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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아자씨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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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lovestory_95000
    작성자 : 낭만아자씨
    추천 : 3
    조회수 : 2221
    IP : 183.96.***.152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24/02/01 12: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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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에게 드리는 꿈(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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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대에게 드리는 꿈


        8. 청년단 그리고 의열대(6)



     “내가 일년에 반은 동경에서 보내는 사람이오. 내가 내지인 모르고 조센징 모르겠소?”

     “알겠습니다. 금방 잡겠습니다.”

     “꼭 잡아야 되오! 그놈들이 꼭 다시 오겠다고 했단 말이오!”

     “걱정하지 마십시오. 꼭 잡겠습니다.”

     일단 큰소리로 문가를 안심시키는 마쓰다였다.

     “근데 강도놈들도 내지인은 다릅디다. 내 감동했소. 얼마나 신사적인지!”

     아무리 부정하고 싶어도 네놈은 조센징일 뿐이야. 은근한 문가의 말에 마쓰다는 속으로 웃었다. 문가는 자신이 오줌만 싸지 않았다면 왜놈 강도들에게 맞는 일은 없었을 거라고 믿고 싶은 것이었다.

     그러나 며칠이 지나도 수사에는 조금도 진척이 없었다. 새벽 시간이었으나 그 큰 자동차 소리를 들었다는 사람도 하나 안 나오는 데야 어쩔 것인가. 인근의 우범자들을 족쳐 봐도 나오는 것이 없었다. 문가는 불안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렇게 되면 지금이야 마쓰다까지 내려와 여럿이 북적대고 있지만 오래지 않아 수사가 흐지부지될 것은 분명한 일이었다. 자신이 아무리 거물이라고 해도 민간인인 이상 경찰이 끝까지 신변보호를 해줄 리 만무했다. 그놈들은 꼭 다시 올 놈들이었다. 다시 온다면 자신의 거시기는 잘리고 말 것이었다. 눈도 깜짝 않고 거시기를 자르고도 남을 놈들이었다. 생각만 해도 식은땀이 마구 솟았다. 동경으로 가버릴까 생각도 해보았다. 그러나 포항에 있는 자신도 면경 같이 알고 있는 놈들인데 내지에는 촉수가 없을까. 오히려 여기보다 더 위험할 수도 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을 지키는 데는 주먹잡이들밖에 없는 것 같았다. 난다긴다하는 도둑놈들도 주먹잡이들에게는 꼬리를 내리지 않던가. 문가는 김명길과 마찬가지로 주먹잡이들을 고용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적어도 열 명은 돼야 할 것 같았다. 인근에 있는 잔챙이들은 믿을 수가 없었다. 큰물에서 노는 놈들이 주먹이 세도 세고, 간이 커도 클 것이었다. 적어도 대구는 돼야 했다. 아니, 경성이면 더 좋을 것이었다. 가만있자 경성이라면 장태식이라는 놈이 세다던데...... 아니야. 그놈은 안되겠어. 그놈은 아비가 독립군 장군 장호우래지, 아마. 그런 놈을 믿을 수는 없지. 그리고 명치정에도 한 놈 있다던데 별명이 명치정 신사래나 어쨌대나...... 그래그래, 그놈이 좋겠구만. 문가는 남우현의 명동파를 고용하기로 생각을 굳혔다.

     의열대 1진은 연이어 두 번의 거사를 더 벌였다. 목포의 이재칠과 경성의 박승식이 대상이었다. 둘 다 거금을 털렸고, 마찬가지로 돈을 많이 준비해 놓지 않으면 다음번엔 거시기를 자르겠다는 협박을 들었고, 죽지 않을 만큼 맞았다.

     이 네 번의 거사로 연맹은 20만원에 가까운 거금을 손에 넣었다. 보석들은 모두 윤재달에게 처분을 맡겼다. 윤은 건국연맹에 없어서는 안 될 인물이 돼 있었다.

     소문은 금방 퍼져 일련의 왜인강도사건을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둘만 모이면 왜인강도 이야기였다.

     “아직도 단서 하나 못 잡았다니 왜놈들이라도 박수를 보낼만한 놈들이지?”

     “아니지. 왜놈들이니 빼앗은 돈은 왜국으로 가져갈 것 아닌가. 그러면 우리나라로 볼 때는 좋은 거야, 나쁜 거야?”

     “딱히 나쁠 것도 없지. 강도 당한 놈들은 어차피 조선을 위해서는 땡전 한푼 쓸 놈들이 아니니 까.”

     “꼭 그런 것은 아니지.”

     “어째서?”

     “지금 분위기를 보면 왜놈들이 곧 망할 것은 분명한 사실이 아닌가. 그러니 부왜파놈들 돈이라고는 해도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게 우리나라에 득이지.”

     “듣고 보니 그 말도 맞는 것 같네. 그런데 나는 어째 그 강도들이 꼭 독립운동하는 사람들 같은 생각이 든단 말이야.”

     “그건 또 어째서?”

     “부왜파놈들만 골라서 털었지 않은가.”

     “이 사람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일세. 독립운동하는 사람들 같으면 세상이 다 아는 그 부왜파놈들을 왜 살려 놓겠나? 모조리 육시를 하고 말지.”

     “그렇긴 하네만 독립운동하는 사람들이 어디 우리 같은 어리보기들인가. 우리가 짐작도 못 하는 계획이 있는지도 모르지. 그리고 그놈들 모두 죽도록 맞았다며? 다시 온다고 돈 준비해 놓으랬다는 소문도 들리더구만.”

     “아무리 날고 기는 강도들이라고 해도 한 번 턴 집에야 다시 갈 수 있겠어? 잡힐 거 뻔히 알면서 말이야.”

     “알 수 없지. 우리가 상상도 못하는 방법이 있을지. 그나저나 그 흉악한 부왜파 놈들이 죽도록 맞았다니 속은 후련하네.”

     이 일로 재력가들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집에 돈 될 것을 많이 놔둬야 한다는 말들이 은밀하게 나돌고 있었다. 그들이 들이닥치더라도 섭섭하지 않을 정도가 돼야 목숨이나마 부지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제 순사들을 믿어서는 안되고 제 살길은 제가 찾아야 된다고들 했다. 그래서 강도를 당했던 자들처럼, 주먹잡이들을 사서 목숨과 재산을 지키려는 재력가들이 늘어나고 있었다.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하는 건국연맹으로서는 좋은 일이었다.


     박두희는 처음 대전의 김명길이 당할 때부터 독립운동 조직을 의심하고 있었다. 왜놈이 아니면서도 감쪽같이 왜놈으로 가장하는 것도 영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 않은가? 그런 의심은 모든 사건을 독립운동과 연관시켜서 보는 투철한 직업의식(?)에서 나왔다. 처음 그 소문을 듣는 순간, 여름의 일이 불현듯 떠올랐다. 여운형의 주변이 아무래도 심상찮았던 것이다. 그러나 김인수를 쫓아 평양까지 갔다 온 후 며칠 더 감시를 해봤지만 별다른 낌새가 없었고, 연이어 다른 일들이 끊이지 않아 잊고 있었던 것이다. 박가는 열심히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강도들이 설친 기간을 전후해서 김정달과 최명원이 제 구역에서 보이지 않았다는 말을 듣게 됐다. 그리고 두 사람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하야시 밑에서 운전을 하다가 장태식에게로 온 김정달이 왜말에 능숙할 것은 말할 필요도 없었고, 명동의 최명원도 다른 무식한 주먹잡이들과 달리 고보까지 마쳤다고 하니 왜말에 능통하리라는 것은 쉽게 짐작이 갔다. 추리가 거기에 미치자 박가는 당장 정인호와 김시재를 끌어들였다. 그리고는 김정달과 최명원을 감시하기 시작했다.

     박가 일당이 왜인강도사건의 배후에 독립운동 세력이 있다고 본 이유는 첫째, 강도를 당한 자들이 모두 광적인 부왜파들이라는 것이었다. 둘째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단순한 강도놈들이라면 그런 위험을 무릅쓸 것 같지가 않았다. 셋째로는 부왜파놈들을 죽이지 않은 점이었다. 그것도 왜놈 강도들이라고 굳게 믿게 하려는 치밀한 연극 같았다.

     며칠을 김정달과 최명원을 감시하던 박가는 이중형에게 보고를 하고 말았다. 다시는 이가에게 보고를 안 하고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를 잡아 가지고 바로 경무국에 보고하려고 마음 먹었건만 너무나 엄청난 일이다 보니 아직 그만한 간이 되지를 못했던 것이다. 그러자 이가는 마치 자기 혼자서 알아낸 일인 양 경무국에 보고를 했고, 그럴듯하다고 판단한 경무국은 김정달과 최명원의 주변을 집중적으로 감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밀정들이 주변을 서성거리는 것을 알아차린 장태식과 남우현은 강성종에게 연락을 취하고 김정달과 최명원을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청계천 정도한의 움막에 강성종과 최우용이 왔다. 장태식과 남우현은 김정달과 최명원이 감시를 받는 터라 빠졌다.

     “1진이 너무 여러 건을 한 게 문제였던 것 같어. 그러고도 1진이 몇 건을 더 할 계획을 세웠으니...... 그나저나 이 위기를 어떻게 넘겨야 되겠나? 이 고비를 못 넘기면 건국연맹이 제대로 의심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정의 말에 침묵하던 그가 고개를 들었다.

     “왜놈들을 속여야 되니까 이번에는 우리 편이면서 재력가고, 명망도 있는 지사의 집을 치도록 하지요. 2진을 투입해서.”

     “기래, 기거이야, 김동지!”

     최가 손뼉을 쳤다. 정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 방법 밖에 없겠네. 그러면 어떤 분이 좋겠나?”

     “첫째는 경성에서 멀어야 좋지 않겠습니까. 김정달, 최명원 두 동지가 의심을 받고 있으니까 말입니다.”

     “기래, 그거이 좋겠디.”

     셋은 몇 사람을 놓고 논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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