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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의뒷면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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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89960
    작성자 : 달의뒷면
    추천 : 24
    조회수 : 2528
    IP : 128.199.***.16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6/08/10 21:25:21
    http://todayhumor.com/?panic_89960 모바일
    [오컬트학] 마주보게 한 거울 속의 악마
    마주보게 한 거울 속의 악마

    밤 12시, 거울을 서로 마주보게 하면 악마를 부를 수 있다고 한다.
    나는 이 세상과 저 세상을 서로 마주보게 한 게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다섯 살 때였다. (한국 나이 6~7살)
    악몽을 꿨다.
    너무 무서워서 눈이 떠졌다.

    어슴푸레한 방 안에, 천장에 매달린 전구가 보였다.
    그리고 어린 마음에 조금 전의 것이 꿈이라는 사실에 안심되어 긴 숨을 내쉬었다.
    그때 꾼 꿈 내용은 바로 잊어버렸다.
    그저, 무서운 꿈이었다는 기억만 남아 있었다.

    정신이 들고보니 발치에 무언가가 소근거리고 있었다.
    눈을 내리깔고 보니 뭔가가 움직이는 게 보였다.
    뭐지 싶어서 상반신을 일으켜봤다.
    지금 생각해보니, 누군가가 일으켜세웠다는 게 오히려 더 타당한 것 같다.
    그리고 그 곳에는 "그 놈"이 있었다.
    이때부터 수십 년 동안이나 싸우고 있는 악마가.

    나는 30센티 정도 눈 앞에서 그 놈을 보고 말았다.
    몸을 일으킨 내 앞에 있었던 것이다.
    나와 비슷한 또래로 보이는 아이였다.
    머리카락은 엉망으로 자라나 있었고, 눈이 날카롭게 빛나는 녀석이었다.
    옛날 그림에 나오는 아귀 같은 인상이다.
    당시 다섯 살인 내가 아귀를 알 턱은 없고,
    나중에 어른이 되고 나서야 아귀와 인상이 닮았구나 생각한 거지만.
    옷까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그런데 손에 들고 있던 것만은 지금도 똑똑히 기억 난다.
    낫이었다.
    벌초같은 걸 할 때 쓰는 낫을 오른손에 들고, 눈을 치켜뜨고 날 빤히 보고 있었다.
    나는 너무 무서워서 발을 뻗은 채로 온 몸이 빳빳하게 굳어버렸다.
    그 녀석은 내가 꼼짝 못 한다는 걸 깨닫자
    손에 쥐고 있던 낫을 자랑스러운 듯 휘둘렀다.
    "히히히힛"하고 날카로운 웃음 소리를 내더니, 쭉 뻗은 내 발을 노리고 낫을 내리쳤다.
    콰직하고 무릎 아래부터 발이 잘려나갔다.
    피는 안 났는데, 잘린 부분에 빨간 살점이 보였다. 그런데 아프진 않았다.
    비명을 지르려고 했는데,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그 녀석은 다시 낫을 내리쳤다.
    다른 한쪽 다리의 무릎 부분이 싹둑 잘려나갔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던 내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엔 팔을 자르기 시작했다.
    나는 결국, 오뚝이 인형처럼 팔다리를 잃었다.

    그때 눈이 떠졌다.
    아아, 꿈이었던 것이다. 그 흉칙한 아귀같은 놈은 꿈이었던 것이다.
    이제서야 익숙한 천장이 보였다.
    문득 발치에서 움직이는 게 느껴졌다.
    이상하다 싶어서 몸을 일으키니
    있었다.
    꿈에서 빠져나와 내 눈 앞에 있는 것이다.
    손에 낫을 들고, 꿈처럼 날 노려보고 있었다.
    다시 내 몸은 굳었고, 또 그 녀석이 낫으로 내 몸을 조각조각 냈다. 히히힛하고 웃으면서.
    꿈이 아니었어?!

    다시 눈이 떠졌다.
    나는 머뭇거리며 발치를 쳐다봤다.
    이번엔 괜찮겠..지.
    아니었다. 역시 있었다. 손에 낫을 들고.
    그리고 아까처럼, 내 팔다리를 잘랐다.
    내가 이렇게 무서워 벌벌 떠는 게, 너무 재밌어서 죽겠다는 듯이.

    그리고 다시 눈이 떠졌다.
    또 그 녀석이 있었다.
    또 내 팔 다리를 잘라냈다.
    대체 얼마나 더 이어지는 걸까. 마치 늪에 빠진 것만 같다.

    꿈에서 깨어 악마를 만나고, 팔 다리를 잘리고, 꿈에서 깬다.
    몇 번이나 반복되었다.
    마치 꿈 속에 꿈이 몇 겹이나 있는 것처럼, 계속 이어졌다.
    벗어날 수 없었다.
    이윽고 나는 포기하는 마음이 들면서, 잠에 빠졌다.
    실신했다는 게 옳은 표현일 지도 모르겠다..

    그 악몽은 그 날 하루로 끝나지 않았다.
    문득 눈이 떠졌다.
    내 다리는 괜찮나? 또 그 녀석이 있는 거 아닐까?
    살짝 손을 뻗어 다리를 만져봤다. 허벅지가.. 있었다.
    몸을 굽혀 조금 더 아래를 만져봤다. 무릎이.. 있었다.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
    그럼 종아리는.. 없다.
    내 손이 허공을 휘저었다.
    벌떡 일어나보니 내 눈 앞에는 역시 또 그 녀석이 있었다.
    눈을 뜨기 전에 내 다리가 잘려나간 것이다.
    히히힛. 잔인한 희열에 가득찬 그 웃음 소리를 들으며 정신이 아득해졌다.

    다음 날도, 또 그 다음 날도, 일주일이나 그 악몽이 이어졌다.
    같은 꿈, 같은 내용.. 마치 내 몸에 각인을 새기듯 수 차례 이어졌다.

    나는 자는 게 무서웠다.
    밤 중에 눈이 떠지는 게 무서웠다.
    문득 눈을 뜨면, 그 녀석이 내 발치에서 꼼지락 거리고 있는 게 아닐까.
    그런 공포에 사로잡혀, 밤에 눈이 떠져도 내 발을 쳐다볼 수가 없었다.
    만져서 확인해보는 것도 무서웠다.
    그대로 눈을 다시 감고 필사적으로 다시 자려고 노력했다.
    그게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악몽이 되었다.
    다섯 살 밖에 되지 않은 나에겐 공포 그 자체였고 결국 그것은 트라우마가 되었다.
    잠드는 게 무서워졌다. 지금도 만성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그 뿐 아니라, 언젠가 사고를 당해서 장애인이 되는 게 아닌가 불안하다.
    그 악귀가 가지고 있는 낫은 사신을 뜻하는 걸지도 모른다.

    내 주변에 불길한 일이나 불행이 닥치면, 검은 그림자가 느껴질 때도 있었다.
    무언가가 날 감시하고 있다.
    내 마음 깊은 곳까지 꿰뚫어보며, 호시탐탐 날 노리는 검은 그림자의 존재.
    조금이라도 틈을 보일라손 치면, 그 즉시 내 마음을 유린하려고.
    그 검은 그림자는 때때로 살아 있는 사람에게 빙의하여,
    순식간에 잔인하고 냉혹한 사람으로 변하여 날 괴롭히려 한다.
    그렇게 의심이 끝없이 의심을 낳았다.
    나 외엔 그 누구도 믿을 수 없었다.
    언제 날 해할 사람으로 변할 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어린 아이임에도 어른처럼 긴장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내 생애를 뒤돌아보니, 억지스러우면서도 불합리한 불행함으로 점철되어 있었다.
    세상 만사는 내 뜻대로 되지 않았고, 외려 그러지만은 않았으면 좋겠다 바라는 방향으로
    반드시라고 말해도 될 정도로 인생은 그렇게 움직여갔다.
    그것은 내 정신이 피폐해지고, 붕괴되는 것을 노리는 것만 같았다.
    너무나 명백하게 누군가의 의지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밖에 여겨지지 않았다.
    꿈에서 본 그 악귀가 검은 그림자가 되어 내 주변을 배회하고,
    사람을 매개로 간접적인 공격을 하고,
    내가 잠시라도 주의력이 태만해지면 그 틈을 노려 직접적으로 공격했다.
    정신적으로 코너에 몰아 붙여진, 형언할 수 없을 만큼 갇혀 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 정신적 압박에 악의마저 느껴졌다.
    때로는 내가 구약 성서에 나오는 욥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욥 : 모든 것을 빼앗기는 악마의 시험에 빠지는 인물)

    겹겹이 쌓인 꿈의 세계. 공포 속에 또 다른 공포가 숨어 있었다.
    마치 마주보게 둔 거울 속 세상과도 닮았다.
    거울의 세상에 또 하나의 세상.
    그 안에 또 거울 속의 세상.
    그것이 무한대로 이어져 있다.
    내가 꾼 악몽은 그야말로 그러했다.
    그리고 항간에 떠도는 말처럼, 마주보게 한 거울처럼 악마를 소환한 걸까?
    그것이 바로 저 악귀인지 요괴인지 알 수 없는 저 녀석의 정체일까?

    이따금 생각한다.
    지금 현실이라 생각하는 이 세상이, 실은 꿈의 연장선이 아닐까 하고.
    나는 켜켜이 쌓인 꿈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그 곳에 갇혀 있는 건 아닐까.
    한단지몽이라는 말처럼, 문득 눈을 떠보면 나는 아직 다섯 살 어린아이가 아닐까.. 싶다.

    겹겹이 쌓인 내 꿈은, 기억하고 있다.
    꿈 게시판에 써도 좋았겠지만, 이 이야기는 후일담이 있다.
    그건 다음 기회에 계속 써보겠다.
    출처 http://occugaku.com/archives/3139937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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