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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54	꽃을 적어본 [새창]	2018-08-16 12:20:32	0	삭제
		조선시대 시인 같아요!
	85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8-16 12:14:16	1	삭제
		픽사같은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도입부를 15분 정도 본 느낌이 나요. 천마전쟁에 대해서도 여러번 언급하면서도 표현이나 해석을 조금씩 달리해서 이렇다할 묘사 없이도 되게 여러가지 이미지를 상상하게 되는게 되게 재밌서요 처음엔 되게 장대한 전쟁을 상상하다가, 끝에는 그 전쟁 속에서 사납게 질주하다가 픽하고 쓰러지는 주인공을 떠올리게 되었는데 거의 올 여름을 강타할 최고의 가족 애니메이션이 온다의 인트로정도 되는 거의 그런 느낌..!
	85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8-16 11:39:56	0	삭제
		읽다가 아가씨를 소중히 섬기던 남주인공이 무언가를 얻으면서 여캐로 트랜스 되버리면 좋겟단 생각을 했슴니다 성정체성 혼란에 군필 여고생까지.. 넘나 완벽해..!
	85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8-08 10:53:44	0	삭제
		글 날려먹기라니 ㅠㅠ ㅠㅠㅠ 멘탈 파사삭.. 전 여기저기 움직이면서 글 쓸땐 외장하드를 쓰는 편인데, 이거두 저장중에 외장하드를 뽑아버려서인지 한번 파일이 없어진적이 있엇서요.. 자동저장타입 메모앱이 그런점에선 좋은데 가끔 동기화 중일때 타이핑 버벅이는 느낌이 있는게 넘 싫드라구영 생각해보면 한번도 유실된적이 없는 매체는 펜과 수첩 뿐인듯!
	85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8-07 17:19:38	0	삭제
		수정하려구 찾다보니까 저 글의 문장연습이 거의 1년전이더라구여 ㄷㄷ; 소오오름~
	84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8-07 03:22:22	1	삭제
		레콜이 8/31까지 오늘의 상황 문장연습작을 수정해서 연재사이트에 올려보기 10편!->>>클리어! 엽편용 작가계정을 추가로 파서 수정해서 올린 10개+개꿈꾸고 쓴 글 하나 해서 클리어를 햇슴니다! 5편쯤 올렸을 때 생각보다 일찍 완료될 거 같아서, 완료되면 동일 기한으로 15개 올리기 20개 올리기 이렇게 늘려갈려구 했는데 저번에 개꿈꾸고 나서 불현듯 예전에 꿈꿨던거 적어놓은게 생각나서 그걸루 공모전에 한편 더 응모해보려구 해요! 이번엔 제대로 현재 배경에 장르물로다가..! 이므로 [8/31까지 단편 한 편 더 써서 공모전에 또 응모하기!] 를 다음 퀘스트로 부탁드릴게욥!
	848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꼬리, 동전, 문틈, 무지개, 산란 [새창]	2018-08-07 03:12:52	1	삭제
		요즘들어 생각없이 글을 쓰다보면 악감정에 대해서 쓰고 있을때가 많아서 또 이런식의 글을 써버렸네 하면서 시무룩했는데 좋은 글이라는 칭찬을 들으니 설렘돋고 그런 기분이 되엇어요.. 사실은 사랑해 사랑해하고 속삭이는 달달한 섹드립물을 쓰고 싶어요.. 다음엔 책을 덮고도 야한생각이 계속 나는 글을 쓸 수 있게 정진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욥!
	847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꼬리, 동전, 문틈, 무지개, 산란 [새창]	2018-08-07 00:54:43	1	삭제
		"하늘이 파랗게 보이는 건 빛이 이렇게 마구 산란해서래. 자유롭게 뒤섞이고 어울려서 결국은 파랗게 보이는 거래 그렇지 않고 다르게 색이 구분 되어버리는 건 서로 다른 각도로 빛이 굴절돼서래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처럼 말야." 하릴없는 옆방 누나의 끝나지 않는 혼잣말에, 토라져있던 소년은 결국 대답을 했다. "보기엔 그냥 둘 다 예쁜데요. 무지개도, 그냥 파란 하늘도요." "그래도 빨간색이랑 초록색은, 많이 다른 거지. 넌 성격이 다른 사람이랑 친하게 지낼 수 있어?" 치사한 물음이었다. 소년은 같은 고아원의 성격 다른 친구와 싸운 탓으로 반성실에 갇혀있었다. 평소에야 어떻게 대답하던 신경도 쓰지 않을 물음이었지만 오늘 만큼은 그렇다고 긍정하기가 분했다. 마치 스스로 깨닫고 화해하길 종용하는 느낌이 들어서 그랬다. 누나가 제대로 닫지 않고 들어온 문틈으로 새파란 하늘이 보였다. 따라 들어 온 빛 한줄기가 눈이 부셨다. 누나는 어디서 주워왔는지 모를 유리 동전을 그 닿으면 잘릴 듯한 새하얀 낮 햇살에 갖다 대었다. 빛이 갈라졌다. 깨끗한 무지개가 나오진 않았지만 망가진 카메라 렌즈로 볼 때처럼 다양한 빛깔의 서로 다른 색으로 선명하게 흩어졌다. "넓은 하늘에선 잘 어울려 파랗던 빛들도, 좁은 문틈을 비집고 들어오고 나면 이렇게 서로 다른 빛깔로 흩어져. 누구던 간에 좁은 세계에서는 한 색깔로 어울려 살 수가 없는 거야." 소년이 친구와 싸운 이유는 고아원이 답답하다던가 방이 비좁다던가 하는 이유는 아니었다. 친구는 가족에게 버림받아 노예로 팔렸다가, 운 좋게 노예에서 벗어나서 고아원으로 들어온 아이였다. 그 친구는 가족이란 것을 증오했다. 그건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친구가 소년의 여동생에게 '너네 부모도 똑같아. 너넬 버리고 간 거야.'하고 지껄이는 것은 참을 수 없었다. 그게 무슨 성격차이인가. 누나는 그런 납득하지 못한 얼굴로 아직 토라져있는 소년에게 다가와 가까운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니까 말이야. 난 네 탓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거야. 네가 싸운 건, 여기가 좁은 곳이라서 그래. 하늘처럼 넓었으면. 걔도 너도 다 파란색이었을 테고, 싸울 일도 없었을걸. 싸운 것도 네 탓이 아니고, 고아원에 있는 것도 네 탓이 아니잖아? 그리고.." 누나는 소년의 힐끔거리는 시선이 자신과 딱하고 마주치길 기다렸다가 말했다. "너한테 여동생이 있는 것도. 네 탓이 아니야." 소년은 그게 무슨 의미인지 잘 몰랐다. 어린 여동생은 소년이 없으면 안 되었다. 여동생을 부양하는 몫으로 소년이 남들보다 힘들게 고아원 일을 하고 있는 것도 맞았다. 하지만 그게 소년의 탓이 아니라고 해서 그만 둘 수 있는 일도 아닌데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다. "고아원은 좁아. 난 네가 친구랑 싸우는 나쁜 사람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 넌 건강하잖아. 몸도, 정신도 말이야. 넓은 곳에서 살아갈 수 있어. 얼마든지 파랗게 될 수 있어 넌. 혼자라면." 문득, 동생이 셋이나 더 딸려있었던 어떤 형은 고아원에 동생들을 버려두고 도망쳐 나갔더라는 이야기가 생각이 났다. 고아원 원장은 그 형을 도마뱀처럼 꼬리 자르고 도망간 개라면서 그 동생들에게다 대고 욕을 하곤 했다. 누나가 말했다. "꼬리 묶인 개 보단, 자르고 도망간 도마뱀이 났다는 거야. 인생이나 미래 같은 게, 파랗다는 거야." 숨소리를 담아 웃으면서 활달하게 덧붙였다. "하늘처럼~말야."
	846	[단편]천장에 매달린 여자 [새창]	2018-08-06 04:01:38	0	삭제

	845	[단편]천장에 매달린 여자 [새창]	2018-08-06 04:01:23	0	삭제

	84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8-03 11:59:43	1	삭제
		올렷서욤!bb
	84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8-03 06:01:03	1	삭제
		더워서 그런지 밤에 개꿈꾸고 새벽에 일어나버렷서요.. 그걸루 글썻으니 이득!하면서 연재싸이트에 올렸는데 생각해보니 문장연습작이 아니니 10편에 카운트가 되질 않는 것이에오.. 마치 국어겜 돌겜과 같은 국어미션..
	842	[연재소설][수호자] 3. 수호자라고? [새창]	2018-08-01 23:37:13	1	삭제
		재밌는 소재가 많이 모여있는 것 같아요. 아쉬운 점이라면 그 소설보다 소설같은 게이트 사건에 피해(?)를 입은 시대상이군녀.. 촛불집회의 무기력한 묘사가 이렇게 옛날 일처럼 느껴질 줄이야..!
	841	형들 연재해보려고 하는데 어디다가 올리는게 좋아? [새창]	2018-08-01 19:12:07	1	삭제
		찾아라 비밀의 열쇠.. 미로 같이얽힌.. ...장르가 로맨스라면 사실 사람 많아보이는 사이트 어디에 연재해두 좋지만 그 외의 장르라면 네이버웹소설, 문피아, 조아라, 아니면 브릿지 같은 곳들 염탐해보구 연재 시작하면 좋을듯욤! https://namu.wiki/w/%EC%9D%B8%ED%84%B0%EB%84%B7%20%EC%86%8C%EC%84%A4 연재싸이트 일람! 물론 책게도 언제나 환영이야!
	840	[가능하면 1일 1시] 아가야9 [새창]	2018-07-31 09:55:09	1	삭제
		정말 허락없이 들어오는 벌레들 용서할 쑤 없슴니다 모기 개미 거미 전부 노크하고 정중히 양해 구하고 들어온거 아니면 살려둬선 안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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