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제 아는 지인 중 한 분이 근무 하다 최근에 그만 두셨습니다.</div> <div><br></div> <div>현재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찾고 있는 중이죠. 최근에 만나서 이것 저것 대화도 나누었습니다.</div> <div><br></div> <div>우리 나라가요. 일반적으로 생각해보면 결국은 자영업 밖에는 길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div> <div><br></div> <div>나이 40대 중반 자녀는 이제 중학생. 막내는 초등학생</div> <div><br></div> <div>아직 한창 돈을 벌어야 하는데, 직장 생활만으로는 힘들다는 거죠.</div> <div><br></div> <div>뭔가 트인 사람이야 돈을 벌긴 벌더군요. 그러나 근면성실하게 일을 할 수 있는 사람</div> <div>최소한 자녀 양육하며 돈이 없어 생활비를 대출받지 않아도 되는 최소한의 생존권이 보장된 삶이라면</div> <div><br></div> <div>닥치는 일 아무거나 할 겁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제가 살아오면서 경험을 한 바로는 유형이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 지더군요.</div> <div><br></div> <div>1. 장사 체질</div> <div>2. 직장 체질</div> <div><br></div> <div>여기서 또 마인드가 나뉘어 집니다</div> <div><br></div> <div>1. 장사 마인드</div> <div><br></div> <div>- 투자에 대한 최소한의 개념이 있으며 투자를 통한 더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에 트인 경우</div> <div><br></div> <div>2. 직장 마인드</div> <div><br></div> <div>- 투자에 소극적이며 투자를 했을때 얻게 되는 이득보다는 최소한의 투자로 안정적인 이득을 얻으려는 경우</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장사 체질의 경우 푼돈에 그다지 연연해 하지 않습니다. 투자라는 개념이 있기 때문에 투자가 없으면 소득도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직장 체질의 경우는 이것에 대해 일단 반감을 가지는 경우가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직장 체질, 직장 생활을 오래한 사람들은 편의점이라 던가 일정 수익이 보장되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장사 체질은 장사해서 돈을 벌어 본, 돈 맛을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투자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겸비하고, 푼돈에 연연해 하지 않으며</div> <div>투자를 했을때 얻게 되는 이득이 분명히 있다면 과감히 시도 합니다.</div> <div><br></div> <div>다만 눈먼 돈 먹겠다고 본인 한계를 넘어선 투자를 했다가 망하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사설이 길었네요.</div> <div><br></div> <div>우리 나라를 보면 나이 40대 중반부터는 할 일이 없습니다. 일 자체야 지천에 널리고 널렸으나, 자녀를 양육하며 생활을 하기엔</div> <div>급여가 형편 없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특히 외벌이의 경우)</div> <div><br></div> <div>무엇보다 시대가 변하면서 사양길에 접어든 직종들도 많다는 겁니다.</div> <div><br></div> <div>기계가 인간을 대체하고, 그로하여금 인력이 불필요해지고.. </div> <div><br></div> <div>외길 인생 살아온 경우 그 길이 사양길이면 다른 일을 발빠르게 찾아야 하는데 그땐 여력이 고갈된 상태란 것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직장 생활하며 부족한 돈을 충당하기 위해 대리운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투잡, 쓰리잡을 뛰어야 하고</div> <div><br></div> <div>그마저 퇴직을 해야 하는 때가 오면 결국은 대출을 받아서라도 자영업을 해야 합니다.</div> <div><br></div> <div>교장으로 퇴직한 사람도 아파트 경비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나마 경비원이라도 받아주니 하는 겁니다.</div> <div><br></div> <div>그러나 누군가 볼적에 교장 퇴직했으면 연금도 두둑히 받을텐데, 저런 여유 있는 사람이 일자리를 뺏는거 아니냐며</div> <div>눈을 흘기는 경우도 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아는 지인하고 대화를 하다가 저 홀로 답을 내는 것은 의미가 없어 한번 여기에 글을 올려봤습니다.</div> <div><br></div> <div>제 생각에는 그 지인의 살 길은 직장생활 보다는 최소한의 투자로 수익을 얻는 자영업으로 뛰어 드는게 낫지 않나 싶더군요.</div> <div><br></div> <div>결국 우리 나라는 마지막에는 자영업으로 들어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div> <div><br></div> <div>무엇보다 날고 뛰는 젊은이들과 경쟁을 통해 더 나아갈 수 있느냐 하는 겁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아는 지인이 악재가 겹친 경우죠. 나이는 먹었고, 본인이 하던 일은 사양 길로 접어 들어 누가 알아주지도 않고,</div> <div>그 경력으로 다른 일을 할 것도 없고</div> <div><br></div> <div>저도 참 답답하더군요. 현재 그 지인은 대리운전 중입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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