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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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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ony_26548
    작성자 : 불가필
    추천 : 8
    조회수 : 278
    IP : 115.140.***.3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3/01/17 23:24:38
    http://todayhumor.com/?pony_26548 모바일
    [팬픽] 붕대 上
    <P style="LINE-HEIGHT: 2.3"><FONT face=""><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上.</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가로등이 모두 꺼져 거리는 어둑했소. 눈이 제대로 녹질 않아 골목은 질척거렸고, 마찬가지로 폭설이 휩쓴 포니들의 맘도 추워 쌀쌀했소. 낯선 타관(他官)의 장사치들이 들어와 컴컴한 빛 벽돌로 높은 삘딩을 세우고―말굽이 깨어지거나 귓불이 날아간 불구들이 지게질로 벽돌을 나르는 것은 기괴한 일이었소.― 술과 궐련과 아편을 뿌려대어 대낮에 연기가 도시를 덮어도 추운 것은 여전했소.</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그날 역시도 살이 에이듯 추웠소. 귀향한 후로 늘 그랬듯 그 밤에도 난 온갖 환락에 취해 좁은 골목 사이를 엎드려 기었소. 좀도둑놈들이나 왈패들이 치근덕대는 것은 익숙하오. 다만 가래침이며 찌꺼기이며 새똥이며 하는 거리에 쌓인 오물들이 내 하얀 붕대에 닿을 때에 무척이나 화가 나서, 버럭 성질을 내어보았소. 그들에게 고함을 지르고 침을 뱉었으나 돌아온 것은 후련함 따위가 아닌, 더 심한 모욕과 구타―이미 내겐 익숙한 것들이어서 나는 그러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실실거렸소.</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비가 오지 않더라도 무지개를 볼 수 있더군. 여러 가지 빛깔로 이어진 그것이 멀리 아득한 세상의 끝에서 이 도시로 왔소. 잿빛이든 검은빛이든 그런 어둔 색깔밖엔 없는 골목골목에서 그것은 하나의 혁명이 되기에 충분하오. 무지개가 내게까지 닿았소. 빛이 내 붕대를 닦아주어, 나는 울었소.</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당신은 그들에게 말했소. 왜 이 다친 포니를 괴롭히느냐고. 너희는 졸렬한 놈들이라고. 허구한 날 술에 저는 이들은 참을성이 없었소. 다섯이나 되는 덩치 큰 수말들이 달려들어도 당신은 그저 못마땅한지 입을 우물거렸소. 정말로 놀라웠지! 당신은 그들을 내치고, 메치고, 힘껏 쳤소. 담장에 머리를 처박히거나 땅과 진한 키쓰를 한 놈들은 모두 달아났고, 당신이 내게 다가왔지만 나는 말을 할 수 없었소. 당신도 기억하듯이 울기에 바빴거든. 이름이 무어냐는 아주 간단한 질문에도 섣불리 대답하지 못하면서 난 당신이 날 얼간이로 생각해주지 않았으면 했소. 한편으론 다른 생각도 들더군. 널린 얼간이 중의 하나한테 적선했다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친다면 어떨까, 하는 소심한 생각.</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아마 세 번째 물음이었을까. 내가 답했소. “포, 포클린 이병입니다.” 관등 성명을 밝히고야 소속을 말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고 동시에 여기는 전장이 아니라는 것도 알았소. 이제 비릿한 핏덩이와 쇳덩이의 냄새를 맡지 않아도 된다는 것에 안도했소. “포, 포, 포클린이오.” 그것이 나의 이름이 맞는가? 대답이야 했다만 자세히는 알 수 없었소. 튀컬린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니어반이었던 것 같기도 해서 아리송했소.</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하나만은 아오. 내 날개가 있던 자리에 붕대만 감겨 있다는 것을 나는 알았소. 그것은 슬프기보단 차라리 아늑했소. 날지 못할 것이고 그렇다면 날 불러낼 이도 없을 것 아니오. 맥(貘)이라는 동물을 아시오? 어딘가에서 산다는 그 희귀한 짐승은 악몽을 먹는다고 들었소. 내겐 붕대가 그랬소. 더러운 헝겊이 날개 같은 것은 애초부터 있질 않았다고, 상처를 가려주며 말했소. 달콤한 속삼임에 난 죽 붕대를 감고 살았소.</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내 허접한 위장은 성공적이었소. 당신 역시도 내가 왜소한 어스 포니인 줄 알았으니까. 말이나 버벅거리는 멍청한 말더러 밤길을 조심하라고 한 당신은, 아담하고 생명이 박동하는 날개로 날아서 갔소. 무지개가 뒤를 따르오. 그것도 달려서 말이오.</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난 멀어가는 뒷모습을 배웅하고 싶었소. 눈을 가늘게 떴지만 너무 빠르게 멀어져서 도저히 볼 수가 없어서, 질리지도 않고 또 울었소.</SPAN></FONT></P> <P style="LINE-HEIGHT: 2.3"><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FONT face=""> </FONT></SPAN></P> <P style="LINE-HEIGHT: 2.3"><BR><FONT face=""><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금이 간 거울 앞에 서서 몇 번이나 되뇌었지. 다음번에 길가에서 만난다면 그때는 똑바로 말하기로. 눈깔도 바로 뜨고 몸의 뼈다귀들과 관절들도 굳히지 않기로 맹세했소. 당신의 앞에서 어스 포니여야 했는데, 내가 알기로 반벙어리에다가 눈이 흐리고 무릎이 뻣뻣하기까지 한 어스 포니는 없소. 그렇다고 다른 포니들 중에 그런 희대의 얼간이가 있다는 것은 아니오…….</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부질없는 짓이었소. 진눈깨비나 피할 요량으로 까페에 들어서서 당신과 눈이 마주쳤소. 당신은 포니들로 북적이는 까페 가운데에서 테이블 하나를 독차지하고 있었고, 맞은편의 커피 잔과 조각 케이크는 멀쩡했소. 당신의 접시는 이미 깨끗했는데 말이오.</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며칠 전의 조우가 기억났던지 나를 부르더군. 가다듬은 말로 정중히 사양하고 싶었으나 내 몸은 이미 드르륵 거리는 소리와 의자를 꺼내고 있었소. 어깨나 으쓱이고 앉았지.</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주문까지 해놨는데 친구가 일이 생겨서 오지 못했다고 푸념하는 모습이 내 마음 귀퉁이를 깨부쉈소. 그 친구의 이름이 무엇이었나. 무라비? 아니오. 그것은 우리 소대장의 이름이었소. 흠, 기억이 나지 않는군. 그냥 그런 셈 칩시다. 어쨌든 당신은 배가 불렀고 당신의 친구는 오지 않아서 커피와 케이크는 내 차지가 되었소. 나야 당신이 먹기를 바랐지만 당신은 거절했소. 살이 찐다나.</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아직까지 궁금하오. 살찌면 날지 못하오? 더 무지개를 볼 수 없는 것이오? 먹느라 묻지 못한 것이 한으로 남았지만 이젠 물을 포니도 없군. 내가 살쪄보고 알아볼까 했지만 곧 포기했소. 앞에서 말했듯이, 나는 날 수 없소. 붕대의 탓이오. 그렇소. 이 고린내 나는 것이 날개를 꽁꽁 싸매버렸기 때문이오.</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사적인 의문은 사적인 데에서 그쳤소. 괘종시계를 힐끔 본 당신이 일어나는 바람에 끝내 묻지 못했으니까 말이오. 까페 문을 당겨 열고 나가면서 당신이 내게 인사를 했던가. 그것도 궁금한 사항인데 아마 했을 것이오. 그렇다고 믿겠소.</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내가 또 더듬거리다가 답사를 하지 못했소. 문 위쪽에 달린 작은 방울 몇 개가 딸랑이면서 비웃었는데, 그 대우가 참으로 옳은 것이어서 난 반박하지 못했지.</SPAN></FONT>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2712자. 원래 하나의 단편으로 쓸 계획이었는데, 간만에 께임 하느라 그만.</P> <P>참고서 좋네요. 좋은 게 많이 실림... 맥 이야기만도 오정희의 동경에서 나오는 건데 이거 재밌네요. 언제 죽 보고 싶은데. 어메야, 아직도 차디찬 묘 속에 살고 있느냐. 우리들의 사랑을 위하여서는 이별이, 이별이 있어야 하네. 누혜는 철조망에 목을 매고 죽었다. 등등.</P> <P>옛날 소설 코스프레 하고 싶다.</P>
    불가필의 꼬릿말입니다
    一福一毒
    팬픽션.
    대-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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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17 23:24:59  211.36.***.215  경제민영화  146370
    [2] 2013/01/17 23:28:38  114.29.***.177  Thanatos  279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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