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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ony_53545
    작성자 : RarityIsBest
    추천 : 8
    조회수 : 439
    IP : 14.46.***.93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3/10/02 02:54:41
    http://todayhumor.com/?pony_53545 모바일
    [자작/팬픽] 북풍北風, 첫번째 바람.
            북풍北風, 첫번째 바람 …… 1




     …더없이 지혜롭다 칭송받는 클로버가 말하길,
     "보시오 스타스월. 이것이 우리들의 우정의 힘으로 만든 땅, 이퀘스트리아요. 광활하고 비옥한 푸른 토지, 더없이 청결한 맑은 물줄기와, 그를 기뻐하며 뛰어다니는 어린 망아지며, 녹음이 우거진 나무들이 그대의 눈엔 보이지 않소? 어찌 이를 보고 아름답지 않다 할 수 있단 말이오?"
     그러자 낡은 거적데기를 로브삼아 입고있던 중년의 포니가 입가에 조소를 띠며 대답하였다.
     "그래, 보이는군. 과거 살던 땅을 혹한의 윈디고들에게 남김없이 빼앗기고서, 도망쳐 나오게 만든 그 우정의 힘이 말이야."
                                                                                                                    [어느 유니콘의 옛 이야기中]



     가을 하늘은 맑고, 가을의 청량한 바람은 폐에 쌓인 먼지를 쓸어가는 듯 한 느낌을 준다.

     햇빛은 따갑지 않으며, 그늘은 차갑지 않다. 가을은 그야말로 마법과 같은 계절이다. 페가서스들이 어떻게 날씨를 조정하고 온도를 조절하는지는 아직 그에 관한 책을 읽지 않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이정도로 완벽한 마법같은 가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마법을 익히는 것 보다 더 큰 수고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트와일라잇 스파클은 나무의 그늘이 진 풀밭에 앉아, 이 계절을 위해 일하고 있을 페가서스들과 자신의 친구, 레인보우 대쉬를 위해 짧은 묵념으로 감사 인사를 대신하고, 가방에서 가죽 커버의 책을 한 권 꺼냈다.

     굉장히 지루하게 생긴 책은, 그 생김새에 맞게 굉장히 단조로운 제목 - 현대 유니콘, 페가서스, 어스포니의 관점으로 고찰한 중세 포니들의 삶과 역할 -이었으며, 또한 트와일라잇 스파클이 최근, 흥미를 갖고있는 시리즈 중 한 권 이었다. 트와일라잇 스파클은 책을 펼치기 전, 잠깐 고개를 들어 가을 바람을 만끽하고는 뿔을 빛내며 책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그러는 와중에도 아직 익숙하지 않은 듯, 마치 아이가 잠자리에서 뒤척거리듯이 자신의 날개를 몇 번 퍼득였다.

     책에 집중 한 지 얼마나 됐을까, 정원 한 구석에서 작은 발걸음 소리가 들렸다. 

     "어어… 어어엇…!"

     독서중의 불청객의 방해를 받은 트와일라잇 스파클은 소리의 근원을 바라보았다. 자신의 소중한 친구이자 조수인 스파이크가 자신의 키보다 더 큰 책의 탑을 어렵사리 받쳐들고 이리 비틀, 저리 비틀거리며 다가오고…있었…

     "으어아앗!" 

     콰당!

     …있었다.

     트와일라잇 스파클은 넘어진 스파이크를 보며 가볍게 웃으며 가을 나무에서 떨어진 단풍 이파리 하나를 책갈피로 삼아 책에 끼워두고서는, 그에게 다가서 뿔을 빛냈다. 트와일라잇 스파클의 등에 앉게된 스파이크는 금세 다시 즐거워져서 입을 열었다.

     "트와일라잇! 부탁했던 책들이야! …어, 근데 조금 더러워졌네. 미안."

     "후후. 이정도로 뭘. 고마워, 스파이크."

     트와일라잇 스파클은 바닥에 쏟아진 책들에 마법을 걸어 툭 툭 먼지를 털어내고선, 스파이크를 등 뒤에 태운 채 자신이 독서하던 곳으로 돌아가 앉았고, 스파이크는 하룻동안 못했던 말들을 트와일라잇 스파클에게 전부 쏟아 부으려는 양 쉴새없이 조잘대기 시작했다.

     "있지, 트와일라잇. 방금 아울리셔스가말야…, 그래서 로얄 가더들한테…"

     "…어머. 후후. 그래서? …"

     트와일라잇 스파클은 독서를하며 몇 번 스파이크의 말을 받아주다, 어느샌가 잠들어 조용해진 스파이크를 보고 한번 까르르 웃고서, 스파이크의 고른 숨소리와 함께 책을 읽는데 다시 집중했다. 살랑살랑, 가을 나무에서 한 잎 단풍이 스파이크의 꼬리에 살풋 앉았다.



     온 이퀘스트리아를 통치하며, 태양을 떠오르게 하여 온 누리에 빛을 품게 하는 여왕 셀레스티아 공주는,  얼굴에는 고뇌의 빛이 가득띄운 채로 자신의 집무실에 뚫린 창 - 마법으로 만들어져, 밖에서는 보이지 않는 - 을 통해 그런 트와일라잇 스파클의 행동 하나 하나를 부모가 자신의 아이를 걱정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것 처럼, 걱정어린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똑똑똑. 조명이 어둡게 깔린 방안에 발굽이 문에 부딛히는 소리가 침범했다. 셀레스티아는 아무 말 않고 마법을 이용해 문고리를 돌려 문을 열어 그 발굽 소리의 주인을 맞았다.

     "공주이시여."

     방문이 열리기가 무섭게 푸른 갈기와 반짝이는 외알 안경이 눈에 띄는 유니콘이 걸어와 상체를 숙이며 경의를 표한다. 바닥에 깔린 카페트가 그의 발굽 소리를 죽여주었지만, 셀레스티아에겐 한 걸음 한 걸음 발굽소리가 귀에 날아와 박히는 것 같았다. 그녀는 짧은 한숨을 내쉬고 눈을 길게 감았다 떴다.

     "결단을 내리실 때 이옵니다."

     팬시팬츠는 숙인 상체를 일으키지도 않은 채 담담히 그렇게 말했고, 그 목소리에 깔린 중압감에 무의식적으로 셀레스티아 마저 상체를 조금 숙이게 됐다. 셀레스티아는 찡그린 눈으로 팬시팬츠를 바라보았다. 그렇지만 그 눈에는 원망같은, 팬시팬츠를 향한 악의를 가진 눈빛은 아니었다. 단지 현 상황이 자신의 마음대로 돌아가지 않게되어 생기는 불쾌한 감정일 뿐.

     얼마나 지났을까, 알게 모르게 둘 사이에 흐르는 끈적한 긴장감 사이에서 셀레스티아는 어렵게 입을 열었다.

     "팬시팬츠. 정말로, 그 방법밖엔 없겠는가? 더 나은 해결방안은 없겠는가?"

     "공주이시여!"

     팬시팬츠의 일갈이 터져나왔다. 그렇지만 셀레스티아는 감히 무례하다는 호통을 치지 못했다. 그녀도 알고있다. 이것이 헛된 집착이며, 결국 방법이 하나 뿐 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녀 자신이, 그 하나뿐인 길을 부정하고 싶어한다는 것임을.
    잠시의 정적이 둘 사이에 흘렀다. 긴장감은 더욱 끈적해져서 두 포니의 몸을 뒤덮어 버린 것 같았다.

     이번엔 팬시팬츠가 먼저 입을 열었다.

     "공주이시여. 이것은 비단 몇 몇 포니의 운명을 결정짓기 위한 사안이 아니옵니다."

     알고 있다.

     "천년을 살아오며 쌓아온 지혜에 비추어 생각하여 주십시오, 공주폐하."

     알고 있다.

     "온 이퀘스트리아가, 혼란에 빠질 것 이옵니다. 부디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십시오."

     …뼈저리게 알고 있다.

     "공주이시여."

     팬시팬츠는 드디어 숙이고 있던 상체를 들어올려, 갈망하는 눈빛과 걱정하는 눈빛이 뒤섞인 눈으로 셀레스티아를 쳐다보았다. 셀레스티아는 반사적으로 그 시선을 피했다. 입술을 깨문다. 비릿한 맛이 입안에 감돌았다.
     
     어느 누가 저리 충성스러울 수 있겠는가. 셀레스티아는 안타까워했다.

     일 천년의 긴 세월동안, 저만한 충성심을 가진 신하의 수는 이퀘스트리아의 알리콘의 수보다도 적었다. 그만큼 그녀는 팬시팬츠를 아꼈고, 팬시팬츠는 그녀에게 맹목적인 충성을 맹세했다.

     어떻게 저런 자의 목을 벨 수가 있겠는가. 셀레스티아는 슬퍼했다.

     나라의 존망을 바꾸기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신하를, 자신이 그의 목을 쳐야 한다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슬펐다. 절망스러웠다. 그렇지만 어찌하겠는가. 그것은 자신의 애제자를 위해 선택한 선택지의 결과인 것이거늘. 자신의 업보이거늘.

     한 나라를 다스린다는 직위와 힘을 동시에 갖는다는 것은 누구나가 부러워 할 일이다. 적어도 하늘 아래에 그에게 대항할 수 있는 자는 없다는 의미니까. 하지만 달리 이야기 하자면, 하늘을 아득히 넘어간 무언가에게는 누구나가 으레 그렇듯, 설사 하늘 아래의 지배자이더라도 저항할 수단따윈 없다. 그저 그 무언가의 변덕에 모든 기대를 걸 뿐.

     주지 않는 것 보다, 주었다 빼앗는것이 더 나쁜 짓이라고들 이야기한다. 처음부터 없었던 것 보다, 갖고있었던 것이 사라지는 것에서 오는 상대적인 박탈감이 더 크다는 이야기다. 누구에게도 자신의 것을 빼앗기지 않는 위치에 있는 자라면, 자신의 것을 빼앗겼을때, 특히 그것이 자신에게 굉장히 소중한것이었을 때 느끼는 감정, 무력감은 여타 다른이들이 갖는 그것과는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크다.

     바로 지금 그 감정을 셀레스티아 그녀가, 또 한번 느끼고있었다. 하늘 저 너머의 무언가는 자신에게 이 하계의 거의 모든 것을 발굽에 넣을 수 있게 만들어 주었으나, 자신에게 첫번째와 두번째를 동시에 안겨주지는 않았다. 언젠가 이퀘스트리아의 평화를 위해 자신의 여동생을 포기해야 했었고, 제자의 성장을 위해 자신의 힘 일부 - 즉 조화의 원소 - 를 포기해야했다.

     그리고 이번에도, 자신의 첫번째를 위해 두번째를 버려야 할 때가 됐다.

     "팬시팬츠."

     긴 침묵 속에, 드디어 셀레스티아가 팬시팬츠를 똑바로 바라보고 - 그 자세에 여느 때처럼 위압감은 찾을 수 없었다. - 입을 열었다.

     "…"

     "…"

     "…허락하오."











    작가의 말言.

    반갑습니다.
    불과 서너달 전 쯤 서너달 정도 활동하다 활동을 접었는데
    결국 다시 시작하게됐네요.
    일단 닉변을 했으니 누군진 몰라보셨으면 싶습니다.
    그때 썼던 글들은 정말 잊고싶은 기억이니까요.

    나름 길-게 길-게 분량이 많-게 써보고자 노력을했으나
    목표치의 절반을 겨우 넘겼군요..
    아직 수련이 많이 부족합니다.

    시즌4이후 세계관이 어떻게변할지 몰라서
    가능한 시즌4이전까지 써내려 노력은 할 겁니다만.
    제 능력부족으로 그게 가능할지 못할지.

    어째 분량이 작가의 말이 더 많군요. 이것도 자중해야할텐데.
    많이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었다는 댓글 하나만 달아주시면 이 쩜 오칠배로 감사하겠습니다.
    모쪼록, 즐거운 하루 되시길.

    아. 래리티는 체고입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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