은 신비한 일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div> <div> </div> <div>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도 써야하고 이것도 쓰고 바쁘네요 ㅎㅎ</div> <div> </div> <div>음....</div> <div> </div> <div>이 이야기는 해야할까 말아야 하나 많이 망설였는데요.</div> <div> </div> <div>조금은 챙피한 일이라 망설여 지더군요</div> <div> </div> <div>그래도 쓰기로 했으니 챙피함을 무릎쓰고 쓰겠습니다.</div> <div> </div> <div>오타나 띄어쓰기 애교 아시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제가 고3을 졸업하고 아버지와 갈등을 빚을때였습니다.</div> <div> </div> <div>전편에서 저희집은 사업을 한다고 했던거 기억 하시죠?</div> <div> </div> <div>저희 집은 2남2녀고 제가 막내입니다.</div> <div> </div> <div>아버지와 어머니 성격이 굉장히 상반되시는데,</div> <div> </div> <div>굳이 표현하자면 아버지는 불 !! 어머니는 조용한 물이세요</div> <div> </div> <div>아버지의 불같은 성격은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오셔도 못말릴정도지만,</div> <div> </div> <div>딱 하나 약점이 있으신데 그건 바로 어머니.</div> <div> </div> <div>어머니에게 큰소리 치시는거 한번도 못봤으니까요.</div> <div> </div> <div>어떤일이든 어머니 말씀을 거스르지 않으세요.</div> <div> </div> <div>세상 모든여성은 대접받아야할 성스러운 생명체라 생각 하시는분~</div> <div> </div> <div>아버지가 장손이신데 제사 같은거 산 사람 고생만 시키는거라고 </div> <div> </div> <div>선산 밀어버리고 모두 화장하고 여러해 소송에 시달리셨던 화끈하다못해 무모하신분~</div> <div> </div> <div>그래서 도우미가 없을땐 청소나 설겆이는 모두 남자들 차지 이였지요.</div> <div> </div> <div>이렇게 사족이 긴 이유는 아셔야 이해가 빠르기 때문에 설명 드리는 겁니다.</div> <div> </div> <div>그리하여,</div> <div> </div> <div>형님도 아버지 닮아 형수에게 무지 잘하는데 저도 총각인데.. 장가를 가... 흠.흠.</div> <div> </div> <div>이렇게 어머니와는 성격이 판이하게 틀리십니다.</div> <div> </div> <div>어머니는 말 그대로 감상적이고 조용한 분이셨어요.</div> <div> </div> <div>저희 집이 잘못된것은</div> <div> </div> <div>누나들이 아버지 성격을. 형과제가 어머니 성격을 닮았단 겁니다.</div> <div> </div> <div>저는 아예 어머니 판박이었죠.</div> <div> </div> <div>이 정도 설명 이면 됐을 겁니다.</div> <div> </div> <div>고3 저는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그림도 하고 싶었지만.</div> <div> </div> <div>소질이 별로였던거 같고 글이 미치도록 좋았으니까요.</div> <div> </div> <div>대학 진학을 그쪽으로 두었는데. 아버지가 반대하셨지요.</div> <div> </div> <div>사업을 이으려면 경영학을 가야한다는.. </div> <div> </div> <div>형도 있는데 뭔소리??? 형님은 믿을수 없답니다.</div> <div> </div> <div>좀....한량 같았거든요. (지금도 술상무는 잘합니다.. ㅋㅋ)</div> <div> </div> <div> </div> <div>어머니가 원하는데로 해주라 하시는데도 안됀다고 할 정도면 거의 불가능 했던거죠.</div> <div> </div> <div>그때는 죽고만 싶었습니다. 얼마나 밉던지.. </div> <div> </div> <div>그렇게 아버지와 신경전을 벌이다가 견디지못한 저는 신분증과 있던 현찰만 들고 가출을 했습니다.</div> <div> </div> <div>고시원이나 찜질방 같은곳은 알지도 못했고.</div> <div> </div> <div>방을얻어야 하는데 보증금? 이것도 없었습니다.</div> <div> </div> <div>한참을 거리를 맴돌다보니 어느 모텔앞에 달방 이라고 써있어서</div> <div> </div> <div>선불내고 한달사는 그런방을 얻었는데.</div> <div> </div> <div> </div> <div>자기아들 군대가기전에 쓰던곳이라며 싸게 준다고 반만 지하인 (창고 개조한거 같았음 )</div> <div> </div> <div>방을얻어 생활했습니다.</div> <div> </div> <div>여기저기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몇달을 보냈는데. 문제는 </div> <div> </div> <div>세상물정모르고 악질을 만나 아르바이트 월급을 하나도 받지못했었습니다</div> <div> </div> <div>있던돈은 다 떨어졌고 빈털털이였다가 당장 먹을것도 없었을당시 </div> <div> </div> <div>죽어도 가기싫은 집에를 가야하나 전전 긍긍..</div> <div> </div> <div>살은 쭉쭉 빠지고 몰골도 말이 아니였지요.</div> <div> </div> <div>어느날 잠을자는데.</div> <div> </div> <div>그런경험 있으신가요?</div> <div> </div> <div>꿈인데 꿈이라는걸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요.</div> <div> </div> <div>어느여자가 제 방문을 열고 베시시 웃으며 들어오는겁니다.</div> <div> </div> <div>그러더니 제 침대로 올라와서 옷을막 벗어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뭐하는거야? ::</div> <div> </div> <div>:: 왜~에. 같이놀아줘~ ::</div> <div> </div> <div> </div> <div>어차피 꿈이니까~ 하고 내버려 뒀어요.</div> <div> </div> <div>그런데 매일밤오는겁니다. 정신이 피폐해 있던 저는 그냥 하는데로 내버려 뒀구요.</div> <div> </div> <div>계속 그러다가 어느날 짜증이 나는겁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언제 까지 이럴건데? 그만좀해라, ::</div> <div> </div> <div>:: 왜~에. 놀아줘~ ::</div> <div> </div> <div>:: 내가 너 하고 놀아줄 그런 상황아냐 지금. 꺼져, ::</div> <div> </div> <div>:: 싫어~ ::</div> <div> </div> <div>:: 야, 너 귀신이지? 이런짓 말고 나 돈이나줘라. 죽겠다 지금 집에는 못가겠고. ::</div> <div> </div> <div>:: 돈? ::</div> <div> </div> <div>:: 응 돈, 안줄거면 꺼져 , ::</div> <div> </div> <div>:: 알았어 줄께 히히...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는 얼레리 꼴레리..</div> <div> </div> <div>며칠을 안오더군요. 그러다가 또 베시시 웃으며 들어와서는 슬금슬금 침대로 올라오는겁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돈 준다며 안줘놓고 왜 또와 !! 가 !! ::</div> <div> </div> <div>:: 돈? 줬잖아~ !! ::</div> <div> </div> <div>:: ???? ::</div> <div> </div> <div>:: 시끄러 빨리꺼져 !! ::</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는 마구 밀쳐냈더니 제풀에 나가 더군요.</div> <div> </div> <div>다음날 아침 모텔로 악질 사장한테 연락이 왔어요 월급 준다고 오라고 </div> <div> </div> <div>헐.... 절대 순순히 줄 사람이 아닌데..</div> <div> </div> <div>돈을받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 곳에 더 이상 있으면 안될거 같고.</div> <div> </div> <div>이런 환경에서는 글이란게 나올수도 없겠다.</div> <div> </div> <div>돈부터 벌자.</div> <div> </div> <div>그 길로 집으로 돌아가 현재는 오유에서 타닥 거리고 있습니다..ㅠ.ㅠ</div> <div> </div> <div>쓰고나니 별로 재미가 없군요 죄송 합니다. 힝~</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