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오버나이트 무슬리
고구마케이크 한 조각

아침 간식
하리보 룰렛 두 개
곤약 젤리 한 개

점심
구운 달걀 한 개
짜장면 한 젓가락
짬뽕 두세 젓가락
양파&춘장
단무지 세 개

점심 간식
하리보 룰렛 한 개
체리 한 개

점심 운동
크런치 쪼오끔
누워서 다리 들고 버티기 쪼오끔

저녁
이훈 도시락(퀴노아현미잡곡밥&문어닭가슴살볼)
족발 한 조각

오늘 아침은 제일 좋아하는 새콤달콤 오버나이트 무슬리! 체리랑 복숭아랑 어제 막 사온 골드키위랑 블루베리 넣고 냠냠♥ 그릭요거트도 한 통 정도 넣어서 배도 불러요! 그리고 후식으로는 남아 있던 고구마 케이크를 좀 먹었는데 왜 이렇게 맛난 걸까요ㅋㅋㅋㅋㅋ 쵹쵹 달곰하니 입 안에서 살살 녹더랍니다ㅎ.ㅎ

아침 간식은 하리보 젤리와 곤약 젤리로.. 요새 젤리에 꽂혀 버린 것 같아요ㅋㅋ 그래도 전보다는 덜 먹고 자제할 줄 아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당^.^..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서 점심은 그다지 안 끌리더라고요. 병원 가기 전 구운 달걀을 하나 먹고 병원에 다녀와서 짜장면집을 갔어욬 다 못 먹을 것 같아서 한두젓가락만 또 끼적끼적

점심 간식으로는 또 젤리와ㅋㅋㅋ 남아 있던 체리를 하나 냠냠

저녁엔 귀찮아서 도시락을 까고 어제 남았던 족발 한 조각을 먹었어요. 제 입맛엔 시즌2가 제일 맛있네욬ㅋㅋㅋㅋ 앞으론 이거만 시켜야징ㅎㅎ 퀴노아잡곡밥은 처음먹어보는데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당★

이제는 슬슬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서 오늘부터는 크런치를 조금 시작해보려고요. 오랜만에 운동하려니 배가 무거워서'_`ㅋㅋㅋㅋㅋ 보통 15회를 한 세트로들 하시던데 전 5회부터 시작하려구욬ㅋㅋㅋㅋㅋㅋ 거기에 레그레이즈도 슬쩍 추가해볼까 하고 있습니당ㅎㅎ 

휴휴ㅡ 요새 식욕이 너무 잘 돌아요. 단 것도 막 땡기고, 평소보다도 더 많이 먹고요. 너무 빨리 씹어서 식사 속도도 빨라진 것 같고, 음식 자체에 집중을 못 하겠어요. 분명히 제대로 잘 챙겨먹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대로 먹으면 다시 찔 것 같은 불안감이 계속 찾아오기도 하고. 너무 많이 먹는 것 같은 느낌도 최근엔 지울 수가 없고, 식사 후 다음 식사까지 배가 고프지 않으면 괜히 이상하고 불안하고. 어딘가 잘못된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나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먹을 땐 기분 좋고 행복하니 ㅋㅋㅋㅋㅋㅋ 참 묘하네요.

이번 주도 이제 끝을 보이네요. 내일이면 불금!!! 게다가 다음주부터는 폭염도 기세가 좀 누그러든다고 하니까 운동하기가 더 쉬워지겠어요ㅎㅎ 더워서 요새 식욕 없으신 분들이 많으시던데 꼭꼭 식사 제대로 챙겨 드세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