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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1-09 23:38:09	0	삭제
		ㅎㅎ 한번에 영상을 올리면 주르륵 볼 수 있겠지만, 다음 영상이 바로 없는 경우 이탈이 아무래도 쉬워지죠. ㅠㅠ 저도 하는 입장이다보니 많이 공감이 갑니다.
	15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1-09 22:16:43	0	삭제
		잘 보았습니다. 사실상 이번 영상의 내용은 '이방인'에 대한 내용보다는 텍스트 해석 방법에대한 것이네요. 차라리 5~10분짜리 영상으로 해당 내용을 따로 담으셨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이방인'이라는 제목을 보고 들어온 시청자 입장에서는 ep1이 끝날 때까지 '이방인'에 대한 추가적인 내용이 나오지 않으니 기대한 바가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요? 내용은 좋지만, 한 부대에 술이 여러가지 섞인 느낌입니다.
	14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1-09 22:04:07	0	삭제
		1. 뫼르소가 아랍인을 죽인 이유를 명확한 인과관계로 설명하기는 불가능합니다. 뫼르소 본인도 태양 때문이라고 답할 수밖에 없었으니까요. 다만, 이 작품에서 '부조리'가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바 이를 기반으로 생각하자면, 뫼르소가 가진 합리(뒤돌아서면 그만이라는 생각)가 거부할 수 없이 주어진 조건(태양)으로부터 발생한 비합리(한 걸음을 내딛는다)와 부딪혀 생긴 결과(발포)로 볼 수 있겠죠. 2. 이 부분은 당연히 법리적 해석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사실 두 말할 것 없이 뫼르소의 살인은 범죄죠. 뫼르소 역시 그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자신이 한 살인을 살인이 아닌 것으로 포장하거나, 자신이 받아야하는 죗값을 거부한다는 생각은 갖고 있지 않죠. 정당방위야말로 법리적 해석이 더 촘촘하게 들어가야하는 부분이겠지만(제가 전문가는 아니니..), 최소한 제가 읽은 정황상 정당방위로 해석될 여지는 없습니다. 아랍인이 뫼르소를 직접적으로 위협한 것도 아닐뿐더러 오히려 총을 가진 뫼르소가 훨씬 유리한 입장이었으니까 말이죠. 3. 뫼르소의 사형 선고는 선고 자체의 문제가 아닌, 그 과정에서의 문제가 두드러집니다. 뫼르소를 이해할 수 없는 검사가 뫼르소를 자신의 기준으로 이해하다보니 뫼르소가 의도하지 않은 부분들을 지어내어 사형이 선고되죠. 이는 분명 비합리적인 과정입니다.
	148	알바 중입니다. 흑흑.. [새창]	2019-01-07 14:13:14	0	삭제
		확실히 경험은 되더군요. 사람들의 시선, 일의 종류, 그 시간 속에서 나의 감정 등. 다시 천천히 재고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147	매일 진행되고 있는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가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새창]	2019-01-07 14:11:54	0	삭제
		아하.. ㅎㅎ 직장인이 아니라서 도전을 못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ㄳㄳ
	146	매일 진행되고 있는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가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새창]	2019-01-07 13:15:52	1	삭제
		1월에 있는 신춘문예 공고 대략 어떤 게 있나요 ㅎㅎ 예전에 문지랑 창비에 했다가 떨어진 기억이 ㅋㅋㅋㅋㅋ
	14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1-07 13:14:03	1	삭제
		0. 민음사를 가장 먼저 읽었고, 이후 새움에서 나와 읽어보기도 했습니다. 오역 ㅂㄷㅂㄷ 나머지 질문들은 가장 일반적인 독자의 시선이 아닐 수 있어서 ㅎㅎ... 찾아볼대로 찾아봤던 터라.. 그나저나 영상 찍는 게 참 어렵죠. 대본 쓰는 것도 빡세고, 촬영도 쉬우면서도 한 번이라도 삐끗하면ㅡ 후......... ㅠㅠ 그 고충 이해합니다!
	144	알바 중입니다. 흑흑.. [새창]	2019-01-06 17:52:15	0	삭제
		식욕이 없어서 그런가봅니다... ㅎㅎ 먹는 걸 별로 안 좋아하니 돈이고 뭐고~
	143	알바 중입니다. 흑흑.. [새창]	2019-01-06 17:51:40	0	삭제
		ㅋㅋㅋㅋㅋㅋ근데 또 솔직히 말하자면, 정작 시간 있을 때는 책에 손이 잘 안 가요.. ㅠㅠ 맨날 반복하는 패턴..
	142	책을 출판하고 싶은데 혹시 경험자 있으신가요? [새창]	2019-01-06 15:57:27	1	삭제
		정보는 ㅊㅊ
	14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1-05 02:25:46	1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하나 주옥같은 말씀들! 공책EB 님 의문의 암살자행 ㅋㅋㅋㅋㅋㅋㅋ
	14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1-05 00:34:11	0	삭제
		카뮈가 '이방인'을 쓰게 된 한 문장을 시작으로 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우리 사회에서 자기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울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사형선고를 받을 위험이 있다."
	1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1-05 00:32:32	0	삭제
		비교 분석은 기본적으로 좋은 컨텐츠죠! 공책EB 님도 뫼르소가 오해받는 것에 대해 저처럼 아쉬움을 가지신 거 같은데.. ㅎㅎ 2부에서 뫼르소를 공격하는 말들과 정황들에 대한 반박 논거를 1부에서 찾아보시면, 깔끔하게 진행될 거 같아요! 아마 저는.. 그냥 욕심부려서 아예 길게 가려고요.. ㅎㅎ 볼 사람만 보겠지만, 그냥 작정하고 '시지프 신화' 인용하며 깊이 들어갈 생각입니다
	13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1-04 23:59:26	0	삭제
		그나저나 장비가 저보다 훨씬 좋으시네여 ㄷㄷㄷㄷ 부럽습니다.. ㅠㅠ
	13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1-04 23:58:50	1	삭제
		저도 재작년에 카뮈의 '이방인'에 대한 서평을 쓰려다 혹독하게 고생한적이 있죠.. ㅠㅠ 한달 정도 걸려서 거의 2만자짜리 서평을 썼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그 과정에서 '시지프 신화'를 몇 번 읽었던지.. 후우.. 언제나 반드시 꼭 다뤄야하는 작품으로 마음 속에 새기고 있고, 토론도 해보고, 이것저것 뒤져가며 많이 찾아보기도 하였지만, 어째 아직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네요.. ㅎㅎ 새움 출판사의 오역 논란도 상당히 재미있죠. 워낙 노이즈 마케팅이었는데.. 나름 성공은 한 것으로.. 저 역시 김화영 작가의 번역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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