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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84255
    작성자 : gerrard
    추천 : 32
    조회수 : 5141
    IP : 219.255.***.203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5/11/01 00:04:46
    http://todayhumor.com/?panic_84255 모바일
    경기도 화성 모회사에서 겪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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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만에 다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올해 30살이 된 직장인 입니다.

    10년 전 고등학생 신분으로 취업을 나간 회사에서 들었던 일을 써보려 합니다.



    때는 2003년 본인이 고3이 되던 해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되자마자 경기도 화성에 XX라는 주식회사에 취업을 나가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 때 당시 회사는 DVD콤보 플레이어 (비디오 겸용) 라는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대기업 1차 협력사였습니다.

    회사는 중소기업이지만, 대기업을 끼고 하다보니 직원이 정말 많았습니다.

    단순 라인작업 생산이다보니 공돌이 공순이 할 것 없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 때 기숙사에서 생활을 할 때였는데, 기숙사 인원만 대략 200명 정도 됩니다.

    4층 건물에 한 층에 16개의 방이 있고, 한 방에 대략적으로 5명 이상이 썼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저는 집이 부산이기에 집을 나와 멀리 왔다는 기쁨에 들떠 하루하루 즐겁게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만둬야겠다고 결심하게 만든 일들은 입사 후 약 1년 뒤부터 벌어집니다.


    회사 자체가 라인작업이다보니 주야 2교대 근무방식이었고 방위산업체와 연결이 되어 있어 군대 대신 방위산업체로 일을 하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입사 후 정직원이 되고 1년 정도 지났을 때 회사에 저보다 3살 많은 형이 방위산업체로 저희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그 형이 저희 방으로 배정받고 들어왔는데 들어온 순간부터 거리낌이 좀 들었습니다.

    들어온 첫날부터 계속 잘못 들어온 거 같다는 둥, 여기가 아니라는 둥 이상한 소리만 계속해댔으니..

    하지만 그 형이랑 같은 부서에서 일하고 같은 조에 있었던지라 조금씩 친해지기 시작했는데,

    회식하던 날 그 형이 처음으로 진지하게 먼저 말을 걸어왔습니다.

    여기 이상하게 춥지 않냐고..... 뭔가가 있는 거 같다고...... 

    그래서 뭐가 있는데요 라고 물어보니 뭔진 확실히 모르겠는데 뭔가가 있는 것 같다고 잘 느껴보랍니다.. 귀신이 있는 거 같다고..

    저는 신기는 커녕 귀신에 대해서 젼혀 보고 느끼고 할 수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걸 느낄리가 없었죠..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그래서 그 형한테 물어봤습니다.

    혹시 신기가 있냐고.. 그래서 귀신이런 거 볼 수 있냐고...

    그랬더니 신기는 아닌데 그냥 가끔 헛것 비슷하게 그런 걸 자주 보고 촉이 온답니다..

    분명히 뭔가 있다고만 하고 다른 거에 대한 얘기는 없길래 그냥 하는 얘긴가 보다 이러고 넘겼는데...

    얼마 후에 같이 야간에 근무를 하는데 (8시 반부터 다음날 아침 8시 반까지) 12시 30분에 밥을 먹습니다.

    12시 반에 식사를 하기 위해 조원들과 함께 식당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그 형이 안 보이는 겁니다.

    계속 전화를 했는데도 안 받길래 피곤해서 밥 안 먹고 자는갑다 싶어서 그냥 저희들끼리 식당으로 갔습니다..

    식당은 기숙사 지하에 있고 기숙사 옆에는 회사 운동장이 있습니다.

    그 회사 운동장에서도 일이 있었는데 그건 다음에 말씀드리기로 하겠습니다.

    그렇게 밥을 먹고 현장으로 돌아왔는데 형이 안 보여 찾기로 마음먹고 공장을 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완료품을 쌓아두는 곳으로 들어갔는데 거기서 그 형이 쌓여있는 제품의 제일 윗부분을 멍하게 쳐다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가가서 형에게 형 뭐해요 하니까 그제서야 깜짝 놀라면서 정신차리더니 하는 말은 가관이었습니다.

    자기가 완료된 제품을 창고에 가져다 놓을려고 가지고 나왔는데 멍하게 쳐다보고 있던 곳에 웬 외국인이 앉아 있더라는 겁니다.

    그 외국인과 눈이 마주쳤는데 이상하게 계속 빠져들더랍니다. 그래서 잠깐 보고 있는 사이에 제가 말을 거니까 돌아본 거라더군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형이 없어진지는 한 시간이 훨씬 넘었었습니다.

    밥 먹기 전 일할 때부터 안 보여서 밥 다 먹고 쉬는 시간이 끝나갈 때쯤 제가 봤으니..

    근데 형은 그 시간이 아주 잠깐이라고 착각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뭐에 홀린 거겠죠. 그러고 다시 돌아봤을 땐 그 위에 아무것도 없었답니다.


    그렇게 지나가고 얼마 뒤에 그 회사에서 20년 이상 근무했던 저희 반장님에게서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때도 술을 한 잔 걸치고 얘기했었는데, 회사가 터를 잘못 잡았다고.. 당장 그만 둬야겠다고..

    그래서 왜 그러시냐고 그러니까 회사 뒤에 담이 많이 높은데 그 뒷쪽이 공동묘지랍니다.

    저는 1년 넘게 모르고 있었던 사실이었죠. 아니 모르는 게 당연합니다. 회사 뒤쪽으로 담이 5m는 되었으니까요.

    공동묘지를 보려면 건물 옥상에나 올라가야 볼 수 있는데 저야 거기 올라갈 이유가 없었으니 여태 몰랐던 거죠.

    그렇게 멘붕이 오고 있는데 반장님이 하는 얘기는 가히 놀라웠습니다.

    그 담을 왜 그렇게 높게 쌓았는지 아냐고 물어 보는데 저희야 당연히 모른다고 말씀드렸죠..

    그러고서 해주시는 말씀이 원래 회사 앞까지 전부 공동묘지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회사를 차리기 위해 땅을 사모으고 하면서 하나 둘 씩 이장하고 했지만 연고지 없는 몇몇 무덤 때문에 골치가 아프던 중 특단의 조치로 일단 공사를 시작하자는 얘기가 나왔었답니다.

    그래서 공사를 시작하고 공사도중 나오는 유골들을 분리 하지 않고 그냥 모아서 한 번에 다 처리를 했다더군요.

    어떻게 처리했는지에 대해서는 말을 안 해줘서 저도 잘 모릅니다.

    그렇게 처리하고 회사가 완공되고 회사가 가동되기 시작한 순간 계속해서 이상한 일이 일어났답니다.

    1층에서 2층으로 제품 옮기는 엘리베이터가 계속해서 움직인다던지 아무도 없는 데서 컨베이어 벨트가 움직인다던지..

    그러고 사건은 얼마 후 한 외국인 노동자가 엘리베이터에 깔려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엘리베이터는 자동이지만 문을 열고 닫는 것은 수동인 그런 엘리베이터였는데 제품을 1층에서 2층으로 올리기 위해 2층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1층으로 하강 시켰다고 합니다.

    2층에 있던 엘리베이터가 내려오는 소리가 들리고 도착 소리가 나자 문을 열었는데 엘리베이터는 안 내려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외국인은 어 뭐지 하면서 엘리베이터 안쪽에 뭐가 있나 해서 들어갔는데 그 순간 2층에 있던 엘리베이터가 추락하여 외국인은 그 엘리베이터에 깔려 그대로 즉사한 사고였습니다.

    이걸 본 사람은 단 한 명 그 반장님 뿐이었고, 그 때 회사에 항의 비슷한 걸 해서 굿을 했답니다.

    그러자 무당이 뒷쪽 공동묘지가 보이지 않도록 벽을 높게 치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벽이 그렇게 높았던 것이죠..


    그 후로도 1년에 한 명 씩은 꼭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일 잘하던 아주머니께서 갑자기 쓰러지셨는데 결국 뇌출혈로 사망하는 등등..

    제가 있을때는 press 기계실에서 일을 하던 외국인 노동자 한 분이 기계에 손이 깔리는 사고 이외에는 특별히 누가 사망한다던가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랬다고 합니다.

    그 벽을 올리고 나서는 사망사고는 없지만 그래도 작고 작은 사고들은 잇따라 일어났다고 합니다.

    그 연고지 없던 분들의 한이 회사에 그대로 서려서 이런 일이 일어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때 그 형이 완료품 창고에서 본 외국인이 그 외국인이었을까요?

    알 수는 없지만 제가 그만두는데 제일 크게 작용했던 일이었습니다.

    재미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운동장편- 

    경기도 화성 모회사에서 있었던 일 중 운동장에서 있었던 일을 한 번 써보려 합니다.

    10년이 넘은 일이고 해서 기억 안나는 부분을 더듬어 쓰는 거라 며칠이 걸렸네요..

    제가 입사하기 1년 전쯤, 기숙사에는 사감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사감이란 작자는 돈이면 다 되는 그런 사람이었다는데요.

    그러다 어느 날 뒷돈 받은 게 발각돼 자살을 해버렸는데, 그 후로 회사에서는 이상한 소문이 나돌았다고 합니다. 

    밤에 운동장에서 누군가가 이곳저곳 땅을 파헤치고 다니는데, 꼭 그 뒷모습이 그 사감 같았다는 둥.. 귀신이 나온다는 둥...

    제가 뭐 그 사감 뒷통수를 봤다던지 이런 일은 절대 없었습니다.

    다만 제가 겪었던 일을 얘기하려고 합니다.


    이것저것 다 집어치우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먼 데서 기숙사 생활을 하다보니 집안 간섭을 받지 않고 매일매일 일 끝나고 술마시고 야식먹고 술마시고 하다보니 살이 어마어마하게 찌더군요..

    군대 영장도 받은데다 현역으로 군대를 가야하는 입장에서 이건 좀 아니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운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 운동장에서....

    그 때는 저런 얘기를 전혀 몰랐으니까요..

    알았다면 운동이고 뭐고 찌는대로 놔뒀겠죠..

    그렇게 저, 같이 올라간 고등학교 친구, 그리고 그 문제의 형과 기숙사 누나 두 명, 타지역에서 올라온 입사동기 여자애 한 명. 이렇게 6명이 같이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는 마냥 좋았습니다. 그 누나 두 명이 저와 친구가 각각 좋아하던 누나들이라..ㅎ

    아무튼 그렇게 한 달 정도 운동을 하던 때 그 날이 11월에서 12월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잠바에 털모자에 장갑을 끼고 있었던 누나가 귀여워 보였거든요..ㅋ

    그 날 이 형이 운동하러 나갈 때부터 나가기 싫다느니 느낌이 안 좋다느니 이런 소릴하는 겁니다..

    전 왠지 불안했죠.. 이전에 창고 일도 있고 해서...

    그렇게 운동하러 나갔는데 우리가 신경 안 쓰고 운동하는 동안 그 형은 또 알 수 없는 행동들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땅 한 곳을 막 파고 있는 겁니다.

    저희가 가서 형 뭐해요 이러니까 우리보고 얼른 들어가랍니다 기숙사로..

    막 화내면서 그러길래 저희는 일단 기숙사로 들어왔습니다.

    저희가 들어오고 약 한 시간 정도 후에 형이 들어 았는데 얼굴에는 흙이 묻어있고, 손톱이 깨져서 피도 나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은데도 조금 무섭더군요..

    그러다가 형이 손을 소독하고 반창고 바른 다음에 무슨 일이냐고 그러니까..

    저희가 운동할 때 어떤 아저씨 한 분이 한쪽 구석에서 저희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더랍니다.

    그래서 형이 가까이 가니까 그 분이 좀 도와달라고 그랬답니다..

    그 형은 운동한다고 안 된다고 그러니까.. 나 보이는거 맞네 그러면서 도와달라고 그랬다더군요..

    거기서 형은 아 이게 사람은 아니구나 라는 걸 느끼고 더 무시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그 아저씨가 삿대질을 하면서 욕을 하기 시작하는바람에 듣기 싫어서 어쩔 수 없이 도와주러 갔다더군요..

    그러자 그 아저씨는 여기 땅 좀 파달라고 그랬답니다..

    여기에 뭐가 있냐고 그러니까 그건 알 거 없으니 좀 파달라고..

    그래서 형은 열심히 땅을 팠답니다 미친 듯이..

    그러던 중 저희가 말을 거니까 아저씨가 갑자기 얼굴이 무섭게 변하더랍니다.

    그래서 저희한테 해코지 할까 봐 얼른 들어가라고 한 거라더군요..

    그렇게 막 땅을 파는데 십 분 이십 분 계속 이쪽 저쪽 막 파달라고 해놓고, 혼자 갸우뚱거리더니 이 근방이 맞는데 라는 말만 자꾸 되뇌더랍니다..

    그래서 형은 아무것도 없는데 자꾸 왜 땅을 자꾸 파헤치라고 하냐고 따지니까..

    아저씨가 미안하다고 장소를 잘 못 안 거 같다고..

    그러면서 순식간에 사라졌다더군요..

    그렇게 형은 허무하게 손에 피를 흘리며 기숙사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저는 군 입대를 이유로 퇴사하게 되었고, 부산으로 내려와 생활하다가, 입대하기전에 형들 한 번 보고 술이라도 한 잔하고 가려고 화성으로 놀러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8월에 입대했으니까 그 때가 7월 절도 되었을 겁니다..

    형들한테 전화해서 놀러 왔다고 술이나 한 잔 사달라고 해서 시내에서 만났습니다..

    물론 그 문제의 형도 있었는데, 그 때 그 형이 해준 얘기는 이렇습니다.

    봄 체육대회를 계기로 운동장 기구들 재정비 등 운동장 보수 공사를 했었답니다..

    그렇게 공사가 시작되고 삽질, 곡괭이질 등 일을 하고 있는데..

    한 인부가 곡괭이질을 하다가 땅에서 뭔갈 발견하고 꺼내더랍니다.

    가방이었는데, 가방을 열어보자 그 안에는 얼만지 모르지만 만원짜리 지폐가 가득 들어 있었다더군요.. 

    그 형은 그 죽은 사감이 몰래 묻어놓은 게 아닌가 싶다더군요..

    그래서 자기한테 땅을 파달라고, 파서 그걸 꺼내달라고 부탁하려고 한 게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두서없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뽐뿌 이런줸장~☆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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