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빛나는호수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08-27
    방문 : 31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panic_90431
    작성자 : 빛나는호수
    추천 : 24
    조회수 : 1268
    IP : 112.172.***.204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16/09/02 11:30:48
    http://todayhumor.com/?panic_90431 모바일
    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16)
    옵션
    • 창작글
    • 외부펌금지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font color="#fe8a01"><span style="font-size:10pt;">< 혐오스런 내용이 있습니다 주위 바랍니다. ></span></font></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br>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컴컴한 골목길...</div> <div><br>찬호는  내리는 비를 온 몸에 맞으며  환하게 불이 켜진 쇼윈도 를   눈 한번 깜빡이지 않고 노려 보고있다.</div> <div><br>이 곳은 다른 상가와는 다른 미묘한 분위기의 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져있는곳,</div> <div><br>출입문마저 온통 유리로  되어 있었고.   그 안에는 반라의 몸으로 아가씨들이 무료한 얼굴로 앉아있었다.</div> <div><br>어쩌다가  남자라도 지나갈라치면  모든 아가씨들이 몸을 반은 가게밖으로 빼고는 오빠 ~ 라는소리를  내 질러댔다.</div> <div><br>마구 잡아채는 손길을 남자는 이리저리 피해보지만,  누구에게 끌려 들어 갔는지.</div> <div><br>남자의 모습은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div> <div><br>잠시 시끌 벅적했던 거리는 다시 칙칙한  기운을 내 뿜고,</div> <div><br>오로지 한 가게만을 노려보던 찬호의 눈이 일순  반짝  빛났다.</div> <div><br>그 가게 안에서는 추레한 중년남성이 나오고 있었는데  찬호는 그 남성에게는 눈길도 주지않고</div> <div><br>눈까지 찡그려 가며 더욱더 가게 안을  노려보고있었다.</div> <div><br>그때.  진하게 화장은 했지만  아직은 앳된모습의 아가씨가 지친 얼굴로  유리문 안쪽 의자에 앉는것이 보였다.</div> <div><br>한참을  그 여인을 바라보던 찬호는 슬슬 그 가게 앞으로 다가갔다.</div> <div><br>또 다시 여기저기서 오빠 ~ 라는소리와 함께 수많은 손들이 뻗어 왔지만,</div> <div><br>찬호의 얼굴을 보고 김샜다는 표정과 함께 선선히 물러나는 꼴을 보니.</div> <div><br>꽤 자주 왔었던듯  모두 찬호를 알고 있는 눈치였다.  </div> <div><br>찬호가 가게 안으로 들어가자  여기 저기서 야유하는 아가씨 들의 목소리가 들렸다.</div> <div><br>;;   미숙이 서방님오셨네... ㅋㅋㅋㅋ ;;</div> <div><br>;;   이럴꺼면 살림이 라도 차리든가...  왜 이리 들락거리면서  부아치밀게하나..칫. ;;</div> <div><br>;;   이끄러 이 년들아..   미숙아 !!  아저씨 오셨다!!  ;;</div> <div> </div> <div><br>미숙이라 불리운 여인은  찬호를 보자.   생기없던 얼굴에 가득 웃음이 돌았다.</div> <div><br> 미숙 :   아저씨....  헤헤..</div> <div><br> 찬호 :   많이 기다렸나 보구나 ???  자,  방으로 들어가자.</div> <div><br>침대 하나와 조잡한 화장대가 전부인  작고 초라한 쪽방에 찬호와 미숙은 마주 앉았다.</div> <div><br>찬호가 거리를 걷다가 노점상에서 반짝이는 것이 보여 사게된 싸구려 머리핀을 미숙에게 주었는데.</div> <div><br>고작 이 천원 짜리 머리핀을  미숙은 항상 머리에 꽂으며 애지중지했다.</div> <div><br>이미 오래되고 싸구려라  큐빅은 절반 이상 빠진 상태였다.</div> <div> </div> <div> 찬호 :   그 머리핀 아직도 하고있어 ?  내가 다른거 사다줄께 그건 이제 버려.</div> <div><br> 미숙 :   다른건 필요 없어요.  전 이거면 되요  헤헤...  참.  아저씨 오늘도  술만 드시고 가실꺼죠?</div> <div>          이모 !!!   이모 ~ !!!   여기 술 갖다주세요 ~ !!!</div> <div><br> 찬호 :   그 동안 별일 없었지?  아저씨가 출장좀 다녀 오느라 며칠 못왔어.</div> <div><br> 미숙 :   많이 기다렸어요.. 걱정도 되고...  그러다가 그냥 체념했어요.</div> <div>          안 오셔도 아무도 뭐라 안할텐데요 뭐.....   그래도 오셨잖아요 . 헤헤....</div> <div> </div> <div>이모라는 사람이 맥주와 간단한 마른안주를 들고 왔고.</div> <div><br>찬호는  미숙에게 잠시 기다리라 말하고는  이모 라는 사람과 함께 밖으로 나왔다.</div> <div> </div> <div> 찬호 :   어찌 됐습니까?   얘기는 나눠 보셨습니까?</div> <div><br> 이모 :   얘기를 하긴했는데....  아이구  그놈들이 어디 그리 호락호락 한 놈들이야???</div> <div>          <br> 찬호 :   돈은  염려 말라고 했을 텐데요.</div> <div><br> 이모 :   그놈들이야 뼈골 까지 빨아먹는 놈들인데요.</div> <div>          지금 어떻게 하면 한푼이라도 더 뜯어내나 머리굴리고 있을 꺼예요   에휴,</div> <div><br> 찬호 :   제가 한번 만나보는게 어떨까요 ? </div> <div><br> 이모 :   아냐,  내가 한번 해볼께요   그런 놈들이랑 엮여봐야  아저씨 한테 좋을것도 없어요.</div> <div>         <br> 찬호 :   정말 고맙 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미숙이를 빼냈으면 좋겠어요.</div> <div><br> 이모 :   아휴.. 고맙긴요  요새 아저씨 같이 맘좋은 사람이 어디있다고 그래요.</div> <div>          내가  이놈들 멱살이라도 잡아서 라도 어떻게 해볼테이까 조금만 더 기다려 봐요.</div> <div><br> 찬호 :   그럼 아주머니만 믿고 있겠습니다.</div> <div>          참...  미숙이 한테는 아무말씀 말아주세요.  일이 잘 되면,  아주머니가 그냥 보내 주시는 걸로 하구요</div> <div>          아셨죠?</div> <div><br> 이모 :   걱정 말아요.  주둥아리를 쟈크로 확 채울 테니깐..</div> <div> </div> <div><br>밤새 미숙이와  수다를 떨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찬호는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집으로 향했다.</div> <div><br>집에 들어서자,   술에 취해 잔뜩 흐트러진 모습으로 아내 지은이가 찬호를 꼬나보고 있었다.</div> <div> </div> <div> 지은 :   잘난 낭군님이 오시네... ?  밤새 어디서 뭐 하다...  흥 !    그래도 집구석이라고</div> <div>          들어오긴하네. !!</div> <div><br> 찬호 :   많이 취했군.  들어가서 자요.</div> <div><br> 지은 :   당신 도데체 왜 그러는거야 !!!!  내가 잘못한게 있다면 말을 하라구요!!!</div> <div>          병원에도 사표 냈다고 전화 왔던데..  제발 그러지 말고  우리 얘기좀해요. 응 ?  여보....</div> <div> </div> <div>찬호는 이제 더 이상은 안돼겠다 싶었다.</div> <div><br>아내를 너무나 사랑한다...  대학때부터  첫 눈에 반해  아직도 아내만 보면 심장이 </div> <div><br>방망이질을 할 만큼 아내를 사랑한다..  하지만.  아내를 위해서 난 냉정해 져야 한다.</div> <div><br>앞으로 다가올 불행을 아내가 맛보게 하지 않게 하기위해서.  나는 더 독해져야한다.</div> <div> </div> <div> 찬호 :   우리....  이혼해....!!</div> <div><br> 지은 :   헙 !!!!!!!!   여...보. !!!!</div> <div><br> 찬호 :   이제  이 집에 들어오는 것조차 의미 없어졌어.</div> <div>          짐 싸러 온거야.    모든 재산은 당신이 가져요   내일....  이혼서류 보내줄께.</div> <div><br> 지은 :   안돼요 !  제가 무조건 잘못했어요 제발.. 이러지 말아요.  뭔지 모르지만  제가 무조건 잘못했으니까.</div> <div>          이러면 안돼요 여보...!!  네 ???  한번만 용서해 주세요.   다신  당신 실망 안시켜 드릴께요 .</div> <div>          이러지 말아요....!   제발.. 이러지말아요...!!!</div> <div> </div> <div> </div> <div>울며 메달리는 지은을 뿌리치며  찬호는 주섬주섬 옷을 챙겼다.</div> <div><br>지은은 필사적으로  찬호를 잡고 애원했으나. 찬호는 냉정히 문을 박차고 나왔다.</div> <div><br>지은의 통곡소리가 점점 멀어지고 있었다.  찬호의 가슴속에는 눈물이 아닌 피가 흐르고있었다.</div> <div><br>;; 날 용서하지 말아....  미워하고, 미워하고,  뇌리 속에서 날 지워...  미안해... 미안해... ;;</div> <div><br>찬호는 일단 호텔에  짐을 풀었다.   그리고는 주위에  오피스텔을 알아보기 시작했다.</div> <div><br>;; 돈을 아껴야 한다.. 최대한 돈을 아껴야 한다..  ;;</div> <div><br>찬호는  오피스텔 계약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왔다.  </div> <div><br>오늘은 호텔에서 묵을 계획이다.   찬호는  침대에 누워 잠시 눈을 붙였다.<br> </div> <div>그날밤,  찬호는 호텔에서 빠져나와  차는 그냥 세워 둔체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어디론가로 갔다.</div> <div><br>허름한 주택가..    멀리서 술에 잔뜩 취한듯 비틀거리며 올라오는 남자가 보였다.</div> <div><br>남자는 뭐라 욕설을 중얼거리고 있었다.</div> <div><br>그 남자는 뇨기를 느꼈는지  구석 골목에  서서  오줌을 싸고 있었다.</div> <div><br>찬호는 재빨리  그 남자 옆으로 가 바지 지퍼를 내리며  술 취한 목소리로  말을 걸었다.</div> <div> </div> <div> 찬호 :   아.... 시원하다!!   아저씨 세상이 개떡 같아서 술한잔했어요 ㅎㅎㅎ</div> <div><br> 남자 :   응 ?     그러게 말이야 그지 같은세상...퉷.</div> <div><br> 찬호 :   아... 한잔 더 하고는 싶은데, 친구놈들이 전부 들어가 버려서... 혼자 술맛도 없겠고....</div> <div><br> 남자 :   술 ???  술이야 꼭 친한 친구하고 마시라는 법이있나...</div> <div>          술 벗이야 오가다 만나도  한잔 같이하면 십년지기보다 나은 법인데....</div> <div>          어때 ???  자네가 산다면 내가 술 친구 해줄께.</div> <div> </div> <div>남자는 공짜 술을 먹을수있다는 기대감으로 입맛을 다시며 눈을 번들거리고 있었다.</div> <div> </div> <div> 찬호 :   그럴까요 ???  까짓거 내가 사죠 뭐  그런데 어디가 좋을까...?</div> <div>          참 !!! 아저씨, 우리집에 기가막힌 술이 있는데.  그거먹으로 갈까요 집도 여기서 가깝고...</div> <div> </div> <div>찬호는  말 끝을 흐리며 남자를 바라보았다.  이미 공짜술에 이성을 잃어버린 남자는</div> <div><br>아무런 의심없이 흔쾌히  찬호를 따라 나섰다</div> <div>          <br>찬호는 미리 보아둔 폐가 쪽으로 남자를 유인했다.</div> <div><br> 남자 :   이런곳에 집이 있었나... ?  여기는 사람이 살지 않는 쪽인데.... ?</div> <div><br> 찬호 :   아 ...  제가 얼마전에  조립식으로 지었어요. 구경해 보세요 . 잘 지었나.</div> <div> </div> <div>남자는 일단 따라오고는 있었으나 머뭇거리다가 아무래도 기분이 이상했는지  </div> <div><br>술은 다음에 하자면 몸을 돌리려 했다.</div> <div><br>찬호는 메스를 꺼내어 남자 목에 들이대고  폐가에 남자를 집어 던졌다.</div> <div><br> 남자 :   이... 이..봐  왜 이러나...  응 ?  난  가진 돈도 별로 없어....  자  가진건 이게 다야.</div> <div>          이거 가지고  날 좀 놔주게... 응 ?</div> <div> </div> <div> 찬호 :   내가  지폐 쪼가리 몇 푼때문에 이러는줄 알아 ? 짐승보다 못한 새끼야!!!</div> <div><br> 남자 :   그....그..럼  왜 ?  나...  난  나쁜짓 한적 없어..  응 ? 진정하게...  진정해.</div> <div><br> 찬호 :   나쁜짓 한적이 없어 ???  나쁜짓 한적 없다고 ????</div> <div><br> 남자 :   아 ~ 악 !!!!!!!!!!!!</div> <div> </div> <div>찬호는 메스를 휘둘러 남자의 입을  찢어 버렸다.</div> <div> </div> <div> 찬호 :   14년 전을  생각해봐 이 새끼야 !!!!!!!!!!</div> <div> </div> <div>남자는 찬호의 말을 듣자 공포에 질려  너덜 거리는 입으로 용서를 빌기 시작했다.</div> <div><br>하지만 찬호는 용서따위 해줄 마음이 손톱 만큼도 없었다.   찬호는 전도 유망한 의사다.</div> <div><br>사람인체는 손바닥 보듯 환히 알고 있다. 어느곳이  제일 고통스럽고  어느곳이 급소인지 </div> <div><br>모두 꿰고있다.  찬호는 제일 고통스러운 곳들을  골라가며  잘라 버렸다.</div> <div><br>제일 먼저 소리를 지르지못하게 성대부터 잘랐다.</div> <div><br>남자는 죽고 싶어도 죽을수 없었다.   찬호가 허락 하지 않기 때문이다.</div> <div><br>세상에서 제일 끔직한 고통을 맛본 남자를  찬호는 거세를 함으로,  비로서 남자에게 평안을 주었다.</div> <div><br>호텔로 돌아온 찬호는  피가묻은 손을 씻을 생각을 안하고  바라보고있다.</div> <div><br>의사로서 죽은 사람이나 죽을 사람을 수없이 봐온  찬호 였으나.  막상 자신이 끔찍한 살인을 했다</div> <div><br>생각하니,  몸이 주체할수 없을 정도로 떨려왔다.</div> <div><br>후회는 없었다.  두려움도 없다.  오히려  뭔가 해냈다는 뿌듯함이 마음 한켠에 자리했다.</div> <div><br>찬호는  서둘러 샤워를 하고  미숙에게 가기위해  호텔을 나왔다.</div> <div> </div> <div> </div> <div><br> 미숙 :   와 ~  여기가 정말 제가 살 집이예요?</div> <div><br> 찬호 :   아니  나도 살게 될꺼야....  뭐... 불편하면 난 나가서 살아도 되고...</div> <div><br> 미숙 :   나가긴 어딜 나가요.  아저씨 하고 너무 있고 싶은데.. 헤헤...</div> <div><br> 찬호 :   그래?  그럼 둘이 재미나게 살자  지난 일은 모두잊고.. 알았지??</div> <div> </div> <div><br>미숙은  찬호가 계속 옆에 있겠다는 말에  마치 어린아이 처럼 손뼉을 치며  좋아했다.</div> <div><br>둘은 밖으로 나가  이것 저것 살림을 장만하고  저녁 거리를 잔뜩 사왔다.</div> <div><br>음식을 해 본적이 없는 미숙을 대신해서  찬호가 엉성한 저녁 상 을 차렸고.</div> <div><br>둘은 배불리 먹은뒤 tv 앞에 앉았다.</div> <div> </div> <div> 미숙 :   아저씨..... !   이거....   꿈은 아니죠....?</div> <div><br> 찬호 :   왜.  꿈 같아 ?  그렇게 좋아 ???  ㅎㅎㅎㅎ</div> <div><br> 미숙 :   예전에....  많은 상상을 했어요.  힘들때마다 이건 꿈이고  곧 꿈에서 깨어날거라구요..</div> <div>          그런데 지금은  이게 현실이고  꿈이라 깨면 어떻하나  두려워져요..</div> <div> </div> <div>찬호는 마음이 찢어질듯 아팠지만  아무렇지도 않은척 미숙의 볼을 쎄개 꼬집었다.</div> <div> </div> <div> 미숙 :   아. 얏 !!!!!</div> <div>          <br> 찬호 :   봐, 아프지 ???  꿈이 절대 아니니깐 걱정하지말어 ㅎㅎㅎㅎㅎ</div> <div><br> 미숙 :   아저씨가 안 아팠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   난 아저씨께 해줄 수 있는게 그것밖엔 없는데..</div> <div><br> 찬호 :   아파 ???  내가 ??? </div> <div><br> 미숙 :   아저씨.. 거기가 고장 났다면서요..  그래서 맨날 와서 술만 드시고 가셔놓고는...!!</div> <div><br> 찬호 :   아. !!!!  아 그래.  ㅎㅎㅎ 고장났어   ㅎㅎㅎ </div> <div><br> 미숙 :   난...  난   그것밖에 할줄 아는것도 없는데...    아저씨 !   제가 한번 고쳐볼까요?</div> <div><br> 찬호 :   안 그래도 되  병원이고 어디고 다 다녀봤는데  소용 없었으니깐.</div> <div>          그리고 미숙아.  남녀가 꼭 그런 관계만 있는거 아니야..</div> <div>          너 처럼  나 처럼 꼭 육체 관계를 하지앟아도  오빠 동생 처럼 지내는 사람도 많아.</div> <div>          그러니까  나 한테는 그런 마음 가지지 않아도 되  알았지?</div> <div><br> 미숙 :   그럼 아저씨.....  저........  제가 오빠라고 해도.......되나...요...?</div> <div> </div> <div>찬호는  지금 기분을 말로 형용할수가 없었다.</div> <div><br>오빠라..  오빠,.  집체만한 바위가 가슴에 얹혀 있는듯  숨을 쉴수가 없었다.</div> <div> </div> <div> 찬호 :   그럼..  내가 먼저 부탁 할려고 했는데. ㅎㅎ 그런데 내가 오빠 자격이 될수있을까?</div> <div><br> 미숙 :   그럼요 !!!!   아이 좋아라.  자격은 무슨 .... 오빠는 제겐 하느님 같은 존재 신걸요?</div> <div>          제가 이제부터 요리 열심히 배워서 오빠 맛있는거 많이 해드릴께요  헤헤헤헤....</div> <div> </div> <div>미숙은 말 그대로 폴짝폴짝 뛰었다.  tv 를 보다 잠든 미숙을 침대에 눕히고 가만히 들여다 보았다.</div> <div><br>얼굴에 희미한 미소가 걸려있다.   여지껏 본 얼굴 중에서 가장 편안한 모습이다.</div> <div><br>찬호는 조용히 문을 닫고 밖으로 나갔다.</div> <div> </div> <div> </div> <div><br>그 놈은 세상모르고 자고 있었다.    </div> <div><br>뒤룩 뒤룩 살찐 모습에  소주병은 여기 저기 굴러 다녔고. 코를 골며 자고 있는 모습이 역겨웠다.</div> <div><br>찬호는 살그머니 다가가 성대를 그었다.   화들짝 놀라  버둥거리는 놈을 다리로 찍어 누르면서</div> <div><br>아킬레스건을 잘라버렸다.   바람새는 소리를 내며 녀석은 공포에 질린눈으로  찬호를 바라 보았다.</div> <div> </div> <div> 찬호 :   궁굼하나 ???  14년전 너와 네 친구가 한일은  기억 하고 있겠지 ???</div> <div>          네 친구는 이미 지옥에 있으니  가서 만나보라구...</div> <div> </div> <div>찬호는 찬찬히 그리고 확실하게  고통의 부분들을 찾아  메스를 휘둘렀다.</div> <div><br>살이 많이 찐 관계로  힘이 많이 들었다. 처음과 마찬 가지로  마지막을  거세 하는것으로 마무리를 했다.</div> <div> </div> <div> </div> <div>다음날 아침,   찬호는 온 몸이 찌뿌둥해서 한참을 일어나지못했다.</div> <div><br>주방을 보니 미숙이가 요리책을 들고 열심히 요리를 만들고 있었다.</div> <div><br>몆 시간을 끙끙 거리며 만들어 온 요리는 남들이 보기엔 정말 형편없었을 것이다.</div> <div><br>정체모를 요리에 간은 맞지 않았고,   밥 조차 익은건지 안익은건지 모를 정도였다.</div> <div><br>미숙은 울상을 지었으나,  찬호는 웃으며 맛있게 먹었다.</div> <div><br>자꾸 목이 메어 왔다.  너무나 소중한 밥이기에 줄어드는것 조차 아까웠다.</div> <div><br>tv 에서는 뉴스로 시끄러웠다.  내가 죽인 그 놈들에 대해 나오고있었다.</div> <div><br>오늘은 쉬고 싶었으나 서둘러야 했다.  갈길은 아직도 먼데.</div> <div><br>경찰이 냄새를 맡으면 곤란해 지기 때문이다.</div> <div><br>찬호는 미숙에게 잠시 외출하겠다고 말하곤 현관문을 나섰다.</div> <div><br>문 밖에는 지은이가 서있었다.</div> <div> </div> <div><br> 찬호 :   나가서 얘기하지.....</div> <div> </div> <div>지은이는 말없이 따라왔다.  웬만한 여자라면  들어와서 한바탕 행패라도 부릴 법한데.</div> <div><br>역시 지은이는 나에게 어떤 피해도 주려하지 않는다.</div> <div><br>며칠만에 너무 초최해진 지은의 몰골에 눈물이 왈칵 쏟아질것 같아 앞서 성큼성큼 걸었다. </div> <div><br>커피숖에 마주않은 지은이는 눈이 두배나 커진듯 휑한 눈을 하고 있었다.</div> <div> </div> <div> 지은 :   이거 였나요 ???  당신이 나를 떠난 이유가??  고작 어린 사람과 같이 하고 싶어서 ???</div> <div><br> 찬호 :   응.  맞아.</div> <div> </div> <div><br>짜 ~ 악 !!!   </div> <div><br>지은 은 내 뺨을 때리고는 비틀거리며 일어섰다.</div> <div> <br>문으로 걸어가던 지은이가  나를 돌아보았다.  두 눈엔 가득 고인 눈물과  경멸이 담겨있었다.</div> <div> </div> <div> 지은 :   나를.......  사랑 하긴 했었나요 ..?</div> <div> </div> <div><br>지은 은 내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머리를 꼿꼿이 세운채 또각또각 걸어나갔다.</div> <div><br>그 모습이 곧 쓰러질듯 위태해 보였지만 찬호는  고개를 돌려 외면해 버렸다.</div> <div><br>찬호의 가슴에 피비가 내린다.  너덜너덜 해져서 더 이상 피가 나올리 없는데도 </div> <div><br>또 다시 피가 흐르고 있다.  </div> <div><br>참지못한 찬호가 눈물을 쏟아냈다.</div> <div><br>손아귀에서 유리컵이 깨져 손에서도 피가 내렸다.</div> <div><br>커피숖 종업원이 놀라서 손을 수건으로 감싸며 소란스러워 졌지만 찬호는 의식하지못한체</div> <div><br>한스러운 통곡을 하며 울어댔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br>멀리서 껄렁한 걸음걸이가 건들거리며 다가온다.</div> <div><br>찬호는 자연 스럽게 말을 걸었다.</div> <div><br> 찬호 :  야 !!  너 영수 아니야 ??  오랜만이다.?</div> <div><br> 영수 :   뭐야....  너 뭔데..?   나 알아..?</div> <div><br> 찬호 :   나야... 찬호...  몰라.??</div> <div> </div> <div>영수는  잠시 고개를 갸웃 거리더니 이내 경계하기 시작했다.</div> <div><br>건달 생활을 하다보니 경계 하는게 몸에 밴 모양이었다. 낭패였다. </div> <div> </div> <div> 영수 :   뭐야  이새끼..  누가 보내서 왔어...?  앙?</div> <div> </div> <div>영수는 말이 끝남과 동시에 칼을 빼들었다.</div> <div><br>이젠 작전대로 유인하기는 틀려 버렸다. 둘은 엎치락 뒤치락 싸우기 시작했다.</div> <div><br>찬호도 운동으로 다져진 몸에다가  합기도도 3단이나 되었지만.</div> <div><br>거리의 싸움꾼을 제압하기란 쉬운일이 아니였다.</div> <div><br>몸이 재빠르고 어느 곳에서 주먹이나 발이 나올지 몰랐다.</div> <div><br>확실히 교과서적 무술과는 차이가 확실했다.   더군다나 마구 휘두르는 칼질 때문에 </div> <div><br>두 군데나 찔려 버렸다.    찬호는 이러다가는  죽도 밥도 안됀다는 생각에 </div> <div><br>초조해 졌다.  그때 영수의 급소가 보였다  찬호는 앞뒤 가리지않고 급소를 걷어차 버렸다.</div> <div><br>영수는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져 버둥거렸다.  찬호는 영수의 칼을 줏어서 </div> <div><br>마구 찌르기 시작했다.  지칠때까지 찌른  찬호는  마지막으로 거세를 하고 비틀 거리며 자리를 떴다.</div> <div> </div> <div> </div> <div>집으로 들어서는 찬호를 보고 미숙은  침착하게  찬호를 욕실로 밀어넣었다.</div> <div><br>한겹한겹 조심스럽게  옷을 벗기고 상처를 찬찬히 살펴본 미숙은 차분하게 말했다.</div> <div> </div> <div><br> 미숙 :   상처가 깊지는 않은데  병원가서 꿰메야 할것 같아요.</div> <div><br> 찬호 :   약 상자좀 같다줘 내가 할께...</div> <div><br> 미숙 :   뒤로 있어서  오빠가 하지못해요 손도 안 닿고...</div> <div><br> 찬호 :   그냥 내가 해볼께  약 상자나 가져다줘..</div> <div><br> 미숙 :   오빠  무슨일하시는데요... !    아니,  아니예요 오빠가 무슨일을 하던 상관없어요.</div> <div>          병원갈 상태가 아니라면 제가 할께요.  오빠가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줘요.</div> <div> </div> <div> </div> <div><br>우여곡절 끝에 미숙은 상처를 말끔하게 꿰메었다.</div> <div> </div> <div><br> 찬호 :   무섭지 않았니?</div> <div><br> 미숙 :   거기서 일하면....  건달이 많이 싸우기 때문에  웬만한 상처는 많이 봐 와서 괜찮아요</div> <div>          꿰메본것은 처음이지만......  무섭지 않았어요.  오빠가 있으면 무섭지 않아요  이젠...!!</div> <div> </div> <div> 찬호 :   미안하다....  이런모습 보여서....</div> <div><br> 미숙 :   오빠가 무슨일을 하는지 모르지만,  뭘 하든 상관없지만,  다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div> <div>          조심하겠다고 약속해 주세요  ... 흑흑 ....</div> <div>   <br> 찬호 :   그래.  약속할께...  이젠 조심할께..  울지마.. 울지마...</div> <div> </div> <div><br>찬호는 미숙을 토닥이며  독백 처럼 뇌까렸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12pt;"><font color="#fe8a01">가정은 당신이 사는곳이 아니라, 당신을 이해하는 사람이 있는 곳이다.</font></span></div> <div><br><span style="font-size:12pt;"><font color="#fe8a01">                             - 크리스티안 모르겐슈테른 _</font></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2pt;"><font color="#fe8a01"></font></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12pt;"><font color="#fe8a01"></font></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12pt;"><font color="#fe8a01"></font></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12pt;"><font color="#fe8a01"></font></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12pt;"><font color="#fe8a01"></font></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12pt;"></span> </div>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6/09/02 11:52:37  221.146.***.26  江流石不轉  495223
    [2] 2016/09/02 12:03:21  202.31.***.126  개냥이밤비  524824
    [3] 2016/09/02 12:51:00  121.158.***.241  발코니  333339
    [4] 2016/09/02 12:54:52  211.36.***.166  휘뚜루마뚜응  544984
    [5] 2016/09/02 13:17:07  108.162.***.41  muze4  109645
    [6] 2016/09/02 13:21:58  116.12.***.161  알콜마스터  467605
    [7] 2016/09/02 14:02:35  106.246.***.9  피시식  723599
    [8] 2016/09/02 15:28:00  222.106.***.129  봉13  584509
    [9] 2016/09/02 15:48:12  182.211.***.111  cobain  273427
    [10] 2016/09/02 17:46:16  203.226.***.59  별따라  646340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
    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33) [14] 창작글외부펌금지 빛나는호수 16/09/28 19:12 56 15
    34
    [실화] [나,사,메] 빛나는호수의 신기한 이야기 두번째 [14] 창작글외부펌금지 빛나는호수 16/09/28 03:17 142 15
    33
    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32) [15] 창작글외부펌금지 빛나는호수 16/09/27 03:10 110 26
    32
    [실화] [나,사,메] 빛나는호수의 어릴적 신기한 이야기 [6] 창작글외부펌금지 빛나는호수 16/09/26 13:29 121 31
    31
    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31) [19] 창작글외부펌금지 빛나는호수 16/09/21 10:14 68 25
    30
    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30) [9] 창작글외부펌금지 빛나는호수 16/09/16 10:35 73 23
    29
    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29) [12] 창작글외부펌금지 빛나는호수 16/09/11 07:02 105 33
    28
    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28) [9] 창작글외부펌금지 빛나는호수 16/09/10 07:58 85 27
    27
    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27) [9] 창작글외부펌금지 빛나는호수 16/09/09 10:31 101 25
    26
    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26)여름 납량 특집 실화 [16] 창작글외부펌금지 빛나는호수 16/09/08 06:28 119 42
    25
    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25) 여름 납량특집 [24] 창작글외부펌금지 빛나는호수 16/09/07 09:12 80 27
    24
    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24) [22] 창작글외부펌금지 빛나는호수 16/09/06 17:34 95 30
    23
    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23) [33] 창작글외부펌금지 빛나는호수 16/09/06 14:15 90 32
    22
    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22) [18] 창작글외부펌금지 빛나는호수 16/09/06 07:31 98 37
    21
    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21) [20] 창작글외부펌금지 빛나는호수 16/09/05 20:30 62 35
    20
    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20) [19] 창작글외부펌금지 빛나는호수 16/09/05 18:22 70 29
    19
    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19) [20] 창작글외부펌금지 빛나는호수 16/09/05 09:46 72 27
    18
    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18) [14] 창작글외부펌금지 빛나는호수 16/09/04 16:56 68 34
    17
    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17) [14] 창작글외부펌금지 빛나는호수 16/09/02 20:52 59 34
    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16) [13] 창작글외부펌금지 빛나는호수 16/09/02 11:30 75 24
    15
    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15) [12] 창작글외부펌금지 빛나는호수 16/09/02 09:36 89 26
    14
    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14) [11] 창작글외부펌금지 빛나는호수 16/09/01 08:20 94 36
    13
    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13) [6] 창작글외부펌금지 빛나는호수 16/08/31 10:21 57 41
    12
    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12) [7] 창작글외부펌금지 빛나는호수 16/08/31 10:13 50 32
    11
    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11) [14] 창작글외부펌금지 빛나는호수 16/08/31 07:00 132 37
    10
    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10) [18] 창작글 빛나는호수 16/08/30 10:47 88 53
    9
    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9) [10] 창작글 빛나는호수 16/08/29 22:15 52 45
    8
    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8) [16] 창작글 빛나는호수 16/08/29 18:46 65 44
    7
    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7) [9] 창작글 빛나는호수 16/08/29 07:34 77 45
    6
    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6) [3] 창작글 빛나는호수 16/08/28 17:36 46 43
    [1] [2]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