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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39856
    작성자 : 계피가좋아
    추천 : 21
    조회수 : 3218
    IP : 14.36.***.37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2/12/15 00:22:18
    http://todayhumor.com/?panic_39856 모바일
    펌]박제(剝製)





























    찌륵찌륵 찌르르….
    풀벌레 소리가 한창이다.

    나는 지금 지하에서 그것을 듣고 있다.
    옴짝달싹할수가 없는 상태로.
    아무래도 나는 영화에서나 보던 생매장을 당한 것 같다.

    흠…..'
    보통사람 같으면 미칠듯이 소리를 치고 발작을 일으킬 상황이겠지만 나는  다르다.

    온몸에 아무리 신경을 집중해보아도 특별히 아픈데가 없는 걸보면 큰상처는 없는 듯하고..
    풀벌레 소리가 유난히 많이 들리는 것으로보아 도심은 아닌것 같다.
    주위가 어둡긴 하지만 약간의 공간이 느껴지는 것으로 보아 관속인 듯 하고.
    몸은 붕대같은 것으로 꽁꽁 묶여있는지 손가락하나도 움직일 수가 없다.
    나는 최대한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보기위해 머리를 굴린다.

    하지만 잠시후 나는 피식하고 웃고만다.
    대략적으로 파악해보아도 모든면에서 너무나도 절망적인 상황인 것이다.
    하지만 나는 특별히 공포를 느끼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죽음이 모든 것을 정리해 줄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

    박제사.
    그것이 나의 직업이었다.
    아니 좀더 정확히 말하면 사람들이 나를 부를때 사용하는 호칭이었다.

    죽은 동물의 피와 살을 발라내고 건조시켜 재구성함으로써
    새로운 존재로 다시 탈바꿈시키는 그 과정을 나는 너무도 사랑하였다
    작은 곤충에서부터 거대한 육식동물에 이르기까지…
    나의 손을 거친 죽은 동물들은 어떤의미에서는 또다른 삶을 얻곤 하였던 것이다.
    그런 생각으로 나는  한동안 세상 누구보다도 만족스런 삶을 살았었다.

    하지만 문제는 내가 손대지 말아야 하는것을 갈구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세상 어느 동물보다도 신에게 많은 권력을 부여받은 존재..
    나는 그 존재를 파괴시키고 새로운 나만의 생명력을 부여하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혔다.
    그 욕망은 이성을 넘어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더욱 나를 괴롭혔고 마침내 나는 그것에 굴복하고 말았다.

    나는 우선 남대문시장으로 가서 가장 좋은 사시미칼을 샀다.
    물론 박제용 칼이 많이 있긴하지만 등껍질을 지나 척추를 피해 비스듬하게 심장을 찌르기 위해서는 뾰족하면서 두꺼운 사시미 칼이 가장 적격이라는 생각에서다
    흉터가 많은 가죽으로는 아름다운 박제를 만들수가 없다.
    반항할 틈도 없이 한번에 생명을 빼앗아야 온전한 가죽을 얻을 수가 있는 것이다.
    물론 공동묘지나 병원에 가서 시체를 훔쳐오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런 시체들은 이미 피부조직이 괴사해버린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박제를 만들어도 신통찮은 작품이 나올게 뻔하다

    두번째로 중요한 일은 신선한 재료를 물색하는 것이었다.
    손쉽게 사냥할 수 있고 흉터가 없어 아름다운 박제를 만들수 있는 재료…
    그것은 뭐니 뭐니해도 어린아이가 제격이었다.
    나는 어두운 밤이면 사시미칼을 품에 안고 놀이터를 돌아다니며 아직 집에 들어가지 않은 아이들이 있는지 살피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달을 보내고 두달이 다 채워질 무렵..
    드디어 나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자정이 훨씬 지난 시간이라 인적이 없는 놀이터에 한 아이가 앉아 모래를 파고있다.
    조그마한 등이 너무나 귀여워 보인다.
    이렇게나 귀여운 존재가 나의 손으로 다시 창조될 수 있을거란 생각에 온몸의 털이 곤두설 정도로 흥분이 된다.

    사박 사박……
    나는 최대한 소리를 죽이며 모래를 밟아간다.
    아이가 뒤돌아 보는 순간 나의 완벽한 가죽은 물거품이 된다.
    아무런 반항도 없이 최대한 정교하게 등과 심장을 관통해야 하는 것이다.

    사박 사박…
    바로 3미터앞에 모래를 파느라 귀엽게 움직이는 아이의 등이 보인다.
    마치 나의 발자국 리듬에 맞추어 춤을 추는 듯하다.
    나는 점점 더 천천히 그리고 더욱 더 조심스럽게 접근해 간다.
    이제 바로 코앞이다.
    아이의 등에 새겨진 하나의 점을 빠르게 관통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손을 높이 든다.

    '야이 씹새끼야!!''

    나는 화들짝 놀라 몸이 굳어버렸다.
    눈에 벌겋게 핏발이 선 중년 남자가 아이스크림이 든 봉지를 내팽겨치며 짐승처럼 달려왔다.

    젠장…
    신선한 재료를 두고 너무 흥분한 탓이었다.
    나처럼 냉정한 녀석이 주위도 제대로 살피지 못하다니..
    나는 무작정 달리고 달려 어두운 골목길 속으로 사라졌다.

    #

    어느샌가 풀벌레 소리가 귓가를 가득 매운다.
    현재의 나는 깊은 땅속에 온몸이 묶인채로 묻혀있다.

    누가 나를 이렇게 만든 것일까?
    갑자기 끓어오르는 복수심에 화가난다.
    그 복수심은 나를 묻은것보다는 나의 즐거움을 빼앗은 데서 기인하는 것이 분명하다.
    그녀석만 아니었다면 좀더 완벽한 생명을 창조할 수 있었는데.
    내가 여기서 살아만 나간다면 그놈을 반드시 나의 재료로 삼아주리라.

    그런 생각을 하는 동안 나의 의식은 점점 과거를 향해 가고 있다.

    #

    클로로포름…

    이렇게 안전한 살인도구를 두고 나는 무슨 멍청한짓을 했단 말인가?

    가끔씩 박제를 해달라고 살아있는 동물을 데리고 오는 손님이 있었다.
    그것은 주로 곰처럼 큰 동물이었는데 먹이값을 감당하지 못해 박제로 만들어 팔아버릴 요량으로 가지고 오는 것이었다.
    나는 그럴때면 클로로포름을 사용하곤 하였다.
    약간의 과용으로도 웬만한 동물은 아무런 저항없이 편하게 죽일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마도 영화에서 나오는 손수건 마취는 바로 이 클로로포름을 이용한 것이리라…

    아무튼 나는 집에 앉아서 편하게 신선한 재료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우리집에 초인종을 울려대는 기독교인이나 외판원들은 모두 나의 훌륭한 먹잇감이 되었다.
    잠깐 들어온 틈을 타서 클로로포름에 푹담근 솜뭉치로 입을 막고 1~2분만 기다리면
    잘차려진 밥상처럼 손가락하나 까딱할 수없는 훌륭한 재료가 내눈앞에 놓이곤 했던 것이다

    하지만 언제나 편안한 사냥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클로로포름이 에테르보다 훨씬 강한 마취제이긴 하지만 코에 살짝 댄다고 해서 영화처럼 순식간에 정신을
    잃지는 않는다.
    그럴때면 여지없이 재료들과의 몸싸움이 벌어졌는데 박제란 직업으로 단련된 나의 손아귀를 벗어나
    도망칠 수 있는 인간은 아무도 없었다.

    #

    우리는 고아원에 버려졌었다.
    어머니는 곧 데리러 오겠다는 말한마디를 유언으로 남기고 다음날 한강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그리고 경찰을 통해 그 소식을 전해들은 나와 내동생은 현실성 없는 현실에 그저 고개만 끄덕일 뿐이었다.
    하지만 그날 저녁에 형제는 평생 흘릴 눈물을 모두 쏟아 버릴기세로 몇시간을 울어 대었다.
    참다못한 고아원 원장이 몽둥이를 들고 나타나기 전까지..

    고아원은 항상 음식이 부족하였고 폭력은 풍족하였다.
    우리는 먼저 들어온 녀석들의 텃세와 원장의 학대를 고스란히 받아내어야만 했다.
    하지만 냉정하고 강한 성격을 타고난 나는 지옥같은 고아원생활에 그럭저럭 잘 적응해 나갔다.
    문제는 동생이 나와 다르다는 데 있었다.
    영양실조와 스트레스로 해골처럼 변해가는 동생을 보다 못한 나는 결국 동생을 데리고 그곳을 탈출해야만 했다.

    우리가 처음 자리를 자리를 잡은 곳은 어느 외딴 다리밑의 움막이었다.
    어떤 노숙자가 버리고 간 곳인지는 몰라도 우리형제가 지내기엔 이보다 훌륭한 곳이 없었다.
    쓰레기통을 뒤져 가져온 빵쪼가리와 생선대가리는 우리의 만찬이었다.
    폭력이 없는 자유가 존재하는 이곳에서의 생활은 너무나도 행복하였다.

    하지만 불행은 핫도그 하나에서 시작되었다.
    움막에 누워 내가 가져오는 음식만을 기다리는 동생에게 단 한번만이라도 제대로된 음식을 먹여주고픈 욕심이 그렇게 큰 죄악이었을까
    훔친 핫도그 세개를 움켜쥐고 도망가던 나는 발빠른 주인에게 잡혀 경찰서로 끌려갔다.
    경찰은 나의 비명과도 같은 호소를 무시한채 유치장에 3일을 가뒀다.
    아마도 도둑거지소년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모두 거짓말이라 여겨서 였을 것이다.

    나는 유치장에서 풀려나자마자 고삐풀린 짐승처럼 동생을 부르짖으며 달렸다.
    '분명히 쓰레기통을 뒤져서 음식을 찾아 먹었을 거야…'
    '아무리 약해빠졌어도 근처 쓰레기통을 뒤질 힘은 있었겠지..'
    나는 끊임없이 자신을 위로하며 달리고 또 달렸다.

    하지만 움막에 도착한 내가 발견한건 내 동생이 아니엇다.
    어미의 먹이를 기다리다 굶어죽은 아기새처럼…
    잔뜩 웅크린채로 혀를 빼물고 죽어있는 동생의 껍데기.
    동생은 이미 그곳에 없었다.
    신의 피조물에 대한 파괴욕구는 아마 그때부터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겠다.

    #

    수많은 상념들로 채워진 잠못드는 시간이 지나갈수록 나는 지쳐간다.
    1평의 공간에 채워진 작은공기만으로 인간은 얼마나 살수 있을까?
    죽음이라는선물이 조금이나마 빨리 찾아와 나를 편하게 만들어줬으면 하는 생각이 유일한 희망으로 다가온다.

    ………………..
    갑자기 풀벌레 소리가 멈춘다.
    저벅. 저벅. 저벅.
    폐쇄된 공간너머로 들리는 발자국 소리.
    순간적으로 수많은 생각들이 오간다.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나의 작업실에 보관되어 있는 수십구의 박제들.
    어떤 계기로든 누군가에 의해 그것들이 발견되기만 한다면.
    그 기괴한 박제물들이  경찰로 하여금 나의 행적을 추적하게 할 것이다.
    발자국 소리가 가까워 질수록 죽음이 아닌 새로운 희망이 나의 말초신경을 자극한다.

    끼익…..덜커덩.
    흡사 문이 열리는 듯한 소리와 함께 사람의 말소리가 들린다.
    두사람의 대화…
    온몸에 있는 나의 모든 신경이 오직 그 소리들을 듣기 위해 존재하는 듯 하다.

    ''야 빨리 찾자!''
    " 내가 살다살다 씨발 이런 미친 사건은 처음이다.''

    " 그러게 말입니다. 그 인간박제만 해도 구역질 나는데 사람잡아먹는 식인귀라니요"
    " 그 미친놈은 어떻게 사람을 잡아먹을 생각을 했을까요?"

    " 그게 나도 조사기록을 보고 알았는데 말이야.."
    " 그놈이 어렸을 때 씨발 무슨 가족한테 버림받아서 거의 굶어죽을 뻔 한적이 있었대"

    " 그런데요?"

    " 근데 그뒤로 이상하게 사람고기가 땡기더라는 거야."
    " 어릴때는 머 씨발 힘이없으니까 보틍사람들 사이에 섞여서 살다가.."
    " 다커가지고..외판원인척하고 온동네 돌아다니면서.. 씨발... 아 씨발 오늘따라 욕 드럽게 많이 나오네.."

    " 킥킥"

    " 야 시간없다 빨리 찾자"

    " 어! 반장님 여기 이상한게…"
    " 반장님 여기..우웩!  우웨에에엑!"

    " 아 씨발 이게 머야 대가리랑 팔다리만 남기고 깨끗하게도 쳐먹었네"
    " 나중에 또 쳐먹을라고 냉장고에다가 쳐박아놨나"
    " 야 빨리 사진찍고 가자.. 뒷처리는 검시반 한테 맡기고.."

    " 반장님 여기도요.. 우욱.."

    " 머야 이거.. 이새끼 귀뚜라미는 왜 키우고 지랄이야"
    " 아 씨발 이거 내장쪼가리 아니야? 씨발 맞네.. 이거 흔적없앨라고 키웠네"
    " 야 이거도 찍어"

    #

    잠시후 멀어져가는 발자국 소리와 함께 문닫히는 소리가 들린다.
    다시 풀벌레 소리가 온방안을 채운다.
    나는 이제 더 이상 죽음을 기다리지 않는다.
    미칠듯한 공포가 실체없는 나의 영혼을 감싸고 있지만 비명도 지를 수 없다.

    아마도 나의 영혼은…

    신의 박제가 되어버렸나 보다




























    출처



    오늘의유머  -  풀뜯는사자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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