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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게시판 사용하시는 분들은 다들 생각이 깊으신 것 같아서 여쭤보고 싶어요
오늘 모의고사 친 n수생인데 이런저런 생각에 도무지 잠이 안오네요
제가 1학기 때까지는 학교를 다녔거든요
저희 학교가 채플을 4학기는 의무적으로 채워야 했는데요
한번은 목사님이 채플 시간에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세계 여러 곳에서 명망있는 종교인들이 토론을 벌였는데 그 중 끝까지 결론을 내리기 힘들었던 주제가
'사람이 과연 바뀔 수 있을까' 하는 문제였다고
수능공부를 하면서 참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물론 지금은 이런 잡생각 치우고 공부에 전념해야할 때지만
그냥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요새 그런 생각 진짜 많이 들거든요
사람들이 어느 정도 일정한 삶의 궤적은 타고 나는 게 아닐까
이런 생각 자꾸 들구 점점 확고해져요
타고난 내 캐릭터가 어느 정도 내 방향들을 이미 정해논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과연 그게 바뀔 순 있을까 생각도 들구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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