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스페셜 K 레드베리 한 회분&무지방우유&그릭요거트
푸룬 한 개

아침 운동
뛰어서 수영장 왕복하기 10분+물 속에서 무릎 올려 제자리 뛰기 10분 × 2회
플랭크 1분 30초(플랭크 30일 챌린지 15일째)

아침 간식
커클랜드 시그니춰 소프트 앤 츄이 그래놀라바 반 개

점심
야매 맥머핀

티타임♥
얼그레이
생크림스콘&딸기잼 조오금

저녁
수제 불고기 버거

아침까지 배불렀으므로 아침은 가볍게! 푸룬은 빼놓지 않습니다^.^ 그런데 운동 다녀오니까 배가 고파서 전에 나눔 받을 때 같이 보내주신 그래놀라바 반 개를 간식으로 먹었어욯ㅎ

점심은 잉글리쉬 머핀 대신에 뺑 드 세이글 한 쪽을 반으로 갈라 겹치고, 저지방 치즈와 달걀 프라이, 베이컨을 넣어 만든 야매 맥머핀이었어요! 빵이 너무 밋밋할까봐 알룰로스 쪼오끔이랑 옐로우 머스터드, 레몬즙을 섞어서 만든 야매 허니 머스터드 소스도 쪼오끔 발라줬어요ㅋㅋ 치즈에 달걀, 베이컨이 섞이니까 빵이 달라도 맥모닝 먹는 기분♥ 도시락으로 싸갔는데 재료들이 따뜻하니까 치즈가 적당히 녹아서 더 맛났어욯ㅎㅎ

4시쯤엔 티타임♥ 오늘은 스콘이 끌려서 얼그레이에 스콘을 곁들였어요. 생크림 스콘이라 그런지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해서 잼을 많이 바르지 않아도 입 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었습니다^.^ 얼그레이도 향긋하고 씁쓸한 맛이 적당히 우러나서 좋았구요ㅋㅋ 무엇보다도 티세트가 넘나 귀여운 것♥♥♥♥♥ 다음에 또 가야겠어요ㅋㅋ

저녁은 수제 버거 집에서 불고기 버거를 먹었어요. 25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비해 정말로 괜찮은 퀄리티! 패티는 불고기라기보다는 얇은 떡갈비의 맛이 났지만 적어도 롯데리아 보다는 맛있고 채소도 많이 들어가 있었네욬ㅋㅋㅋㅋ 그래도 이정도면 패티도 쫀득하고 간도 그렇게 세지 않아서 만족이었습니당⊙▽⊙!!

오늘따라 풀떼기가 빈곤한 식단이었네요ㅋㅋㅋ 원랜 저녁으로 샐러드를 사먹을 예정이었으나 식단이란 원래 마음 먹은 대로 잘 되지 않는 것이므로ㅋㅋㅋ 친구의 선택을 존중하여 버거를 냠냠했습니당ㅎㅎ 이런 날도 있는 법이지용

오늘의 유산소는 물에서 놀기! 수영장 왕복하는 시간을 줄이고 제자리 뛰기를 늘려도 괜찮을 것 같아요 ㅋㅋ 발하고 손이 물을 가르는 느낌이 좋습니다♥ 문제는 오늘도ㅋㅋㅋㅋ 뭔가를 빼먹고 갔다는 거였어요ㅋㅋㅋ 오늘 빼먹은 건 바디워시랑 샴푸!!! 바디워시는 스님 비누로 어떻게든 대신했으나 샴푸는 옆자리 아주머니께 얻어 썼습니다^^... 언제 쯤 가방을 제대로 챙기게 될까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늘은 플랭크 30일 챌린지도 어느새 반에 도달!! 내일부터는 2분인데 버틸 수 있으려나요. 못 버틸 것 같으면 1분 30초 끊고 잠시 쉬고 30초 하고 이런 식으로 해도 괜찮을는지요?.?

물에서 노는 건 재밌는데 은근히 피곤하네요ㅋㅋ 오늘도 일지 쓰는 것 까먹고 졸고 있다가 깨어나서 이제 정리해요ㅎㅎ 오늘ㄹ도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득근의 요정이 함께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