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이 세상엔 지가 보수인줄 착각하는 수구들이 너무도 많다.</div> <div>이것들은 혓바닥만 날름거리기에 말쌈으로는 가려지지가 않는다.</div> <div>어차피 지가 옳다고 여기고 옳아야만 하는 인간들이기에... 지가 잘못했다는 결론이 나와도 모르쇠로 일관하면 끝이다. 답이 없다.</div> <div> </div> <div>하지만 보수와 수구를 구별하는 방법은 의외로 쉽다.</div> <div> </div> <div>대한민국 헌법을 부정하는 것들... 그것들이 바로 수구다.</div> <div>대한민국 헌법</div> <div>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div> <div>제2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div> <div> </div> <div>이거 부정하면 끝이다.</div> <div>잘 살게만 해주면 독제하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고? 왕정이면 어떠냐고? 여기가 조선왕조냐? 북조선이야? 너 어디 사냐? 여긴 민주공화국이거든?!</div> <div>민주공화국에 살면서 민주공화국을 부정하는 넌 왜 투표하냐? 다 큰 자식이 투표권자임에도 투표를 막고 그걸 자랑스러워하는 건 뭐냐!!</div> <div>왜 너 같은 넘이 그리도 잘 먹고 잘 사는 것이냐?! 이 사회의 정의를 믿고 진리를 믿는 이들은 왜 이다지도 소외당하고 버림받는 것이냐!</div> <div> </div> <div>우습고... 한심하다. 이게 우리의 현실이다.</div> <div>비정상을 정상으로 여기고 틀린 걸 당연스러워 한다. </div> <div>함익명의 친구라는 홍뭐시기 말 들어보면 더 가관이다. 솔직한 게 탈이란다.</div> <div>그 비뚤어진 생각이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솔직하면 여론이 들고 일어날텐데... 그걸 생각하지 않는 솔직함이 문제란다.</div> <div>이런... 이건 솔직함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누구인가 내 나라가 어떤 나라인가의 문제다. 내 정체성과 주체성의 문제다.</div> <div>스스로 자기가 어디사는지도 까먹은 넘들이... 민주공화국에서 태어나 민주공화국 덕에 잘 먹고 잘 사는 넘들이 스스로 민주공화국을 부정한다. </div> <div>그런 넘들이 인텔리랍시고 깝치고 다닌다.</div> <div>그것이 이 사회의 현실이다.</div> <div>암울하다.</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