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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50353
    작성자 : 순한사자
    추천 : 15
    조회수 : 2405
    IP : 110.70.***.144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3/06/15 22:02:54
    http://todayhumor.com/?panic_50353 모바일
    [단편]이유모를폭력 (수정본재업)
    나는 평범한회사를 다니며 평범하게 살아가는 그저 어디에서나 볼수있는평범한회사원이다 

    어디에서나 볼수있는 평범했던나에게 어디서도 볼수없었던 평범하지 않은일들이 얼마전부터 일어나고있었다

    그일이 일어났던 당일날도 평소와같이 직장을 끝마치고 집으로 발걸음을 옯기고 있었을뿐이다 

    그런데 그런 내앞에 일단의 무리가 나타나더니 나를 무차별 구타를 하기시작한것이다 

    나는 맞으면서도 당황하며 어이가 없었을뿐이었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뒷골목도 아닌 이런 대로변에서 집단 폭행을 가해오니 도무지 정신을 차릴수가없었다

    "이봐요 당신들 대체 왜이러는겁니까 내가무슨잘못을했다고" 

    그러자 나를 폭행하던 무리중 리더격으로 보이는 사람이 내질문에 흥분하고 열을 내며 내게 이야기을 쏘아붙혔다

    "왜냐고? 무슨잘못을했냐고? 아주 끔찍한짓을 저질렀으니까 쳐맞는거야 이 인간쓰레기새끼야!" 

    나는 그사내의 이야기를 듣고나서는 기가차서 말조차 나오지 않았다

    나는 남들과 똑같게 평범하고 또평범하게 살아오며 범죄라고는 어릴때 서리를 몇번 한거말고는 
    범죄와는 거리를 저멀리 두고살아온 사람이었다 그런데.. 끔찍한 짓이라니....

    "당신들 사람 잘못본거같습니다 끔찍한 짓이라니 
    나는 범죄란것을 모르고살았단 말입니다"

    "개소리 지껄이지말고 그냥쳐맞어" 

    이사람들은 나를 죽이려고 마음을 먹은듯 더욱더 가혹하게 폭행을 해왔다

    그리고 나는 한가지를 떠올렸다 
    이게 말로만 듣던 묻지마 폭행인가? 하는생각을 말이다

    정말 억울했다 정말 미친것만 같았다 아무런 죄도없는 
    내가 여기서 이유모를 폭력을 당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머리속을 꽉채웠다

    그때였다 저멀리 경찰이순찰을 돌고있는것을보았다 

    나는 어쩌면 살수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이 피어 오르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나는 곧바로 죽을힘을다해 소리쳤다 

    "여기요! 사람살려요!"

    다행히 경찰들이 내소리를 들은듯 이곳으로 뛰어왔다 

    "무슨일이십니까 괜찮으세요?"라며 물어봤고 
    나는 괜찮다고 대답하려다가 그대로 굳어버렸다 

    경찰은 나를보고 물어본것이 아니였다 
    나를때리던 사람들에게 말한것이다

    "아,, 예 괜찮습니다 이쓰레기 자식좀 패고 있어습니다" 

    나는 그대로 넋나간 사람처럼 그자리에서 멍하니 
    경찰에 얼굴만을 흐리멍텅하게 쳐다볼수밖에 없었다

    이어서 경찰이하는 말을듣고 나는 정말 정신을 제대로 붙잡기도 힘들정도로
    충격을 받을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대로변에서 때리면 어떻합니까 다른분들 통행에 방해되잖아요 
    게다가 바닥에 이피는 어떻게 할겁니까" 

    저 경찰은 무슨 소리를 하는거지? 내가 맞고있었잖아 바닥에 피를 흘릴정도로 
    맞고 또맞으며 이유도모르면서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그런데 한다는 소리가 통행에 방해된다는 거라니....

    게다가 맞는데 정신이없어서 몰랐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나를 도와주거나 불쌍하다는 눈빛으로 
    쳐다보기는 커녕 경멸이담긴 눈으로 마치 쓰레기를 내려다 보른것 마냥 나를쳐다봤다

    거기에도 모잘라 수고하신다며 인사를 건네고 음료까지 건네고있었자 

    나는 정말 정신이 붕괴 되버릴것만 같았다 그렇게 경찰이와서 폭행은 멈췄고 
    나는 겨우 몸을가누며 집으로 돌아갔다 

    그후 그런일은 수차례나 반복 되었고 그일을 더이상 참을수 없었던 나는 경찰에 신고도 하고 
    경호원도 고용 하려고 하였지만 그들은 단지 경멸에 찬 눈으로 나를 쳐다보기만 하였다 

    오늘도 수차례 이유모를폭력을 당하며 녹초가된 몸을 이끌며 
    집으로돌아가는 길이다

    그런데 집골목에 처음보는 사람들이 저마다 서슬퍼런 연장들을 휙휙 돌리며 모여있었다 
    나는 그간의 일들이 떠올라버려 
    공포가 온몸을 집어 삼킨다는 착각이 들정도로 공포에 질렸다

    "당,,,당신들 누굽니까" 

    "어? 너이새끼 이제야 오는구만...우리가 누구냐고? 
    우리는 쓰레기치우는 청소부다 이개자식아!"

    그렇게 소리를치고 달려들어 나를 때렸다

    나는 고통에 몸부림치며 울부짖었다

    "대체 저한테 왜이러십니까 제가왜이런짓을 당해야 합니까 
    저는 아무런 잘못도 안하고 평범하게 살아왔습니다 
    그런데..왜! 왜! 나한테 왜 이러는거냐고!"

    "왜? 너같은자식이 그딴소리를 지껄여? 그냥죽어!" 

    그렇게 이유모를 폭력은계속되었다

    대체 내가무슨 짓을했다고 이런짓을당하는건가 정말억울하다 
    저런 놈들도 똑같이 당해봐야 한다 
    이유도 모르며 이렇게 당하는것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공포스러운지를 
    저놈들을 저주해가며 나는그렇게 서서히 의식이 흐려졌다 





    "방금 들어온 속보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시행된 극악한 범죄자들에게만 선고되는 기억상실형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법원에서 오고갔습니다 
    이형은 범죄자에 기억을 지워 자신이 평범한 사람이라고 
    인식을시키는겁니다 
    그다음에 다시 사회에 풀어주는것이지요 
    그다음에는 국민분들께 맡기는겁니다 
    죽이든 폭행을하든 노예처럼부려먹든 여러분의 몫입니다 
    그들도 피해자와 같은 고통을 당하는겁니다 
    이유도 모르면서 그들에게 당한 억울하고 분한 피해자들과 같이 말입니다..."







    어..... 오랜만에 접속해서 예전에 썻던글을 수정해보았습니다 
    예전글은 띄어쓰기도 잘되어있지도 않아서 글을쓴 저조차도 읽기가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약간의 수정을하여 재업을하였습니다
    또 항상 제가글을쓴다음 마지막부분에 다는링크 이곳으로 수정하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못보신분은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다
    많이 모자르니 그저 어린아이가 색칠공부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듯이
    자애롭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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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3/06/15 22:29:22  122.32.***.41  별내음가득  298683
    [4] 2013/06/15 22:39:03  223.62.***.5  전자인간337  408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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