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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크리스찬씨불탱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03-07
    방문 : 1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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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찬씨불탱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4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16 01:54:02 1 삭제
    지금 컴퓨터 옆에 놓인 이혼서류는 각자 서로에 대한 배려와 서로의 감정을 알면서도 묵인해왔던 날에 대한 몫이에요.
    그리고 그저 그것은 종잇장에 불과한걸요.

    지금의 감정이 다는 아닐거에요.
    자고 일어나서 생각이 바뀌지도 않을 수 있구요.
    시간 지나서 오늘도 별반 다를게 없는 부부싸움이 될 수도 있는거에요.

    두분 다 지금은..무리해서 감정을 배출하시는 것 같으니, 마음 추스리시고 주무시길 바래요.
    24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16 01:25:16 1 삭제
    밤이 늦었어요. 두분.
    한숨자고 일어나서 대화를 해보세요.
    이혼이 답이라한들..지금 댓글로 번지는 감정싸움이 앞으로 가야할 길에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되지 않아요.
    남편분은 싸인된 서류를 받아들고 황망해하시는 중이고, 아내분도 방법이 이것밖에 없는 듯하여 서류에 자신이 쓸 곳만 적어놓고 공을 남편에게 넘긴 듯 하네요.
    답은 누가 정해야할지 모르게 되었잖아요.
    잠시 머리식히고 한숨자고 생각해보세요.

    아내분은 배신감을 너무 크게 느끼지 마시고 살면서 다들 끓이며 산다 생각하며 감정의 휴식기를 갖길 바래요.
    남편분은 하고 싶은 말들을 평소 참다가 한번에 터트리는 것 같은데, 평소에 차근하게 해야할 말들을 해나가면 지금처럼 아내분과 문제가 생겼을 때 첨예하게 대립하진 않을 것 같아요.

    여기서 감정을 배출하는 건 좋은데, 각자 따로 였으면 좋았을텐데..안타깝네요.

    주무세요. 지금은 뭘 해도 잘못된 결정을 할거에요.
    24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15 22:15:22 5 삭제
    힘드실거에요..
    그래도 이혼이 답이라면, 이혼 전에 서로의 부족한 점을 알았으니 마지막이구나 하고 노력해보는 시간..가져보시는 것은 어떨지 안타까운 마음에 다시한번 댓글 다네요.
    남편분도 마지막 시험이다-하고 준비했지만, 아쉬움이 남아 다시 도전하고 싶으셨잖아요. 두분 다 결혼도 마지막이다 하는 심정으로 매달려 해결해보시면 어떨까요. 오늘 힘든 하루를 보낸 두분이시네요..
    24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15 21:33:12 3 삭제
    VeritasLxmea님, 저 크리스찬씨불탱이에요. 근데 크리스찬씨봉탱도 참 이쁘네요 : )
    23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15 20:41:22 33 삭제
    저도..그 부분이 참..
    고시 본다는 남편의 베프가 있어요.10년을 시험공부를 하는 동안, 남편은 전화 연락을 먼저 하지 않았어요.
    방해될거라고, 내 전화 한통으로 얼마나 밖에 나가고 싶고 놀고 싶겠냐고. 그 유혹 다 이기려고 들어앉아있는데, 그 친구가 자신이 만나고 싶고 대화하고 싶어서 연락오는 건 다 받아주고 신나게 놀겠지만 먼저는 절대 흐트러트리기 싫다고 했거든요.
    23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15 20:32:06 47 삭제
    아내분 글을 읽고 댓글을 달았었는데, 각자의 입장이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전업주부나 다름없는 생활을 오랫동안 해오셨는데, 그 부분에 대한 인정을 해주는 댓글이 참 없네요. 섭섭하시겠어요.
    어쩌면 사회의 전반적인 정서가 댓글에 반영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남녀가 바뀌어, 글쓴이가 아내분인데 전업주부로 살면서 공시생으로 시험 준비중이고, 남편은 가정의 수입원을 책임지고 3교대 근무를 하며 자신의 취미생활도 있고 성격좋고 아내를 의지하는 성향이다-라고 했을 때 이런 글이 올라온다면 과연 댓글들이 다 이런 방향일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남편은 가정의 수입을 책임져야한다라는 통념이나 공시생은 잠자는 시간 외에는 공부에만 전념해야지 게임을 했다는 것은 노력이 부족한 것이다-라는 편견도 있는 것 같고, 미리 써놓은 아내분의 글을 읽고 작성자님에 대한 선입견이 있는 상태에서 아내분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글이 올라오니 공감이 덜되는 것도 보여요.

    공시생들이나 고시생들은..보통은 집에서 공부하려면 가족들과의 타협이 필요해서 수많은 싸움과 분란이 일어난다고 들었거든요.
    환경이 준비된 것도 아니고, 쟁취를 해서 얻어야하는 상황도 편하지는 않았겠다 생각되네요.
    결혼을 서둘러 하시게 된 것도 본인의 선택인데, 어느 정도는 공부할 환경을 못만드는데에 일조했으니 결혼탓을 계속 해왔을 것 같아요.
    아마도 하기 쉬운 것이 내 배우자의 단점을 탓하는 것이라, 글의 대부분이 아내탓으로 보여지는데요.
    실제로는 결혼으로 인해 생기는 많은 가정사들에 지쳐있는 것 같네요.
    특히나 아내분의 충동적인 성향이나 소비패턴, 생활패턴에 지쳐있으신 것 같고, 자잘한 불만들이 응축되어 있는 것 같아요.
    아내분은 또 상당히 작성자님을 의지하고 있으니, 이 상황이 버거우실 것 같기도해요.
    이 부분은 충분히 공감되고, 안타까워요.

    저는 프리랜서이고 남편은 회사원이에요. 두 사람의 수입은 거의 비슷하고, 저는 육아를 전담하기에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아서 필요할 때 돈을 벌어요.
    워낙 바쁜 사람이라서 밤 11-1시 사이에 집에 들어오기 일쑤인데, 아이가 어릴 때에는 혼자서 평일을 책임져야하는 날이 참 힘들었어요. 물론 저희 남편은 주말에 가사일을 도맡아 하거나 주도적으로 하기에 큰 불만은 없지만..월화수목금 평일동안 제가 아이를 케어하거나 자잘한 집안일을 하면서 조각나버린 시간을 활용하지 못해서 일이 지연되거나 퀄리티가 떨어질 때, 아이를 데리고 와야하는데 시간에 쫒기며 아무에게도 도움을 청할 수 없을 때, 밀린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 며칠째 "주말에는 내가 일해야해"라고 말했음에도 주말 일정을 잡을 때..순간적으로 왜 이렇게 나만 희생하며 살아야하지?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그런데 그것도 그 때를 지나고 나면, 남편이 내 스트레스를 잘 이해해준다거나 아이가 저를 위로해준다거나(아이는 상황은 모르지만 엄마가 힘들어하는 날에는 방긋방긋 잘 웃고 밥도 잘 먹으니까요..) 남편이 상황을 잘 이해하고 주말에 아이를 데리고 시댁으로 1박2일 떠나준다거나 해서 집중하며 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또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나는 잘살고 있다"하고 주문을 외우며 잊어버리기도 해요.
    말하자니 길어지는데, 나도 나의 삶을 개척하고 영위할 오롯이 나만의 시간이 필요한데 이 모든 것들이 외면당하는 것 같은-상황이 계속 연이어질 때 받는 스트레스랄까요.
    작성자님도 아마 저와 같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는 않을까 짐작했었는데, 비슷한 것 같네요.

    일정 시간동안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한데, 아시면서도 계속 집에 계셨다는 점은 조금 의아해요.
    차라리 아내분과 떨어져서 고시원에라도 들어가 계시고, 주말에 만나서 가정을 돌보셨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들어요.
    평일 동안에 해야할 가사일이 쌓여 주말을 제대로 못보낸다면, 아내분이 집안일을 잘 못하시는 것 같은데, 평일 1번만 도우미가 와주셔도 생각보다 집안일이 잘 돌아가니 가사도우미를 고용하셨으면 좋았겠구나 싶어요.

    이혼이 답이다-라고 말씀은 못드리겠어요.
    서로 마지막으로 조율해나간다 생각하고 여러 방법을 찾아봄은 어떨까 싶어요.
    아내분이 인터넷에 글을 올린 것도 약간은..철없다 생각이 들기는 하실텐데요, 너무나 답이 안보여서 여기저기 조언을 구하는 것이니..체면을 구겼다 생각되시더라도, 지푸라기 잡고 싶은 아내의 심정이라 여기시고 차근히 대화해보시길 바래요.

    무튼, 저기 위에 있는 댓글 중에아내는 철이 없고, 남편은 의지가 없다.
    이 댓글이 사실은 꽤 정확하게 맞는 표현같은데..그건 단순히 이런 커뮤니티에 올려진 글만 보고 달리는 댓글이고
    그 이면의 고민은 두 분께서 가지고 있으실테니, 겉으로 드러난 문제 속으로 곪아버린 문제를 꺼내어 대화해보시길 바래요.
    좀 더..강한 의지로 시험준비도 하셨으면하고요, 포용력있게 아내분의 고민도 들어주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아내분도, 주 수입원을 책임지고 계시지만 남편은 엄마나 아빠가 아니에요. 본인이 해야할 기본적인 것들은 본인이 하세요.
    예를 들면 먹은 컵 닦기, 허물벗듯이 옷 벗어놓지 않기 등.
    아주 자잘한 것들이 가사일에서는 큰 스트레스가 되거든요.
    두분 다 서로를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래요!

    *이런 글을 써놓으면 딴지거시는 분들 종종 있어서 한마디만 얹어서 갈께요 : )
    가사도우미를 계속 고용해왔었는데요, 도우미가 오시면 1일 4시간 가량 일을 해주시고 평균 5~6만원을 받으세요.
    가사도우미는 일정하게 같은 요일에 오기 때문에 특별한 사건이 없는 이상 오시는 일정에 맞춰서 집안일을 조정하면 되요.
    가사도우미가 4시간동안 할 일을 왜 작성자는 일주일 내내 붙잡고 있으며 스트레스 받느냐, 작성자도 4시간만 일하면 될걸 못한 거 아니냐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다는 사족입니다.
    가사도우미 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있어요. 가사일도 선택과 집중, 순서와 진행이라고 해요.
    올 때마다 쓸고 닦고는 당연히 하는 1순위 코스이지만, 매주간 계획같은걸 잡으시고 하세요. 1주차는 냉장고의 냉장칸을 치우기, 2주차는 냉장고의 냉동칸을 치우기, 3주차는 뒷베란다 정리, 4주차는 세탁기 주변 정리, 5주차는 커텐과 창들 청소 등등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고 온전히 그일만 하면되는 시간이라서 일도 빠르고 진행도 잘된데요. 그러나 그분들도 집에 가시면 저와 똑같은 상황에 놓인다고해요. 청소를 하려면 아들래미가 숙제봐달라고하고, 밥먹고 설겆이를 막 마쳤는데 과일 깎아달라고 하고, 과일 깎아줬는데 남편이 빨래를 한보따리 내놓고..끝도없는 살림과의 전쟁이라고들 해요. 가족을 다 내보내고 가사일만 4시간씩-5시간씩 하고 싶은데 누가 돈주는 것도 아니고 이만큼의 희생도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하니 설렁설렁하게 된다고 하거든요.
    그러니, 작성자분이 가사일을 4시간만 하면 될걸 일주일간 나눠서 집중도 못하고 불성실하게 해왔던 건 아니니- 딴지 걸지 말아주시길 : )
    23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15 17:56:42 15 삭제
    이제껏 시험준비를 해온 걸 보면, 이상과 기대심이 있던 분일텐데 한꺼번에 그 이상을 접고 현실로 들어가는 건 쉽지 않죠.

    100만원을 벌어오는게 힘든 게 아니라, 내가 가치있다 생각했던 미래와 멀어져서 단순히 돈을 벌어와야하는 현실에서 자괴감을 느낄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이건 대화가 부족했을지도 몰라요.
    저는 프리랜서라 평일에 애보느라 일을 거의 못하는데, 주말에 남편이 계속 밖으로 나가자하거든요.
    내 생활과 내 이상을 존중하는 것 같지않아서 화날 때가 많아요. 그렇다고 내 남편이 못난 사람이냐..그건 아니거든요. 자상하고 착하고 아이를 끔찍하게 잘 챙기고 집안일도 잘 도와줘요. 그 사람 기준에서는 내가 아이를 학교 보내는 동안 열심히 일을 했으니 주말에 같이 쉬면 좋겠다는 생각에 나가자는 것이고, 나는 주말사이 어질러진 집을 월요일 오전부터 치우고나면 집중해서 일처리를 할 시간이 매일 2-3시간에 불과해서 힘들고 그래요.
    가사일과 가정사가 있는 사람이 집중해서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한다는 게 참 힘들다고 생각해서 달아놓은 댓글이구요, 만약 제가 생각하는 스트레스로 남편분이 작성자님과 트러블이 있는 것이라면 조금이나마 이해해주셨으면 했어요.
    윗 댓글들처럼 마냥..철없는 사람인지는..작성자님만 아실 수 있을거에요.

    힘드시겠지만, 대화하고 서로를 이해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으니..힘내세요!
    23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15 17:48:30 8 삭제
    힘내세요.
    배우자는 서로에게 기대어 한길을 걸어가려고 만난 것이니 의지했던 건 당연하지요.
    남편분이 오유를 하신다니 이 글을 보며 생각을 정리하면 좋을텐데, 오히려 더 문제가 생기진 않을지 걱정도 되네요.
    이 일들에서 한발자국 떨어져서 생각을 해보셔요.
    23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15 17:31:22 39/27 삭제
    댓글들이 대부분 남편분에 대한 질타가 많아서 조금 놀랐네요.

    생각해보면 남편분 보통 주부같이 사신 것 같은데요^^
    하는 일이 없어보여도 집안일 할 거 많아요.
    더군다나 중요한 일정 앞두고 배우자가 우울증이라 병수발도 해야했으면 속에 끓여둔 화가 있을 수도 있죠.
    그러나, 친정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했던 그분의 말들은 배려심이 없다고 생각해요.

    바꿔놓고 아내가 집안일 하며 시험을 보려고 준비중이고 가정에 일이 계속 있어서 집중을 못해와서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이 문제는 공부하다 잘 안되서 유세부리는 못난 주부이야기가 될 수 있을란진 모르겠네요.

    갑작스레 집을 사야하니 너도 돈 벌어와, 100만원만 보태-라고 하는 과정이 불합리하게 느껴져서 의욕이 없어진 걸 수도 있죠.

    남자가 가정을 책임져야한다는 전제에서 댓글도 달리는 것 같네요.
    전 모르겠어요~
    5년씩이나 투자했는데 안되면 포기하는 건..부부의 깊은 대화가 필요한 이야기같고요.
    남편을 집에서 가정을 돌보는 전업주부라고 가정한다면..한편으로는 이해도 되네요.
    그렇다고 님에게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하는 것도 참 이해는 안되는데요, 가끔 저도 돈벌어오는 우리 남편에게(저도 맞벌이인데 프리랜서라 집에서 일하며 애키우며 벌어요)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느낄 때 종종 있어요.
    난 집안일도 하고 육아도 해야하고 일도 해야하는데, 월화수목금 남편은 잠든 아이의 얼굴을 보며 애절하게 절절 끓는 부성애를 나타내며 좋은 아빠의 모습만 보여줄 때, 이기적인 사람이라는 생각 하거든요.

    어쩌면 남편분 저같은 심리는 아닐지^^
    그러나 작성자분께 상처주는 말들이 옳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대화가 필요하지않나 싶어요~
    233 인천 초등생 살인범 김양 "벚꽃 구경 못해 슬프다" [새창] 2017-07-13 22:12:03 18 삭제
    재판 내용을 읽다가 예쁜 옷을 입히고 싶었는데 잘라서 입혀야 했다는 글 보고..정말 갑갑하고 슬펐어요..
    232 경부고속도로 졸음운전 버스기사, 전날 16시간 운전하고 아침에 또 운전 [새창] 2017-07-11 09:42:56 49 삭제
    운전 기사분들에게 사고의 책임을 떠넘길 수 없게 나라에서 손을 대야한다고 생각해요. 저 기사님은 사고이전에는 잘못된 근로계약의 피해자라고 생각해요.
    m버스 타고 다니며 졸음운전 하시는 기사님을 서너분 보아서 남일같지 않네요.

    하루 운전시간을 10시간 이하로 낮추는 법도 만들어져야하고, 징벌적 손해 배상제도 도입하여 사고에 대한 사회적책임을 지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31 아기도 더워요.. 제발 오지랖좀 그만좀..... [새창] 2017-07-10 21:21:58 2 삭제
    백화점 수유실에서 모유수유하면, 꼭 자기 아기 보시듯 빤히 쳐다보시며 잘먹냐고 체크하시는 어머님뻘 아주머니들..괴로웠어요.

    그게 싫어서 분유들고 다녔더니 분유보다 모유가 좋다고, 기저귀 갈 때면 기저귀는 천 기저귀가 좋다고..

    하아..
    230 아기도 더워요.. 제발 오지랖좀 그만좀..... [새창] 2017-07-10 21:19:04 1 삭제
    어우, 저 애 키울 땐 왜 이런거 안팔았을까요!!!??

    꼭 더워죽겠고 애 머리카락이 땀으로 다 젖었는데도, 왜이리 얇게 입혔냐 양말은 여름에도 신겨라 이러는 분들 계셔서 넘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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