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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스카라라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1-06
    방문 : 4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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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라라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12 남편 싫어요... 19금대화주의 [새창] 2018-07-12 00:36:37 0 삭제
    네...그쵸 남편이 이상하죠???? 욕좀해주세요...
    근데 제가 또 제입장에서만 글을 써서 남편이 이상해보이는건 아니겠죠??
    객관적으로 저 대화만 봐도 그렇잖아요 이상하잖아요 그쵸??ㅜㅜㅜㅜ
    전 요새 내가 이상한가 내가 비정상인가 그생각때문에 당최 정신줄을 못잡겠어요.....
    211 남편 싫어요... 19금대화주의 [새창] 2018-07-12 00:35:09 0 삭제
    근데 그건 아닌거같아요 연애할때도
    누누히 본인은 자식 한명만 갖고싶다 말했는데 그 이유가
    자식이 둘이면 부모의 인생이 없어지는걸 너무 많이 봤대요
    본인은 자식을 위한 희생이 아닌 본인의 삶을 살고 싶다고...
    대신 선택적 외동은 부모의 이기심이 작용하는거란거란걸 항상 말했어요
    하지만 그것도 태어난 우리아이가 극복할 몫이라며...
    오히려 제가 아이를 낳아보니 너무 예뻐서 이 아이가 나중에 외로울까봐 둘째를 낳아야 하나 고민이 들때도 본인은 확고하게 그건 이아이가 극복할 일이다 주장했던 사람이으요
    저도 아이가 외로울테니 형제를 만들어줄까 하는 마음만으로 둘째를 갖기엔 둘째까지 온전히 사랑해줄 자신도 없고 임신출산이 너무 싫었어서 접었지만...
    아무튼...그렇게 말했던 사람이라 둘째를 원한다늖생각은 못하겠어요
    210 남편 싫어요... 19금대화주의 [새창] 2018-07-12 00:30:22 0 삭제
    대신 욕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정말 쌍욕만은 아직 참고 있어요
    왜냐면...말싸움하면 항상 제가 밀리거든요
    제가 미리 이렇게 말하면 이렇게 해야지
    엄청 생각하고 말을 해도 항상 제가 생각지도 못한 미친말을 막 해요;;;;
    그래서 제가 못참고 막 쌍욕을 해버리면
    이제 그걸로 저를 막 옥죌까봐요...남편한테 쌍욕했다고...
    다른거 다 제끼고 그걸로 물고 늘어질까봐
    빌미를 안주려고 이악물고 아직 참고 있어요
    마음속으로는 수백번도 벌써 더했어요
    209 남편 싫어요... 19금대화주의 [새창] 2018-07-12 00:28:32 0 삭제
    네 제가 정말 저러는데 할생각이 1도 안들어요
    진짜...안하고 싶어요 나도 성욕이 없는건 아닌데
    안하고 싶어요 진짜
    208 남편 싫어요... 19금대화주의 [새창] 2018-07-12 00:27:11 4 삭제
    그쵸 진짜 웃기죠
    평소엔 멀쩡하고 온화하고 이성적인 사람인데
    도대체 저 주제만 나오면 대화가 안돼요
    그래서 더 헷갈려요 대체 뭐지?? 나한테 왜이러는거지??
    님말씀대로 혹시 정말 둘째샣각이 있는건가
    근데 지금까지로봐선 그건 절대 아니에요
    그럼 괜히 나한테 이기고 싶어서 저러나??
    그래서 본인이 얻는게 뭔지 모르겠고
    혹시 정말로...본인이 조절을 잘할수 있다고 믿는건가???
    그럼 여기부터 대화를 출발해야 하나??
    생각하다가도...
    그냥 다귀찮고 그냥 말자체를 안하고 싶어져버려요
    남편 늦는날이라 애기 재워놓고 혼자 술한잔 했어요...
    취기에 기분이 좋은데...
    사라지고 싶네요...
    207 14개월 아기 데리고 찜질방...가능한가요? [새창] 2018-07-06 01:42:37 5 삭제
    남겨주신 댓글들 감사합니다...
    틈틈이 눈팅하면서 댓글에 대답하고 싶은 말도 계속 생각나고...대댓 달고 싶었는데...
    이상하게 계속 무력감이 와서 아무것도 못하다가...
    겨우 댓글 남겨요...
    남편에게는 댓글 참고해서 얘기해주려고요...
    뭔가 저도 '찜질방이라는곳에 애는 못데려간다' 라는 사실은 알고 있는데...
    그걸 신랑에게 설명하려니 머리에 안개가 낀듯이 그냥 막막하고...피곤하고...무기력해서 말았어요
    신랑이 다음날인가 다시한번 말꺼내길래
    다시한번 안간다고 말하고 뭐라 말을 했는데...제가 뭐라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신랑은 답답하다는듯이 "아 그냥 가자" 하고 말을 끝냈고 저는 뭔가 다른데 정신팔려서 그대로 대화가 끝났던 거 같아요
    댓글 너무 감사해요 댓글보고
    아 맞다 찜질방가면 옷갈아입어야되는데 내가 옷갈아입는 동안 애가 가만있어줄리 없지...문화센터 끝나고 아기띠 허리에 두르는 그 잠깐 사이에도 줄행랑을 치는데...
    아 맞다 애는 찜질을 못하지...말도 안되는 일이지...
    아 맞다 대중목욕탕 아직 안되지 너무 어려서...
    아 맞다 딸이니까 내가 데려가야되네...
    이런 당연한 것들이 왠지 생각이 안났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한편으론 이런걸 신랑에게 일일이 설명해야 한다는거 자체가...
    몹시 피곤하네요...
    처음 육아분담 문제가 불붙었을때는
    화도 내고 울기도 하고 힘내서 싸움도 했는데...
    얼마나 지났다고 벌써 말꺼내는거 자체가...
    피곤...
    애만 쳐다보기도 힘든데...
    남편하고 싸움까지 해야하나...
    내가 가기 싫다는데 그냥 응 하고 혼자 좀 가면 안되나
    왜 이런걸 또 설득하고 포기시켜야 되나
    정말 피곤하다...
    뭐 이런...감정들요...ㅎㅎ

    에고..
    쓰다보니 길어지네요...
    아무튼...정말 감사합니다...^^
    206 이유식이나 유아식 배달서비스 사용해보셨나요? [새창] 2018-05-30 11:13:08 0 삭제
    우와;; 몰랐던 정보를 많이 알게됐네요~! 감사합니다ㅎㅎ 맘편히 먹이구 정말 주변에 가까운 이유식가게 있는지 둘러봐야겠어요ㅠ 시야가 좁아서 그생각은 못했어요~!ㅎㅎ
    205 살려달라던 글쓴이에요. [새창] 2018-05-29 09:13:58 1 삭제
    헉 저의 징징대는 글을 꼼꼼하게 읽으시고 꼼꼼하게 분석까지 해주셨네요ㅜㅜ 따뜻한 애정이 느껴져요. 제가 뭐라고...정말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읽으면서 남편에 대한 생각이 또 정리되며 서글퍼지기도 하고 그러네요... 제가 애써 외면하고 포장해왔던 부분이 컸어요. 내남편은 좋은사람이야, 날 아껴, 내남편이 최고야... 그래서 그 포장이 낱낱이 벗겨진순간 마음이 나락으로 떨어졌던 것 같아요. 대단해보이고 존경스럽기만 하던 이사람도 아집으로 똘똘 뭉친 편협하고 이기적인 면이 있는 평범한 남자였구나. 분명 나를 사랑하지만, 나를 위해 나를 사랑하는게 아닌 본인을 위해 나를 사랑하던 거였구나... 남편이 제 취향을 존중하지 않고 깎아내리는걸, 아 이사람이 나를 더 나은사람으로 만들어주려고 하는구나 라고 착각했었죠. 나는 난데, 이 자체로 난데 말이에요.
    네, 사실 사계절도 안겪어보고 한참 콩깎지 진행중일때 결혼했습니다.ㅜㅜ 아무리 후회하면 뭐하나요, 더큰 후회를 막기 위해 생각하며 행동하며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4 살려달라던 글쓴이에요. [새창] 2018-05-29 09:02:30 0 삭제
    감사합니다!! 사실 전혀 반짝거리지 않는 그냥 퉁퉁이 아줌만데ㅜㅜ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너무 행복하네요. 남편친구모임은 어휴정말...(절레절레) 화이팅하겠습니다!!!!ㅜㅜ
    203 살려달라던 글쓴이에요. [새창] 2018-05-29 09:01:08 0 삭제
    네!!!! 남편의 가부장적인 어쩔 수없는 마인드는 인정을 하고 가되, 포기는 하지 않고 서로 타협할수있는 방향으로 가려고 해요. 근본적으로 제가 남편의 생각까지 뜯어고칠수 있을거란 기대는 안해요 그게 너무 슬프지만... 님말대로 남편이 아주 나쁜 케이스는 아니니까요. 잘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 살려달라던 글쓴이에요. [새창] 2018-05-29 08:56:19 0 삭제
    와 정말 공감되네요ㅜㅜ 제가 시키기를 잘 못해요. 회사다닐때도 신입한테 딱딱 시킬일을 음...내가할게; 내가해줄게; 하면서 다해주고는 신입이 제가 하는걸 보고 알아서 스스로 해주길 바랐어요. 결과는...대호구선배로 전락...-.-ㅋㅋ 그걸 결혼해서도 하고 있다니. 시킬거 시키고 부탁할거 부탁하고, 그렇게 바꿔나가야겠어요. 오늘 변하지 않으면, 내일도 모레도 한달뒤도 일년뒤도 똑같이 살아야한다. 우리 힘내요!!!!!!
    201 육아의 범위능 어디까지 인가요? [새창] 2018-05-29 08:46:21 17 삭제
    와 우리신랑 복사해가셨어요? 그놈의 피곤하다 레파토리 돈번다 레파토리...... 저는 이제야 뭔가 잘못됐다는걸 깨닫고 바꿔나가려는 단계인데, 그 피곤하게 벌어오는 그돈으로 팍팍 육아해주려구요. 저는 일단 아기밥 아둥바둥 만들던거 딱 놓고 비싼 애기밥 시켜먹기로 했구요. 가사도우미 예약했어요. 월요일에 처음 아기밥 왔는데 처음엔 포장 뜯으면서 울뻔했어요. 아무리 잘되있어도 엄마가 직접 해주는거 만할까...내가 벌써 애한테 밖의 입맛을 보여주네...했는데 애가 다행히 잘먹고, 만드느라 치우느라 고생하는 시간 없으니까 진짜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편한지. 그리고 매일아침 더러운 집 보면서 한숨만 나오고 청소순서 생각하며 숨막혔는데 가사도우미 예약해놓으니 그것도 행복해요. 사실 막상 이렇게 돈쓰려니까 쫄리기도 하고 맘도 불편한게 아직 있지만, 내가 죽겠는데 누굴 신경써요? 다 필요없어 내맘 내몸 편한게 짱이야 내가 더행복하려고 결혼했지 힘들어 뒤지려고 결혼했나 하루에 수십번 되뇌여요. 저는 아직 신랑이 제눈치보느라 뭐라 안하는거 같은데 불편한 기색 보이걸랑 이렇게 말해주려구요. 당신그렇게 피곤하게 일해서 늙으면 몸다망가지고 병들고 하면 내가 수발 다들어줘야 되는데 그때가서 내팽겨쳐지고 싶지 않으면 지금 내가 좀 편하겠다는데 입닥치고 있으라고. 힘내세요!!!!
    200 살려달라던 글쓴이에요. [새창] 2018-05-28 09:49:02 9 삭제
    네! 사실 저도 이러다 흐지부지 문득 전으로 돌아갈까 걱정돼요 그냥 포기하지뭐 내가 참고살지뭐 이렇게 삼십년을 살았거든요
    그런데, 내딸이 내모습을 보고 자란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확 먹어져요. 정말 놀랍게도요. 내딸에게만큼은 가정적인 아빠, 당당하고 자존감있는 엄마를 꼭 갖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도 행복하다는 말이 얼마나 와닿는지.
    어디서 봤는데 "내딸이 결혼했으면 하는 남자처럼 행동하라"라고 아버지들에게 하는 말이 있더라구요. 남편에게 여러번 말했는데...그냥 픽 웃고 지나갔더랬죠.
    저부터 "내딸이 닮고 싶은 여자"처럼 행동할거예요. 누구보다 나를 사랑할거예요. 내딸은 처음부터 자존감 높고 당당한 여성이 되도록...감사합니다!!
    199 살려달라던 글쓴이에요. [새창] 2018-05-28 09:43:04 11 삭제
    정말 감사합니다!! 정성으로 주신말씀 몇번이고 읽었어요ㅜㅜ 그래도 내가 너무한가?? 싶었던 망설임에 종지부를 딱 찍어주셨어요ㅜㅜ
    제가 제 위치를 만든다는거 정말 공감해요. 가끔 친정엄마랑 남편이 제가 아기가 뱉은거 안주워먹는다고 엄마자격 없다고 뭐라고 했거든요ㅠㅠ 지새끼 입에 들어갔다 나온게 뭐가 더럽냐며ㅜㅜ
    아 먹기 싫다고 나도 더럽다고!! 하고 짜증냈지만 속으로는 좀 죄책감?도 들어서ㅠㅠ 입주변에 묻은 밥풀같은건 열심히 띠어먹고 그랬었는데ㅠㅠ
    먼저 애키운 친구한테 어느날 지나가듯이 얘기했더니 친구가 정색하며 먹지말라더라구요. 남편이나 먹으라 하라고 그렇게 애가 뱉은거 애가 흘린거 주워먹다보면 어느날 애가 자기가 흘린거 주워서 엄마 이거 먹어 한다고... 엄마는 내가 뱉은거 주워먹는 사람 이렇게 인식된다고...
    엄마도 새거 먹는 사람 좋은거 먹는 사람이라는거 알려주라구요.
    정말, 내일이 되면 왜이렇게 갈피를 못잡는게 많은지...ㅎㅎ
    같이 힘내요!! 감사합니다ㅜㅜ
    198 살려달라던 글쓴이에요. [새창] 2018-05-28 09:34:53 9 삭제
    감사합니다! 오유 결게는 정말...제 마음의 친정이에요ㅜㅜ
    사실 제가 팡 터진게 독박아닌 독박육아...?때문일지도요
    물론 아기는 부모가 책임지는게 맞지만
    가끔 힘들때 짐싸서 친정가서 쉬거나 아기 며칠 친정에 맡겨놓거나 이런얘기들...부러웠어요
    저도 친정있고 사실 금전적으로 지원 많이 받아요
    엄마 아빠 잘버시고 지원 많이 해주시는데
    두분 사이안좋으시고 따로 사시고 각각 거처가 여러사정으로 손님이 머물 상황이 아니라ㅎㅎ 결혼하고 잠깐잠깐 들려만 봤지 가서 자본적이 한번두 없네요 며칠 머무는건 꿈도 못꾸고...
    두분이 집으로 오시는데, 제가 받는게 많은만큼 최대한 대접해드려요 오셔서 편히 쉬시도록...
    엄마는 아기낳고 초반에는 저희집 머물며 산후조리도 해주시고 많이 도와주셨는데 그 이후로는 집에 오시면 딱 제가 차려드리는 밥 드시고 아기 예뻐하고 가셔요
    물론 저도 그게 당연하다 생각해요 결혼전에도 후에도 엄마한테 많이 받았고 제가정이 생겨서 엄마 대접해드릴수 있어서 편히 쉬시게 할수 있어서 기뻐요
    그런데 그것과는 별개로...ㅎㅎ 좀 지친 거 같아요ㅋ 아기도 살림도 온전히 제 책임이라는게...
    특히 엄마는 깔끔한성격에 옛날 마인드셔서-.-;; 집에 오실때마다 잔소리가...ㄷㄷㄷ 집좀 치워라 애하나가 뭐가 힘드냐 난 둘이어도 이러고 안살았다 남편 반찬이 그게 뭐냐 생선 구워줘라 남편 잘먹여라 돈아껴써라
    아이고 시어머니였으면 도망갔을뻔...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번에 우울감이 터졌을때 막 엄마도 밉고 다 싫고 그랬는데ㅜㅜ
    찬찬히 다시 생각해보니 집에서나 그렇지 어쩌다 엄마랑 아기랑 외출할때면
    항상 엄마가 유모차 끌어주시고 저 아기 안지도 못하게 항상 당신께서 안고 다니시고 밥이라도 먹으면 후딱 드시고 저 편히 먹으라고 아기 계속 봐주시고...
    그래서 엄마랑 외출하게되면 막 신났거든요ㅎㅎ
    그생각나니까 또 엄마한테 죄송하고...
    어휴ㅎㅎ 그래도 엄마한테 하소연은 못할거같아요
    엄마목소리가 들리는듯ㄷㄷ 야 애도 하난데 뭐가 힘드냐 바깥일 하는 사람 고만잡아라 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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