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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42	뭐 대단한걸 바라는게 아닌데 [새창]	2017-12-19 15:15:03	2	삭제
		도더리/ 1. 아니요. 각국 평균 임금 대비 의사 보수 통계 그래프입니다. Korea는 통계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요. 하지만 기준은 있죠. 요즘 화제인 외상외과쪽을 볼까요? 2013년도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안내서를 보면 ○ 운영비 지원대상 - (인건비 지원) △ 권역외상센터 전담근무 명령을 받은 전문의 중 선정 1차년도부터 신규로 채용된 자에 한해 1인당 월 10백만원 이내 인건비 지원 가능 - (당직비 지원) 권역외상센터 전담근무 명령을 받지는 않았으나, 당직근무 명령을 받은 전문의는 당직비 지원 가능 - (교육·훈련 지원) 외상전담 의사·간호사 등의 전문인력 양성, 외상분야 교육․훈련 관련 실비를 지원(전체 지원금액 중 10% 범위 내 사용가능) ○ 운영비 지급기준 : 선정 1차년도 기준 개소당 720백만원 - 매년 운영비는 인력충원, 운영실적 등을 평가하여 지원규모를 차등하여 지원 - 선정 1차년도에 전담 전문의를 6명 이상 충원, 국비는 최대 720백만원까지 지원(6명 × 120백만원 = 720백만원), 국비초과분은 자체 부담 - 2차년도 부터는 분기별 사업계획 이행 실적 및 성과평가에 따라 차등지원 정부가 정한 인건비가 이 정도 수준입니다. 연봉 1억 2천. 외상센터가 화제가 되면서 2018년에는 더 올라서 연봉 1억 4400만원이 된다고 합니다. OECD 국가들과 비교해보면, 평균임금 대비 보수의 수치 자체는 나쁘지 않죠. (그래프에서 Salaried, Specialists 보시면 됩니다) 그럼 업무량은 어떨까요? 제가 제시한 다른 그래프들에 나와있네요. 2. 정확하십니다. 뭐, 추가적으로는 의대정원을 늘리고 싶어도 못 늘립니다. 학생들 가르칠 교수가 없어서 못 늘려요.
	241	뭐 대단한걸 바라는게 아닌데 [새창]	2017-12-19 14:24:05	4	삭제
		한국의 영어이름이 뭔지 아는 사람은 이 그래프에서 찾아볼 수 있겠죠.
	240	뭐 대단한걸 바라는게 아닌데 [새창]	2017-12-19 14:17:37	1	삭제

	239	뭐 대단한걸 바라는게 아닌데 [새창]	2017-12-19 14:15:42	3	삭제
		일단 통계그래프 보시고. 이젠 하나하나 설명하기도 귀찮으니까 뭐 계속 그렇게 생각하고 싶으면 그렇게 하시고.
	238	뭐 대단한걸 바라는게 아닌데 [새창]	2017-12-19 14:10:34	3	삭제

	237	뭐 대단한걸 바라는게 아닌데 [새창]	2017-12-19 14:10:20	3	삭제

	23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19 11:25:35	1	삭제
		성심병원 댄스문제는 쉴드를 칠 수가 없고 언급하신 내부 자정 행위 관련해서는 외부에서 볼 때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는게 당연하죠. 설령 그런 행동을 취한다고해도, 관계자 아닌 외부분들이 그 모습을 볼 수가 없잖아요. 제가 있는 대학병원만 해도, 채용 불허 수준이 아니라 아예 그보다 더 높은 수준의 조치를 취했었습니다. 문제 일으킨 사람들은 아예 쫒아냈어요. 부원장급도 쫒아내고, 과장급도 쫒아내고. 그리고 지역의사회나 대한의사협회나 전문의협회에서 회원권리정지, 제명, 고발 및 행정처분의뢰하고 있습니다. 특히 의협 같은 경우는 10년 이상 전에는 권리정지밖에 없었는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느껴서 수위 높은 징계를 추가했습니다. 성폭행 의사라던가 대리의료행위의사라던가 그밖에 비도덕적인 행위를 한 의사들 열심히 징계하고 있어요. 내부적으로 하는 거니까 딱히 보도는 안 되죠. 이미 사회적으로 보도된 상황이 아니라면요.
	23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19 10:40:06	0	삭제
		저는 언급하신 사건에 대해 개별적인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만? '의료계 종사자분들도 수가가 개선되어 좀 더 여유로와지면 저런 사고가 덜 일어날 수 있을까요?' 라는 물음에 대답하기 위해, 처음부터 시스템적으로 살펴보겠다고 전제한 겁니다. 그리고 내부의 자정과 자제라.... 이 상황을 그 내부에서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아둥바둥 버텨온 게 수십년입니다. 이미 내부적으로 어떻게 해볼 단계는 지났어요. 기피과 레지던트 지원금도 주고, 교수들도 당직하며 업무 분담하고, 그럼에도 과도한 업무량을 어떻게든 버티고, 그것도 모잘라서 심지어는 전문간호사까지 쓰고.... 내과는 최근에 레지던트 수련기간까지 4년에서 3년으로 단축했지요. 아니면 그 이상의 행위를 해야할까요? 민간이 초법적인 행위를 행사해도 될까요?
	23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19 10:02:52	1	삭제
		의사들이 자기 전공 버리고 피부 미용 등 비급여 진료로 뛰어드는 것도 저수가 때문 전공분야에서 활동하는 외과의사가 적어서, 병원이 의료진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도 저수가 때문 업무량이 과다해서 사고 일어나기 쉬운 환경이 된 것도 저수가 때문 결국 시스템적으로 따져보았을 때 그 밑바닥에는 저수가라는 공통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23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19 09:50:56	3	삭제
		목동이대병원에서 이번에 미숙아 동시사망 사태는 아직 진행중인 상황이라 지금 터진 사태가 의료사고인지, 의료사고라면 이것이 시스템적인 문제인지 개별적인 문제인지 애매한데요. 그것과는 별개로 일단 해당병원이 이전에도 엑스레이 좌우 바뀐다던가, 수액에 벌레가 들어간 걸 발견 못했다던가 하는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으니 시스템적인 문제가 있을 순 있을 순 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대형병원에서 의료의 질을 낮추는 가장 큰 시스템적인 문제는 과도한 업무량입니다. 업무가 과도하면 사고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이건 굳이 의료 쪽 이야기가 아니라, 모든 업무 전반에 걸친 법칙이죠. 적정수가 보장되어서 의료진을 더 많이 고용할 수 있으면, 개인당 업무량이 줄어들게 되고 그만큼 세심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럼 사고가 줄어들겠죠. 각국 전공의 근무시간 비교 그래프를 첨부합니다. 이런 상황이니 의료사고가 발생할 수 밖에 없죠.
	23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19 09:43:09	1	삭제
		언급하신 사례들이 개별적인 문제일 수도 있고, 시스템적인 문제일 수도 있고, 복합된 문제일 수도 있는데요. 시스템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다이어트약 사례 다이어트 분야를 잘 수련한 의사라면, 최신의 적절한 처방을 더 잘 낼 수 있겠죠. 지금처럼 의사들이 전공에 관계없이 너도나도 피부 미용 분야로 뛰어드는 상황에서는, 수준 미달인 의사도 해당 분야를 진료할테고요. 2. 소아과 사례 주어진 정보만으로는 판단하기 애매하군요. 환아는 골수검사로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아닐수도 있고요. 그 중간의 애매한 상태일 수도 있죠. 혹은 골수검사를 하자고 한 병원에서 진료받을 당시와 폐렴치료한 병원에서 진료받을 당시에 환아의 상태가 달라졌을 수도 있죠. 3. 신해철 위밴드 사건 일으킨 집도의 다른 병원 근무 만약 자기 전공분야 주력하는 외과의사가 많으면, 병원 입장에서는 여러 조건을 보아가면서 적합한 의사를 뽑을 수 있었겠죠. 굳이 물의를 일으킨 의사를 뽑아서 이미지 나빠지는 걸 자처할 까닭이 없죠. 그런데 그 병원과 그 지역 상황보니까, 그 의사라도 고용 안하면 아예 외과를 존속 못 시킬 것 같던데요. 그 병원이 그나마 그 지역에서는 규모있는 병원임에도 불구하고 외과의사가 그 신해철집도의 달랑 1명 뿐이더군요.
	23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19 09:13:24	0	삭제
		원가 공개하면, 결국 수가를 어떻게 책정할지는 뻔하죠. 그리고 협상이고 뭐고 의미가 없는게 일단 돈이 충분히 있어야 그 돈을 어떻게 쓸지 협상을 할텐데, 지금은 돈이 부족해서 써야할 돈을 오히려 줄여야하는 상황이니....
	230	의료게 분들의 의견을 진지하게 여쭙고 싶습니다. [새창]	2017-12-19 09:09:27	0	삭제
		얼마든지 물어보셔도 됩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는 답변해드리겠습니다.
	22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19 09:08:33	1	삭제
		식염수 세척이 더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약국에 가시면, 코세척 도구(주사기나 분무기 형태)나 관류용 멸균생리식염수 팝니다. 사용해보세요.
	228	오유는 파쇼인가? 마지막 글 남기고 떠납니다 [새창]	2017-12-19 02:21:15	14	삭제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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