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티비나 뉴스기사만 보고 악플러가 아닐까 하다가

궁금해서 자료 보니 어라 좀 신빙성 있네

그러다가 신빙성 있는 자료들 계속 올라오고 의혹은 점점 커지는데

주변 아는 애들 보면 그냥 뉴스나 티비에서 조금 보고

악플러 때문에 힘들어한다 루머다 이렇게 생각하는 애들이 많은거 같아서.....

그런데 자료나 의혹들 다 떠나서

누가 나한테 너 대학 안나왔지? 하면서 끈질기게 의혹제기하고

그것 때문에 나도 힘들고 가족들까지 힘들어 한다면

열불 나서 고소는 물론이고 내가 가져올수 있는 자료 왕창 끌어모으고

(사실 간단히 학교 행정실가서 떼거나 인터넷 학사정보조회 보여줘도 되지만)

의혹 제기한 부분 하나하나 반박하며 기자회견까지 열어서 공개적으로

찍소리도 못하게 해줄텐데

하는 소리라곤

당신들이 원한건 증오입니다.
가족들까지 힘들어한다.
내 아이도 있고 어쩌구 저쩌구
이젠 지쳤어요 당분간 좀 쉴래요...........

이런 태도로 하니 더 믿음도 안가고

친구가 타블로 진짜 팬이었는데
써놓은 글 보니까 자기는 그래도 믿고 있겠다고....
그러면서도 그런 태도 때문에 믿음이 흔들린다고
그러던데.....믿고 있는 팬들도 덩당아 힘들어 지고

학력이나 병역관련 의혹들이 정말 루머였다면
벌써 월드컵 전부터 거의 2달 넘게 끌고 있을 필요도 없을텐데
올라오는 자료들은 가면 갈 수록
타블로의 구라였음을 증명하는 것들과
가족들은 이미 하나 둘 들통났고....

앞으로 타블로의 행보는 어떻게 될런지 궁금하네요

초반에 죄송합니다 하고 끝냈으면 한 2년 조용히 쉬다가 음악으로 승부 하겠다고
나왔을수도 있었을텐데 일이 너무 커져서
이미 스티븐유를 능가해 버린거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