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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나는호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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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90379
    작성자 : 빛나는호수
    추천 : 41
    조회수 : 1230
    IP : 112.172.***.204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6/08/31 10: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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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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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정 :   오빠 !!!!!!  정말 이러기야 ??????

     시영 :   ??????  응 ??

     소정 :   내가 가까이만 다가갈려고 하면 화들짝 피하지않나.
              손끝만 닿아도 징그러운 뱀 만지는냥  멀찌감이 떨어져서  쭈삣 거리고.
              예전엔 내가 악몽꾸고 오빠 방으로 찾아가면  아침까지 옆에 있어주던 사람이.
              내가 잠들었다 싶으면 몰래 빠져나가서 거실에서 쭈구리고 자 잖아.

     시영 :   (  아이구, 머리야.... ㅜ.ㅜ )

     소정 :   솔직히 말해봐.   나랑 사는거 싫어서 그래?
              아니면 내가 싫어서 그래 ?
         
     시영 :   아...냐  그런거....

     소정 :   아니면,  혹시.........  내가   불결하게 보여 ..?

     시영 :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아닌거 알면서..... !  그런거 아냐 바보야.

     소정 :   그럼 ....... 오빠  신체적인 결함이 있어?

     시영 :   헉 !!!   넌 무슨여자가 그렇게 거침이 없냐???

     소정 :   그것도 아니면 도데체 뭔데,  같이산지 2년이 다 되가는데. 난 오빠 허벅지 한번 못봤다구,

     시영 :   헐 ~  남의 남자 허벅지는 봐서 뭐해.  너  너무  멜랑꼴랑 한  생각만 하는거 아냐?

     소정 :   남의 남자??? 남의 남자???   온 동네 사람들이 우릴 부부로 아는데 남의 남자????
              이 남자가 나를 얼렁 뚱땅 유부녀 만들어놓고 이제 발뺌을 할려고 들어?

     시영 :   너  변태라고 신고해 버릴꺼야 ???

     소정 :   아이고 내 신세야.  프로포즈 한번 받겠다고 변태소릴 듣고....  됐어 !!  이 쫌팽이야.

     시영 :   삐졌어 ???  ..........

     소정 :   ......................

     시영 :   ...........................

     소정 :   우리.......... 결혼할래?

     시영 :   .........................

     소정 :   그럼 강아지라도 키울까?

     시영 :   아니.

     소정 :   왜  키워도 괜찮을거 같은데.

     시영 :   ........... 무엇인가를  책임진다는 것에 자신이 없어.....

     소정 :  오빠한테  무언가...  아내나 ..자식이나.. 책임질것이 있으면  그렇게 무모하게 
             목숨걸고 도박 하는 일은 없을텐데..
     
     시영 :  ( 기태 이 자식,  소정 한테는 말하지말라고  그렇게 일렀구만. )
             그래서 갑자기 결혼얘기가 나온거야...?  ㅎㅎㅎㅎㅎ

     소정 :   난  상상이 안돼 ....!  오빠가 내 옆에 없다는거..  이  세상에 없다는거..
              그런 생각만으로도  난 숨조차 못 쉬겠어.
              아뭏튼 !!!!  치사한 프로포즈는 내가 했으니깐,  삼일 안으로 대답해줘.  알았어?
             
     시영 :   내가 싫다고 하면 어떻게 할건데....?

     소정 :   평생 꿀꿀이 죽만 멕일거고 커피는 꿈도 꾸지마러. 그리고  음.......   나 바람피울거얏 !
     

    소정의 마음을 모를것도 같고... 알것도 같다.

    소정의 말대로  소정을 아내로 맞으면 정말 내 무모함이 사라질까... ?

    그럴지도 모르지만. 만약 그러지못해서 내가 죽어버리면 ????  소정은  졸지에 과부가 될텐데....

    두렵다.   소정이 떠날까봐 두렵고  내가 죽을까봐 두렵고...  소정이  혼자 남는것도 두렵다.

    누군가 든든히  소정이옆에서 지켜줄 남자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두번 한것이 아니지만.

    그 생각을 할때마다  질투로 불타는 내 마음도 보았다.

    그래. 난 이기적이고 치졸하다.   밴댕이고  좁쌀 영감이다.

    에.......휴............ !!!!

    땅이 꺼져라 한숨만 푹푹 내 쉬고 있는데  기태가 들어왔다.
     

     기태 :   어 ~ 이 !!

     소정 :   밉다 밉다 하니깐 꼭 기분 이상할때만 와요 ~  참나..

     기태 :   엥???  또야?   소정씨  그러지말고  확 덮쳐버려요.  그래야 남자는 말랑말랑 해 진다니깐. 핫.핫.핫.핫.하

     시영 :   너 입 다물지 못해 ???

     기태 :   ㅋㅋㅋㅋ  참.  어떤 남자 찾아오지 않았지 ?

     시영 :   응 아무도 안왔는데 ?  또 무슨일 있구만.
     
     
    기태 얘기는 이러했다.
     
     
    기태에게는  같은 동향이라  반갑게 눈인사를 주고받는 최 동오 란 남자가 있다.

    집에도 몆번 놀러갈 정도로  제법 친하게 지내는 남자인데.

    그 남자는 대학을 졸업하고 그리 크진 않지만  제법 탄탄한  회사에서 인정받는 엘리트란다.

    부모님 모두 일찍 돌아가시고  다른 가족도 없어  물려받은 유산으로  형편도  넉넉한 편이다.
     
     
     
     

    [ 최 동오 ] 가 회사에 입사한지 몆개월 후에  미모의 여성 [ 이 수희 ] 가 신입으로 입사했다. 

    워낙 출중한 미모에  성격또한 조용하고 사근사근해서.  모든 총각사원 들이 열병을 않을 정도 였다.

    동오도 남몰래 짝 사랑을 하고는 있었지만. 자신은 키도 작고 외모도  잘 생기지 않아. 일찌감치 포기할수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여자들이 한번보고 반할만한  멋진 몸과 얼굴 깔끔한 매너를 가진  같은 회사원 세준이가

    열렬히 데쉬 중이라  수줍음에 말 조차 건네지못하는 자신은  포기 하는게  덜 아플거라는 생각에.

    일부러 신경을 안쓰는척 무시하려 애를 썼다.

    회사 내에서도  세준과 수희 가   연인이 될것을 기정 사실로 받아들일만큼  둘은 군계일학이다.

    그런데 세준이 아무리 목을메도 수희는 콧방귀조차 뀌질않았다.

    더욱 놀라운것은 수희가 동오와 어쩌다 눈이 마주치면 환하게 웃어보인다는것이다.

    그래도 동오가 설마 하는 마음에  머뭇거리자.   수희는  집에서 만들어온  간단한 먹을거리를 챙겨주는등

    동오 의 주위를 맴돌았다.   동오는 수희가 자신을 좋아할거라는 생각은 감히 할수없었지만

    일단은 고백해 보기로 하고 용기를 내어 어느날 데이트 신청을했다.

    수희는 기다렸다는듯이 승낙을했고.  동오는 하루 하루가 꿈만 같은 시간들을 보냈다.

    몆개월뒤 동오는  수희에게 프로포즈를했고 둘은 결혼을 했다.

    사람들은 둘을 축복하기보다는  뭔가 수희에게 문제가 있을 거라는 생각들을했다.

    그래서 자신보다 한참 못난 남자를 택했을 거라고...

    엿보는듯  사람들은 동오의 집에  자주 놀러갔다.   마치 수희의 약점을 잡아내려는듯...

    하지만 그것은 기우였다.  수희는 동오를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않을 여자였다.

    회사 직원들이 술이 잔뜩 취해 새벽에 찾아가 소란을 부려도 얼굴한번 찡그리는 법이 없었고. 

    재치있는 농담과  밝은성격탓에  동료들의 부러움을 샀다. 무엇 보다도 동오를 위해 너무나 헌신적이였다.

    동오는 너무 행복했다.   더 이상 이보다 좋을수 없다고 생각했을때.

    또 하나의 행복이 동오를 찾아왔다.

    수희가 임신을 한것이다.   산모 아기 모두 건강하게..   수희는  영양제나 아기에게좋다는것을 꼬박꼬박 챙겨먹었고.

    이내 만삭이 됐다   초음파 결과 아들이라했다.   동오는  죽고 싶을 만큼 행복했다.

    매일매일 구름위를  걷는 기분이었다   아내와 아기를 너무나 사랑했다.

    둘을 위해서라면 지옥에 떨어져도 행복할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

    출산 예정일을 하루앞둔 날  수희가 병원 옥상에서 떨어졌다.

    조사결과  스스로 뛰어 내린거라했다.     아이는 이미 숨져서  나왔고.   아내는 코마에 빠져서 중환자 실에 있었다.

    동오는 믿을수가 없었다.   도저히 믿을수가 없었다.   그렇게 행복해 했던 사람이 어떻게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가.

    더군다나 만삭의 몸으로....  수없이 조사를 했지만,  스스로 뛰어 내렸다는 결론이 바뀌지않았다.

    이유가 뭘까... ???   도데체 이유가.....
     
     
     
     

    기태에게  대충의 얘기를 듣고 있을때.  동오가 들어왔다.

    마치 반 미치광이를 보는듯 동오는 광기에 휩싸여 있어서  소름마져 돋았다.
     
     

     시영 :   이 시영 입니다.  박 형사에게 대략 들었습니다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동오 :   최 동옵니다.

     시영 :   조사중에도 말씀 하셨겠지만    혹시 사고 나기전 부인께서 이상한 말이나 행동을 하신적있었습니까?

     동오 :   이상한 행동은 없고...  음.....  자신을 많이 사랑하냐고 자주 물었습니다.
              음...  사고당일 살면서 언제가 가장 행복했었냐고 제게 물었습니다  지금 이라고 답 했구요.

     시영 :   그럼.....  부인이 왜 그러셨는지 알고 싶어 저를 찾아오신 겁니까?

     동오 :   네.  정말 이해 할수가 없어서요.. 그럴만한 이유가 전혀 없어요.
              친정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 사람도 나도 혈혈 단신인데..... 죽을 만한 고통이 없었어요
              오히려 너무 행복해 했다구요 크 ~  흑흑흑

     시영 :   ......  부인의 소지품은 가져 오셨습니까?

     동오 :   여기.....  집사람이 결혼하기전부터 애지중지하던  팬던트 입니다.
     
     
     
     
     
     
     
    교복 차림의  두 소녀가 보인다.

    자매인듯 꽤나 사이좋은 모습이다.   그리 넉넉 하지는 않은듯 지하 셋방에서  둘이 장난치는 모습이 정겹다.

    고등학교 1학년뱃지가 보이고  이수희, 이수연, 둘은 이란성 쌍둥이다.

    어머니 인듯 보이는 중년 여인의 모습도 보이고  중년 여인은 지친듯 보였으나

    딸들의 재잘 거림에  얼굴엔 웃음이 걸려있다.    끝까지 남자의 모습이 없는걸 보니  아버지는 안계신듯 했다.

    화면은 바뀌어  한 여학생이 늦은밤 터덕터덕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보인다.  수희다.

    집으로 들어가는 대문앞에서  서둘러 나오는 누군가와  쎄게 부딪쳐서 넘어진다.

    남자로 보이는 누군가는 허둥거리며 도망쳐 가고  수희는 안좋은 예감에 집으로 뛰어 들어갔다.

    방안에는 동생 수연이가  정신이 나간듯 앉아있는데  아랫도리는 온통 피범벅이다.

    수희는 충격을 받은듯했지만.  좀있으면 돌아오실 어머니를 의식한듯   주위를 정돈하고   수연을 씻기는 모습이 분주하다.

    아무것도 아니라며 수연이를 품에안고 어르고 있다. 

    어머니가 오셨지만  수연이의 이상한모습에 수희를 다그치고  모든걸 들은 어머니는  쓰러지신다.

    청심환을 사러 가는듯  바쁘게 대문을 나서던 수희는  대문 밖에서 공책을 보게되고 들여다 본다.
     
    00  고등학교  3학년 2반   최  동  오  !!!!
     

    1년이나 2 년이 흐른듯보이나 수연은 역시  먼곳만을 응시하고있었고

    수희는 그런 수연을 웃게 하려 애를 쓴다.  

    결국 수연은  어느 아파트 옥상에서 몸을 던졌고  피투성이 수연을 끌어안고  수희는 통곡하고 있었다.

    달려오신어머니는 끝내 실신하셨고.   그대로 일어 나지 못하신것 같다.

    병원 영안실에  어머니의 영정 사진과 수연이의 영정 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보는수희의 모습이보인다.
     
     

    시간이 흐른듯  동오 와의 시간들이  보이는데.  

    아기에게 미안한듯 수희는  배를 쓰다 듬으며  몹시 괴로워한다.

    병원입원하기 하루전 편지로 보이는  뭔가를  앨범속에 꽂아넣는걸 끝으로

    시영은  집중을 멈췄다.   더 이상 보고싶지 않았던 것이다.

    동오는 뭔가를 중얼거리고 있었고.  기태는 벌레보듯 동오를 보고있다.

     시영 :    수희씨가 동오씨께  편지를 남기신거 같습니다만...

     동오 :    ................. 

     기태 :    이 사람 일어나지도 못할거 같은데  내가 가져오지.  앨범이라구?

     시영 :    응 빨간 색 결혼앨범.

    기태는 입 맛이 쓰다는듯  동오를 흘긋 보고는  방을 나갔다.

    얼마후  기태가 돌아와 동오에게 편지를 주었고 그걸읽은 동오는  절규했다.
     
     동오 :    난 어렸어....  그냥 한번에 실수였다구 !!!   그냥 호기심이였단 말이야 !!!
               이렇게 될줄 몰랐어 !!!! 
               그냥 실수였어.  !!!!!!!  철없던  어린 날의 실수였단 말이야 !!!!!! 흑흑흑 ....
        
         
     기태 :    끝까지 구역질 나게 구는군.   네 실수가 몇명의 사람목숨과 인생을 앗아갔는지 봐 !!!!
               네 가족만 가족이고  네 인생만 인생인줄알아?
               그 더러운 몸뚱이 일으켜 세워 !!!  내 친구들 앞에  네가 있다는걸 용서할수없어 !
     
     

    기태는 말 그대로 동오를  질질질 끌고 갔다.

    시영은 바닥에 떨어진 수희의 편지를 읽어보았다.

    한자. 한자.  글로 쓴게 아니라 한으로 쓴듯  꾹,꾹, 눌러 써 있었다.
     
     
     
     
     
    최 동오 !!!

    나의 원수이자  나의 남편... 그리고 내 아이의 아버지...  !

    네가 내 행복과 내 목숨처럼 아끼는 가족들을 뺏어 갔을때  난 그때 죽었어.

    날 사랑했니?     기분이 어때 ?

    네가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한 모든것을 잃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가장 행복할때....   가장 .......잔인하게...

    죽어서도 널 용서 못할꺼야,     내 아이마저 버리게 만든너......

    용서 못해.......
     
     
     
     
     
     
       
     
     
     
    우리는 우리가 지피지 않은 불로 몸을 덥히고, 우리가 파지 않은 우물에서 물을 퍼 마신다

                                                 - 로버트 로렌스 스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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