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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스카라라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1-06
    방문 : 4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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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라라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27 혹시 부부상담 경험해보신 분 계실까요? [새창] 2018-07-31 17:39:06 0 삭제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늦게 감사인사 드려 죄송하지만...항상 계속 읽고 있어요.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차근차근 고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26 혹시 부부상담 경험해보신 분 계실까요? [새창] 2018-07-31 17:35:48 2 삭제
    제가 답글을 너무 늦게 달아서 죄송해요.
    이렇게까지 길고 친절하게 달아주신걸 보고,
    첫날에는 부끄럽기도 하고 얼굴도 모르는 분께 너무 감사하기도 해서 눈물이 막났어요.
    일찍 감사하다고 댓글을 달았어야 했는데,
    무슨 정신이었는지 그냥 남길 생각도 못하고
    계속계속 시간날때마다 들어와서 몇번이고 읽었어요.
    읽으면서 나에 대해 계속 생각했어요.
    남편의 아내인 내딸의 엄마인 내가 아닌, 그냥 나에 대해서...
    분석해주신 글속의 저는...저와 가깝기도, 멀기도 해요.
    일단 저도 시간을 내어 차분히 글로 적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했어요. 근데...뭐 바쁘다고 벌써 일주일이 넘게 지났는지. 시간이 지나는지도 몰랐어요ㅎㅎ 아이 일에, 시댁 일에, 친정 일에... 시간이 나면 그냥 멍하니 있거나 댓글을 반복해서 읽거나...했네요. 무슨 꿈이라도 꾼것마냥 흐릿해요. 그런데 갑자기 정신이 맑아져서 얼른 댓글 남겨요...
    공짜상담 받은 것 같아요. 사례라도 해야하는것 아닌지...ㅎㅎ
    사실...유료상담...너무 비싸서...엄두를 못내겠어요...ㅠㅠ
    일단...정신차리고...다시 글 남길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뭐라고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는데 일단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225 혹시 부부상담 경험해보신 분 계실까요? [새창] 2018-07-31 17:27:41 0 삭제
    아...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되네요...
    224 혹시 부부상담 경험해보신 분 계실까요? [새창] 2018-07-31 17:27:05 0 삭제
    늦었지만...계속 틈날때마다 읽고 있었어요...읽을때마다 위로가 되었어요...정말 감사합니다...
    223 혹시 부부상담 경험해보신 분 계실까요? [새창] 2018-07-22 09:36:06 0 삭제
    네 본삭금으로 수정했어요. 저는 원하는 것만 얻고 글삭튀할 생각이 없습니다... 저에게 건네주시는 댓글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감사하고 큰 위안이 되고 있어요...
    부디 조언 부탁 드립니다...
    222 혹시 부부상담 경험해보신 분 계실까요? [새창] 2018-07-22 09:31:10 0 삭제
    네 감사합니다... 남편은 상담에 대한 의지나 필요성이 전혀 없어서 일단 저부터 가보고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두렵네요...
    결국 상담사분들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새로운 사람을 만나 대화를 하고 마음을 열어야 하는 과정을 상상하니 너무 고통스러워요
    내 이야기를 익명이 아닌 얼굴을 마주하는 누군가에게 풀어본 적이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인터넷 게시판에는 편하게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데..
    제가 너무 못난 겁쟁이처럼 느껴지네요ㅎㅎ;
    하지만 계속 이대로 지낼 수는 없어요...
    용기를 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21 남편 싫어요... 19금대화주의 [새창] 2018-07-15 01:37:19 1 삭제
    네 잘보셨어요. 이렇게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ㅠㅠ
    저도 제가 이상한거 알아요 저 진짜 결혼전만해도 긍정의 아이콘이었거든요.
    계속 육아에 매여있는 상황이 저에게 독이 되지 않나 싶어 아이 어린이집을 알아보고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어요.
    그러고나면 조금더 나아지겠죠.
    다만...
    남편이 저한테 다시 한번 쐐기를 박았더랬죠.
    본인은 너무 힘든 일을 하니까(실제로 몸이 힘든 일을 하고 있어요)
    제가 재취업해도 육아와 집안일을 온전히 떠맡을것을 다시한번 강조해요.
    반박할 생각조차 안들어요.
    ㅎㅎㅎ뭐라는거야...
    아 물론 재취업해도 제가 남편의 1/2밖에 못벌어요.
    그런데...아무튼...
    내가 돈도 벌고 육아도 내가 다하고 집안일도 다할거 같으면
    남편은 같이 살 필요 뭐가 있지?
    그냥 양육비만 받으면 되지 않나?ㅎㅎ
    이런 생각 드네요...
    220 남편 싫어요... 19금대화주의 [새창] 2018-07-15 01:30:43 1 삭제
    네 저도 우울증까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우울감이 짙어진다는 느낌이 있어서 상담같은걸 알아보고 있어요
    뭐랄까...
    한번씩 무너질 때가 있어요
    그런데 한편으로 속상하고 억울한점은
    지난번 남편과 결혼이후 거의 처음으로
    갈등이 극명하게 대립되어 언쟁한 적이 있었어요
    전 나름 뚜렷한 이유가 있어 남편에게 토로한거라 생각했는데
    어찌어찌 갈등이 완화된 이후
    남편은 그상황을 단지 저의 "생리전증후군"정도로 치부하고 있는 거예요
    여자들은 그럴때 있다며 내가 한달에 한번 조심하면 되지? 하는 식으로요
    그때 정말 죽이고 싶었는데... ㅎㅎㅎ
    다른 신경쓸게 많아 넘어갔더니
    남편은 그 이후 저의 신경질이나 화내는 상황을
    여자들에게 한번씩 오는 그무엇으로 정의하고
    아아 내가 참고지나갈게
    이정도로 받아들이고 있더라구요
    ㅎㅎㅎ힘빠짐...
    뭘 어떻게 설명해도
    남편에게 나의 힘듦이나 아픔 서운함...아무리 설명해도
    아아 니가지금 예민할때구나
    이렇게 받아들여지는 기분 아세요...?
    내가 자살이라도 해야
    헐 내아내가 진짜 힘들었구나
    알아줄것만 같은 그 기분...ㅎㅎㅎㅎ
    이거 정상 아닌거 알아요 어느 누가 자기자신을 파괴해가면서 남한테 나 힘들다고 알리고 싶어해요
    저 상담 받을 거예요...감사합니다...
    219 남편 싫어요... 19금대화주의 [새창] 2018-07-15 01:20:18 1 삭제
    안해요...안한다구요...
    218 남편 싫어요... 19금대화주의 [새창] 2018-07-15 01:19:53 1 삭제
    네 저도 아기낳은 산부인과에 문의했는데 선생님이 이상하게....권하지 않았어요 굉장히 꺼려지는 표정으로 임플라논의 부작용만 잔뜩 늘어놓으시며 그냥 콘돔 사용하시라고...하하...;;
    그래서 망설이고 있는데...
    어떻게보면 모순인게
    남편이 콘돔사용에 적극적이었다면
    저도 적극적으로 임플라논을 알아봤을거 같아요
    그런데 대화가 저모양이니
    임플라논이고 뭐고 그냥 거부하고 싶어요...
    많이들 오해하시는거 같은데
    부부관계 전후상황에서 벌어진 대화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나눈 대화예요
    부부관계는 이미 거부한지 한달 넘었네요...
    217 남편 싫어요... 19금대화주의 [새창] 2018-07-15 01:16:41 0 삭제
    ㅎㅎ네 수술 무서워서 싫고 콘돔 느낌안나니까 싫고
    여기까진 저도 공감 가능하니까 남편이 그럴수도 있을거라 정말 이해했어요
    그런데 임신출산육아고통 내꺼아니니 알빠...
    설마 내남편이?
    이생각만 하면 가슴이 미어져요
    저 출산할때 진통할때
    남편 뒤돌아서 울고 있었어요 눈시울을 붉히며
    저혼자 진통겪게 하는게 미안해서라도
    임신출산 또 겪게하고 싶지 않다던
    그사람이 정말 맞는지
    요새 정말 멘붕이 와요 당신 누구야????
    제가 정말 믿기지가 않아요 이런말 하는 당신이 레알 실화냐??
    그래서 더 현실도피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어요
    계속 거부하고 있어요ㅎㅎ
    216 남편 싫어요... 19금대화주의 [새창] 2018-07-15 01:12:37 1 삭제
    제가 할 수 있고 고려도 하고 있어요..
    산부인과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처음 상담받았던 곳에서는 피임약도 임플라논도 루프도 뭐도 다 부작용만 거론하며 권하지 않더라구요 신기하게도...콘돔만 권장함;
    어떻게보면 쉽게 권하는곳보다 신뢰도가 높다고 볼수도 있지만...
    나중에 아기를 낳은곳의 주치의선생님마저 그러셨어요
    콘돔 쓰시라고, 시술 권하고 싶지 않다고...
    그렇게까지 의사선생님들이 이상하리만치 꺼리니 저도 망설여졌고...
    하지만 사실 그모든 이유들보다
    아시잖아요
    남편의 태도가 문제라는 거
    부부관계 거부하면 그만이고 안하면 그만이고
    제가 그냥 콘돔 씌우고 하면 그만이에요
    그런데 남편의 저런 말투 태도 생각 모두
    내가 사랑했던 그사람이 맞나 어안이 벙벙하게 만들어요
    피임 방법 그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저사람의 사고방식에 제가 멘붕이 오는 거에요...
    215 남편 싫어요... 19금대화주의 [새창] 2018-07-12 00:49:53 10 삭제
    죄송합니다...제가 자꾸 불편한 글 적는거 같아요...
    모르겠어요...남편을 사랑하는데...
    남편이 왜저러는지 모르겠고...
    나한테 문제가 있나 짚어보고...
    분명 저한테도 문제가 있겠죠...
    오유 결게는 저에게는 제2의 친정같읂곳이라...
    그냥...저 좀 위로해 주세요...보듬어 주세요...
    죄송합니다...감사해요...
    214 남편 싫어요... 19금대화주의 [새창] 2018-07-12 00:47:38 7 삭제
    ㅎㅎ저 무슨생각하고 있냐면...
    그래 당신 하고싶은대로 해...
    콘돔없이 하고싶으면 해...알아서 조절잘해...
    대신...만일 임신하면...
    나 그냥 자살할께...더 안살고 싶어...
    완전 좋겠지?? 1타 3피아냐
    당신이 맨날 바라던대로 우리딸 시골 시댁에 맡겨서 시골소녀로 자연에서 뛰어놀게 키울수 있고...
    맨날 생활비 오바해서 과소비하는 마누라 없어지니 돈도 착착 모일테고...
    당신이 원하지 않는 둘째도 같이 없어지고...
    완전 최고네...원하는대로 다되네...ㅋㅋ

    아 저 정말 생각만 하는건데
    취기에 이렇게 적어봐요...
    이렇게 말해봤자 남편은 꿈쩍도 안하겠죠...
    한숨 푹쉬며 너 왜그르냐...이러고 말겠죠...
    213 남편 싫어요... 19금대화주의 [새창] 2018-07-12 00:40:07 8 삭제
    네 저도 그거 봤어요 토니 어머니 한말
    하루는 제가 막 당신은 기분만 냈잖아!! 라고 했더니
    너도 같이 즐겼잖아!! 이러더라구요
    아 맞네...나도 같이 즐겼지...
    그래서 난 가랑이가 찢어져가면서 애 낳았잖아!! 했더니
    난 군대갔다왔잖아!! 이래요
    ???????????
    어...
    할말을 잊었어요 어...뭐지...
    평소에 제가 남편이 항상 화장실청소 해주는거에 고맙다로 말했더니
    한숨 푹 쉬면서
    외국여자들은 이건 남자가 해야해 이런생각 안한다고 본인이 할수 있는일은 다 알아서 한다고
    그렇게 말하는 거예요
    ...??????
    무슨의미지...어리둥절하다 어영부영 지나갔어요
    뭐지...그럼 외국여자랑 결혼하던가...외국여자들은 남편한테 화장실 청소도 안부탁하나봐요????
    아 정말...모르겠다....내남편....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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