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안녕 하세요 추석 잘 보내셨지요?</div> <div> </div> <div>출장에서 어제 새벽에 왔습니다. ㅎㅎ</div> <div> </div> <div>그 동안 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보고 싶기는 한데 너무 피곤 하네요.</div> <div> </div> <div>저 같이 돌아댕기는걸 싫어하는 사람은 외국 출장이 잦은 무역회사는</div> <div> </div> <div>안맞아도 너~무 너무 안맞는거 같아요.</div> <div> </div> <div>제 글이 저~어~기 4페이지 지나서 있던데.</div> <div> </div> <div>울님들 제 글 잊어버리지는 않으셨는지요.</div> <div> </div> <div>나,사,메, 말고도 제 경험담 등도 쓰고 싶은데 시간은 많이없고,</div> <div> </div> <div>그래도 간간히 쓸께요 비루한글 읽어주세요.</div> <div> </div> <div>꼭 제 글만이 아니라.</div> <div> </div> <div>글 올리는 모든 분들의 정성을 아신다면 댓글과 추천은 꼭 해주시길 바래요.</div> <div> </div> <div>정말 많은 힘이 된답니다.</div> <div> </div> <div>시간에 쫒기고 피곤도 하여서 의역과 오타가 많아도 너그럽게 용서해 주세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띵~동~ 띵동띵동~</div> <div> </div> <div> </div> <div> 기태 : 시영아 !! </div> <div> </div> <div> 시영 : 기다려. 나간다 ! </div> <div> </div> <div> </div> <div>사색을 방해받은 나는 갑작스런 기태의 방문에 화들짝 놀란 목소리로 대답하며 문을 열었다.</div> <div> </div> <div>기태 였다. <br> <br>기태 옆에는 초라한한 옷 차림의 중년여인이 초점없는 눈으로 서있었다.</div> <div> </div> <div>나는 또냐?? 라는 비난이 담긴 눈빛으로 기태를 보았고 기태는 멋적은듯 뒷머리를</div> <div> </div> <div>긁적이고 있다.</div> <div> </div> <div>거친 말투와는 다르게 인정이 많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기태는 가끔 이렇게</div> <div> </div> <div>사건과는 무관한 일들을 내게 가지고 온다.</div> <div> </div> <div><br> 기태 : 시영아 일단 들어가자. </div> <div> </div> <div> 시영 : 들어와. 아주머니도 들어오세요 </div> <div><br> <br>거실에 앉자 기태는 소정에게 미안한듯 눈치를 보고있었고 나는 웃음이났다. </div> <div> </div> <div> </div> <div> 시영 : 무슨일인데. </div> <div><br> 기태 : 응. 이 아주머니는 우리동네에서 과일 좌판을 하시는분인데.. 사정이 하도 딱해서..</div> <div><br> 시영 : 그래서....? </div> <div> </div> <div> 기태 : 아주머니한테 고3딸이있는데. 지금 행방불명이야. </div> <div> </div> <div> 시영 : 그런건 형사인 네가 할일이지. 경찰에 실종신고하면 되자나. </div> <div> </div> <div> 기태 : 실종 신고는 했어 그런데. 너도 알다시피 요즘 청소년 실종은</div> <div> 실종처리가 아닌 단순 가출로 여기기 때문에 별 수사도 하지않아 </div> <div> 나도 그아이를 아는데. 결코 가출하거나 연락없이 집에 안들어올 아이가 아니야. </div> <div> 오늘이 3 일째인데.. 그리고이거..</div> <div> 아주머니가 찾으신건데...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기태가 꺼내놓은건. 반조각난 핸드폰과 거기에 걸린 핸드폰 걸이였다.</div> <div> </div> <div>아주머니를 흘끗보니 애원하는 눈빛으로 나를 보고계셨다.</div> <div> </div> <div>눈을 마주치고싶지않았다. 아니. 이런일은 이제 진저리나게싫었다.</div> <div> </div> <div>단순 가출이든 사고든 이 아줌마에게는 견디기 힘든 상처가 되리란걸 알기 때문이다.</div> <div> </div> <div> </div> <div> 아줌마 : 이것봐요. 박형사님한테 대충 얘기 들었어요. 어떻게 된건지 제발 알려주세요</div> <div> 제발... 부탁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아주머니는 무릎걸음으로 다가와 내손을 잡으며 사정했다. </div> <div> </div> <div>땀에 베인 가늘게 떨리는 손...</div> <div> </div> <div>그래, </div> <div> </div> <div>결과가 어찌됐든. 이 아줌마가 모든걸 견뎌야할 아품이다.</div> <div> </div> <div>원인을 안다면 기다림도 수월해 지겠지....</div> <div> </div> <div> </div> <div>시영 : 어찌된건지 얘기해봐 기태야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기태의 얘기는 이랬다.</div> <div> </div> <div>수연 (학생이름) 이는 고3 이지만 워낙 성적이좋고, 몸이 성치 않은 홀어머니와 사느라</div> <div> </div> <div>집안사정이 좋지 않아서 교장선생님 선처로 일찍 하교를 하고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한다.</div> <div> </div> <div>아르바이트 끝나는시간이 11시이고 걸어서 집에 도착하는 시간이 11시 25분쯤.</div> <div> </div> <div>걱정하는 어머니생각에 일이 끝나면 한눈 한번 팔지않고 꼭 그 시간에 집에오는데.</div> <div> </div> <div>그런데 삼일전에는 12시가 다 되어도 오지를 않았단다</div> <div> </div> <div>걱정이 된 아주머니는 아르바이트하는 식당에 가봤지만. 11시에 퇴근했다고하고.</div> <div> </div> <div>어머니만의 예감일까?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div> <div> </div> <div>바로 파출소에 달려가서 실종신고를 했는데. 수험생 들은 스트레스 때문에 종종 그런일이 있다며</div> <div> </div> <div>하루도 안돼서 무슨 실종 신고냐며 기다려 보라고 했단다.</div> <div> </div> <div>하지만 아주머니는 무슨일이 틀림없이 있을것이라는 예감에.</div> <div> </div> <div>동네 주위를 돌아다니며 밤새 찿아 다녔는데,</div> <div> </div> <div>아침 동이 뜨고 날이 밝았을때. 식당과 집 사이에 있는 도로에서</div> <div> </div> <div>부서진 핸드폰을 발견하여. 파출소로 달려가서 말을했지만 </div> <div> </div> <div>여전히 상대해주지않았고 며칠을 넋나간 사람처럼 길거리를 배회 하는 아주머니를 보고</div> <div> </div> <div>딱하단 생각에 기태가 내게 모셔온것이다.</div> <div> </div> <div>나는 알았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기태에게 눈짓을했다.</div> <div> </div> <div>사실나는 그것을(사이코 메트리 라 하지만 난 뭐라부르든 관심없다 )할때에</div> <div> </div> <div>정신을 많이 집중해야하기때문에 해도 되는말과 해서는 안될말을 구분하지못하고</div> <div> </div> <div>보이고 느끼는 대로만 말할때가 많다. 그래서 당사자 앞에서는</div> <div> </div> <div>가능한 자제를 하는편이다. </div> <div> </div> <div>상황을 아직 알수없는 상태에서 아주머니가 들어서는 안되는 말을 할수도 있으니까..</div> <div> </div> <div>기태는 한 두번이 아니였으니 내 눈 짓을 단번에 알아 들었다.</div> <div> </div> <div> </div> <div><br> 기태 : 아주머니 집에 돌아가 계세요 제가 좀있다가 들러서 말씀 드릴께요. </div> <div> </div> <div> </div> <div> 아줌마 : 왜.요..? 아뇨. ! 싫어요 . 저도 들어야만 해요 말씀해주세요.. </div> <div> </div> <div> </div> <div> 기태 : 시간 얼마 안걸릴꺼예요 돌아가 계세요 아줌마 "</div> <div> </div> <div> </div> <div> 아줌마 : 난 더 이상 기다린다는 지옥 같은시간 견딜수 말이야,,</div> <div> 지난 3일이 내가 살아온 인생보다 더 길었어!</div> <div> 또 기다리라고? 제발.... "</div> <div> </div> <div> </div> <div> 기태 : 아줌마....!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억지로 모시고 나가려는 기태를 내가 제지했다.</div> <div> </div> <div>이미 이성을 잃어버린 아줌마에게 어떤 설득도 무의미 할것이고</div> <div> </div> <div>계속 저지한다면 소란스러워질거 같았다.</div> <div> </div> <div>듣는것도 아픈것도 다 아줌마 몫으로 남길수 밖에...</div> <div> </div> <div><br>반쪽만남은, 부서지고 액정이 덜렁거리는 핸드폰을 집어들었다...</div> <div> </div> <div>소정은 낮은 한숨을 쉬며 내 이마를 감쌌다.</div> <div>. </div> <div> 나는 천천히 정신을 집중하기시작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수연은 천근같이 무거운 머리를 주억 거려 사장님 에게 인사를 하고 집으로 향했다.</div> <div> </div> <div>새벽엔 신문배달.. 학교등교.. 저녁엔 식당 아르바이트로 수연의 작은 몸은 땅으로 곧 꺼질것만 같았다.</div> <div> </div> <div>이러다가 죽을지도 모르겠다란 생각이 들 정도로 지치고 힘들지만,</div> <div> </div> <div>학교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div> <div> </div> <div>어떻하든 대학 까지 나와서 반듯한 직장을 잡아야만 홀어머니와 생활다운 생활을 꿈꿀수 있다는걸 알기때문에.</div> <div> </div> <div>오늘도 한계치까지 체력을 끌어올려. 지금은 초죽음 상태인 것이다.</div> <div> </div> <div>이름뿐인 아버지란 사람은 수연이 4살때 집을나가 여지껏 행불이다.</div> <div> </div> <div>차라리... 죽기라도 해야 국가에서 보조금이라도 나올텐데.</div> <div> </div> <div>호적에 보라는듯 이름 석자가 남아있어 보조금 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div> <div> </div> <div>몸이 불편해 수연에게 금전적인 어떤 도움도 주지못하는 어머니였지만.</div> <div> </div> <div>수연을 사랑하는 마음 만큼은 주체할수 없을 정도로 마음에 차고도 넘친다.</div> <div> </div> <div>그런 어머니에게 감사하기에 크신 사랑을 알기에 흔한 사춘기 한번 겪어보지 않고 지냈다.</div> <div> </div> <div>몸은 지쳤지만 어머니를 생각하자 마음엔 힘이솟는다.</div> <div> </div> <div>오메불망 수연만 바라보고 기다리는 어머니 생각에 발걸음을 빨리해 보지만.</div> <div> </div> <div>너무지친탓에 갈지자만 그리고 있을뿐 그리 속도는 나질 않는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이상하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늦은시간 차도 별로 다니지 않는 거리에서 수연을 맴도는듯 익숙한 승용차가 자꾸보이고 있다.</div> <div> </div> <div>마침 지나가는 승용차의 번호판을 봤다.</div> <div> </div> <div>잠시뒤 다시 보이는 승용차,</div> <div> </div> <div>번호판은 같은 숫자를 담고 있었다.</div> <div> </div> <div> </div> <div>"" 에이.. 설마.... 설마.....""</div> <div> </div> <div> </div> <div>믿고싶지 않은듯 마음은 설마를 외치고 있었지만 다리는 빨리 걸으려는듯 휘청거리는 그때,</div> <div> </div> <div>갑자기 승용차가 멈춰서고 두 남자가 재빠르게 다가 왔다.</div> <div> </div> <div>심장은 이미 터질듯 쿵쾅거렸고 남자들의 얼굴을 보려는데.</div> <div> </div> <div>수연의 눈에는 어머니의 얼굴만 크게 오버랩되어 이글어지고 있었다.</div> <div> </div> <div>어디서 그런 힘났는지 수연은 완강하게 반항하며 소리를 지르자 </div> <div> </div> <div>승용차 안에 있던 다른 남성까지 합세해 수연을 강제로 차에 태우려 했다.</div> <div> </div> <div>수연의 눈에는 어머니 얼굴만 보였다. 그래서 어머니에게 꼭 가야만했다.</div> <div> </div> <div>차문을 잡고 버텼다. 한 사내가 수연의 팔을 발로 걷어찼다.</div> <div> </div> <div>이상하게 꺽인 팔은 수연을 도와줄수 없다는듯 지멋대로 덜렁거렸다.</div> <div> </div> <div>다시한번 어머니의 얼굴이 보였다. 가야만 한다. 어머니 에게로...</div> <div> </div> <div>수연의 반항은 두 다리마져 부러뜨려져 수연에게 배신감을 주었다.</div> <div> </div> <div>수연을 배신한 팔과 다리때문에 차에 태워진 수연은 어디론가 달리고 있다.</div> <div> </div> <div>차는 멈췄고 그놈들은 웃고 있다.</div> <div> </div> <div>이제 수연이에게 어머니의 얼글은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아줌마 : 그래서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사람의 음성을 닮은 쇳소리가 아줌마 입에서 터져나왔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아줌마 : 그래서 내 딸은!!? 응? 내 딸은 어떻게 됐냐고!! 어딨는데 !!!</div> <div> </div> <div> </div> <div>시영 : 미... 안 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아줌마 : 미친것들..... 어디서 사기를 치는거야.</div> <div> 곧 올거야. 암 ! 엄마가 여기 있는데. 와야지, 암! 와야하고말고.</div> <div> 나는 수연이 없으면 나도 없어. </div> <div> 그걸 하늘도 알고...땅 도 알아.... 하늘도 알고 땅도 안다구...</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이젠 속삭이듯 중얼거리는 아주머니의 얼굴은 이미 이세상 사람의 얼굴이 아닌것처럼</div> <div> </div> <div>창백하다못해 새파랗게 변했다 초점을 잃어 허공을 맴도는 눈빛의 아주머니는</div> <div> </div> <div> 낚아채듯 핸드폰을 들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휘적휘적 걸어 나가셨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기태 : 시영아....</div> <div> </div> <div> </div> <div> 시영 : 그래... 죽었어. 말도 못하게 끔찍한 고문을 당하고..</div> <div> </div> <div> </div> <div> 기태 : ......어딘지는.....알겠어 ?? </div> <div> </div> <div> </div> <div> 시영 : 응 우리가 낚시 잘 가는곳..그래서 쉽게 알수있었어 oo저수지 5번 방갈로 뒤 야산.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기태는 서둘러 나가다말고 나를 쳐다보았다.</div> <div> </div> <div> </div> <div> 기태 : 시영아... 미안하다... </div> <div> </div> <div> </div> <div>닫히는 현관문소리를 들으며 난 언제나 처럼 스스르.. 소정의 품에 쓰러졌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br>며칠이 흘렀을까.</div> <div> </div> <div>기태가 술이나 한잔하자고 불렀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시영 : 찾았니? </div> <div> </div> <div> </div> <div> 기태 : 응 난리가 났는데 모르냐??...아..참 너는 신문이고 티비고 안보지? </div> <div> </div> <div> </div> <div> " .... "</div> <div> </div> <div> </div> <div> 기태 : 엉망이였어....시체가... 성한곳은 왼팔 밖에 없더래. 얼마나 장난을쳤는지<br> </div> <div> 하체는 알아볼수도 없었어 고통때문에 혀를 깨물었는지 반쯤 잘려있고</div> <div> </div> <div> 주위에 널려있는 쓰레기로 대충 덮어 놨더라고....</div> <div> </div> <div> 사람이 이렇게 까지 잔인할수있을까? "</div> <div> </div> <div> </div> <div> 시영 : 기태야. 그 쓰레기... 그 놈들이 한짓이 아냐...</div> <div> </div> <div> </div> <div> " ????? "</div> <div> </div> <div> </div> <div> 시영 : 수연이.. 그곳에 버려지고 숨이 멎을때까지 했던 생각과 행동이 뭔지알아?</div> <div> 어머니가 모르길 바랬어.. 어머니가 찾지못하길 바랬어..</div> <div> 그냥.... 그냥 어딘가에서 잘 살고 있겠거니 생각하시길 바랬어..</div> <div> 그래서 혀도 수연이 깨문거야..</div> <div> <br> " 숨이.. 멎을때까지.. 움직일수있는 왼손으로 주위의 쓰레기를 제 몸에 덮었어.</div> <div> 아무한테도 발견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너무 간절히 바라면서...</div> <div> 그런 간절함을 깨어버린나. 내가....정말 잘한 짓일까.....?"</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렇게 우린 아무말없이 밤새도록 술잔을 기울였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사랑은 두뇌의 가장 고귀한 죄이다. 사랑의 고통은 그 어떤 즐거움이나 쾌락보다 훨씬 달콤하다.</div> <div> </div> <div> </div> <div> (존 드라이든)<br></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