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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전문 -> https://thenewspro.org/?p=22932
이코노미스트, 여당 전 대표, 박 대통령 “탄핵만이 해법”
– 박 대통령 지지율 5%, 특히 젊은 층 0%
– 백만 명 대규모 시위, 탄핵 요구 점점 커져
– 뚜렷한 대권주자 없는 여야, 사퇴보다는 탄핵 해법 선호할 듯
전 국민적 관심이 쏠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번 사건 수사를 과연 누가 진두지휘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코노미스트는 16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론 급부상 소식을 서울발로 타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박 대통령이 공식 직함이 전혀 없는 최순실에게 국정에 대한 조언을 받으며 의지했으며 국민들은 최 씨가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여 정책 결정 및 내각 개편을 조종했을 것이라는 소문에 몹시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박 대통령이 지난 토요일 백만 명이 모인 대규모 시위 이후 사태의 “심각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계속해서 “대통령으로서 임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며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5%대로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는 0%를 기록했다고 썼다.
이코노미스트는 여당인 새누리당 전 대표마저 탄핵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말하는 등, 점점 많은 사람들이 탄핵이 답이라고 외치고 있고 박 대통령의 사퇴나 탄핵에 대한 찬성률은 60%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코노미스트는 또한 강력한 대선 후보가 없는 여야 모두 60일 이내에 선거를 치러야 하는 대통령 ‘사퇴’보다는 법원이 판결을 고심하는 6개월 동안 시간을 벌어줄 탄핵 해법이 더욱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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