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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의뒷면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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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89292
    작성자 : 달의뒷면
    추천 : 27
    조회수 : 1359
    IP : 46.101.***.182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6/07/16 21:02:09
    http://todayhumor.com/?panic_89292 모바일
    [오컬트학] 치즈에
    치즈에

    꽤 긴 이야기다.

    아버지는 원래 여동생이 있었다고 한다.
    내 고모인 셈인데, 고모는 태어나고 몇 달 안 되어 갑자기 죽었다고 한다.
    원인은 알 수 없다.
    태어나길 바라고 바라던 딸이 죽는 바람에 할머니는 많이 힘드셨다.

    그걸 보다 못 한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프랑스 인형을 선물해줬더니
    할머니는 그 프랑스 인형에 고모 이름인 '치즈에'라는 이름을 붙이고 아끼셨다.
    매일매일 쓰다듬어주고, 옆에 두고, 예쁘게 꾸며주며 함께 잤다고 한다.

    그 습관을 바꾼 건 내 여동생이 태어난 후부터였다.
    여자애가 태어났다고 할머니가 매우 좋아하셨다.
    부모님은 맞벌이라서 대신 할머니가 동생을 금이야 옥이야 키우셨다.
    나도 귀여워해주시긴 했지만.
    그래서 지금까지 사랑받던 치즈에는 할머니 옆이 아니라 불단에 놓이게 되었다.

    사진이고 뭐고 아무 것도 없는 그냥 불단만 있다.
    나한테는 조상님께 인사해야 한다고 해서 저녁 식사 전에 술을 들고 가곤 했다.
    어둡고 약간 싸늘한, 으시시한 방.

    초등학교 고학년 떄, 평소대로 술을 바치러 가서 불단 앞에서 합장했다.
    그때 누군가가 뒤에 서 있는 것 같은 기척이 느껴졌다.
    돌아보니 아무 것도 없었다.
    핑크 드레스를 입은 치즈에 밖에 없었다.
    그때 묘하게 무섭기도 했고, 민감한 나이대라
    나도 모르게 "뭐야. 불만 있으면 덤벼"라며
    치즈에를 도발했다. 정말 바보 같으니..

    거실로 돌아와서 가족들에게 "치즈에가 날 깨려봤어!"라고 했더니 할머니가 어찌나 화를 내시던지..
    평생 할머니가 그렇게 화내시는 걸 처음 봤다.
    아빠도 화를 내며 주먹질 하셨다.
    그날은 사과하고 용서해 주셨다.

    문제는 며칠 후였다.
    휴일이었는데 아직 해가 떠 있을 때였는데, 불단 방이 뭔가 많이 밝았다.
    어젯밤에 미처 치우지 못 한 술을 치우려고 불단 방으로 들어갔더니 치즈에가 자리에 없었다.
    평소에 두는 떨어져서 방바닥 위에 떨어져 있었다.
    손목이 떨어져 있었다.
    솔직히 나한테 덤비려고 기려고 움직인 걸 지도..

    겁이 나서 가족들이 모여 있는 거실에 갔더니
    할머니가 계셨고, 혼날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정말 무서웠기 때문에 할머니께 말씀드렸다.
    내 상태가 보통이 아니었는지 할머니도 걱정이 되어 같이 거실에 가보았다.
    그랬더니 치즈에는 자기 자리에 있었다. 손목도 붙어 있었다.
    내가 거짓말 한 거라고 혼나려고 할 때 아버지가 오셔서
    "아 미안. 그거 내가 떨어뜨렸어. 화장실 다녀온 후 돌려놨는데"
    범인이 저기 있었다!
    무서워서 울먹거리던 날 보면서 아빠가 웃음을 터트리는 바람에
    이번에는 할머니가 날 위로해주고 넘어갔다.

    그런데 그날 밤, 할머니가 주무신 후에 아버지가 내 방에 들어오셨다.
    "낮에 그 인형 말이다. 내가 되돌려 놨어.
     그런데 떨어뜨리진 않았거든.
     너 정말 거짓말 한 거 아니지?"
    아버지 말에 따르면 내가 큰 소리를 내며 불단 방에서 나오는 걸 보고
    무슨 일인가 하고 불단 방을봤더니 치즈에가 떨어져 있는 게 보였단다.
    다른 식구가 보면 안 될 것 같아서 원래 위치에 두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손목 같은 건 떨어져 있지 않았다고 아버지가 말했다.
    왜 떨어졌고, 왜 손목이 원래대로 붙은 걸까.
    나는 무서워서 그 후 조상님 사진에 술 올리는 걸 안 하게 되었다.
    술을 가지고 나와서 객실에서 2,3분 정도 있다가 거실로 돌아갔다.
    아마 반 년 가까이 술을 올리지 않았던 것 같은데
    그때 동생이 죽었다.
    초등학교 입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던 때다.

    사인은 원인 불명의 고열이었다.
    갑자기 열이 확 오르더니 입원하고 돌아오지 못 했다.
    나는 어쩌면 내가 술 올리는 걸 하지 않아서 그런 게 아닌가 싶었지만
    부모님께도, 할머니께도 말하지 못 했다.
    죄책감이랄까.. 그런 게 느껴졌다.
    동생이 죽은 게 내 탓인 것만 같았다.

    엄마는 동생이 죽은 게 치즈에 때문이라고 말하기 시작헀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동생이 죽을 때 "치-"하고 울었다고 한다.
    동생 친구 중에 치-라는 이름을 가진 친구는 없었고,
    그 이름에 해당하는 건 저 인형 뿐이었다.
    내가 예전에 한 말 때문일 지도 모르겠지만,
    엄마도 과민해져서 인형을 버리겠다고 소리쳐서
    동생 장례식 중인데 대판 싸움이 벌어졌다.

    그 일이 있은 후, 우리 가족들 사이가 험악해지고 엄마는 친정으로 가버렸다.
    아버지는 묵묵히 일하고, 할머니는 치즈에를 껴안고 매일 밤 우셨다.
    아버지는 좀처럼 퇴근하지 않으시고, 할머니는 울기만 하고
    그때쯤부턴 내가 집안일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 할머니가 치매 끼가 생겼다. 지금 생각해보니 당연한 일이다.
    식사 하시고, 방에 틀어박혀서 인형을 껴안고 멍하니 계시며 울고, 울다 지치면 주무시고.
    식사하세요 하고 부르러 가보니 뭘 드시고 계셨다.
    뭐 드세요? 하고 여쭤보니 밥이라고 하셨다.
    무슨 소리지 생각하며 할머니 얼굴을 보면 금색 실이 입에서 나왔다.
    손에는 반 정도 머리가 뽑힌 치즈에가 들려 있었다.
    나는 이때 정말 무서웠던 것 같다.
    황급히 할머니가 토하게했다.

    엄마에게 말해봤지만 그런 사람 나는 모른다하며 모른 채.
    아버지에게 말해서 병원에 입원시키자고 해도 일이 바쁘다며 가주지 않았다.
    네가 돌보라고 할 뿐.
    그게 전부였다. 그때 나는 아직 중학생일 뿐이었다.
    그런데 동생이 죽은 후 우리 가족은 이상해진 거다.
    술을 바치지 않은 내 탓이라 생각할 때마다.. 할 수 밖에 없었다.
    학교는 거의 가지 않았다.

    치즈에는 할머니 손 안에서 엉망진창이 되었다.
    머리는 다 뽑히고, 옷은 벗겨지고 마구 잘리고.
    더러운 이야기라 미안하지만, 오물을 마구 묻히기도 했다.
    이건 너무 가엽다고 생각해서 뺏아둬도 다음 날엔 할머니가 들고 계셨다.
    여기저기 막 숨겨봤다.
    화장실 선반, 부모님 안방, 그리고 신발장까지.
    밤 중에 "치즈에~ 치즈에~"하고 부르며 온 집안을 돌아다녀 찾으시는 것 같다.
    그리고 다시 치즈에는 엉망진창이 되었다.
    불쌍해서.. 어쩔 수 없이 내 방에 두기로 했다.

    새벽 3시 넘어서였는지, 할머니가 아침에 치즈에 부르는 소리에 눈이 떠졌다.
    내 방은 2층이라 올라오지도 않으시는데다,
    치매가 시작된 후로는 단 한 번도 오지 않으셨고..
    하고 안심하면서 치즈에를 넣어둔 옷장을 봤더니
    옷장 문이 열려 있었다.
    난 분명 닫아뒀는데.
    눈에 보이는 곳에 두면 왠지 께름칙하니까..
    안 보이게 하려고 옷장 안에 넣어두었다. 비닐까지 씌워서.
    그런데 비닐이 바닥에 널부러져 있었다.

    머리 속이 엉망진창이었다.
    이불 안에서 땀을 뻘뻘 흘렸다.
    자는 척 할까. 일어나서 확인해볼까.
    일단 무서웠다.
    그런데 끼익하고 소리가 들렸다. 문을 여는 소리였다.
    위치를 설명하자면 문 / 침대(내 시선→) / 옷장
    나는 무서워서 문 쪽은 볼 엄두가 안 났다.

    그랬더니 갑자기 소리가 들렸다.
    "치즈에 이런 데 있었니"
    할머니가 올라오셨다?! 생각에 펄쩍 일어났다.
    그런데 거기엔 아무도 없었다.
    치즈에도, 할머니도.
    무서워서 그냥 자리고 했다. 이건 내 기분 탓이라 생각하기로 했다.

    치즈에와 할머니는 할머니 방에서 죽어있었다.
    다음 날 내가 발견했다.
    사인은 질식사였다.
    할머니 목에 치즈에 머리카락과 잘린 옷과 눈알이 들어 있었고
    빛이 가득 들어와 찬란한 빛 속에서 할머니는 그렇게 죽어 있었다.
    행복한 표정이 아니라.. 너무 괴로운 표정으로..
    눈은 충혈되고, 실금에, 한 손에 치즈에를 꽉 쥐고.

    할머니 장례식은 간단하게 치렀다.
    화장했다. 치즈에도 같이 태웠다.
    무덤에 넣을 때, 조상들 이름도 다 보이잖아.
    거기 이미 치즈에(진짜 고모)라고 쓰여 있는 게 기분이 묘했다.

    그리고 이건 나 나름의 공포인데,
    고모인 치즈에의 사인은 사실 원인 불명이 아니었다.
    우리 할머니가 목을 졸라 죽였다고 한다.
    이유는 알 수 없다.
    그러고보니 아빠 쪽 친척들과는 왕래가 없더라니, 할머니와 다들 연을 끊은 거였다.
    이건 장례식에 참석한 친척이 해준 이야기다.
    왜 경찰에 안 잡혀간 거냐 했더니, 대충 얼버무렸다는 것이다.
    은폐한 거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이제 4년 째다.
    나는 고등학교는 안 다닌다.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이 글도 2개월 전부터 쓰던 건데 이제서야 다 썼다.
    차라리 그냥 죽었으면 싶기도 하다. 피곤하고.

    지금까지 일어난 일은 전부 치즈에 고모의 저주였다면,
    지금 나도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굳이 나 같은 걸 파멸시킬 이유가 있나하고 웃음이 난다.

    출처 http://occugaku.com/archives/374761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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