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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나는호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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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90525
    작성자 : 빛나는호수
    추천 : 42
    조회수 : 1577
    IP : 112.172.***.204
    댓글 : 15개
    등록시간 : 2016/09/08 06:28:08
    http://todayhumor.com/?panic_90525 모바일
    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26)여름 납량 특집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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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font color="#0000ff">오늘은 100% 실화.  제 지인의 이야기들을 모아 봤습니다.</font></div> <div><br><font color="#0000ff">제 얘기가 아닌데도 백프로라 확신 하는 이유는,</font></div> <div><br><font color="#0000ff">그분들의 성품으로 보아,  없는 얘기를 하실 분들이 아니라는걸 믿기 때문입니다.</font></div> <div><br><font color="#0000ff">워낙 공포를 많이 보시는 분들이라.  별로 무섭지 않으실 수도 있지만,</font></div> <div><br><font color="#0000ff">도전하는 정신으로, 그리고 이 글은 뽀나스 니까 ㅋㅋ 편히 읽어 주세요 ^^</font></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  1  (친구 아버지 )</div> <div> </div> <div><br>오래전 일이다.</div> <div><br>직장에서 퇴근한 나는 친구와 차를 마시며 얘기를 나눈뒤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div> <div><br>아들 걱정 하실 어머님 이신걸 알았지만,</div> <div><br>친구 와 얘기가 길어져서 꽤 늦은 시간에야  자전거를 탈수있었다.</div> <div><br>직장에서 집까지는 꽤 먼 거리다. 족히 산을 두개 정도 넘어야 했다.</div> <div><br>걱정하실 어머님 생각에 자전거 페달을 부지런히 밟았다.</div> <div><br>그날 따라  안개가 스멀스멀 올라오고.  안개비에 몸이 젖어 오싹 거렸다.</div> <div><br>매일 지나 다니던 길이였지만  기분이 이상했다.  괜히 뒷머리가 쭈삣거리고,</div> <div><br>심장은 쿵쾅 거렸다.  그때 풀숲에서 뭔가가 튀어 나왔다.</div> <div><br>깜짝 놀라 자전거와 넘어졌다.  일어나면서 보니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여자였다.</div> <div><br>그 여자가 생글 거리며 물었다.</div> <div><br>;;  저기,  00 마을에 사시나요? ;;</div> <div><br>;;  네.  그런데요  ;;</div> <div><br>;;  아휴  잘 됐네요  저도 그리 가는데.  좀 태워 주세요 ::</div> <div><br>망설였다. 이 늦은 시간에 여자 혼자 여기 있다는 자체 만으로도  이상한 일이였으니까.</div> <div><br>승낙 하자니 무서웠고,  거절 하자니 만약 동네아는 사람이라면 돌아올 비난이 </div> <div><br>마음에 걸렸다.  사나이가 이쯤이야 ,  짐짓 대범함을 보이며 여자를 뒤에 태우고 집으로 향했다.</div> <div><br>얼마쯤 달렸을까.  여자의 손이 허리를 감아왔다.</div> <div><br>비포장 길이라 덜컹거리니까  떨어지지않으려고 잡으려니 했다.</div> <div><br>하지만 그냥 잡는 손이 아닌 파고드는듯한 손길이었다.  표현을 하자면.</div> <div><br>피부쪽 느낌보다는 뱃속 내장에 직접 닿는듯한...  내장에 닿을려고 꼬물거리며 파고 들었다.</div> <div><br>나는 핸들잡은  양쪽 팔꿈치를  밑으로 내리면서 여자의 손을 뿌리칠려고 했으나.</div> <div><br>꿈적 하지 않았다.  아니 내 팔꿈치가 움직이지 않았다. 이대로 뒀다간  오장육부를 잡아 뜯길것 같았다.</div> <div><br>어떻하든 여자를 떨쳐 버리고 싶은데.  내 몸은 움직여지지 않았다.</div> <div><br>브레이크도  잡아지지 않았고. 페달을 밟는것도 멈출수 없었다.</div> <div><br>뒤에 타고 앉은것이 사람이 아니라는것을 알수있었지만.   내가 할수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다.</div> <div><br>갑자기 오기가 생겼다.  ;; 이왕 죽을거 네가 바라는데로 되지는 않을거다 ;; 라고 생각한 나는</div> <div><br>페달 밟는것을 멈추려 하던것을 반대로  마구 밟아 속력을 내었다.</div> <div><br>오히려 속력 내는것은 잘 됐다.</div> <div><br>뒤에 앉은것이 킬킬 거리는 소리를 냈다.</div> <div><br>나는 전 속력으로 앞에 있는 커다란 나무를 들이 받았다.</div> <div><br>허공으로 몸이 솟아 오르고 나는 잠시 정신을 잃은거 같다.</div> <div><br>귀에서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아련히 들려왔다.  아들이 오지않자 </div> <div><br>마중나오신 어머님이 나를 발견하신것이다.   집으로 돌아와  부모님께 자초지종을 얘기하니, </div> <div><br>무언가에 홀린거라며.  멀리서 내가 나무를 들이박는것도 보았지만 나 외에는 아무도 없었단다.</div> <div><br>걱정이 되신 어머니는 아버지를 설득해   작은 소도시로 이사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br>#   2   (어릴적 동네형 이야기   제 얘기, )  </div> <div><br> </div> <div><br>내가 초등 학교 다닐적 이야기다.</div> <div><br>나 어릴적  살던 동네는  도시와 시골을 함께 느낄만한 곳이었다.</div> <div><br>조금만 가면 대도시이고,  또 조금만 가면 시골의 정취를 느끼는 곳이었다.</div> <div><br>우리동네 뒷편으로 조금만 가면 광활한 논이 형성되어있다.</div> <div><br>학교가는 지름길이 논있는 길이라,  그 논길로 학교를 다니곤했는데.   </div> <div><br>커다란 논 몆개를 지나다보면  중앙즈음 길 옆에  커다란 나무와 커다란 바위 하나가 있어서.</div> <div><br>더운날 하교 시간에 그 그늘에 앉아 쉬고는 했었다.</div> <div><br>어느날.  군대간 옆집 형이 휴가를 나왔다.</div> <div><br>동네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친구들을 만나러 간다고 나간뒤,  친구들은 전부 돌아왔는데.</div> <div><br>그 형만 늦은시간까지 돌아오지않자,  옆집 아주머니는 걱정하시기 시작했다.</div> <div><br>나는 그때 초등생이라  잠들 시간이어서 모르겠으나.  동네 여러분들이 걱정에 </div> <div><br>잠을  못 주무시고 새벽까지 기다리 셨다 한다.</div> <div><br>새벽에 웅성 거리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밖으로 나가보니  많은 동네 분들이 그 형을 애워싸고</div> <div><br>웅성 웅성 거리고 있었다.  호기심이 생겨 가까이 다가 가보니  형의 모습이 이상했다.</div> <div><br>다른곳은 멀쩡한데. 운동화는 너덜거리게 헤지고,  손가락 끝은 시커멓게 멍이 들어있었다.</div> <div><br>더욱 놀라운것은, 입술이  주먹 만하게 부어있었다.</div> <div><br>어떻게 된거냐고 옆집아주머니가 물어도  형은 우물쭈물 말하지 못했다.</div> <div><br>동네 사람들이 채근을하자.  형은  할수 없이 얘기를 털어놓았다.</div> <div> </div> <div> </div> <div>어제저녁  친구들과 술한잔을 하고  집앞에서 헤어졌으나 웬지 집에 들어가기 싫어.</div> <div><br>논쪽으로 산책겸 걸어갔단다.</div> <div><br>한참을 걸어 나무있는 곳까지 왔는데.  나무아래에.  하얀 원피스를 입은 아가씨가.</div> <div><br>커다란 가방에 걸터앉아서 한숨을 푹푹 쉬고 있었다.</div> <div><br>얼굴을보니 참으로 예쁘게 생겨서  말을 걸었단다.</div> <div><br>[  왜 그러시는데요 무슨 문제 있습니까? ]</div> <div><br>[  아.. 저기 도로까지 나가야 하는데,  가방이 너무 무거워서요.. !  ]</div> <div><br>[  아 !!  제가 들어 드릴까요?  ]</div> <div><br>[  그러면 너무 감사하죠  호호호 ]</div> <div><br>가방을 들고보니 꽤나 무거웠다.  조금 당황했지만 내색할수없었다.</div> <div><br>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꽤나 걸었지만 여자는 계속 갈길만 재촉하고  멀었냐는 물음엔</div> <div><br>거의 다 왔다고만 했다.  가방은 너무 무거웠고,  더 이상은 무리였다.</div> <div><br>자존심이 상했지만 더 이상 못가겠다고 얘기를 하고  주저앉아버렸더니.</div> <div><br>미안했는지 여자는 형을 일으켜 세우더니.  입맞춤을 하더란다.</div> <div><br>거절할 남자가 있겠는가,  굉장히 오래 키스를 나누다가 문득 새벽임을 알게 되었고 </div> <div><br>정신을 차려보니 형은 나무를 끌어안고  키스를 하고 있었단다.</div> <div><br>가방이라고 생각했던 바위가 옆에 떡하니 있는걸보자.  그대로 집으로 달려왔단다.</div> <div><br>동네 분들은 혀를 차면서 핀잔을 주셨고,   나는 등교를 서둘렀다.</div> <div><br>멀리 나무가 보였는데.  소문이 돌았는지 동네 꼬마들이 모여 있었다.</div> <div><br>가서보니.  바위는 예전에 있었던 자리가 아닌곳에 놓여 있었고,</div> <div><br>나무 주위로는 얼마나 걸었는지. 땅이 움푹 패여있었다.</div> <div><br>결정적인 한가지...</div> <div><br>나무를보니  형이 키스를 나누었을법한 자리엔  나무껍질이 완전히 벗겨져서.</div> <div><br>속살이 번들 거리고 있었다.   그 담부턴 그 길로 등교를 못했다.</div> <div><br>아직도 있을까 그나무....  한번 보고싶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   3   ( 친구 ) </div> <div> </div> <div> </div> <div><br> ( 친구가 태어 나기전  어릴때 돌아가신 누님이 계시는데  누님이 돌아가시고 난 직후 일어난 일임.)</div> <div> </div> <div>아주 아주 옛날엔 쥐가 많아 나라에서 쥐약을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div> <div><br>생김이 동글동글 하고  맛있는 냄새가 나서  아이들이 섭취하는 사고가</div> <div><br>빈번 했었는데, 친구의 누님도 4살때 그것을 먹고 돌아가셨다.</div> <div><br>누님은 동네 사람들이, 인형 아니냐며 찔러 볼정도로 예쁘고 똑똑했었다.</div> <div><br>어머니는 누님의 머리를 길러 항상 댕기로 묶어 주시고는 했는데,</div> <div><br>부유했던 친구집은 누님의 댕기며 인형같은것들이 아주 많았단다.</div> <div><br>누님이 돌아가시자.  모든 물건을 태워 주었는데.   새로산 댕기 몆개와  인형은</div> <div><br>태우기가 아까워 누님 또래의 옆집 아이에게 주었다.</div> <div><br>그날 밤 부터 어머니의 꿈에 누님이 나와서 매일을 울며 투정을 부리니,</div> <div><br>어머니는 매일 수척해 지시며 나중에는 거동조차 불편해 지셨다.</div> <div><br>동네사람들이 굿을 하자며 설득을 했는데.  반대를 하던 어머니도 나중엔 허락을 하셔서 굿을 하게 되었다.</div> <div><br>한창 굿판이 벌어질 무렵,  무당이 쥐고 흔들던 대나무를 동네 이장이 받았는데.</div> <div><br>이장이 접신이 되어 누님의 목소리와 행동을 똑 같이 하더란다.</div> <div><br>투정을 부리던데. 자신의 물건을 옆집 아이에게 주었다고  투정을 부리더 란다.</div> <div><br>어머니는 소름이 끼쳤지만,  용기를 내어 마구 나무라셨다.</div> <div><br>그러면 못쓴다고  친구랑 나눠 가져야 착한거라고..  한참을 꾸지람을 듣던 누님 (이장님 ) 은</div> <div><br>그럼 친구 줬던거는 그냥 줄테니깐 대신에 엄마가 감춰 놓은것을 내 놓으라고 했다.</div> <div><br>사실 어머니는 아무도 모르게 생전 누님이 아끼던 댕기 하나와 인형 하나를 숨겨두었었다.</div> <div><br>자신 밖에 모르던 것을 아는것도 놀라운데,  이장은 안방으로 들어가  장농 깊숙히 숨겨놓은 물건을</div> <div><br>정확하게 찾아 나왔다.  마당에 불을 피운 이장은 그것을 태우면서 말했다.</div> <div><br>;;  엄마..!  이것들 있으면 엄마가 내 생각만 하니까 내 물건은 하나도 남김없이 가져갈꺼야.</div> <div>    그리고 슬퍼하지마 엄마,  내가 아니였으면 아빠가 죽었을꺼야 ;;   라고..</div> <div><br>몹시 바람이 심한 가을인데도  태우는 연기는 한점 흐트러짐 없이 하늘로 올라가더란다.</div> <div><br>그후,  어머니는 딱 한번 꿈을 꾸셨다는데.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손을 잡고 꿈에 나타나서는 </div> <div><br>잘있다며, 다시는 못 올거라 했다.   그냥 보내기 아쉬웠던 어머니는 근처 구멍가게에서 </div> <div><br>가지고 싶은거 다 가져가라고 말했더니  커다란 무를 고르면서 할아버지와 먹게 무를 사달라고</div> <div><br>해서는 안고 가는 모습을 끝으로 단 한번도 꿈 꾸지 않았단다.</div> <div><br>왜 무를 골랐는지는 아직까지 어머니도 모르시겠단다.   ( 혹시 아시는분 ?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 4    ( 같은 친구 )</div> <div> </div> <div> </div> <div><br>친구가 대학 입시를 볼 무렵,  미술학도를 꿈꿔왔던 친구는  아버지의 반대에</div> <div><br>반항 하는 마음으로 가출을 했다.</div> <div><br>작은 시골에 방을 얻어놓고  매일 강가에 나가 멍청히 앉아서  시간을 보냈었다.</div> <div><br>어느날.</div> <div><br>친구의 방은 작은 창문으로 달빛이 환히 들어오는 구조였는데.</div> <div><br>잠을자던 친구가  이상한 느낌에 눈을 떴다.</div> <div><br>이유없이 머리에서 썰물이 빠져나가듯 쏴한 느낌이 들면서  귀는 왱왱 거렸다.</div> <div><br>눈을 떴는데.  머리맡에 뭔가가 있는 실루엣이 잡혔다.  머리를 들어 봤는데,</div> <div><br>환한 달빛에 치마를 입은듯한 모습에 긴머리를  늘어 뜨리고 친구의 얼굴을 들여다 보고있었다.</div> <div><br>머리가 쭈뼛서고  혀는 말려 올라간듯 소리조차 나오지 않아  같이 쳐다보았다.</div> <div><br>얼마간 쳐다보니,  무서움이 가시면서 여자가 울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div> <div><br>무서웁다기 보단  안쓰럽다는 생각이 어처구니없게도 들더란다.</div> <div><br>왠지.. 불쌍하면서,  그 여자도 자신을 안쓰럽게 보는 듯한 느낌....</div> <div><br>더이상 쳐다볼수없어  이불을 덮어쓰고  사라지기를 기다리고 있는데.</div> <div><br>그여자가   자꾸만 덮은 이불을 밑으로 내리더란다.</div> <div><br>덮어쓰면 내리고.. 덮어쓰면 내리고..  짜증과 무서움이 머리꼭대기 까지 올라온 순간.</div> <div><br>친구는 소리를 지르면서 밖으로 뛰어 나왔다.</div> <div><br>나와서도 한참을 소리를 지르니까  자다  깬 사람도 나오고  진정이 된 친구는 </div> <div><br>사람들에게 설명을 하려는 순간.  친구가 자던 방이 와르르 무너지더란다.</div> <div><br>친구는 집에 연락을 해서 집으로 왔고 부모님께 설명을 했더니.</div> <div><br>어머니가  혹시 어릴때 죽은 네 누나가 아닐까 ?  너 살려주려고..  하신다.</div> <div><br>친구와 친구 가족은 지금도 죽은 누나가 살려준거라 믿고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font color="#0000ff">휴....</font></div> <div><br><font color="#0000ff">별로 무섭지 않네요  소설이면 차라리 상상을 보태서 더 무섭게 쓸수 있었을거란</font></div> <div><br><font color="#0000ff">아쉬움이 있습니다. ㅎㅎ</font></div> <div><br><font color="#0000ff">사실대로만 적을려고하니 실감이 더 떨어지는거 같아요 </font></div> <div><br><font color="#0000ff">미안해요  여러분 ㅋㅋ</font></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br><font color="#fe8a01"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255);"><span style="font-size:10pt;">쌓아서 채우는 것이 지식이라면, 비우고 덜어 냄으로써 생기는것이 지혜입니다.</span></font></div> <div><font color="#fe8a01"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255);"><span style="font-size:10pt;">                   나눔과 비움 속에 지혜의 싹이 자랍니다.</span></font></div> <div><font color="#fe8a01"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255);"></font> </div> <div><br><font color="#fe8a01"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255);"><span style="font-size:10pt;">                                                     -   성타   -</span></font></div> <div><font color="#fe8a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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