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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freeboard_1140358
    작성자 : 별다른
    추천 : 1
    조회수 : 632
    IP : 112.169.***.37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5/11/03 02:45:43
    http://todayhumor.com/?freeboard_1140358 모바일
    공부를 잘하는 법(원론적, 초스압)
    <div> </div> <table width="100%" style="border-style:solid;border-collapse:collapse;" bgcolor="#ffffcc"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3"><tbody><tr><td>[앞서서] <div> </div> <div>특출난 괴수 수준의 방법론은 기준으로 삼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div> <div> </div> <div>이런 친구들의 방법론에 감명을 받을 필요도 없을 뿐더러, 따라하면 망하니까요.</div> <div> </div> <div>(ex 보통 만화 보고 서울대 못갑니다. 누워서 공부해도 될 수준이면 누워서 자도 됩니다. 하루 두시간 주무시는 분이면 대학보단 병원이 급합니다)</div> <div> </div> <div>작성하기 전에 미리 쓰자면 글이 길 것입니다.</div></td></tr></tbody></table><div> </div> <table width="100%" style="border-style:solid;border-collapse:collapse;" bgcolor="#ffcc66"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3"><tbody><tr><td> <div>[소개]</div> <div> </div> <div>적당히(?) 공부를 잘했던 서른 중후반의 아저씨 오징어입니다.</div> <div> </div> <div>서울대 역사교육과(사범대)를 졸업했으며 집은 입시학원 및 과외집이었고, 아버지께서는 영어 선생님이셨습니다.</div> <div> </div> <div>문제될 부분에 대해 미리 집고 넘어가자면 학원은 다니지 않았으며, 인간 선전물이 되어 몇몇 과외 수업에</div> <div> </div> <div>같이 참여한 적은 있으나 과외를 받았다고 하기에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div> <div> </div> <div>중학교 시절은 2~10(반에서) 수준이었고 고등학교 때 부턴 쭉 1등이었습니다.(평준화, 보통 고등학교, 남자, 문과)</div> <div> </div> <div>보통의 학생들에게 먹힐만한 부분은 공부에 투자한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것입니다.</div></td></tr></tbody></table><div> </div> <table width="100%" style="border-style:solid;border-collapse:collapse;" bgcolor="#ccccff"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3"><tbody><tr><td> [작성하는 이유] <div> </div> <div>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기도 하거니와, 재밌게 보는 프로그램인 마리텔 김구라씨편에서 학습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걸 봐서입니다.</div> <div> </div> <div>사범대를 졸업하기도 했고, 사교육의 한가운데서 살았으니까요.</div></td></tr></tbody></table><div> </div> <table width="100%" style="border-style:solid;border-collapse:collapse;" bgcolor="#ccffff"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3"><tbody><tr><td><strong> 1. 학교 수업 시간을 버리지 마세요.</strong> <div> </div> <div>현재 학생인 분들, 또한 졸업한 분들도 마찬가지로 학교의 수업시간이라는 것은 언제나 비슷합니다.</div> <div> </div> <div>한 무리의 학생들은 잡니다. 한 무리는 학원 숙제를 하고 있죠. 한 무리는 도시락을 먹습니다.</div> <div> </div> <div>몇몇은 그림을 그리고 있을 겁니다. 어떤 친구는 창 밖의 풍경을 보며 나라의 미래를 걱정할 것입니다.</div> <div> </div> <div>매년 반복되는 수능 고득점자의 지긋지긋한 인터뷰. 교과서 잘 보고 수업 잘 들었어요.</div> <div> </div> <div>맞는 말이겠지라고 웃어 넘기면서도 실제로는 쉽게 버려지는 부분입니다.</div> <div> </div> <div>학창시절에서 자는 시간 먹는 시간 빼고 나면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는 게 학교 수업 시간입니다.</div> <div> </div> <div>많은 학생들, 졸업생들이 공통적으로 토로하는 이야기가 있는 데, 바로 이런 것입니다.</div> <div> </div> <div>'학교 수업 질이 떨어졌다. 졸렸다. 학원에 비해 재미가 없다' 등등.</div> <div> </div> <div>다 맞는 말이겠죠. 본인의 경험이니까요. 하지만 다른 면에서 보자면</div> <div> </div> <div>상대적으로 고액인 비용을 들여서 접할 학원이나 과외가 학습 내용을 압축해서</div> <div> </div> <div>전달하는 데 비효율적이라면 그게 더 웃긴 일 아닐까요?</div> <div> </div> <div>학교 수업은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달하기 위한 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div> <div> </div> <div>수준이 들쭉날쭉한 학생들에게 불만이 없을 수 없겠죠.</div> <div> </div> <div>이건 '학교와 학교 수업을 이해해달라'라는 말을 하고자 함이 아닙니다.</div> <div> </div> <div>이 부분을 이해해야한다는 거죠. 이래서 학교 수업은 여러분의 학창시절에 가장 긴 시간을 쓰는 구조로 되어있는 것입니다.</div> <div> </div> <div>좀 독하게 말해보겠습니다.</div> <div> </div> <div>학창 시절 주구장창 최상위를 찍는 학생과 '상대적'으로 보통의 성적을 내던 학생들 중에 누가 학교 수업의 수준과 더 멀겠나요?</div> <div> </div> <div>이 성적이 매우 좋은 학생들의 일부는 학교의 묵인과 지도 아래 수업과 동떨어진 학습을 할 때도 있지만,</div> <div> </div> <div>보통의 경우 이 학생들은 대부분 수업을 그냥 잘 듣습니다.</div> <div> </div> <div>이 학생들이 선생님이 질문한 것에 답하거나 칠판에 해답을 낼 수 있는 이유는 단순합니다.</div> <div> </div> <div>공부를 잘하고 '수업을 들었'기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사범대 교육과정에서 수업시간을 짜는 구조는 모든 교과가 같은데, 주의 환기 이런 부분 등을 다 뺀 핵심은</div> <div> </div> <div>이전 내용 복습 - 새 내용 - 내용 확인 - 평가 정도입니다. 해당 수업에서 교사가 물어보는 내용은 그날 수업한 내용이라는 거죠.</div> <div> </div> <div>항상 수업 말미에 질문하라는 교사의 판박힌 행동은 저렇게 짜여있기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우리 모두'가 싫어하듯이 우리는 질문에 매우 인색하죠.</div> <div> </div> <div>그런데 서글프게도 매번 1등을 한다는 친구도 질문이 생기고, 확인하고 싶어하는 판국에 학원에서 새벽을 맞이하는 친구들 조차</div> <div> </div> <div>관심이 없습니다. 당연히 좋아하는 친구들과 재밌게 대해주는 학원 선생님과 어차피 다시 배울 거 귀찮죠.</div> <div> </div> <div>결국 수 많은 학생들이 몇 시간, 몇십 시간에 걸쳐서 교사가 설명한 내용을 학원에서 달랑 두시간에 다시 배우려고 합니다.</div> <div> </div> <div>교사의 수업 수준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해가 안가면 물어봐야 해요. 그런 부분에서 활용하라고 참고서도 있습니다.</div> <div> </div> <div>요즘엔 문제집도 잘나와서 문제집에서도 참고가 되죠.</div> <div> </div> <div>이 부분이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단순한 이유는 학교 시험이 있습니다.</div> <div> </div> <div>꾸준히 수업에 집중하면 교사의 수업 방식이 눈에 들어오며, 그렇다는 것은 교사가 강조하는 부분이 이해가 된다는 것입니다.</div> <div> </div> <div>교사가 게을러서 문제집에서 베끼건 열심히 만들건 시험에는 이 강조하는 내용으로 짜여서 나옵니다.</div> <div> </div> <div>시험 전에 공부 잘하는 애들이 정리한 거 벼락치면 도움이 되는 때가 꽤 있습니다.</div> <div> </div> <div>그 아이들이'시험에 뭐가 나올지 알기 때문'입니다. 100개의 단어로 연습장 하나에 적으면 90퍼는 그 단어가 시험지에 그대로입니다.</div> <div> </div> <div>왜 이 친구들이 정리한 '노트'가 공부하는 데 좋았을까요. 수업 내용을 노트에 옮길 때 이미 중요한 내용이 뭔지 이해하고</div> <div> </div> <div>그것을 위주로 정리하기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요약해서 다시 말씀드리면</div> <div> </div> <div><u><font>[[가장 많은 시간을 소모하는 수업시간을 버리지 마세요. 수업의 수준에 맞춰서 다른 부분을 보충하는 것입니다.]]</font></u></div></td></tr></tbody></table><div> </div> <table width="100%" style="border-style:solid;border-collapse:collapse;" bgcolor="#ccffcc"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3"><tbody><tr><td> <strong>2. 독서를 하세요.</strong> <div> </div> <div>눈치가 빠르신 분은 1번과 2번의 공통점과 문제점을 벌써 파악하셨을 겁니다.</div> <div> </div> <div>단시간에 이룰 수 없고 지속성이 필요한 이야기라는 거죠.</div> <div>(제목부터가 원론적이라고 했으니까요^^)</div> <div> </div> <div>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합니다.</div> <div> </div> <div>제가 주변 부모님들이 매번 '공부하는 방법'을 물어보실때 가장 먼저 드리는 말이기도 했습니다.</div> <div> </div> <div>매번 결과를 따지게 되는 '시험'에 대해 말해보죠.</div> <div> </div> <div>우리가 시험을 보는 와중에 제일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게 뭘까요?</div> <div> </div> <div>풀이시간? 마킹 시간? 생각하는 시간?</div> <div> </div> <div>보통은 '문제와 보기를 읽는'시간 입니다.</div> <div> </div> <div>심지어 수학마저도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는 수준에서 문제를 읽어보는 데, 푸는 시간 보다 더 많은 시간이 들어갑니다.</div> <div> </div> <div>매번 시험이 끝나면 이런 생각 많이 하실겁니다.</div> <div> </div> <div>'아, 문제 잘못봤다' '보기가 말하는 게 이 뜻이 아니었네' '어 틀린 것을 고르는 거네' '답이 없는 거 아냐?' 등등</div> <div> </div> <div>시험 시간 끝나고 답 맞춰볼 친구에게 간 다음에 대부분 겪는 일이죠.</div> <div> </div> <div>담대하고 이미 학습 수준이 높은 친구들은 이런 실수가 적죠.</div> <div> </div> <div>우리가 이런 수준을 기본적으로 갖추는 방법으로 저는 독서를 권합니다.</div> <div> </div> <div>문제나 보기를 오독하는 일이 현저히 줄어들 것이며, 예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고</div> <div> </div> <div>풀이의 시간을 상당히 단축시켜줄 것입니다.</div> <div> </div> <div>더군다나 경험으로 쌓인 독서량은 내용의 예측이나 찍기 - 게스 히팅 - 에 엄청난 효과를 보입니다.</div> <div> </div> <div>간단히 영어 문제를 예로 들겠습니다.</div> <div> </div> <div>긴 지문이 있고 중간이 비고 다시 뒤로 긴 지문이 있을 대 중간에 들어갈 내용을 고르는 틀에 박힌 문제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div> <div> </div> <div>일종의 학원식 방법론으로 앞에 내용을 읽고 뒤에 내용 읽고 중간 내용을 예상으로 구성해서 보기 지문에서 고르면 되죠.</div> <div> </div> <div>이때에 독서량이 풍부한 사람과 부족한 사람은 골라내는 속도나 정확성 면에서 차이가 난다는 겁니다.</div> <div> </div> <div>가끔은 로또 펀치로 예문 자체가 읽었던 내용이라 이해고 뭐고 그냥 답안을 찾는 경우가 생기는 웃긴 일도 생겼죠.</div> <div> </div> <div>유달리 지문이 긴 언어영역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벌어지리라는 것은 당연합니다.</div> <div> </div> <div>독서를 하나의 '숙제'나 '공부'로 여겨지는 환경과 분위기에서 보낸 것이 문제일 것입니다.</div> <div> </div> <div>저의 초-중-고 연평균 독서량은 약 500권 정도였습니다.(반복적으로 읽은 것을 더하자면 좀 비정상적이 되겠죠-_-;)</div> <div> </div> <div>이건 제가 유난히 책을 좋아했기 때문이고, 적당히 여가를 보낼 수단으로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겁니다.</div> <div> </div> <div>'하루에 몇 시간 정해진 이것'을 읽어라가 아닌, 재미와 환기수단으로 독서를 접할 수 있어야 쉽게 효과를 보겠죠.</div> <div> </div> <div>보통 여기서 친구들이나 부모님들이 자주 물어보시는 것이 '어떤'책을 읽는 게 좋은가입니다.</div> <div> </div> <div>책의 내용이 도움줄 부분이나 영향력으로 목록화 하자면 각 대학이나 인문단체에서 뽑은 100선 이런 것들이 찾기가 쉽겠죠.</div> <div> </div> <div>하지만 수 없이 많은 인터넷 세계만큼 책의 세계도 넓잖아요.</div> <div> </div> <div>저는 추리 소설을 좋아합니다. 홈즈, 루팡, 아가사 크리스티, 히가시노 게이고 등등.</div> <div> </div> <div>홈즈, 루팡 등은 일종의 고전문학 같은 취급을 받지만 사실 흥미 위주의 소설입니다.</div> <div> </div> <div>팬(?)에겐 모욕일 수 있지만 널린 무협소설(을 폄하하는 건 아닙니다^^;)과 별반 다르지 않아요.</div> <div> </div> <div>전 역사 소설도 좋아했습니다. 삼국지, 수호지, 십팔사략, 사기열전 등등...</div> <div> </div> <div>과학서도 좋아했네요. 재미있는 물리/수학/생물 여행 시리즈라던가...</div> <div> </div> <div>고전문학이나 보통의 소설도 다 좋아했습니다. 작은 아씨들, 톰소여, 나의 작은 라임 오렌지 나무(♡) 등.</div> <div> </div> <div>여러분 어떤 영화들 좋아하셨나요? 다양하시죠?</div> <div> </div> <div>넓게 보면 새로운 취향도 생기고, 더 애착이 가는 장르나 작가도 생기고 하는 겁니다.</div> <div> </div> <div>처음부터 죄와벌을 읽으실 필요 없어요. 까라마조프의 형제들? 막심고리키의 어머니?</div> <div> </div> <div>하루에 책을 네다섯권씩 보고 책을 보느라 잠을 설치고, 화장실에도 식탁에도 시험 기간에도 책을 안놓던 저도</div> <div> </div> <div>저 책들 네다섯번 다시 시도했습니다-_-;;;</div> <div> </div> <div>추천 인문도서 100선, 200선. 너무 얽매이지는 마세요. 독서 자체에 흥미를 들이고, 독서하는 시간이 편해지는 때가 오면</div> <div> </div> <div>자연스레 많이 읽으시게 될 겁니다. 그게 먼저입니다.</div> <div> </div> <div>이야기가 새는 듯 하니 요약할께요.</div> <div> </div> <div><u><font>[[독서에 흥미와 습관을 들이셨다면, 공부가 쉬워지고 효율적이 되신다는 겁니다]]</font></u></div></td></tr></tbody></table><div> </div> <table width="100%" style="border-style:solid;border-collapse:collapse;" bgcolor="#ffcc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3"><tbody><tr><td> <div><strong> 3. 자신에 대해 관심을 가지세요.</strong></div> <div> </div> <div>갑자기 무슨 뜬끔 없는 개똥철학이냐 싶으실 겁니다.</div> <div> </div> <div>포괄적인 이야기입니다만 본인의 상태와 환경에 대해서 무심하시지 말라는 겁니다.</div> <div> </div> <div>간단하게 콧물은 줄줄새고 머리에는 열이나며 잠이 부족하고 배가 고프면 뭐가 되겠습니까.</div> <div> </div> <div>이럴때 필요한 건 휴식이지 어떤 과목이나 문제가 아닙니다.</div> <div> </div> <div>멀쩡할 때 30분이 더 낫다는 겁니다.</div> <div> </div> <div>본인이 집중력을 발휘할 조건이나 시간 등을 스스로 체크해보고 사이클을 유지하세요.</div> <div> </div> <div>예를 들어 저 같은 경우는 30분 공부 후엔 20분 정도의 환기 시간을 가졌습니다.(만화, 독서, 간식, 낮잠 등)</div> <div> </div> <div>이게 과목을 바꾸거나 단원이나 주제를 넘어갈 때 제게 적합하다고 '스스로' 확인했기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이것은 반복과 확인, 노력에 의해서 설정되는 것입니다.</div> <div> </div> <div>너무 짧은 학습시간만 유지하면 해당 시간에 너무 적은 내용만 확인할 수 있겠죠.</div> <div> </div> <div>보통 자신이 설정한 범위는 한번 진행할 시간이 되게 연습하고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div> <div> </div> <div>예를 들면 저 같은 경우 수학 문제집 한단원을 풀고 체크해볼 수 있는 정도는 되게 유지했습니다.</div> <div> </div> <div>너무 긴 시간(2시간이 넘는)은 피하실 권해드립니다.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쓸데 없는 일에 시간을 소모하게 되거든요.</div> <div> </div> <div>커피 한잔했다가 연필 깎았다가, 괜히 거실 한번 쳐다봤다가하는 두시간 보다 할 공부만 정확히 하는 30분을 하세요.</div> <div> </div> <div>너무 넓은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자신의 건강 상태나 수면 시간 등에 대해서도 다 관심을 두세요.</div> <div> </div> <div>어머니가 보통 다 챙겨주시는 부분이지만, 부모님이 정해주신 새벽시간까지 공부하거나 학원을 다니시고</div> <div> </div> <div>학교에서 꾸벅꾸벅 졸고 책상에 엎어져서 지내시지 말라는 겁니다.</div> <div> </div> <div>휴일에 오전에 공부를 쭉했으면 점심 먹고 한시간 정도 공원 농구 골대에 공이라도 좀 던지고 오세요.</div> <div> </div> <div>점심 먹고 근질근질 안절부절하고 뻐근해하시는 것 보다 낫습니다.</div> <div> </div> <div>시험 때 벼락친다고 새벽 늦게 까지 했는 데, 본 시험시간에 졸거나 컨디션이 안좋아서 망치셨나요?</div> <div> </div> <div>본인의 상태에 대해서 책임을 지셔야하는 거에요. 어느정도 휴식을 유지해야하는 지, 평소에 학습 주기가</div> <div> </div> <div>어느 정도 부족했는 지를 확인하고 본인에 대해 관심을 가지세요.</div> <div> </div> <div>줄여 말하면</div> <div><font> </font></div> <div><u><font>[[본인의 상태, 환경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세요. 무엇이 나에 맞는 지는 내가 알아야 합니다.]]</font></u></div></td></tr></tbody></table><div> </div> <table width="100%" style="border-style:solid;border-collapse:collapse;" bgcolor="#66ffff"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3"><tbody><tr><td> <div><strong>4. 사교육에 대하여</strong></div> <div> </div> <div>가장 앞에 언급했듯이 저는 사교육의 한가운데서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대학은 사범대를 진학/졸업했습니다.</div> <div> </div> <div>제가 경험한 한도내에서는 사교육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불필요'하다고 봅니다.</div> <div> </div> <div>상당수의 학생들이 사교육을 받으며 성적이 올랐습니다.</div> <div> </div> <div>그러나 많은 경우에 있어서 이 친구들은 사교육의 효과를 본 학생들이 아닙니다.</div> <div> </div> <div>이상한 이야기죠?</div> <div> </div> <div>사교육을 받으며 효과를 쉽게 받는 부류가 분명히 있습니다.</div> <div> </div> <div>최상위 등급의 성적을 내고 있는 아이들이 대표적입니다.</div> <div> </div> <div>즉, 사교육이 아니더라도 이미 충분히 결과를 낼 정도로 학습 습관이나 학습량이 유지되는 친구들은</div> <div> </div> <div>사교육에서 효과를 보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선행학습 효과도 있고, 범용적으로 진행되는 학교 수업에</div> <div> </div> <div>비해 본인의 역량에 맞추어진 수업 진행에 더 적응을 잘하는 부분도 있죠.</div> <div> </div> <div>또 다른 부류도 있습니다. 학습 습관이 백지에 가까울 정도로 체계적이지 못하고</div> <div> </div> <div>학습량 또한 부족하던 학생들의 경우 학원이나 과외의 환경에 맞았을 때,</div> <div> </div> <div>체계도 잡히고 학습량이 보충되면서 성적이 오릅니다.</div> <div> </div> <div>그러나 보통의 학생들의 경우 너무 서글픈 일이 생깁니다.</div> <div> </div> <div>학원의 진도와 수업 때문에 학교 진도와 수업이 밀립니다. 학교에서 학원 숙제하다가 하루 다 갑니다.</div> <div> </div> <div>이러니 학교 수업이 눈에 들어올리가 없죠. 학원 숙제는 체크해도 학교 수업 잘 들었는 지 관심을 두는 부모님은 거의 없습니다.</div> <div> </div> <div>아이들은 당연히 학원에 더 중점을 두며, 이곳에 자신의 친구들도 있으니 이 경향은 더 강해집니다.</div> <div> </div> <div>이 아이들이 학교 수업과 과제에 충실했다면 학원의 과제와 수업이 불필요했을 겁니다.</div> <div> </div> <div>이 정도까지 오면 성과는 학원의 결과가 되며, 미진한 부분은 학교에 떠넘기게 됩니다.</div> <div> </div> <div>아이는 학원에서 더 시간을 보내고 싶어지며 부모는 추가적인 소모를 한 학원에 기대값을 더 두죠.</div> <div> </div> <div>학원에 보냈더니 학원앞 오락실, 유흥가에서 스트레스를 풀던 아이들. 결코 적지 않습니다.</div> <div>(독서실도 비슷한 결과가 많이 나옵니다만 사교육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논외하겠습니다)</div> <div> </div> <div>사교육의 걸어다니는 간판 처럼 살아온 사람 치고 너무 부정적인가요^^?;</div> <div> </div> <div>요는 사교육은 <u>'보충'하고 '보완'하고 '추가'적인 학습에 이용해야지</u></div> <div><u></u> </div> <div><u>'대체'하려고 하시면 손해</u>라는 겁니다. 뭐하러 돈을 더 써서 학교 수업을 다시 받아야 할까요.</div> <div> </div> <div>다수에다가 실력도 들쭉날쭉한 아이들을 대상으로한 학교 수업에서 모자란 부분이 있거나</div> <div> </div> <div>추가적인 학습을 원한다면 그에 맞게 이용하시는 것은 말리지 않겠습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사교육만으로 대체하려고 하는 건 말리고 싶습니다. 차라리 문제집 한번 더 쭉 풀어보는 게 더 도움됩니다.</div> <div> </div> <div><u><font>[[사교육으로 다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하시고 활용하세요.]]</font></u></div></td></tr></tbody></table><div> </div> <table width="100%" style="border-style:solid;border-collapse:collapse;" bgcolor="#ffffcc"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3"><tbody><tr><td> <div><strong> 5. 반복하세요.</strong></div> <div> </div> <div>모든 인간의 학습의 골자는 같습니다.</div> <div> </div> <div>넘어지고 반복하고 균형을 잡아보며 걷듯이, 반복하면서 자연스러워집니다.</div> <div> </div> <div>너무 심하게 글이 길어지고 있으니 간단하게 할까요?</div> <div> </div> <div>대부분 boy와 girl이 무엇인지 압니다.</div> <div> </div> <div>이것이 짧은 단어라서일까요? 네 글자이지만 어색한 단어는 많을 겁니다.</div> <div> </div> <div>단순히 익숙해져서 입니다. 맨날 봐서 그렇죠.</div> <div> </div> <div>구구단 9x8이나 cos 90이나 길이는 별 차이 없습니다.</div> <div> </div> <div>수많은 성적을 잘 내던 학생들이 오답노트 얘기를 공통적으로 하는 이유가 있는 겁니다.</div> <div> </div> <div>반복하면 다시 실수하지 않을 확률이 점점 커지는 겁니다.</div> <div> </div> <div>세종대왕하면 한글이 생각날 수 있다면 탕평책이 무엇인지 아는 것도 몇번 보다보면</div> <div> </div> <div>어렵지 않습니다.</div> <div> </div> <div>북산에 강백호 서태웅 채치수 정대만 송태섭이 있는 건 잘 알잖아요.</div> <div>(물론 이건 반복+흥미 요소도 같이 있는 것입니다만)</div> <div> </div> <div><u><font>[[여자는 열번 찍어도 안넘어와도, 공부는 열번 찍으면 등급은 오릅니다.]]</font></u></div></td></tr></tbody></table><div> </div> <table width="100%" style="border-style:solid;border-collapse:collapse;" bgcolor="#ccffcc"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3"><tbody><tr><td> <div><strong>6. 하지만 1등이 전부가 아닙니다.</strong></div> <div> </div> <div>모두가 김연아가 되고, 모두가 박지성이 되고, 모두가 이승엽이 되나요?</div> <div> </div> <div>아닙니다. 각 부문의 최고는 커녕 프로 자체의 문조차 좁습니다.</div> <div> </div> <div>공부도 마찬가지에요.</div> <div> </div> <div>1등만 잘한거고 1등이 전부가 아닙니다.</div> <div> </div> <div>노력을 해서 얻어낸 것이 중요한 겁니다. 더 잘하는 사람이 있겠죠.</div> <div> </div> <div>김연아는 타고난 비율이 좋고 예쁘고 노력 조금해서 김연아인가요? 아니죠.</div> <div> </div> <div>여왕에 걸맞는 노력을 한 선수겠죠.</div> <div> </div> <div>타인의 노력에 인정하고 내가 부족한 부분을 확인할수 있으면 충분한 겁니다.</div> <div> </div> <div>내가 어디까지 해낼 수 있는 지 본인이 확인하는 데 가장 쉬운 것이 보통 공부입니다.</div> <div> </div> <div>남들이 내게 등급 매기거나 대학의 조건으로 삼는 것에 목매려고 하지 마세요.</div> <div> </div> <div>공부와 피겨, 축구, 야구가 다르죠?</div> <div> </div> <div>공부에도 수 많은 분야가 있잖아요. 수학, 역사, 문학, 과학 등등... 자신이 더 어울리는 것이 무엇인지</div> <div> </div> <div>느낄 정도까진 해봐야죠. 예술이 내게 적합하면 예술을 공부하는 겁니다.</div> <div> </div> <div>미술이 내 길이라고 공부대신 난 미술을 택했어가 아니에요.</div> <div> </div> <div>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제가 과목을 다 합친 성적에서 다른 친구들보다 나았을 겁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제가 여러분이 하는 여러가지 노력에 대해 단 한가지라도 쉽게 나은 게 있을까요?</div> <div> </div> <div>그냥 오징어 한마리에요.</div> <div> </div> <div>길게 성적을 만들 수 있는 일반론에 대해 써놓고 자조적으로 보이실 수도 있지만,</div> <div> </div> <div>이런 불지옥 같은 세상을 만든 건 소위 공부를 잘했다는 인간들의 탐욕에 상당한 책임이 있습니다.</div> <div> </div> <div>더 낫게 노력하고 얻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차지하겠다는 인간들이 만들어낸 결과죠.</div> <div> </div> <div>공부를 잘한다는 것이 더 나은 사람을 만드는 게 아니죠. </div> <div> </div> <div>더 나은 사람이 인정받아야 배우고 익힌다는 교육과정이 가치를 인정받지 않을까 합니다.</div> <div> </div> <div>야심한 밤에 센티멘탈하게 글 쓰다가 이 얼마나 부질없는 짓거리인지 대오각성하였습니다.</div> <div> </div> <div><font><u>[[공부를 잘하는 방법보다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 훨씬 멋있잖아요.]]</u></font></div></td></tr></tbody></table><div> </div> <div>뻘글 남겨서 죄송합니다. 후딱 자러 갈께요 '_'/</div>
    별다른의 꼬릿말입니다
    타 커뮤(ㅃㅃ)에 비슷한 글을 작성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어디서 본 것 같은데?'라는 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실 읽으시고 나면 '당연한 걸 길게 써놓고 자빠졌네'라는 반응이 나오시는 게 보통입니다.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가 다른 사람 인생 망친다는 흔한 이야기 처럼 

    본인에 맞는 것을 읽어내고 걸러내고, 흡수할 수 있어야하는 것이겠죠^^;

    시험이 임박한 수험생은 이 내용보다는 

    '잘 주무셔서 컨디션 유지하고, 스트레칭 등을 하시는 게 더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이 꼬리말을 야심한 시각에 읽지 않으시는 게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11/03 02:54:14  14.33.***.6  Enthalpy  224746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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