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2005년 개봉했던 영화 '청연'... 일제시대 조선출신 여류조종사를 다룬 이야기다.</div> <div>일제시대에 자유롭게 하늘을 날았던 조선여인. 두둥~!</div> <div>근데 말야 청연의 실제 주인공... 요즘 말로 하면 어마무시한 스폰서의 세컨드 되시겠다.</div> <div>우리가 잘 아는 일본 고이즈미 총리...의 외할아버지의 세컨드였던 게다.</div> <div>덕분에 모든 일본남자조종사와 모든 일본여자조종사들이 군침흘리던 그 대단한 만주국창건기념우편비행에 나설 수 있었다.</div> <div>(이름은 좀 틀릴 수 있다. 오래전에 들은 거라... 자세한건 팟케스트 가서 일배를 감동시키는 '다듣사'를 찾아들으시라.)</div> <div>이 여자... 몸 팔아 당시 일본장관의 세컨드가 되고 그 뒷배로</div> <div>일제의 내선일체, 대동아공영권 선전하는 비행에 나섰다가 비행기와 함께 홀연히 사라진 매국노에 불과하다.</div> <div>혹시 모르지 열받은 쪽바리가 엔진에 설탕쳐서 사라진건지...</div> <div>암튼 전 자유로운 영혼이에요~ 정치하곤 상관없어요~ 그저 날고 싶었어요~라니. 헐~</div> <div>그래? 그래서 일제식민침략 찬양하는 만주국창건기념우편비행에 나서셨나? </div> <div>영화에선 가베란 애가 양보해준다던데 가베가 실존인물이라면 참 잘도 양보해 줬겠다. 그렇게 착하고 대단한 조선인으로 그려지고 싶으셨어요~?</div> <div>뭐? 조선 최초의 여류 조종사? 울나라 최초의 여자 조종사는 권기옥 여사시다. 독립군 최초의 여자 조종사이시기도 했다. 감히 어디서!</div> <div>영화를 만들라면 최대한 팩트는 살리면서 변명하든가!</div> <div>암튼 이넘의 '청연'이란 영화... 첨에 뭣모르고 뭐야 하며 볼까 하다 줄거리만 보고 뿜었다. 컥컥... 이런... 시베리아 같으니...</div> <div> </div> <div>근데 이런 시베리아 같은 일이 또 일어날라고 그런다. (하긴 뭐 한 두번이어야지... 비정상도 자꾸 일어나면 정상처럼 느껴진다. 헐~)</div> <div>솔솔 냄새가 난다.</div> <div>옥소리... 뭐 불쌍한 건 인정하자. 간통죄... 이제 울나라랑 몇몇 나라밖에 없는 죄다.</div> <div>물론 내 생각은 다르다. 간통죄를 없애자고? 그럴바에 결혼은 왜하나? 결혼한 상대방은 어쩌라고? 안하면 몰라도 하면 책임은 져야 하잖아.</div> <div>그래... 그래도 위대한 '사랑', 국경없는 '사랑', 성역없는 '사랑'을 생각해 정상참작 할 수 있다치고 넘어가자... </div> <div>어차피 나야 생각도 못하는 거니 모르겠다. </div> <div>만약 하게 되면 울 마누라가 북한산 중턱에서 밀어버린단다. 음--;; 난 간통보단 삶을 택하겠다.</div> <div> </div> <div>암튼 택시에 나오고 썰전에 언급되면서 옥소리의 복귀도 기정사실화되는 듯 했다.</div> <div>변명 한 번 안하는 모습에 좀 그랬지만... 뭐 간통은 죄가 아니에요라고 생각한다면 그런가 보다 해야지...</div> <div>그런데... 남편이 아직 기소중지라네?</div> <div>그전까지 옥소리의 모습은 뭥미? 열나 불쌍한 척만 해대더니... 남편은 재판 끝나고 만났다며? 근데 왜 기소중지가 되어 있지?</div> <div>배우가 연기하고 싶어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배우가 연기하겠다는데 이게 막을 일이던가?</div> <div>헐리우드 봐... 막장드라마는 저리가라다. 그런데도 다들 그러려니 하고 보잖아. </div> <div>누가 그들보고 불륜이니 나오지마라고 하는가?</div> <div> </div> <div>문제는 태도다. </div> <div>당당히 잘못했다. 하지만 이제 배우로 승부하겠다 하면 될 것을... 고생했어요. 피해자에요. 불쌍한 척~ 하는건 뭐야!</div> <div>할 말 없으면 꺼내드는게 인간성에 호소하는 거다. 저 고생했어요. 피해자에요. 불쌍해요. 원래는 착해요... 잘 봐주세요.</div> <div>예전에 술자리에서 상사 씹으니까 회사동료가 그러더라고... </div> <div>"같이 술마셔 봐. 같이 술먹으면서 이야기해봐. 세상에 나쁜 놈 하나 없어. 들어보면 다 이유가 있고 아픈게 있는 법이다."</div> <div>그래 세상 사는게 다 그렇고 사람 사는게 다 그렇다. </div> <div>이해하려고만 하면 이해하지 못할게 세상천지에 어디있을까? </div> <div>그런데 말야 그래도 인간성을 내세우기 전에 팩트는 정리를 하고 가야지~!</div> <div>마치 청연처럼 말야. 팩트는 어디가고 나 개인적으로 고생했어요. 불쌍해요. 착해요 드립이라니... 이거 친일파 매국노들 전매특허잖아.</div> <div>그래 그분이 친일은 좀 했지만. 그 때 당시에 어쩔 수 없어서 그러신거고... 개인적으로 인품은 정말 훌륭하셨거든... </div> <div>이런~ 시베리아 허스키 같은... 인품이 훌륭하면 나라 배신한게 용서가 되나?!</div> <div>이것도 마찬가지야. 그녀도 인간이니 불륜땜시 고생한게 불쌍하긴 한데 말야. 팩트가 있잖아 팩트가.</div> <div>팩트는 무시하고 무조건 인간성만 들이밀고 저 불쌍해요만 들이밀면 되냐고~!</div> <div> </div> <div>시청자들이 그녀를 동정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div> <div>남편은 재판 끝나고 만났어요... 인간적으로 힘들었어요...마치 시청자들 때문에 고생한 것처럼 눈물 찔찔... </div> <div>근데 아니라며? 그럼 이건 완전 악어의 눈물이잖아.</div> <div>너 하나 쉴드 처주겠다고 죗값 받았으면 끝난 거 아니냐~ 시청자들이 오만한거 아니냐~ 기염을 토하던 허지웅은 어떡하니?</div> <div>솔직히 궁금해졌다 허지웅은 그말을 해주고 무슨 이득을 얻었을까?</div> <div>뭐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떠오르지만 뭐 동변상련 때문이었다 치고 넘어가자...</div> <div> </div> <div>근데 말야 우낀건 그 기사 나가고 지금까지... 옥소리를 옹호하는 기사와 문제제기를 하는 기사들이 업치락 뒷치락하고 있다는 거다.</div> <div>그것도 하루종일...ㅎㅎ</div> <div>무슨이야기냐고? 언론이 언론이 아니라는 거지. 누군가 메시지를 조작하고 그걸 기정사실화하려는 넘들이 있다는 거...</div> <div>딴 때 같음 옥소리 재판 끝나고 현 남편 만났다더니 남편이 기소중지래... 그럼 옥소리 복귀 쫑났네~? 로 끝날텐데...</div> <div>옥소리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기사들이 나오면 변명하고 지지해주는 기사들이 같은 비례로 올라온다.</div> <div>하루 종일 그러고 있다. 스폰서 없이 이게 되나?</div> <div>이거 냄새 난다고 하고 싶은데... 내가 본 게 아니니 뭐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다.(누차 강조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다.)</div> <div>나도 무서워서 누구라고는 못하겠지만... </div> <div>장자연 사건에 연루되신 그 무서운 누님도 지금 현재 안방극장에서 맹활약하고 계시잖아.</div> <div>재판에서 판결이 났는데도 버젓이 얼굴 뻣뻣이 들고 다니잖아. 그 누구하나 말도 못 꺼내잖아. </div> <div>솔직히 난 그 누님 눈빛보면 무서워서 딴 채널로 돌린다. </div> <div>덕분에 내가 파란수영복도 못봤어요. 파란수영복도... 쳇--!</div> <div> </div> <div>젠장... 무서운 세상... 이런 세상에서 무슨 놈의 철학이야 철학은... 말은 남 기만하고 속이라고나 있는 땅에서...</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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