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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89293
    작성자 : 달의뒷면
    추천 : 28
    조회수 : 1732
    IP : 46.101.***.182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6/07/16 21:02:47
    http://todayhumor.com/?panic_89293 모바일
    [오컬트학] 텐진 역령 다리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텐진 역령 다리</b></span></div> <div><br></div> <div>제목의 텐진 역령교라는 건 카나가와현에 있는 게 아니다.</div> <div>상세한 지명은 잊어버렸지만, 동북 지방의 어느 마을 이야기였다.</div> <div>그 마을에서는 나쁜 짓을 한 아이에게 "텐진 님 다리를 건너게 하자"며 혼내곤 했다.</div> <div>텐진 님의 다리라는 건 그 마을에서 그닥 멀리 떨어진 건 아닌</div> <div>산속에 있는 현수교를 말하는 것인데, 그 다리를 건너는 건 금기였다.</div> <div><br></div> <div>그런데 1년에 딱 한 번 그 다리를 건너는 날이 있었다.</div> <div>"역령 축제"날이 바로 그 날이다.</div> <div>역령 축제는 다들 알고 있는 백중절 같은 건데,</div> <div>죽은 자의 영혼이 돌아오는 날을 기리는 취지의 것이다.</div> <div>그리고 역령 축제에는 죽은 자의 영을 기린다는 명목으로 "산 제물"의식도 행한다.</div> <div>8살에서 12살 정도 되는 아이가 산제물로 뽑힌다.</div> <div>선발된 아이는 마을 연장자를 따라 다리를 건넌다.</div> <div>그리고 신사에 두고 오는 것이다.</div> <div>다음 날에 관 같은 것에 들어간 산 제물을 들고 마을로 돌아온다.</div> <div>산 제물은 마을에 돌아오면 관을 열 수 없고, 그대로 땅에 묻힌다.</div> <div><br></div> <div>어느 해의 축제날 밤. 한 사내가 텐진 다리를 몰래 건너갔다.</div> <div>사내는 그 전해 축제에서 자기 아들을 잃었다.</div> <div>그의 아들이 산 제물로 뽑혔던 것이다.</div> <div>사내는 자신 아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인지 알고 싶었다.</div> <div>그래서 마을에서 금기시하는 다리를 건넜다.</div> <div><br></div> <div>다리를 다 건너, 짐승들이 오가며 낸 길을 한 시간 정도 걸어갔더니</div> <div>대대로 전해진 대로 신사가 있었다.</div> <div>경내에 호롱불이 있었고, 불이 켜져 있었다.</div> <div>그래서 어슴푸레하나마 경내를 살펴볼 수 있었다.</div> <div>경내에는 아무도 없었다.</div> <div>사내는 사당 쪽으로 가려고 했다. 산 제물이 거기 있을 거라 생각했던 것이다.</div> <div>그러나 갑작스런 발소리가 들려, 사내는 나무 그늘 뒤로 몸을 숨겨야만 했다.</div> <div><br></div> <div>발소리는 신사 뒷편에서 들려왔다. 신사 뒷편은 깊은 산이었다.</div> <div>마을 사람은 물론이고, 이 사당보다 뒤에 사는 사람은 없었다.</div> <div>그런데 발소리를 내던 것이 모습을 드러냈다.</div> <div>사당 뒤에서 앞으로 돌아온 그것은 너덜너덜한 옷을 입은 사람 몇 명이었다.</div> <div>아마 10명 가량 되는 것 같았다.</div> <div>남자도 있었고, 여자도 있었다. 젊은이와 노인도 있었다. 하지만 어린 아이는 없었다.</div> <div>그들은 사당 앞에 모였다.</div> <div>모두 왔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다.</div> <div>이윽고 일렬로 사당 안으로 들어갔다.</div> <div>머지 않아 아이 울음 소리가 들렸다. 싸우는 소리와 처음 들어보는 이상한 소리가...</div> <div>사내는 사당으로 다가가 안을 들여다보았다.</div> <div>사당 안에서는 산 제물이 된 소년을 몇 명이 에워싸 누르고,</div> <div>나머지 사람들이 소년 위에 올라타서 뭔가를 하는 것 같았다.</div> <div>조금 전까지 울던 소년은 이제 소리도 내지 못 하고 저항도 하지 못 했다.</div> <div>멀찍이 마을에서 축제 음악 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왔다.</div> <div>그 소리를 제외하면 적막했다.</div> <div>사당 안에서 "덥썩" "우물우물"하는 소리만 들려왔다.</div> <div>사내는 안에서 벌어지는 일이 무슨 일인지 파악했다.</div> <div>그들은 소년을 산채로 먹고 있었던 것이다.</div> <div><br></div> <div>왜 우리 마을에서, 이들에게 소년을 산 제물로 바치고 있는지 사내는 알 수 없었다.</div> <div>그들은 이 산에 사는 주민들일까.</div> <div>아니면 사람 모습을 하고 있는 마물인 걸까.</div> <div>그날 밤 사내는 벌벌 떨며 나무 그늘에 숨어 있었다.</div> <div>날이 밝았고 그들이 돌아가고 충분한 시간이 지났을 때 사내는 사당으로 갔다.</div> <div>사당 안에는 원형을 알아볼 수 없이 뼈만 남은 소년과 대량의 피만이 남아 있었다.</div> <div><br></div> <div>이 이야기는 우리 아버지가 회사 동료에게 들은 이야기이다.</div> <div>그 동료가 바로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다.</div> <div>사내는 그 후 이 마을을 떠나 카나가와로 이사해서 살게 되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이 이야기에는 후일담(?)도 있다.</div> <div><br></div> <div>사내가 카나가와로 온 지 30년 정도 되었다.</div> <div>그리고 그 해, 카나가와현에서 아이들이 행방불명되는 사건이 빈번히 일어났다고 한다.</div> <div>이건 신문에서 찾아봐도 알 수 있겠지만, 진실이다.</div> <div>아동 실종 사건의 대부분은 미해결 사건으로 남았다.</div> <div>실은 그 중에는 시체가 발견된 것도 있었는데,</div> <div>그 시체가 너무 잔혹해서 보도되지 않았다.</div> <div>발견된 시체는 산 제물처럼 산 채로 뜯어먹힌 상태였던 것이다.</div> <div>잇자국이 시체 여기 저기 있었다고 한다.</div> <div>경찰이 아버지의 동료에게 찾아오기도 했던 것 같다.</div> <div>그는</div> <div>"나는 아마 그때 그들에게 들켰던 것 같아.</div> <div> 그들이 날 따라 카나가와까지 온 거야"</div> <div>라고 말했다.</div>
    출처 http://occugaku.com/archives/3816486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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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6/07/16 22:14:34  110.12.***.85  세상은  534553
    [4] 2016/07/16 22:18:04  203.226.***.35  내방구향기로와  5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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