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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ony_25442
    작성자 : 불가필
    추천 : 7
    조회수 : 194
    IP : 115.140.***.3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3/01/12 09:41:01
    http://todayhumor.com/?pony_25442 모바일
    [팬픽] 비극열연 4
    <P>1.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pony_24893">http://todayhumor.com/?pony_24893</A></P> <P>2.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pony_24947">http://todayhumor.com/?pony_24947</A></P> <P>3.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pony_25289">http://todayhumor.com/?pony_25289</A></P> <P> </P> <P> </P> <P style="LINE-HEIGHT: 2.3"><FONT face=""><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4.</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적당한 관사(官舍)가 없어서 벌크필드 경감은 여염집의 이층 방에 세를 들어야만 했다. 파란 지붕의, 옷감에 물을 들여서 파는 노부부의 집은 넓어서 쓸쓸했다. 퇴근하고 와 어쩌다 저녁상을 같이 할 때면 큰 집은 양배추 씹는 소리만 가득했다. 노부부는 너무 늙었고 그는 너무 점잖았다.</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할멈이 먼저 죽고 할아범이 따라 죽자 멀리서 살던 노부부의 아들이 찾아왔다. 그는 이미 매장(埋葬)까지 끝나 무덤가에 잡초가 필 즈음에야 왔다. 돌연한 부고(訃告)를 받자마자 달려온 아들은 한참을 울다가 장례를 치러준 벌크필드에게 감사하며 집을 헐값에 팔았다. 아들까지 메인해튼으로 떠나고서야 벌크필드는 집에서 편안하게 국화꽃이며 안개꽃이니 하는 것들을 씹어 먹을 수 있었다. 방이 많고 창문도 많아 더욱 쓸쓸하다.</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별이 보고 싶어 이층 창을 열어뒀다가 바람까지 불어오면 그는 뼛속이 시렸다. 따뜻한 커피를 아무리 들이부어도 목구멍에 잠시 열기가 돌다 뿐이지 몸속까지 깊이 스미지는 못했다. ‘자네 제정신인가?’ 멀쩡한 갈기를 쥐어뜯느라고 목덜미가 허전한 서장의 말은 그를 끈질기게 쫓아왔다. 귓바퀴에서 떠나질 않는 말 때문에 그는 쓸쓸하진 않았지만 대신 머리가 아팠다. 떨리는 발로 커피 잔을 잡다가 떨어뜨린다. 흙을 빚어 구운 것이 검은 물을 퍼뜨리며 깨진다.</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소문은 그의 생각대로 빨랐다. 데자라아가 캔틀롯에서 금세 포니빌까지 왔듯 벌크필드도 경찰서까지 가는 것은 정말로 순식간이었다. 하루의 수사를 보고하러 서장실에 들른 그는 버스헤드에게 따귀를 맞았다. “살해범을 잡아 오랬더니, 살해범이 되어서 와? 지금 뭘 하자는 건가?” 살해가 아닙니다. 그것 역시도 수사의 과정일 뿐입니다…… 벌크필드는 생각하기만 하고 말하지 못했다. 단어 몇만 포니들의 머리 위로 빙빙 돈다. “이따위로 하니까 캔틀롯에서…… 아니네.” 벌떡 일어났던 서장은 다시 의자에 앉았다. 나가게. 한숨을 내쉰 버스헤드 총경(總警)이 물리쳐도 경감은 한참이나 우두커니 서서 나가지 않았다. 저는 포니를 죽인 것이 아닙니다, 다만…… 말이 수말의 목젖에 걸려 나오지 않는다. 이전에 캔틀롯에서 겪었던 일을 다시 겪으매 그는 놀랍고 두려워 몸서리쳤다. 결국 벌크필드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퇴장했다.</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어느새 달도 진다. 등잔불을 끄려던 그는 퍼뜩 떠오르는 것이 있어 잠들지 않았다. 근신의 처분이 내려져 내일 출근하지 못하니 일찍 잘 필요도 없다. 커피를 과음해서 그런지 잠도 오지 않는데 잘된 일이다.</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밤을 새는 포니 홀로 있기에 죽은 이들의 집은 너무 넓었다. 도저히 익숙해지지 않는 황량함이 심장 언저리를 쑤시자 그는 커피가 그리웠다. 이 시각에도 누군가가 죽어간다는 불안이 치솟는 것은 쓰디쓴 커피로 억누르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렇지 않으면 불안과 공포는 자라나 그의 몸을 옥죄더니 정신을 갉아먹고야 마는 것이었다.</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벌크필드가 깨진 잔 주위를 종종걸음으로 돈다. 새 잔을 꺼내고 새로 물을 끓여 붓고 새로 커피가루를 타는 것은 시간이 많이 드는 일이다. 내가 무능해서, 방금 누가 죽었다. 새로 커피를 탈 몇 분 동안 그 말을 수백 번이나 되뇌게 될 것이 분명하다. 벌써부터 알지도 못하는 어느 피살자의 모습이 어렴풋이 눈에 덮인다. 그가 말한다. “오늘은 내가 죽는 날입니다.” 눈동자가 흐릿한 포니는 그를 똑바로 보고 있었다. “내가 죽는 동안, 당신은 뭘 하고 있었나요.” 불빛이 투과하는 환영에게 경감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턱이 자꾸만 떨려 말이 나오다 끊긴다.</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전 당신을 지키려 했습니다. 끔찍한 미치광이의 목을 동강 내려 했습니다…… 벌크필드의 눈에서 붉은 것이 작게 반짝인다. 그는 경찰도 기사도 아니라 한낱 관객일 뿐이었다. 연쇄살마범을 체포할 수도 없고 데자라아에게 결투를 청할 수도 없다. 무력하게 커피나 마시며 구경하는 꾼에 불과했다.</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미래의 망령의 얼굴을 자세히 보니 그는 랏초 왕이었다. 현명한 주름들이 새겨진 왕은 벌크필드의 주위에서 돌더니 계단을 올라 창가 벽에 바짝 붙은 책장 위에 앉았다. 그 위에서 그는 공주였다. 척추가 끊어져 죽은 랏초 왕의 셋째 딸은 경찰학(警察學) 서적들을 무시하고 책장 아래쪽에 빼곡한 칸을 머리로 가리켰다. 희곡집 따위로 가득한 칸이다.</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공주는 포근하게 웃고 있었다. 벌크필드는 홀리듯 책장(冊欌)으로 가 책을 꺼냈다. ‘벌채꾼’이다. 커피도 잊고 책장(冊張)을 넘긴다. 활자가 눈에 들어 불안을 씻는다.</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읽는 둥 마는 둥 넘어가던 책이 딱 멈춘다. 그는 그 장을 아주 꼼꼼하게 읽었다. “랏초 왕의 충직한 기사 흘라소니스는 주군의 안위가 걱정되어 비쩍 말라 늑골이 드러나고 꼬리의 갈기가 모두 빠졌다. 예리코 땅을 지날 때에 그는 추한 몰골로 다짐하였다. ‘내가 그 미치광이의 목을 베지 못하면 나의 목을 스스로 베리라!’ 그리고는 가시가 돋은 편자를 단단히 박고 데자라아가 있을 대밀림으로 향하였다.” 그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희곡 아니었나. 그가 가진 것은 극본을 소설화한 것이었다. 아무려면 어떤가. 울적한 기분을 없애준다면 뭐든 괜찮았다.</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그의 추종자 몇을 단칼에 베어 넘긴 흘라소니스가 크게 외쳤다.” 벌크필드는 목구멍이 간질간질했다. 작중의 포니를 따라 외치고만 싶다. 데자라아가 아니다. 그는 곧 흘라소니스였다. 다시 기운을 얻은 벌크필드가 창문을 활짝 연다. 무언가의 유령은 열 때에 바로 빠져나가 보이지 않았다.</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밝은 달을 보면서, 그도 외쳤다. “잔학한 미치광이여! 나는 산자락을 들어 너의 타락한 영혼을 들춰내고 바다를 부어 학살의 불길을 꺼뜨리겠다. 오, 왕이시여.” 활짝 열린 창문이 밤바람에 밀려 벽에 부딪치면 말이 멎는다.</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한때 배우를 지망했던 만큼 그의 연기는 걸출했다. 그것이 문제가 되었다. “저의 앞길을 축복해 주시고 제가 원수의 심장을 불사를 수 있도록…… 그 다음이 뭐였죠?” 가까운 거리에서 그의 외침을 들은 포니가 하나 있다. 벌크필드는 헛기침만 몇 번 내었다.</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민망해진 그는 창문을 닫으려고 했지만 보랏빛 포니의 말이 틈에 끼어 닫히지 않았다. “정말 잘 소화하시네요. 혹시 배우세요?” 들뜨는 감정을 숨길 수는 없다. “그거, 하투라인이 지은 벌채꾼 아닌가요? 전에 극장에서도 하고 있던데.” 바람이 차지 않아 창문은 조금 나중에 닫아도 될 듯하다. “예, 맞습니다.”</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세상에, 이곳에서 벌채꾼을 아는 포니를 만나다니! 아뇨, 그냥 정말 놀랍고 기뻐서 그래요. 여기엔 연극 같은 걸 좋아하는 포니라곤 거의 없거든요.” 열 걸음이나 떨어졌을 법한 발코니에서 유니콘이 머리를 긁는다. 벌크필드는 암말의 옆에 있는 망원경이 궁금했으나 먼저 묻지 않았다. 묻지 않아서 그녀도 대답하지 않았다.</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전 비극이 좋더라구요. 포니가 가진 그 슬픔, 분노, 그런 것들이 무대에서 비춰지면 참 아름다워요. 그래서 저는 데자라아의 열렬한 팬이에요. 하투라인은 어쩜 그렇게 광기를 잘 표현하는, 그러니까 꼭 그것 자체를 포니로 만든 것 같다니까요.” 그는 입 모양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조그마하게 중얼거렸다. 미친놈이 뭐가 좋다고. 미치광이를 좋아하는 이도 미쳤나 궁금하다. 앞의 포니를 보면 살마광일 것 같진 않다. 괜히 살해광이 떠올라 경감은 눈살을 힘껏 찌푸렸다. “그보다는 하투라인이 지은 다른 희곡인 니비롱의 광대를 봐보십시오. 거기에선 포니를 죽이면서까지 그 지, 짓을 하진 않습니다.” 험한 말이 튀어나오는 것을 간신히 참는다.</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암말이 빙긋 웃는다. 포근한 웃음이다. “그런가요?” 벌크필드는 그 웃음이 낯설지 않았다. 조금 전의 환영도 지었으며 스쿠틀루의 친구라는 유니콘 역시도 지은 웃음이다. 여배우는 시녀인가 공주인가였으며 환영은 왕이다가 결국엔 공주였다. 그들은 잔혹하게 죽고야 마는데 저 포니도 그럴까. 그가 계속 집에 처박혀 있다면 그렇게 될 것이다. 혀 아래에 감도는 침이 커피보다 훨씬 써서 그는 침을 삼키는 것이 힘들었다.</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정말 잘 아시네요. 그런데 처음 뵙는데, 누구세요? 아. 전 트와일라잇 스파클이라고 합니……” 그는 뒤의 소개는 쓸모없는 군더더기라고 생각했다.</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그가 누구인가. 포니빌 경찰서의 경감 벌크필드이다. 데자라아의 머리를 벨 기사 흘라소니스이다. 왜 내가 여기에 있나. 당장이라도 수사를 재개하고 싶어 피가 거꾸로 솟으며 끓는다. 나는 벌크필드다, 벌크필드라고. 말하고 싶다. 서장실에서도 하지 못한 말이 한으로 맺힌다. 입을 닫아도 눈과 귀와 코로 흐른다. “저는, 벌크필드입니다. 범죄자를 처단하는, 의로운 벌크필드입니다.” 이 말이 이토록 쉬운 말이었던가. 총경의 앞에서도 숨어 있던 말은 술술 새나왔다. 한번 나오기 시작한 말은 끊이지 않고 계속해서 흘렀다. 벌크필드요. 내가 벌크필드라고. 그는 무릎을 꿇었다. 하염없이 슬프다. 그가 있을 곳은 창가도 집도 아니다. 피살자의 통곡을 찾아가야 한다.</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아……. 네. 새로 오셨다는 경감님이시구나.” 그가 고개를 들자 안색이 어두워진 트와일라잇과 눈이 마주친다. 눈망울이 베렌드와 다르지 않다. 선량한 시민이다. 그는 그 눈만은 지켜주고 싶었다.</SPAN><BR><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FONT-SIZE: 11pt">  벌크필드는 다시 일어났다. “저는 비극을 싫어합니다. 죽고 죽이는 것을 아주 혐오합니다.” 창문이 큰 소리를 내며 닫힌다.</SPAN></FONT> </P> <P style="LINE-HEIGHT: 2.3"> </P> <P style="LINE-HEIGHT: 2.3"> </P> <P style="LINE-HEIGHT: 2.3"> </P> <P style="LINE-HEIGHT: 2.3"> </P> <P style="LINE-HEIGHT: 2.3"> </P> <P style="LINE-HEIGHT: 2.3"> </P> <P style="LINE-HEIGHT: 2.3"> </P> <P style="LINE-HEIGHT: 2.3"> </P> <P style="LINE-HEIGHT: 2.3"> </P> <P style="LINE-HEIGHT: 2.3"> </P> <P style="LINE-HEIGHT: 2.3"> </P> <P style="LINE-HEIGHT: 2.3"> </P> <P style="LINE-HEIGHT: 2.3"> </P> <P style="LINE-HEIGHT: 2.3"> </P> <P style="LINE-HEIGHT: 2.3"> </P> <P style="LINE-HEIGHT: 2.3"> </P> <P style="LINE-HEIGHT: 2.3"> </P> <P style="LINE-HEIGHT: 2.3"> </P> <P style="LINE-HEIGHT: 2.3"> </P> <P style="LINE-HEIGHT: 2.3"> </P> <P style="LINE-HEIGHT: 2.3"> </P> <P style="LINE-HEIGHT: 2.3">딱 4443자.</P> <P style="LINE-HEIGHT: 2.3">전환이 조금 부자연스럽습니다.</P>
    불가필의 꼬릿말입니다
    一福一毒
    팬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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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3/01/12 12:48:06  114.29.***.177  Thanatos  279856
    [4] 2013/01/12 13:33:00  121.179.***.58  스크툴루  29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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