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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717	'낙랑군은 갈석산 및 요동에 있었다'라고 말하는 중국사료들. [새창]	2017-06-19 11:44:38	0	삭제
		이후 조선총독부 고적조사단의 지속적인 고고자료 발굴을 통해서 1914년에 평안남도 용강군에서 점제현신사비(秥蟬縣神祠碑)가 발견되었고, 1916년 대동군 대동강면에 있던 한(漢)식 고분들에서 각종 부장품들이 다량 출토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이러한 고고자료들을 근거로 1920년대 중반에는 낙랑군의 중심지가 평양 일대라는 것이 중국의 고증학자들을 비롯한 대부분의 학자들 사이에서 이미 확고한 통설로 자리잡은 상태였다. 또한 낙랑군․대방군에 대한 고고자료의 발굴은 일제시기에 끝난 것이 아니었다. 일제시기에 발굴한 낙랑지역 고분의 수가 70여기에 불과한 반면, 해방 이후 북한에서 발굴한 낙랑고분의 수는 (1990년대 중반까지) 무려 2,600여기에 달한다.5) 현재 우리가 아는 낙랑군 관련 유적의 대다수는 일제시기가 아닌 해방 이후에 발굴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학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낙랑 관련 유적 및 유물들 역시 주로 이 시기에 새롭게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간과해선 안된다. 해방 이후에 발굴된 대표적인 관련 유물 가운데는 1990년 7월에 평양 정백동 364호분에서 나온 부장품인 ｢초원 4년 호구부 목독｣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목독 3점은 중국 전한(前漢) 원제 재위기인 초원(初元) 4년(기원전 45년)6)에 제작된 것으로 낙랑군이 설치된 지 60여 년이 지난 뒤에 작성된 것이다. 이 기록은 낙랑군 예하 25현의 가호(家戶) 및 인구수와 그 전년대비 증감치를 기재한 장부형태이다. 당시 낙랑군에서 세금과 노역을 부과하기 위해서는 군현의 주민 현황(호구수)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했는데, 초원 4년 호구부의 내용은 이를 위한 기초 자료로서의 성격을 띠는 것이다.7) 즉 이 목독자료는 군현의 공문서(公文書) 성격을 띠고 있으며, 기원전 45년 당시에 평양 지역의 낙랑군 내에서 군현지배를 위한 문서행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음을 보여주는 근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낙랑․대방군 지역에서는 이 지역을 지배했던 중국왕조의 연호가 새겨진 물품들이 다수 발견되었다. 예컨대 2세기 말부터 만들어진 황해도․평안도 일대의 벽돌무덤 내에서는 글자가 새겨진 벽돌들이 발견되었다.8) 여기에는 당시 낙랑군과 대방군을 지배하던 왕조(후한․위․진)의 연호가 시기별로 정확하게 표기되었으며, 왕씨(王氏), 한씨(韓氏) 등 중국인 혹은 중국화한 토착민의 성씨도 기록되었다.9) 또한 이 벽돌에는 낙랑군 산하 ‘장잠현의 현장(長岑長)’, ‘오관연(五官掾)’과 같은 군현의 관리명도 기재되어 있어서 이 무덤에 중국 군현의 관리를 비롯한 지배층이 묻혔음을 알 수 있다.10) http://www.ikaa.or.kr/webzine/read.php?pid=8&id=47&PHPSESSID=27b3468aad48569b098d5553ece57ce4 어차피 뭘 들고오든 불리한건 다 조작, 왜곡이라고 하실거잖아요^^ 인지부조화도 이 정도면 수준급.
	1716	'낙랑군은 갈석산 및 요동에 있었다'라고 말하는 중국사료들. [새창]	2017-06-19 09:29:21	0	삭제
		링크글만 읽어도 반박이 되는걸 반박이라고 들고왔네;; 그래서 저번에 물은대로 요서나 요동에 낙랑군이 있었다면 유물, 유적지는 어디 팔아 먹었냐니까요? 아주 정확한 위치를 알고 있으니 자신있게 말하는 거죠? 거기 땅만 파면 막 무덤이니 각종 유물이니 조작된 평양을 상회하는 만큼 나오는 거죠?
	1715	그렇다 중국은 한반도에 있던 것이다 [새창]	2017-06-16 18:41:59	0	삭제
		우스운건 그렇게 위대한 고대사를 강조할수록 현재 우리의 모습은 더더욱 초라해진다는 거죠. 그 '찬란한' 과거를 고스란히 깎아먹고 좁디 좁은 땅덩이에 갇혀 있으니...조상님들 보기가 부끄럽습니다그려 ㅋㅋ
	1714	초기 고구려는 요서를 100년이상 차지했다. [새창]	2017-06-16 14:34:04	2	삭제
		이 정도면 진짜 중증... 이런 사이비들은 매번 느끼지만 자신들에게 불리한 증거는 아예 쳐다도 안보던가 조작, 왜곡이라 주장하며, 유리한 증거는 앞뒤 토막 다 짜르고 들고와서는 봐라 내 말이 틀리냐고 강짜를 부린다는 것.
	1713	초기 고구려는 요서를 100년이상 차지했다. [새창]	2017-06-16 13:39:36	1	삭제
		와우 놀랍도록 자의적인 해석이네. '건무 25년(서기 49년) 봄, 구려가 우북평, 어양, 상곡, 태원을 침략했는데 요동태수 제융(祭肜)이 은혜와 신의로 달래자 모두 돌아가 새(塞)에 머물렀다.' 자 여기까지는 기록된 사서의 팩트. '상식이 있으면 당연히 불리한상황이니 화친을 애걸한거라고 봐야죠. 고구려가 패했다는 기록도 없이 무슨 항복을합니까. 중국에서 수치스러운 일을 기록하다가 춘추필법으로 순화한 표현입니다.' 여기는 님의 상상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부분. 이 주장이 뒷받침하기 위해선 그에 걸맞는 사료나 논거를 들어야함. 그저 개인적 상상을 팩트라고 우긴다면 누군가는 같은 기록을 보곤 '야 구려 오랑캐 놈들이 대국에게 쫄아서 기었구나 ㅋㅋㅋ' 같은 해석도 팩트로 인정해줘야함.
	1712	초기 고구려는 요서를 100년이상 차지했다. [새창]	2017-06-16 09:21:15	4	삭제
		앞뒤 맥락 잘라서 자기들 입맛에 고쳐 쓰는게 하루이틀이겠습니까만은... 그나저나 철저히 한나라 측 시각에서 보면 고구려는 변방에서 약탈과 노략을 일삼는 오랑캐 무리군요;; 새삼 국가간 온도차가 크다는게 피부로 느껴지네요.
	1711	일제의 낙랑군 위치 유물조작 [새창]	2017-06-14 17:22:43	3	삭제
		아뇨. 평양에 있는게 조작이면 진짜 낙랑군 유물 유적지는 어딨냐고요. 주장에 조금만 불리한 증거들은 다 조작이라고 떠드는거 보면 그만큼 확실한 증거가 있으니 그러는거 아닌가요? 저것들이 다 가짜도 조작이면 찐들은 다 어느 산천에 처박혀 있냐는 말입니다.
	1710	일제의 낙랑군 위치 유물조작 [새창]	2017-06-14 17:16:23	3	삭제
		현 평양 유물이 조작이면 다른지역에서 낙랑군이 있었다는 유물을 증거로 들면 간단히 해결이군! 네 그래서 그 유물 유적들은 어딨죠?
	1709	낙랑군은 식민지였는가? [새창]	2017-06-14 17:06:36	0	삭제
		2000년전 고대시대에 괴뢰정부니 식민지니 근대적 개념을 사용하는건 옳지 못한 해석입니다
	170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12 17:53:56	31	삭제
		뭔 소린지 통...당장 본문만 봐도 리사의 분노는 타당합니다. 일단 해당 편의 주제만 해도 만연한 성차별에 눈을 감는 세태를 풍자하는 내용입니다. 리사가 저 인형의 개발자와 함께 아주 개념찬 인형을 제작하지만 결국 시장에서 외면 당한다는 씁쓸한 결말로 끝나죠. 그 결말에서 작은 희망은 존재한다는 미약한 여지를 준채 말이죠. 오히려 리사는 '모범적인' 페미니스트인 거죠. 이러한데도 주위를 통제하려는 것 같다니...오히려 합리적인 지적이 무시당하는 현실로 더 와닿지 않나요? 인터넷에서 취급이 몹시 안좋기 때문에 오해들 하는데 본데 페미니즘은 그 나름대로 다양한 스팩트럼을 가지는 운동입니다. 그런데 페미니스트들을 무슨 반공물에 등장하는 빨갱이마냥 인식하는게 참 당혹스럽네요.
	170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12 15:34:38	1	삭제
		열등감의 결과물 혹은 재물을 위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
	170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12 12:06:00	60	삭제
		어느 부분에서 페미니스트를 깐다는 거죠??
	170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09 16:18:01	0	삭제
		자기 할말만 할거면 뭐하러 이런 곳에 글을 게재하는지? 욕들을 필요 없는 개인 블로그에나 올리세요.
	1703	[초스압] 나를 감동케한 영화 명장면,명대사들 50 [새창]	2017-06-09 10:40:02	9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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