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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tar_328441
    작성자 : 별다른
    추천 : 6
    조회수 : 240
    IP : 112.169.***.37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5/11/06 00:10:06
    http://todayhumor.com/?star_328441 모바일
    소란이 나니 오렌지 가지를 꺾고 싶습니다
    1. 문학/예술에 대해서는 자기가 느끼는 부분은 분명히 다르다.
     
    원저자의 의도도 있고, 방향성도 있겠습니다만 독자나 감상자 마다
     
    주목하게 되는 부분도 다르니 감상이 다른게 정상일 겁니다.
     
    2. 하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데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디까지나 감상과 재창작, 평가 등은 원작자가 있는 1차 저작물을 두고하는 것이며
     
    더군다나 이 표현에 있어서 2차적 입장에 있는 사람들은 사회에 살고 있는 사회인입니다.
     
    사회의 범주에서 벗어나서 안드로메다에서 혼자 외치는 게 아니에요.
     
    히틀러의 괴랄한 카리스마가 매력적이시라면 혼자 히틀러를 상상하며 위로해야죠.
     
    그걸로 히틀러 찬양 노래를 만들거나 히틀러 위인전을 만들면 사회의 비판에 자유로울 수 없으며
     
    심지어 범죄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문학이 아닌 역사적 인물이어서 그렇다구요?
     
    민폐를 끼치면 안되니 가상의 자전적 수필로 예로 들죠.
     
    갓 2차 성징을 겪을 정도의 어린 소녀가 친부에 의한 심각한 성폭력에 시달리다가 결국 그를 살인하게되고
     
    마약과 매춘, 각종 범죄에 노출되어 인간이하의 삶을 살고있었습니다. 그녀는 헌신적인 사회복지사 여성을 만나서
     
    세상의 차가운 시선 속에 힘겹게 성장하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해보겠습니다.
     
    어떤 남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만) 가수가 이 소녀가 역경을 견뎌내고 사회복지사를 만난 모습에서 매력을 느껴서
     
    이 두 사람의 관계를 로맨스로 재해석하고, 더해서 이 소녀의 어린 시절을 엘렉트라 콤플렉스에 의한 관계로
     
    변용해서 노래를 만들었다고 해보죠.
     
    자유로운 해석에 의한 예술적 표현으로 봐야할까요?
     
    이런 구질구질한 예가 아니어도 원작자(더군다나 자신의 실제 삶을 소재로 했던)나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하지 않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예상은 해야하는 겁니다.
     
    더군다나
     
    3. 아이유씨는 상업가수입니다.
     
    상업가수라는 것을 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순수한 예술을 하려는 사람도 생업을 삼으면 상업 예술에 한 발을 담그게 되는 거죠.
     
    다만 이 소란에 있어서 껄끄러운 부분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타인의 저작물을 소재로 삼았다면 상업적 용도를 띄고 있으니 당연히 주의를 더 기울였어야죠.
     
    기부나 선행은 면죄부가 아니지만
     
    '가정폭력 등의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는 아이들을 돌아보게 하는 기회가 되고 싶었다. 일부 수익은 그러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게 할 생각이다'라는 다소 뻔한 면피성 제작 인터뷰라도 붙어있었다면 논란의 한 축이라도 줄었을 것 같아 아쉽네요.
     
    상업적인 면에서 접근한 것은 굳이 가사가 아니더라도 논란이 되는 이미지에서도 의견이 분분하기 때문입니다.
     
    제제를 꼭 그런식으로 표현해야했었나요?
     
    섹시라는 의미나 의도를 최대한 이해하고 연민이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뭉뚱그려서 매력적으로 보였다고 이해해보겠습니다.
     
    밍기뉴를 여성적인 시각 - 아이유씨의 시각 - 으로 몰입해서 제제에 매력을 느낀 상태라는 표현이라고 해보죠.
     
    '성인여성'의 시각에서 매력적인 '소년'의 모습이 핀업걸 포즈에 망사스타킹라는 대표적인 상업적 표현으로
     
    나타나는 걸 예술적 표현의 자유로 이해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이건 많은 사람들이 쇼타 콤플렉스에 가까운 표현으로 느끼도록 설정된 장치로 해석될 뿐입니다.
     
    '내가 어린 소년 아이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고 있어'라는 표현을 보는 사람이 느끼게 만들어져 있는 거에요.
     
    이렇게 만들어진 '상품'을 사달라는건가요?
     
    이 부분은
     
    4 . 성상업화가 일상화되었어도  금기인 이유가 있습니다
     
    대다수는 남성이 소모하는 성을 설탕처럼 버무린 컨텐츠에도 한계선이 있으며 비판적 시각도 있죠.
     
    그 한계선을 넘고 비난을 받거나 불법의 영역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미성년을 대상으로한 표현이 바로 그 부분인걸 모르는 분은 없을 겁니다.
     
    더군다나 이것이 미성년에서 더해 미취학 아동까지 넘어가면 어떤 파장을 몰고오는 지 굳이 예를 들어야할까요?
     
    끔찍한 성범죄자의 이름을 굳이 논란이 더해지게 아이유씨에 대한 이야기 선상에 올려놓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사회의 시각이 그만큼 엄격하다는 걸 우린 알고있어요.(일부 해외의 대응을 기준으로하면 오히려 덜하다고 하면서도요)
     
    5. 결국
     
    아이유씨의 의도나 기획사 등의 의도가 달랐을 수도 있습니다.
     
    노이즈 마케팅 처럼 보이지만 아니었다고 생각해보려하죠.
     
    배설에 가까운 거친 욕설과 선정적 이미지를 들이붓는 음악/연예계에서
     
    어쩌면 아이유씨가 영향력이 더 강하기 때문에 더 논란이 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디에서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 흔적을 못느끼겠습니다.
     
    가사나 이미지를 저런식으로 과격하게 사용하고 싶었다면 애초에 의도라도 명확했어야죠.
     
    의도를 작품으로 표현하려 했고 가사가 중의적이면 이미지에서라도 신경을 써주셨어야죠.
     
    원작자에 대한 존중이나, 작품을 사랑하던 독자에 대한 배려나, 제제에 대한 보호는 어디에 있나요.
     
    아이유씨가 표현한 색다른 밍기뉴에 대한 시끄러운 이야기를 보면서
     
    제 마음 속의 제제는 밍기뉴 작은 가지 하나 외롭게 꺾어서 무덤 곁에 새로 심을 듯 합니다.
    별다른의 꼬릿말입니다
    보잘 것 없는 전 글에서 아끼는 책으로 이 책을 언급했었는 데, 서글프네요.

    꼭 한번 읽어보세요. 이런 소란 한가운데 있을 책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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