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막바지 여름이예요.</div> <div> </div> <div>이젠 더위가 조금씩 물러가겠네요 막바지여름 </div> <div> </div> <div>아주아주 무섭고 잔인한걸로 준비했습니다.</div> <div> </div> <div>많이 잔인하니 심약자 분들은 안보시길 바랍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나와 같은과 동기들 5명은 졸업전 추억을 쌓기 위해 지리산 종주를 하기로 약속했다.</div> <div><br>평소 산행을 하지않아 힘들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젊음과 패기로 도전해 보고자 한것이다.</div> <div><br>나를 포함한 6명은 여자둘 남자넷 대학 4년 내내 단짝이었다.</div> <div><br>그중에 내가 나이가 제일 많아 맏형 노릇을 하고 있었다. ( 그래봤자 1살 많지만 )</div> <div><br>용산에서 만난 우리는 마음이 들떴는지 재잘재잘 말도 많다.</div> <div><br>귀여운 녀석들을 보노라면 내 마음이 흐뭇해진다. 여러명이 모이면 가끔 투닥 거릴 만도 한데</div> <div><br>이 친구들은 4년 내내 이렇다할 의견차이가 없었을 만큼 죽이 잘 맞았다.</div> <div><br>용산에서 밤 기차를 타고 밤새 달리고 달려 종주 시작 점이라할수있는 노고단에서 아침을 먹었다.</div> <div><br>그날의 일정은 이랬다. </div> <div><br>산행 초짜인 우리였지만 조금더 욕심을 내어 연하천 지나 백소령대피소 까지 가서 </div> <div><br>거기서 1박을 할 예정이었다.</div> <div><br>시작은 순조롭고 모두 신나고 들떠 수다떠느라 정신이 없었지만,</div> <div><br>갈수록 힘들어지니 말은 없어지고 다리는 질질 끌고있다.</div> <div><br>남자들은 여자의 짐을 나누어 져주고 뒤쳐지지않도록 부축해주며 앞서거니..뒷서거니 터벅 터벅 걷고있다.</div> <div><br>철호가 지도를 들여다 보더니 지름길은 없느냐고 묻는다. 종주는 외길 이라는것 아는데도 묻는걸 보니 </div> <div><br>어지간히 힘든가보다.</div> <div><br>그때 진희가 낮선길을 발견했다. 누군가가 지나간 듯한 작은 오솔길... </div> <div><br>길이라기보다는 짐승들이 들락거리며 생긴것 같은.. 그런 작은 오솔길...</div> <div><br>홍덕이가 지름길 아니냐며 질러가자고 한다.</div> <div><br>항상 그렇듯이 또 토론을 벌인다. 그냥 안전한 길로 가자는 쪽과 잠시 들어갔다가 아니다 싶으면 다시 나오자는 쪽.</div> <div><br>난 그냥 방관만 하고있다. 어느길이든 이 들과 있으면 나는 그걸로도 행복하니까...</div> <div><br>결국은 질러가다가 길이 아니면 돌아오기로 결정이 났다.</div> <div><br>녀석들... 호기심이 생겼는지 잠시 처진 어깨들에 힘이들어가고 눈빚이 초롱하다.</div> <div><br>조금 헤매면 어떠랴. 우린 젊은데.. </div> <div><br>오솔길을 따라 한동안 올라갔다. 그러다가 누군가가 가위로 싹뚝 잘라 놓은듯 오솔길이</div> <div><br>갑자기 사라졌다. 주위를 아무리 찾아봐도 더이상 길이 없다.</div> <div><br>여기 저기서 불평이 나온다. 낙천적인 태성이가 이왕 이렇게 된거 밥이나 먹고 기운내서 돌아가자고 제안한다.</div> <div><br>역시 태성이는 분위기 메이커다. 다들 불평은 쏙 들어가고 소풍온 사람들마냥 건조된 식량에</div> <div><br>불을붓느라 소란 스럽다.</div> <div><br>배가불러진 우리는 좀더 느긋한 마음으로 돌아갈 길을 재촉했다.</div> <div><br>목적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해가지면 낭패이기때문이다 산에는 해가 빨리진다.</div> <div><br>한참을 돌아 나왔는데도 길이 보이질 않는다. 내가 보기에는 같은 자리를 맴돌고 있는듯하다</div> <div><br>하지만 친구들이 불안해 할까봐 말하지 못했었는데. 아까 내가 꺽어둔 나뭇 가지를 보니</div> <div><br>같은 자리를 맴돌았다는 확신이 선다. 이제 말해야한다.</div> <div><br>같은 자리를 맴돌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된 친구들은 지금과는 다른 각도로 길을 나서기로했다.</div> <div><br>다시 같은 자리를 맴돌지 않기위해 간혹 표시를 해두는것도 잊지않았다.</div> <div><br>하지만 걸어도 걸어도 우리가 찾던 길은 나오지 않았고 해는 이미 보이지 않았다.</div> <div><br>슬슬 불안해진 우리는 필사적으로 길을 찾고있다.</div> <div><br>그때 은정이 작은 언덕을 가르켰다. 그곳은 다 쓰러져가는 오두막이 한채 있었다.</div> <div><br>우리는 일단 반가웠다. 사람이 살고있지 않은것 같았으나 일단 오늘밤 노숙은 하지않아도 되었고,</div> <div><br>쓰러저가는 오두막이라도 있다는것은 그래도 사람의 손길이 닿았다는거니까.....</div> <div><br>우리는 오두막으로 다가갔다 꼭 탐험하는 사람들처럼 진지해졌다.</div> <div><br>내가 문을 여는데. 뭔가 내 다리를 찔렀다. 문에서 삐져나온 날카로운 나무조각이 내 다리를 찔러 피가 나고 있었다.</div> <div><br>친구들이 놀라하는데 나는 별거 아니라며 안심시켰다. </div> <div><br>점점 열이 나는것 같았지만 나는 친구 들에게 걱정 끼치고 싶지않아 아무렇지 않은척했다.</div> <div><br>오두막 안은 그런데로 괜찮았다. 따로 방이나 주방은 없었다. 그냥 한켠에 주방처럼 기다란 탁자가 있었고</div> <div><br>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div> <div><br>저녁에 추워질것을 예상해서 남자들은 땔 나무를 찾아 여기저기 흩어졌고. 여자들은 나뭇가지로 </div> <div><br>바닥을 대충 쓸어내고 있었다. </div> <div><br>나는 여자들이 쓸어놓은 쓰레기를 주어 버리다가 오두막 구석에서 어둠처럼 스멀 거리는것을 보았다.</div> <div><br>모양은 확실하지 않았지만 왠지 위험한 것이라는 것을 나는 알아차렸다.</div> <div><br>그것은 스멀거리며 은정이 뒤쪽으로 접근하다가 내가 똑바로 보고있음을 알았는지.</div> <div><br>은정의 그림자속으로 스며들었다. 그림자 속으로 숨자 나는 그것을 구분할수가 없었다.</div> <div><br>조금더 지켜보기로 했다.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으니까.</div> <div><br>친구들이 모닥불을 지펴놓고 캠핑이라도 온냥. 즐겁게 수다를 떨고있을때 나는 건성으로 고개를 주억 거릴뿐.</div> <div><br>신경은 온통 은정에게 가 있었다.</div> <div><br>그때 나는 보았다. 나와는 약간 등진채 앉아있는 은정의 왼쪽 눈만 정확히 나를 보고있었다.</div> <div><br>오른쪽눈은 분명 친구들을 향하고있는 평범한 은정의 눈이었는데. 왼쪽눈만 나를보고있는 기괴한 모습이었다.</div> <div><br>내가 움직이면 움직이는 방향으로 뒤룩거리며 눈알을 돌렸다.</div> <div><br>아까 보았던 스멀거렸던 그 무언가가 은정의 왼쪽눈에 있다는걸 난 알아버렸다.</div> <div><br>하지만 이상하게도 친구들은 그 누구도 알아차리질 못하는거 같았다.</div> <div><br>어떻하든 은정에게서 그것을 떼내야한다.</div> <div><br>그것이 은정의 몸을 먹어버리기전에. 내가 구해줘야 한다. 난 친구니까...... !</div> <div> </div> <div> </div> <div><br>수다에 지친 친구들이 하나둘 잠이들었다. 나는 살그머니 가방에서 잭 나이프를 꺼내 주머니에 감추고는</div> <div><br>은정이를 깨워 따라오라고 손짓했다. 은정이는 순순히 따라나왔다. </div> <div><br>오두막에서 한참을 떨어진곳에서 나는 은정에게 눈에 뭐가 들어갔다며 꺼내준다 했는데.</div> <div><br>칼을 본 은정이 겁에질려 도망치려했다. 하지만 도망치게 할수없다. 그것을 빼내야만했다.</div> <div><br>은정의 입을 손수건으로 틀어막고 칼을들어 은정의 왼눈을 파 버리려하자 </div> <div><br>그것이 눈치를 챘는지 마구 뒤룩 뒤룩 거렸다.</div> <div><br>나는 단칼에 왼눈을 파버렸다. 은정이 비명을 지르며 발악을했다 좀 아프겠지만 난 냉정해 져야한다.</div> <div><br>은정을 구할려면 어쩔수 없었다. </div> <div> <br>헌데...... !!!! 그것이.... 은정의 오른눈으로 옮겨 가는걸 난 두눈으로 똑똑히 보았다.</div> <div><br>내 예감이 맞았다 그것은 여기저기 옮겨 다닐수있었던 것이다.</div> <div><br>마치 나무가 뿌리를 내리는 것처럼 그것은 스멀 스멀 오른눈으로 들어갔다 나는 지체하지않고 </div> <div><br>오른눈마저 파내 버렸다. 은정이 미친듯 몸부림쳤지만 다 파내었을때는 조용해졌다.</div> <div><br>가끔 끙끙 거리는 소리를 냈지만. 편안해 진것같았다 나중에 나에게 고마워 할것이다.</div> <div><br>은정을 오두막으로 데려갈수는 없었다. 오른눈을 파 내었을때 그것이 어디로 갔는지 못 보았으므로.</div> <div> <br>다른 친구들에게 옮겨가면 안돼었기 때문이었다. 추울까봐 은정을 나뭇잎으로 촘촘히 덮었다.</div> <div><br>오두막으로 돌아오니 고단했는지 모두들 세상모르게 자고있었다. </div> <div><br>그래.... 이제 다시 평화가 온거야.. 내 친구들을 구했다는 생각에 흐믓해 졌다.</div> <div><br>모닥불에 장작을 더 넣으려고 몸을 숙이는 순간 흠칫 놀라고 말았다.</div> <div><br>그것이 따라왔다.!!! 철호의 발 끝에서 스멀거리다가 내가 쳐다보자 철호의 발가락으로 재빠르게 사라졌다.</div> <div><br>지체 할수없었다. 장작을 집어들고 철호의 머리를 내리쳤다.</div> <div><br>둔탁한 소리가 났지만 친구들은 모르고 자고있었다. 철호를 끌고 오두막 밖으로 나갔다.</div> <div><br>머리를 내리쳐 철호한테 미안했지만. 다른 친구들에게 그것이 옮겨가기전에 </div> <div><br>철호를 끌어내야했기에 어쩔수 없었다. 버둥거리지 않게 철호를 꽁꽁묶고 재갈을 물렸다.</div> <div><br>정신이든 철호가 무슨일이냐며 웅웅거렸다 나는 설명할 시간이 없다.</div> <div><br>그것이 어디로 옮겨 갈지 몰랐기 때문에 어서 제거 해야만했다.</div> <div><br>철호의 발목을 잘라냈다. 하지만 나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div> <div><br>칼이 날카롭긴 하지만 작은것이라 발목을 자르는데 시간이 걸리는 바람에 그것이 자꾸 위로 숨어 들었다.</div> <div><br>처음부터 계산을 하고 무릎이나 허벅지 부터 잘랐어야하는데 모든것이 엉망이 되었다. 발목도, 무릎도.</div> <div><br>허벅지도 자르다가 만 상태가 된것이다. 어쩔수없었다. 거진 다 잘라간다 싶으면 그것이 위기를 느끼고는</div> <div><br>자꾸만 숨어버렸기 때문이다. 나중에는 철호의 몸뚱이를 거진 두동강 내 버렸다.</div> <div><br>철호는 무릎을 자를때 쯤엔 거의 꺽꺽 거렸으나. 지금은 편안해 보였다.</div> <div><br>철호도 오두막으로 데려가지 못하고 낙엽으로 잘 덮어 주었다. 조금은 따뜻할 것이다.</div> <div><br>그나저나 그것을 또 놓쳤으니 나는 다른 무기를 찾아야만 한다. </div> <div><br>작은 칼로는 그것을 떼 내는게 너무힘들었고 난 지쳐가고있다.</div> <div><br>오두막 주위를 천천히 둘러보았다. 다행히 오두막 뒤쪽에서 형편없이 녹이슬은 도끼를 발견했다.</div> <div><br>날이 안서있어 이것으로도 힘들것 같았지만 그래도 칼 보다는 나을거 같았다.</div> <div><br>도끼를 들고 오두막 안으로 들어갔다. 쉴 틈이 없었다 친구들의 모습을 계속 주시했다.</div> <div><br>마침내. 그것이 참지를 못하고 모습을 들어냈다. </div> <div><br>진희의 가슴으로 여보라는듯 슬금거리며 기어 들어갔다.</div> <div><br>내가 보고있다는것 쯤은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거침이 없었다.</div> <div><br>나는 정신없이 진희를 안아들고 오두막 밖으로 나왔다. 진희를 꽁꽁묶고 재갈을 물리는데 진희가 깨어났다.</div> <div><br>묶고 싶지않았지만 만약 진희가 오두막으로 도망이라도 치게되면 다른 친구들도 위험해지니 어쩔수 없었다.</div> <div><br>이번엔 가슴으로 들어갔으니 도끼로는 안될것 같았다.</div> <div><br>칼을 꺼내 한쪽 가슴을 도려냈다. 그것은 지능적이였다. 내가 자르거나 도려내서 그것을 들춰 내려하면.</div> <div><br>재빠르게 다른곳으로 숨어버린다. 어쩔수없이 난 진희의 폐와 간장을 모두 들어내고 나서야 그것을 볼수 없었다.</div> <div><br>진희 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번에는 낙엽으로 덮어줄 여유가 없었다.</div> <div><br>바깥이 소란스러웠는지 마침 태성이 오두막으로 나왔던 것이다.</div> <div><br>태성은 처음엔 무슨일인지 알아차리지 못한거 같았다. 그냥 멍하니 서있었다.</div> <div><br>그때 그것이 태성의 머리로 들어갔다. 태성의 얼굴이 이상하게 일그러지며 소리를 질러댔다.</div> <div><br>나는 막아 보려했지만 태성은 나를 손가락질하며 달아나기 시작했다.</div> <div><br>도끼를 손에 든 나는 태성을 쫓아갔다 그것을 태성의 머리에 둔채 보낼수는 없었다.</div> <div><br>태성이 이리저리 피했기 때문에 정확하게 머리를 겨냥 할수없어 여기 저기를 내려치게 되었다.</div> <div><br>여기저기를 내리치는 바람에 팔 다리가 너덜거렸지만 다행히 태성의 몸에서 머리를 분리해 낼수있었다.</div> <div><br>마지막에 태성이의 입에서 내 이름이 얼핏 들린것도 같다.</div> <div><br>그것이 태성의 머리로 들어갔으니 그것이 내 이름을 불렀던 것인가...?</div> <div><br>그나 저나 난 무서워 졌다. 이젠 친구가 문제가 아니였다. </div> <div><br>그것이 주위 마을에라도 내려간다면 어쩌겠는가... 알려야한다.</div> <div><br>하지만 홍석이는 어쩌지? 곰곰히 생각을 해보자. 곰곰히...</div> <div><br>그것은 훼손된곳에는 옮겨가지 않았다. 맞아 그러면 되겠군.</div> <div><br>나는 도끼를 들고 오두막으로 갔다. 한번 잠들면 옆에서 굿을해도 모르는 홍석답게 쿨쿨 자고 있었다.</div> <div><br>나는 도끼를 들어 내려치기 시작했다. 웬만한 살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내려친나는</div> <div><br>그제서야 안심하고 오두막에서 나왔다. 이제 얼른 사람들에게 조심 하라고 알려야 한다.</div> <div><br>힘이 하나도 없다 그것과 싸우느라 힘을 모조리 써 버렸나보다.</div> <div><br>친구들에게 사람들 데리고 올테니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한 나는</div> <div><br>있는힘을 다해서 달렸다. 그것이 나에게 까지 달려붙을수 있으니 있는 힘껏 달려야한다.</div> <div><br>얼마를 달렸을까 문득 옆구리를 본 나는 소스라치게 놀랐다.</div> <div><br>그것이 내 옆구리에 달라붙어 있었다. 나는 달리기를 멈추지않은채 옆구리 살을 도려내기 시작했다.</div> <div><br>여전히 그것은 도려낼때마다 이동해 갔고 내 옆구리의 구멍은 점점 커져갔다.</div> <div><br>너무 힘이 들어 주저앉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아니면 사람들이 위험해 진다.</div> <div><br>힘이 다 떨어진 나는 이젠 다리를 질질 끌며 가고있다. 뒤돌아본 내 눈엔 내가 꺼내놓은 나의 소장과 대장이</div> <div><br>일렬로 줄줄줄 끌려오고있다.</div> <div><br>딱 1분만 쉬었다 가야겠다. 그것에게서 난 친구들을 구해 줬으니까.</div> <div><br>그 정도의 보상은 받아야한다고 생각했다. </div> <div><br>꺼칠한 풀 숲에 몸을 뉘었다.</div> <div><br>딱, 1 분만....................</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다음날 지나가던 등산객이 인수의 시체를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했다.</div> <div><br>시영이 본것은 위와 같았고 오두막 따위는 없었다.</div> <div><br>다만 커다란 고목나무 중앙으로 움푹 들어간곳에 모닥불을 피운 흔적이 남았다.</div> <div><br>그 주위로는 처참한 시체 5구가 발견되었고.</div> <div><br>인수의 일행으로 보인다. 경찰은 인수의 정신병적 환각으로인한 살인으로 종결지었다.</div> <div> </div> <div> </div> <div> 기태 : 시영아 그런데 인수 이 친구 말이야. 정신병 않은적도 없는데.</div> <div> 어떻게 갑자기 이렇게까지 돌수있지?</div> <div><br> 시영 : 기태야 난 인수가 미쳤다고 생각하지않아.</div> <div><br> 기태 : 그럼 네 말 은 인수가 뭔가에 홀렸다는 말이야? ㅎㅎㅎㅎㅎ 말도 안돼.</div> <div><br> 시영 : 인수 뿐 만이 아니야. 살인사건 지점하고 등산로하고 50여미터 밖에 안 떨어져있어.</div> <div> 깜깜한 밤도 아니고 대낮에 6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같은 자리를 몆시간이나 </div> <div> 돌았다는것을 무었으로 설명할래? 그리고 이것좀봐. 풀이 누운 자국을보면 </div> <div> 그리 넓지도 않아. 뻔한 곳을 몇 시간을 돌고 돈거라구.</div> <div><br> 기태 : 그 ....... 럼 뭐야. 전부 뭐에 홀린거라구 ??? 허 ~~~</div> <div> 현장은 그런데... 아휴 ~ 난 못믿겠어.</div> <div><br> 시영 : 세상엔 과학으로 설명 할수없는 것들도 있다는걸 언제 이해할래?</div> <div> 더군다나 소정이나 나를 보면서..... ㅋㅋㅋㅋ</div> <div><br> 기태 : 암튼 앞으로 난 산에 안갈래.. 으 흐흐흐 무섭네..</div> <div><br> 시영 : ㅎㅎㅎㅎㅎㅎㅎ</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12pt;"><font color="#0000ff">길을 모르면 물으면 되고, 길을 잃으면 헤매면 그만이다 중요한 것은</font></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2pt;"><font color="#0000ff">목적지가 어디인지 잊지 않는 마음이다. - 한비야 -</font></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2pt;"><font color="#0000ff"></font></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12pt;"><font color="#0000ff"></font></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12pt;"><font color="#0000ff"></font></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12pt;"><font color="#0000ff"></font></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12pt;"><font color="#0000ff"></font></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12pt;"><font color="#0000ff"></font></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12pt;"><font color="#0000ff"></font></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12pt;"></span>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