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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6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4-01-30 23:01:28	2	삭제
		제가 추천 두번씩 하고 있습니다.!! 이게 누적이 되는게 맞는건진 모르겠는데 모바일로 한 번, 노트북으로 한 번 두번씩 추천버튼 누르고 있어요! 돼지빗자루가 뭐지??? 하고 한참 생각했는데 어린시절 저희 집에도 있었던 어른 팔뚝 정도의 방 청소 할 때 쓰는 빗자루였군요. 그게 나무 부분이 정말 단단한데다 아이를 때릴만한 도구 쓰이기에는 정말.... 기억은 감정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정이 강렬할수록 기억도 강렬한 경우가 많죠... 기억이 구체적이고 선명할수록 감정이 강했다는 이야기도 되겠죠... 그걸 본인이 버티기 너무 괴로우면 기억 자체를 지워버리기도 하는데 기억을 하시는 걸 보니 참 안타깝기도 하고... 잘 크셔서 다행이기도 하고... 그래서 이렇게 글을 며칠도 안 되어서 20개 넘게 쓰시는 걸 보니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56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4-01-30 22:48:50	5	삭제
		어제 아이들이랑 "기상천외한 헨리 슈거 이야기"라는 짧은 영화를 봤어요. 한가한 부자가 친구 집에서 얇은 책을 찾았는데 정신집중과 수련을 반복하면 눈을 감고도 볼 수 있다는 내용의 책이었어요. 20년쯤 하면 성과를 얻을 수 있고 굉장히 드물게 수련의 성과가 빠른 사람이 있는데 그게 그 부자였던 거예요. 그 부자는 단 몇년간의 수련으로 그런 능력을 얻게 되어 카지노에서 큰 돈을 따게 되는데 집에 와서 허망함을 느끼게 되고 거액의 돈을 창문에서 뿌려 사람들에게 혼란을 줬다고 경찰한테 혼나게 됩니다. 훈계의 내용은 " 이런데다 쓸 돈이 있으면 고아원이나 병원에나 쓰라"는 거였어요. 그 말에 충격을 받고 그 때부터 세계 각지의 카지노를 돌며 돈을 모아 조력자에게 보내서 훌륭한 고아원을 짓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 부자도 별세하게 되고 가까이에서 조력하던 사람들이 이 내용을 글로 써주길 원해서 작가가 이 이야기를 시작하게 된 거예요. 줄거리는 이렇고 이 내용은 40분으로 짧지만 보통 영화에서 잘 다루지 않는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는 내용이 들어 있고 그걸 믿지 않는 사람들이 되게 사실적으로 연기해서 실화같은 생각이 드니까 더 집중해서 보게 되더라고요. 저도 그 내용이 숙지가 잘 안 되고 스스로도 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보니 정확한 내용이 잘 기억이 안 나지만 부자 호호^0^할아버지 이야기를 읽으니 문득 그 생각이 드네요.
	561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74 [새창]	2024-01-30 22:18:03	3	삭제
		대단하다면 대단하네요... 어떻게 저렇게 비슷한 사람들을 끊임없이 데려올 수 있을까;;; 호카게님하고 사이가 팽팽한 고무줄에서 좀 편해진 것 같아 덩달아 제마음도 편해질 뻔 했는데 다시 트러블 예고라뇨..ㅠ ㅠ
	56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4-01-30 22:02:44	2	삭제
		호호^0^ 할아버지!!!
	55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4-01-30 02:53:49	2	삭제
		글 올라오는 속도가 정말 맘에 쏙 드네요ㅠ 이대로 100편까지 갔으면 좋겠습니다
	55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4-01-29 22:48:58	4	삭제
		오 ... 마치 그거 같네요 깨달음의 길이 좁다고 하는데 무언가를 깨닫고 바뀔 수 있거나 바뀐 사람들이 밝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들은 말이지만 대학원에서 늦게 공부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회가 더 좋아지는 방향의 토론을 하는데 학생들이 교수님에게 그런 질문을 했대요 이런 방법이 있는데 왜 사람들은 이걸 알려고도 하지 않고 실천하지 않는지를요 교수님 왈 사람들은 대부분 먹고 살기만도 바빠서 책을 읽고 생각하거나 연구를 해서 뭘 하기 어렵다고요. 그래서 밝은 사람 찾기가 쉽지 않은거 아닐까... 더 좋아지려면 끊임없이 노력해야하지만 그냥 저냥 먹고 살려면 일하고 쉬고 놀고만 해도 크게 문제는 없으니까요... 글 잘 읽고 있습니다.
	55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4-01-28 23:35:44	3	삭제
		하루만에 쓰신 이야기군요 잘 읽었습니다. 사람을 색으로 느끼는 분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직접 직관하기로는 처음이네요 (어떤 분들은 소리를 색으로 느끼신다고도 해요) 특이한 경험을 하셔서 어디 말씀하기도 어려우시고 답답하시겠어요. 신의 제자분들은 왜 설명을 안 해주시는걸까요? 이러저러해서 이러저러하니 오지 마시라 그러면 될텐데... 설명을 해주는 사람을 나중에 만나게 되니 말을 아끼는 걸까요..?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신을 모시는 분들끼리는 서로 신이 부딪힐 수 있다고 합니다. 진짜 신을 모시는 사람이 아니라 잡귀를 모시는 경우라면 진짜 신을 모시는 사람이 방문했을때 잡귀가 놀라 도망가기도 한대요.... 신이 오신 분들은 얼굴만 봐도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전 안 보여서 잘 모르겠어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556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73 [새창]	2024-01-25 14:24:04	6	삭제
		오... 호카게의 대처가 놀랍네요. 자기 실책이나 잘못을 잘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요 속이 좁은 몹쓸 사람은 아니었군요.... (지난 번에 오해를) 짊어진 것이 많은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스스로 쌓아올린 명성도 그렇고, 자리도 그렇고.. 조급함에 실수를 했던 거였군요...
	555	하루 밤 입원 [새창]	2024-01-23 19:07:39	2	삭제
		불행중 다행입니다 아이고.... 병원 가실 일이 생겼군요 조심히 다녀오세요 엄청 춥습니다
	554	식당 직원의 만점짜리 배려 [새창]	2024-01-23 19:03:11	3	삭제
		아재 개그에 능통한 젊은이인줄로만 알았는데 멋져요!!
	553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72 [새창]	2024-01-23 12:30:46	3	삭제
		우와...... 이렇게까지 한다고요??? 이렇게까지 다른 사람 공을 자연스럽게 가져갔다가 깠다가 돌리고 먹이고 한다고요???? 그 자리 올라가기까지 그랬었나보네요.... 평상시에도 아랫 사람 부리는 것이 능구렁이 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시뮬도 안 돌려보고 그렇게까지 다급하게 출장나갈 필요까지 있었을까 싶네요... 사실 너무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황망하기도 하고요 호카게도 여유로운 척 하고 있었지만 소황제님의 명성이 확장되는 것에 대해 경계를 곤두세우고 있었나봐요... 이런 일이 벌어진 후 그 다음 회사생활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인정하고 관계를 다시 쌓을지 없던 일이었던 것처럼 행동할지요...
	552	약을 3개나 먹었는데...... [새창]	2024-01-23 00:26:26	1	삭제
		저는 심리학책 어려운거 읽으면 그렇게 잠이 오던데요...ㅎㅎㅎ 스틸녹스는 수면제가 맞고 나머지 두 개 약중에 항우울제가 있다면 항우울제 부작용이 불면증입니다 보통 우울증이면 나오는 약이긴 한데 아이러니하게도 창과 방패의 대결 같은 처방이 되었네요. 다음에 가실 때 증상을 이야기 해보시면 약을 바꾸거나 용량을 조절 할 수도 있겠습니다.
	550	일본인이 그린 관동대학살 만화.manhwa [새창]	2024-01-22 10:17:12	1	삭제
		미즈키 시게루의 "전원 옥쇄하라!" 라는 만화책이 있습니다. 참전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그린 것인데요.. 한국인 군 위안부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알라딘 e-book으로도 나와 있으니 추천합니다. 어릴 때는 일본 문화(만화책)에 빠져들었는데 클수록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알수록 질색팔색 하게 되네요 나이 많으신 분들일수록 일본 찬양하는 경우를 보면 더 거부감이 들곤 하고요... 일본에도 열심히 사는 좋은 분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수록 깊은 반발심이 생겨요..
	549	미께레의 신혼 여행기. [새창]	2024-01-20 00:31:53	1	삭제
		수면제랑 같이 받으셨나요? 잠이 오면 주무셔야해요 많이 자야 기력 회복이 잘 됩니다. 해 뜨면 깨고 해 지면 자는게 가장 좋대요. 지금은 형광등이 워낙 밝아 빛 자극으로 잠을 못 들기도 합니다. 해외 영화에서 호텔 침구 보면 시트만 덮고 자는데 저렇게 얇은 걸로 춥지 않을까? 어린 마음에 그렇게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싫어한다는 건 사람마다 좀 다른 감각인 것 같아요. 자기가 받아들이기에 불편한 걸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그냥 다 싫은 사람도 있고 어느 정도 선까지는 괜찮지만 일정 이상 도를 넘으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이래도 흥 저래도 흥 하는 사람도 있고 누군가가 싫어하는 걸 견디지 못하는 사람도 있지요. 착한 어린이가 되어야 한다고 배운 아이들은 강박이 있어요. 저도 그랬고요. 부처 같은 자애로운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그런 성인은 시대를 통틀어 전세계에 몇 명 없잖아요? 그리고 나도 누군가가 싫은데 그 누군가도 날 싫어할 수 있지! 하지만 굳이 날 싫어하는 사람한테까지 친절하고 잘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성인이 아니고 속좁은 일반인인데다 착한 것에도 흥미가 없어졌거든요. 내가 좋아하고 날 좋아해주는 사람과 관계 맺기에도 바쁘고 시간이 모자랍니다. 오뚜기 순후추님 말씀에 공감하는 바입니다 잠시 속상할 수 있겠지만 마음에 담아두지 마시길 바랍니다. 누군가는 악플이 쓰레기라고 한다면 그 쓰레기를 나한테 버렸는데 그걸 쥐고 있을 필요는 없죠.....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고 잊으면 됩니다. 담아두면 낮은 곳으로 흘러갑니다. 오랜만에 건강한 소식 전해들어서 반갑네요 한동안 날이 푹해서 좋습니다. 맛있는것도 드시고 건강이 유지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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