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게시판에 정의당 소식 그만 보고싶다는 글 잘 읽었습니다.
심정 충분히 이해 갑니다. 이해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선 안됩니다.
계속 집요하게 공개되고 무언가 변하나 변하지 않나, 변한다면 본질이 변하는건가, 가면을 쓰는건가 계속 알려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 선거에 새로 투표권을 갖게 되는 세대에도 저들의 코스프레에 속는 피해자 다시 나옵니다.
이번에 속아서 그 정체성에 속아서 혐오의 재생산을 진보사회운동이라 주장하는 당에 표를 기만당한 분들 많지 않으신가요?
정체성을 확실히 들어나게 하고 어떤 뿌리를 갖고 있는가, 계속해서 그 뿌리에서 이어진 세력과 생각이 이어지는가 잠시도 쉴 틈 없이 집요하게 공개되어야 합니다.
지금 오유에 많은 피해자들 처럼 코스프레에 속아 소중한 한표를 버리는 일은 최소한 없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속는 사람이 계속 나오는 이상 혐오를 자양분으로 하는 [그들만의] 정의당은 계속 될겁니다.
그러니, 알게합시다.
최소한 메갈인줄 알고 그 생각에 입각해 지지하는 사람들의 표는 계속 받으라고 하세요.
봅시다. 그게 과연 대세가 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