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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16324
    작성자 : 계피가좋아
    추천 : 3
    조회수 : 2788
    IP : 14.36.***.103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1/06/13 18:32:33
    http://todayhumor.com/?panic_16324 모바일
    실화,브금주의]그날밤 학교안엔....








    <embed src="http://pds20.egloos.com/pds/201105/08/56/AOM1.swf">











    전 여중을 졸업하고 여고를 졸업해, 2년제 여대까지 졸업한 저주받은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전 성격이 그닥지 활달하지도, 조용하지도 않은 그냥 어느분위기속에서도 어느정도 어울릴만한

    평범한 성격입니다. 조용한 친구들과 어울리면 조용해지고, 활달한 친구들과 있을때는 활달한..

    그냥 이도저도 아닌... 그래서 주위에 딱히 싫어하고 좋아하는 사람 없는 그냥 편한 성격..

    대학다닐때는 의도하지 않게 친해져서 어울리게된 친구들 성격이

    정말 곱지않고, 조용하지 않은 , 활달하고 기분파에,,,, 심지어 어떨땐 터프하기까지한 친구들입니다.

    제가 다닌 과는 미술학과였는데, 학과 특성상. 밤새면서 그래픽 작업하는일이 잦습니다.

    거의 팀을 이루어서 팀별 작업이 대부분이었는데, 저희팀은 저를 포함한 네명이었습니다.

    그날도 다른 날처럼. 학교에서 밤샘 작업을 하고있었습니다.

    저희가 쓰던 건물엔. 1층엔 학과 사무실과 교수실이 대부분이고. 2층은 그냥 특정없는 빈 강의실.

    3층은, -_-;; 간호학과 실습실이라서, 지나다닐때 창문 넘어로 보이는 각종 포르말린병과,

    가끔 열린문틈으로 보이는 병원용 이동침대.(거...왜... 바퀴달린거요.) 그리고 2층 반정도를 올라오면

    확 코로 쑤셔들어오는 알콜과 약품 냄새.. 흔히 병원냄새...그리고 4층이 저희학과가 쓰는, 실습실.

    전산실, 강의실, (미대건물도 괴상하기 이를데없습니다. 석고상에, 제색을 알수없는 물감 섞어놓은 파레트

    라던가. 물통이라던가, 캔버스. ...등등...)그리고 5층엔 무용과 실기실이 있습니다. 다들 아실껍니다.

    보통 강의실 4~5개를 합처놓은 넓이에, 전면 거울....게다가 마룻바닥. 그리고 6층엔... 유아교육과 피아노

    실습실이 있습니다. 작은 방한칸마다 낡은피아노 한대씩 넣어놓은..... 그런 작은 방이 열댓개정도.

    자세히 세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여튼 그정도 되는것 같고, 반대편 계단쪽은 학회실이 있죠.

    저와 제 친구들은 밤샘작업을 할때면 저희학과 학회실에서 새우잠을 자고는 했답니다.

    술한잔 할때도 있구요. 친구들이 뭐랄까.. 좀 드센편이라. 겁도없고 싸가지도 없고, 욕안섞어서 말하는법도 없고

    암튼... 뭐... 유유상종이라고 저도 마찬가지였죠. 친구들과 전, 보통날처럼. 정말 괴기스럼고 음산해서...

    다른 학우들은 밤샘하기를 심히 꺼리기도 하는

    그 건물에서 아주. 잦은 밤샘을 했었답니다.

    다른층은 별거 아니겠지만 저희쓰는 4층 은... 전산실 피씨도 그래픽용이라 다른학과 전산실보다 고가의 물건

    인데다가, 이런저런 장비들도 꽤 많아서. 밤이되면 건물 전체가 자동 경비시스템으로 잠기게 되고.

    정문현관문만, 경비아저씨들이 순찰하시고 자물쇠로 채우는 식의 시스템이라.. 경비아저씨가 순찰함과 동시에

    건물에서는 아무도 빠져나갈수도. 들어올수도 없게 됩니다.

    방법이 있다면, 3층 이나 4층 빈강의실의 창문을 이용한다는 얼토당토 않은 방법이 있긴 하죠.

    하지만, 여대건물에 목숨걸고 3층 4층 창문을 넘을 사람은 없을겁니다.

    아무튼 . 그날밤도 어김없이 9시가 조금 넘은 시간. 저희 네명은 전산실 피씨를 이용해. 게임을 하고있었습니다.

    9시쯤 되니까, 경비아저씨가 전산실 문을 열어보시더군요..

    "너네들 또 밤새냐? 집에 가는거냐?"

    손전등을 들고계시는걸보니, 순찰 중이셨던 모양입니다. 저흰 그냥 심드렁하게 대꾸했습니다.

    보통 날처럼요.

    "네. 저희 네명이에요. 밤샐꺼에요 아저씨.."

    "응.. 하나..둘...셋...넷.. 그래. 네명 맞네. 아저씨 지금 현관문 잠그고 들어온거니까, 여기 건물안엔, 너희

    네명 밖에 없는거다. 나갈사람 없지?"

    "네."

    "이따 나간다고 전화해도 안열어준다~"

    "네~~"

    "그럼 수고들 해라.. 계단불은 켜두마."

    "네~ 감사합니다 아저씨.."

    아저씨가 문을 닫고 나가신후. 저희 네명은... 포트리스나 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학교에서 최고 인기 게임이었달까요....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게임치..-_-;;;)

    뭐... 밤샘 작업이라 해서 밤새도록 과제만 할게 아니고,, 과제야 두세시간이면 끝날꺼. 그냥 친구들이랑

    같이 있다는 자체를 즐겼으니까. 집에다 이핑계 저핑계대고 숱한 외박의 연속이죠. 뭐...

    한 시간 정도 게임을 했나????

    밖에서 경비아저씨가 다시 들어오십니다.

    보통 건물 순찰은 대략..... 30분정도면 충분히 끝날텐데 말이죠.

    "어? 아저씨 아직 안가셨어요?"

    "너네 여기 네명 있는거 맞지?"

    "네. 왜요????"

    "이상하다....혹시 나갔다 온사람 누구냐?"

    고개를 갸웃 하시는 모양새가 무슨일이 있나싶어, 게임을 잠시 멈추고 아저씨를 봤습니다.

    다른 친구들도 뭔가 눈치가 이상했는지, 다들 아저씨를 바라봤습니다.

    "무슨.... 일있으세요???"


    "너희 밖에 안나갔었어???"


    "네.... 저희 그냥 계속 여기서 게임 했어요."


    연신 갸웃갸웃 하신 아저씨가, 알았다 하시며 밖으로 나가셨습니다.

    "머냐..저 아저씨..."

    "몰러~ 게임이나 해..."

    이런식으로 별 다른 생각없이 다시 게임을 시작했는데, 계단에서 누가 투다다닥 뛰어 내려오는 발소리가

    들리며 문이 다시 벌컥 열렸습니다. 깜짝 놀래서 봤더니 다시 경비아저씨더군요.

    "왜요.? 아저씨 왜그래요."

    연세가 좀 있으신 아저씨가 뛰셨는지 헐떡이시더니, 그러십니다.

    "정말 너네 여기서 안나간거 맞아?????"



    "그런데요 왜요??"


    이마에 흐르는 땀은 슬쩍 손등으로 훔치고 숨을 고르시더니 휴대폰을 꺼내드시며 하시는 말씀이....




    "건물안에 너희네명이랑 나밖에 없거든? 근데 1층으로 내려가는데, 윗층 어딘가에서 유리깨지는 소리가


    와장창 하고 나는거야. 그래서 올라가봤더니, 5층 무용과에 거울이란 거울은 몽땅 깨져있잖아...


    정말 너희 아니야????"




    순간 정수리부터 꼬리뼈까지 소름이 쭈욱 끼첬습니다.

    그리고 우리 넷은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경비아저씨는 휴대폰으로 다른 아저씨에게 연락을 하고있었고,

    우리는 그냥 얼굴만 마주보고있다가... 한친구가 말했습니다.


    "ㅅ...ㅂ...... 아저씨는 1층에서 소리 들었다는데.... 바로 아래층에 있는 우리는 ...... 무슨 소리 들렸냐????"


    "............무용과 거울이 한두개면 내가 깼다 그러겠지만.... 사방이 전부 거울인데 그 거울을 무슨 수로 몽창

    다 깨냐...................."










    그날은 그냥 조용히 경비아저씨 손잡고 내려와, 제일 가까운곳에 집이있는 한 친구네집에서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잠이 들었고, 그다음날 오후에 한시간 있는 수업을 듣자고 다시

    학교에 갔습니다. 흡연구역에서 담배를 피는데, 무용과 애들이 서너명이 오더니 담배를 피며

    얘기를 하고 있더군요.



    "아이....ㅆ.....다음주 실기시험있는데 어디서 연습하냐..."


    "아니 아무리 장난으로 그랬다지만 너무한거 아니야???"


    "그러니까 말야.... 미친거 아니고서야... 어떻게 거울을 박살낸것도 아니고 가루를 내냐고..."


    "근데.....미술과애들... 딱 네명 남았었다면서.. 그 네명이 어떻게 실습실 거울이랑 샤워실 거울까지 몽땅

    깰수가 있어?? 그것도. 가루처럼.??"


    "그러게.... 유리깨지는 소리도 딱 한번 들렸다면서?"


    "혹시... 그 귀신 아냐???"


    "뭔 귀신???"


    "왜.... 우리학교 무용과 졸업했다는 그 탤런트... 토크쇼에서 얘기 하더만.. 밤마다 , 실습실에서, 토우슈즈로

    바닥 걸어다니는 소리 난다고.....톡톡톡톡. 이렇게.. 발끝으로 서서 걷는소리. 그 귀신이 뭐? 발목부러져서

    자살한 귀신이라던가 뭐라던가...그 귀신 본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그 소리 들은사람은 되게 많더라..

    저번 엠티때 선배들이 얘기해주는데 무서워서 죽는줄 알았잖아...그리고..저번 학기때. 우리 오디오도 스피커

    다 깨져있었잖아. 그것도 그 귀신 아냐? ..... 그 얘기 못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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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대 - cloudy20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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