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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쀼쀼@@333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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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920523
    작성자 : 쀼쀼@@333
    추천 : 5
    조회수 : 474
    IP : 222.238.***.162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7/05/05 00:16:53
    http://todayhumor.com/?sisa_920523 모바일
    존재감을 위해 적폐세력과도 연대하겠다는 심상정, 정권교체 의지는 있는지?
    심상정 후보는 현재 이런 말들을 하고 다닙니다.
    1. "될 사람 밀어주는 표는 사표" "큰 정당을 밀어버리자"
    2. "민주당에 대량 난민사태가 나기를 학수고대한다"
       "이재명 지지자들은 당연히 심상정에게 와야죠"
    3. "제왕적 대통령제 수명 다해, 내각제로 가야"

    1.jpg

    심상정의 주장1. 은 궤변
    당선 확률이 없는 후보 자신이 득표한 표가 '사표'가 되지, 정권교체로 바로 이어질 당선 가능한 후보의 표가 사표가 되지 않습니다. 심상정은 '사표'의 개념을 혼돈했거나 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앞뒤가 맞지 않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그런게 아니라면 욕심이 과한 나머지 거짓 선동을 하는 것입니다. 
    2.png

    그리고, 민주당을 밀어버리자고 하셨습니까?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놓고도 뻔뻔하게 큰 소리치는 저들에 맞서려면, 그들에 대항할 비슷한 힘의 균형을 가진 정당이 앞서야되는 겁니다내 1당인 민주당을 밀어버리고, 달랑 6석 정의당이 저 거대 새누리 세력들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요?  말이 안되는 소리도 정도껏 하시기 바랍니다.

    심상정의 발언2. 이재명 시장을 끌어들이는 이유는?
    요즘 한창 심상정 띄우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한겨레는, 4월 24일 '한겨레21'의 심상정 후보와의 인터뷰 중에 이상한 방향의 질문을 합니다.
     

    Q : 인터뷰 오기 전에 트위터를 훑어봤는데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끝났으니, 이재명 성남시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지지자들이 심상정 후보에게 몰려가야 하지 않냐는 트윗이 있더라고요.

    심 : 민주당에서 대량 난민 사태가 나기를 학수고대 중입니다. (웃음) 우리나라 정당 체제가 노선과 정책 중심으로 지지자 구성이 되어 있지 않아요. 앞으로 정치가 변화하려면 인물과 지역 중심이기보다 정책과 비전 중심으로 지지 후보를 결정하는 문화가 자리잡아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재명 지지자들은 당연히 심상정에게 와야죠.


    이재명 시장은 민주당 후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이재명 지지자들은 문재인에게 가는게 맞는 겁니다. 그런데 심상정에게 와야하는게 왜 '당연한게' 되는걸까요? 국가의 운명이 달린 대선을 앞두고 정권교체를 견인하는 수권정당이 되어야할 원내1당의 와해를 바라는 심보는 무엇입니까?
    그래서 수도권 유세 첫날 성남을 먼저 방문하였고, 유세현장에 나오지도 않은 이재명 시장과 찍은 사진을 굳이 SNS에 올리셨나요? 이렇게 해서라도 이재명 지지자들의 표가 필요했었는지요?

    이재명 시장의 후원회장이던 민노당 출신 목수정씨가 '문재인이 경선에서 승리하면 심상정을 지지할거다' 라고 한 말이 떠오르는 건 우연일까요? 



    3.png

    심상정의 주장3. 적폐세력에 편승하겠다는 위험천만한 발상
    "내각제로 가자" 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모르고 한 말은 아닐테지요?

    그 어떤 말로 포장해도 내각제란 이원집정부제를 뜻하는, 대통령의 권한을 축소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식물대통령을 세워놓고 총리와 내각에 대한 실질적 권한을 의회가 가지는 것입니다. 
    그렇게되면, 국민들이 그렇게도 바라던 수구적폐세력들이 청소되기는 커녕, 그들에게 다시 권력을 갖다바치는 꼴이 되며, 그것도 영구적인 권력이양을 의미합니다. 국민의 참여가 봉쇄된, 그들끼리의 나눠먹기 세상이 펼쳐지는 것이 내각제입니다. 그런데 지금, 심상정 후보는 그 내각제를 주장하셨습니다.


    진보 가치를 내걸며 참여정부를 부정하던, 노무현을 이명박과 똑같다고 비난하며 한나라당과의 '협치로' 번번히 노무현의 개혁입법을 방해하던 민노당의 중심에 심상정이 있었습니다. 
    그런 정의당과 심상정 후보는, 내각제 주장 찬성
    에 대해 국민들 앞에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4.png

    대선을 코 앞에 둔 지금, 우리가 '진보 놀음'하고 있을만큼 한가한지 묻고 싶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압도적인 정권교체보다 더 간절한 가치가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수구세력들의 끈질긴 역전시도가 안보이십니까? 여론조사 유선비율까지 올리며 홍준표  후보를 띄우고, 세월호를 문재인에게 덮어씌우는 기고만장한 저들이 안보이십니까?
     

    상황이 지금 그러할진데, 그런 그들이 권력을 다시 영구히 틀어쥘 수 있는 '의원내각제' '이원집정부제'를 외치며 적폐세력에  편승하여 개헌을 외치셨습니까? 

    당신들이 노무현을 뭉게고 문재인을 욕보이면서까지 주장하는 진보의 가치를 내세우기 위해서는, 국정농단세력들과 권력을 나눠먹어도 된다는 말인가요? 이게 무슨 앞뒤 안맞는 스탠스 인지요.


    문재인의 압도적 득표율만이 국가 대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힘으로 이어진다는 진실은 숨긴채
    입으로는 '진보의 가치'를 내걸며 저런 말들을 내뱉는건, 그냥 욕망이 과한 욕심일 뿐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벼랑 끝에 서있습니다. 심상정 후보에게는 과연
    정권교체의 간절함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혹시 '대의' 라는 것을 아신다면 말입니다.

    정권교체라는 국가적 대의 국민적 열망보다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이 더 급하다는 후보가 과연, 진정 진보의 가치를 실현할 사람이고, 한 국가의 지도자 자격이 있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단일화로 힘을 실어주었어도 모자랄만큼 악랄한 저들에 맞서, 문재인이 지금 온 몸으로 
    버티고 있는 것이 보인다면, 국민들의 고통과 절망이 생생히 만져진다면, 심상정 후보는 남은 기간 국민들의 정권교체 열망에 착각과 환상을 심어주는 행보를 삼가해야할 것입니다.

    당의 존립과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는 적폐세력과의 연대도 가능하다는 심삼정 후보에게, 
    끝까지  '소신투표'를 해야겠다면 말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 땅의 적폐를 뿌리뽑아 정의를 실현하고 국가개혁을 앞당기기 위해 심상정에게 투표하겠다는 분들은, 
    누가 노무현의 적자인지, 누가 사람 사는 세상을 이끌어갈 것인지, 다시한번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노무현을 허망하게 잃었던 우리입니다. 우리가 안일했기 때문입니다. 실수는 한 번으로 족합니다.
    5월 9일이 우리에게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출처 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98206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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