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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a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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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a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1 (종교)여태까지 침묵을 지켜왔다는 것에 대해 심각한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새창] 2016-06-03 01:42:29 0 삭제
    - 자기네 교파 내에서는 '제대로 된 교리'라고 하는데 서로 일치하지 않는 교리'들'이겠죠.
    위에 말씀드린대로 삼위일체 등 예수의 정체성부터도 해석이 서로 다르고,
    세세하게 들어갈수록 그 차이는 점점 많이 보이게 되죠.
    '진리'라는 게 이렇게나 극단적으로 차이나는 분파들로 나뉜다는 게 저로서는 꽤 코믹해보입니다.

    '신을 믿지 않으면 어리석고 악한 자'라는 식의 말은
    제 평생동안 직,간접적으로 접해온 기독교인들에게 무수히 들어온 말과 글인데,
    글쓴 분은 어느 기독교도 주장하지 않는다고 하시니
    우리가 서로 다른 평행우주에 있거나
    기독교인들이나 그들의 말을 접해보신 적이 극히 적거나겠네요.

    - 인용한 전체 문맥을 보아도 다른 건 없네요.
    '성경 전체를 통째로 보고 문맥을 해석하여' 본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저도 권면하겠습니다. 기독교의 역사도 공부해보시고 겸손한 마음으로 성경도 잘 읽어보세요.
    그 후에도 지금처럼 생각하고 있을지 함 시도해보시면 어떨까요.

    - 박근혜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다 박근혜처럼 독선적이거나 무식하거나 뒤끝이 있거나 하진 않을 겁니다.
    어쨌거나 중요한 건 그가 박근혜를 지지한다는 것이겠죠. 그 지지로 인해 박근혜의 의지가 관철되는 것이니까요.
    야훼를 믿는다는 사람도 모두 그 신의 성격처럼 폭력적이고 독선적이진 않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말로는 기독교인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자기가 뭘 믿고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그가 야훼를 믿는다고 하고, 기독교인으로 자처한다는 게 문제죠.
    머릿수를 채워주고 헌금을 갖다바치는 사람들로 인해 적극적으로 폭력과 독선을 휘두르는 사람들,
    그런 사상을 퍼뜨리려는 사람들이 힘을 얻고 있으니까요.
    (기독자유당에게 표를 준 사람이 2.63%나 된다고 합니다. 엽기죠.)

    - 박근혜를 지지하는 사람에게 박근혜에 대한 비판을 하는 게 패드립까지 될까요?
    그게 사회적으로 옳지 않은 행동일까요?
    그럴 리가요.

    종교와 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종교인들이 흔히 하는 착각 (혹은 거짓말)이, 종교의 자유가 있으니 우리 종교를 욕해서는 안된다는 거죠.
    종교의 자유는 개인의 양심에 국가가 개입할 수 없다는 것이지, 종교인이 까방권을 갖고 있다는 게 아닙니다.
    기독교인도, 자유주의자도, 공산주의자도, 민주당원도 그 신념에 대해 비판받을 수 있고, 누구나 비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종교에 대해 입을 닥치라 하는 것 또한 기독교 같은 류의 종교의 폐해입니다.

    - "액수가 유의미하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까"
    => 링크해주신 걸 보니 길기도 하고 중간중간에 지워서 뭘 봐달라는 것인지 찾기 힘드네요.
    자료를 보다보니 사회복지시설에 투입되는 대부분의 비용은 정부지원금과 이용자부담금이며
    종교계지원금은 10% 정도라는 것 정도가 눈에 띄네요.

    잊어버릴만하면 터져나오는 사학비리나 복지시설 관련 비리만 봐도
    종교인들의 '봉사'라는 게 참 괴악한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지 않나요?
    생색은 자기 종교 이름으로 내면서 실제로 비용의 많은 부분은 정부 보조금(우리의 세금)이 쓰이고 있고,
    그나마도 삥땅치고 다른 이익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죠.
    가출 청소년들에게 접근해서 음식과 숙소를 제공하는 성매매 집단, 폭력집단이 있다고 해서
    그게 그 집단을 긍정할 이유가 될까요.

    - "일반적인 기독교인이 폭력적이고 배타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생각합니다"
    => 어디에서 그러셨나요?
    설마 범죄율 얘기로 증명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건가요?
    저 범죄율에는 기독교인들이 성소수자를 핍박한 것도, 전병욱이 성추행을 한 것도,
    서북청년단 등의 정치깡패가 한 짓들도, 아프가니스탄까지 원정나가서 사고를 낸 것도,
    우리의 기독교인 이웃들이 일상에서 행하는 폭력적이고 독선적인 발언과 행동들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 "예수님이 구약을 부정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해 해명한 제 글"
    => 엉뚱하게 구원론이니, 구약과 신약의 테이스트니 하는 문장은 있는데,
    "예수님이 구약을 부정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해 해명"을 어디에서 어떻게 하신 건가요?

    - "조승희가 미국에서 총기난사를 했다고 한국인의 가치가 모조리 배타적이고 폭력적이 됩니까?"
    => '한국인'이란 것의 정체성은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느냐일 뿐이지,
    총기난사를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따라서 어떤 한국인의 총기난사를 근거로 모든 한국인을 전체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건 '한국인'뿐 아니라 '여성' '백인' '전라도출신'등의 정체성에 모두 해당되는 것이며,
    따라서 이런 것들을 근거로 인간을 차별하거나 평가해서는 안된다는 거죠.

    첫 댓글에도 썼듯이 이런 차별에 대한 문제를 종교에 대입하는 건 오류입니다.
    종교나 신념은 개인의 선택입니다.
    누구나 어떤 신념이나 신앙을 가질 수 있고, 또 누구나 그에 대해 평가할 수 있습니다.
    조승희와 한국인을 운운하며 종교에 대해 입닥치라고 하는 건 억지입니다.

    - "개인에 대한 비판은 허가하되 집단 전체를 비판하거나 그들이 믿는 신을 비판하는건 자제해달라는 부탁 아니었습니까"
    새누리당원 개인에 대해서 비판하는 건 괜찮지만 그가 동의하는 새누리당의 사상과 지향에 대해 비판하는 건 안될까요?
    기독교인 개인에 대한 비판은 괜찮지만 그 기독교인이 받아들이는 신앙과 교리에 대해 비판하는 건 안될까요?
    기독교인들이 신천지교인 개인은 비판하지만 신천지의 교리나 이만희는 비판하지 않나요?
    그럴리가요.
    이건 주장도 아니고 '부탁'도 아니고, 그냥 떼쓰기죠.

    - "진정한 기독교의 교리를 지킨 쪽이 히틀러입니까"
    => '진정한 기독교의 교리'부터도 제각각인데다가, 그 '진정한 기독교의 교리를 지킨" 건 과연 누군가요?
    교황인가요? 조용기인가요? 아우구스티누스인가요? 칼빈인가요? 에어장인가요?
    개신교에게 까임당한 카톨릭인가요? 신천지나 여호와의 증인에게 성경논박으로 떡실신당하는 개신교인가요?
    합동에게 마귀 소리 듣는 통합인가요? 통합에게 꼴통 취급 당하는 합동인가요?
    신사참배를 거부해서 교회에서 쫓겨나고 목사직도 박탈당한 주기철인가요, 그를 쫓아낸 대한민국 교회인가요?
    여자는 목사가 될 수 없다는 쪽인가요 반대하는 쪽인가요?
    동성애가 죄라는 쪽인가요 아니라는 쪽인가요?
    일단 "진정한 기독교의 교리를 지킨"다는 게 실제로 어떤 것인지 정의부터 하실 수 있나요?

    여타 기독교인들의 복음을 전한다는 말들이 히틀러의 저 종교적인 '헛소리'와 얼마나 다른 것일까요?

    - "이제는 공격을 유대교에서 종교 전체로 확대하시는것처럼 보입니다"
    저는 종교 전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그 중에서도 유대신화 계열 종교(기독교,이슬람교,유대교)에 대해선 더 부정적인 거구요.

    - 학교 강의를 들은 정도로 '권위' 운운하는 건 난생 처음 보는 광경이라서 좀 참신했단 얘기죠 뭐.

    - 필력의 문제가 아닐 것 같습니다.
    60 (종교)여태까지 침묵을 지켜왔다는 것에 대해 심각한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새창] 2016-06-02 21:20:08 0 삭제
    - "제대로 된 교리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 '제대로 된 교리'는 뭘까요?
    교리 때문에 유대신화 계열 종교가 벌써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로 나뉘고
    그 중 기독교만 해도 개신교 카톨릭 네스토리우스 동방정교 등으로,
    그 중 개신교는 장로교 감리교 루터교 안식교 오순절파 등으로,
    그 중 장로교는 합동 통합 예장 기장 기하성 예하성 등등
    자기들끼리 수천 수만 갈래로 나뉘어 너는 이단 너는 마귀 너는 빨갱이 하면서
    서로 저주하고 죽이면서 지내왔고 지금도 계속 분열중이죠.

    제대로 된 교리가 뭘까요? 님이 뭔가 주장하셔도 다른 어떤 기독교인에겐 이단사상이고 잘못된 해석일텐데요.
    사실 제가 위에서 얘기한 야훼=예수라는 설정도 니케아 공의회 이후로 로마 황제가 다른 의견들은
    다 때려잡아서 대세가 된 것 뿐이지, 그 전에는 의견이 분분했고,
    삼위일체가 사실 무엇인지는 '우리도 모른다. 설명을 포기한다'가 공식적인 입장이라죠.
    예수의 정체성에서부터 여러 관점이 있는데 기독교의 '제대로 된 교리'라는 게 과연 뭘까요.

    - 어리석고 '약'한 게 아니라 '악'하다고 썼습니다. 시편에 이런 구절이 있죠.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다른 근거'라는 건, 기독교의 경전 외에 다른 근거를 원하시는 건가요?
    경전을 별로 중요치 않게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제가 글을 쓰는 핀트가 어긋나 있는 거겠네요.

    - 구약은 무시해도 좋다거나, 그때의 신과 지금의 신이 다르다거나, 성경이 절대불변의 진리가 아니라고 생각하시거나,
    근본주의자가 아니라면 어느 정도 말이 통할 여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독교인들 중에는 창세기의 창조나 에덴동산 이야기, 예수의 부활, 승천 등을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우화로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의 경전을 그리스신화 정도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라면 제가 얘기한 교리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아닌 거겠죠.
    글쓴 분이 이런 분이라면 그 점에 있어서는 더이상 얘기할 게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단, 우리가 오늘날 보고 있는, '성경에 입각하여' 성소수자를 차별하고 타종교를 폄훼하고 욕심을 채우는 기독교인들을 사람들이 비판하는 것에 대해 뭐 그리 열 내실 게 있을까 싶긴 하네요.

    - "그게 기독교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의 삶을 무시할 만한 것이냐 물어보셨는데"
    "마치 제가 기독교인만이 선을 행한다고 주장한듯 얘기하시는데"
    글쓴분이 돈 얘기를 하길래 논거에 도움이 되는 근거가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었던 거죠.
    말씀하셨던 것들이 기독교인이 타 종교인이나 비종교인에 비해 유의미하게 차이가 나는 점인가요?
    전 아니라는 겁니다.
    애초에 액수가 이 정도나 되니까, 이런저런 일들을 하니까 입다물고 비판하지 말라는 근거가 될 수 없지요.

    - 히틀러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나는 전능하신 신의 의지를 따라 행동하고 있다고 믿는다. 나 자신을 유대인으로부터 방어함으로써 나는 주님의 일을 위해 투쟁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의 통치이념인 주체사상은 종교적인 교리나 다름없다는 의견들이 많죠. 실제로 세계 10대 종교에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예로 들고 싶으실 다른 많은 대량 학살이나 독재 등은 유사종교적인 논리로 뒷받침된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상의 종교로 기능한 경우죠. (소련의 공산주의, 중국의 마오이즘, 일본의 천황숭배 등등)

    - 책을 읽고 싶으시다면, 바로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반기련에서 책을 모아놓은 링크가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고
    http://antichrist.or.kr/bbs/board.php?bo_table=book&page=1
    저로서는 김용옥의 기독교 성서의 이해나 요한복음 강해, 도마복음이야기 쪽이 재미있게 읽히는 것 같습니다.

    - 학교에서 강의를 들은 것 정도로 '권위'를 운운하신 걸 보고는,
    저로서는 글쓴 분이 '정상적인 분'일까 하는 의심이 여전히 있긴 합니다.

    - 기독교가 사랑이라면 위에 써주신 글에서도 사랑이 철철 넘쳐나야 정상일 것 같은데,
    제 눈에는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만 보이는군요.
    59 (종교)여태까지 침묵을 지켜왔다는 것에 대해 심각한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새창] 2016-06-02 17:03:51 0 삭제
    글 처음에 개신교와 카톨릭 뿐 아니라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까지 함께 얘기했습니다.
    동일한 유대신화를 기반으로 한, 전쟁신 야훼를 섬기는 종교들이죠.

    나무위키가 맘에 안드신다면 책도 여러가지 나와있으니 찾아보시면 많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나무위키든 무엇이든, '종교적인 진리'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저는 기독교의 경전과 교리도 '확고하고 선명하며 진실 그대로의 진실'은 아니라고 보구요)
    그것은 모두 누군가의 의견인 것이고, 반박할만한 것이 있다면 반박하면 됩니다.
    하지만 님은 '남의 가슴에 못을 박'는다느니 감정적으로만 말을 하고 있네요.

    '야훼를 믿지 않는 자는 어리석고 악하다'는 말을 하는 성경과, 그것을 진리로 믿는 종교인들 때문에
    저와 다른 많은 비종교인들이 받는 상처와 모욕감에는 관심을 가져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권위는 김용옥 정도 대면 될까요? 김용옥보다 더 공부하셨으면 좀 접어드릴까요.
    (김용옥 같은 경우는 기독교가 사랑의 종교라니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합니다.
    오히려 폭력과 증오를 만드는 신앙이라고 하죠.)
    (사실 이런 대화에서 제일 쓸데없는 말 중에 하나가 권위 따지는 것 같은데요,
    교회 안 다니는 사람 중에 세상에서 제일 똑똑한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 말에 복종하실 건가요?)

    구약에서 따온 얘기라며 비껴가려고 하시는데,
    예수가 구약과 야훼의 폭력과 독선을 부정했나요? 반성했나요? 사과했나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기독교의 공식 설정은 야훼=예수라는 것인데 여기에서 홍보용으로 '사랑'만 똑 떼놓고 얘기한다는 건 모순이죠.

    기독교가 사랑의 종교라니, 저도 김용옥과 마찬가지로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의 공약집에도 민주주의와 복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어떤가요.
    기독교의 경전에도 사랑이 있고, 이슬람교의 경전에도 평화가 있죠. 하지만 실제로는 어떤가요.

    170억이든 얼마든, 그게 기독교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의 삶을 무시할만한 것인가요?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이웃을 사랑하고 돕고 나누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우리는 종교가 없이도 서로 돕고 소통하고 나누며 살고 있습니다.
    그건 그냥 '인간'이면 하는 일입니다.
    기독교인들의 독점품이 아니예요. 억지로 거기에 기독교를 끼얹을 필요가 없습니다.

    (반대로, 종교인 아이들이 더 이기적이라는 연구가 있다고 하네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1/07/0200000000AKR20151107008300072.HTML )

    저도 청해보겠는데, 가슴에 손을 얹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그 그 배타적이고 폭력적인 신앙이 과연 우리 민주주의 사회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요.
    58 (종교)여태까지 침묵을 지켜왔다는 것에 대해 심각한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새창] 2016-06-01 23:31:09 0 삭제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가 욕을 먹는 이유는 그들이 신봉하는 교리 자체가 욕먹을만하기 때문입니다.
    배타적이고 폭력적인 바로 그 교리가 우리가 보는 그 많은 사건 사고를 만들어내는 겁니다.
    비뚤어진 '개독'들이 그러는 것이 아니라, 교리대로 믿고 행하는 정상적인 기독교인들이 우리가 보는 폭력과 배타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왜 기독교인 개개인이 욕을 먹을까요?
    그 개개인이 그 폭력적이고 배타적인 교리를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치의 사상을 받아들인 개개인, 새누리당의 사상에 찬성하는 개개인도 욕먹을 수 있지요. 종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성소수자나 성별, 지역 등에 대한 정체성에 대한 차별은 이런 사상,종교의 선택과는 전혀 다른 문제이니 물타기하러 끌어들이지 마세요.)

    다른 신을 믿자는 사람은 죽이라는 야훼와, 야훼를 믿지 않는 자는 어리석고 악하다는 성경을
    절대진리로 믿는 그들이 우리 인류를 모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반성하고 뉘우치지도 않으면서, '개신교인들을 상처입히지 말아주십시오'라고 피해자 코스프레하지 마세요.
    그들 스스로가 인류에 대한 가해자입니다.

    '선한' 기독교인 몇 명으로 생색낼 수 있을 것 같은가요?
    선한 사람은 기독교 아니라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쓸데없이 기독교를 끼얹을 필요도 없이 말이예요.

    교회에서 목사가 하는 말만 듣지 말고, 성경과 기독교의 역사에 대해 잘 알아보세요.
    일반 기독교인들이 한국 교회 안에서 기독교에 대해 알 수 있는 건 목사 등에 의해 필터링된 지극히 좁고 편향된 부분입니다.
    일단 나무위키 같은 것만 봐도 간단하게 잘 정리돼 있으니 함 시작해 보세요.
    56 개인적로 일부 드립을 용납못하는이유 [새창] 2016-06-01 15:50:24 2 삭제
    교리 자체가 폭력적이고 배타적이어서 민주주의 사회, 다원주의 사회에 맞지 않는 반사회적인 신앙입니다.
    기독교에서 드러나는 문제점들 중 많은 부분은 정상적인 기독교 교리에도 불구하고 일어나는 일부 '개독'들의 문제들이 아니라
    정상적인 기독교 교리 때문에 일어나는 문제들입니다.
    그런 교리를 포기한다면 모를까, 그런 배타적인 교리를 유지하면서 사회에서 용납된다는 건 어불성설이지요.
    55 개인적로 일부 드립을 용납못하는이유 [새창] 2016-06-01 11:29:23 15 삭제
    버스기사나 택시기사는 면허가 있으면 됩니다. 그 안에 매너 좋은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죠.
    그러니 이걸 싸잡아 말하는 건 오류가 되지요.
    매너가 안 좋은 사람들의 집단이 버스기사가 아니라 그 중에 그런 사람도 있는 거니까요.
    이런 성질은 대한민국 국민이라거나 여성, 백인 등의 사회 집단에 대해서도 동일합니다.

    하지만 기독교인이나 새누리당원 같은 건 어떤 신념을 공유하는 집단입니다.
    기독교인은 폭력적이고 독선적인 성경을 진리로 믿는 사람들의 집단이지요.
    그러니 이 신념에서 파생되는 문제에 대해 기독교 집단 자체가 욕을 먹는 거구요.
    새누리당, 나치 등과 같은 집단이 그런 종류죠.

    이 두 가지를 서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54 혐오 악플 차별적 발언 저격합니다(깁니다) [새창] 2016-05-09 11:46:20 0 삭제
    인신공격이나 사실관계가 맞지 않는 말 등은 물론 좋지 않겠지만
    무턱대고 종교에 대한 부정적인 말을 '종교혐오'라고 하며
    인종,성별,지역 등에 대한 혐오나 차별과 동급인 것처럼 호도하는 건 문제입니다.

    인종,성별,지역 등은 옳고 그름이나 바람직한가를 따질 수 없는 문제이니 그에 대해
    차별적인 발언,행동을 하는 건 잘못된 것이죠.

    하지만 종교, 사상 등은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이고, 그에 대한 평도 자유롭습니다.
    어떤 종교나 사상, 신념 등을 선택할 자유도 있고, 그걸 평할 자유도 있습니다. 선호할 수도 있고 혐오할 수도 있죠.
    종교에 대해서 부정적인 발언은 무조건 입다물라는 식으로 몰고 가는 건 옳지 않습니다.
    53 생식기와 배설기관이 붙어있는 이유(?)는 뭘까요? [새창] 2016-04-28 23:55:29 0 삭제
    공지대로 검색해보니 바로 나오는군요
    몇 년 전에 생각해보고 구글 검색해볼 땐 없었는데 ㅠㅠ
    52 과학과 기독교 신학의 관계에 대해서.... [새창] 2016-04-28 22:54:08 0 삭제
    "과학의 맥락 속에서 신학은 과학의 진보가 제공하는 기술적 가능성들이 계속 증가하며 확장함에 따라 일어나는 수많은 윤리적 쟁점들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이런 질문은 오직 형이상학적이고 신학적인 통찰과 판단 활동에 의지해야 답할 수 있는 문제이다.(90)
    과학의 맥락은 윤리적 문제를 일으키긴 해도 그 해결책을 찾지는 못한다. 하지만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과학은 그러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지적 풍토에 일반적인 영향을 줄 수는 있다. 이것은 세계가 매우 경이적이고 질서 정연하고 풍부하다는 것에 대한 과학의 설명에 기인한다. 과학에서는 가치라는 언어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본유의 가치라는 개념을 할당하는 것이 완벽하게 자연스러운 세계를 그려 낸다. 과학의 맥락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윤리적 선전 문구가 있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자연을 위한 선택’이라는, 생태학적 존중 개념을 표현하는 문구일 것이다.(91)
    과학의 맥락 속에서 신학은 과학의 진보가 제공하는 기술적 가능성들이 계속 증가하며 확장함에 따라 일어나는 수많은 윤리적 쟁점들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이 윤리적 쟁점을 해결하기 위해 신학의 원천을 돌아봐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 이런 건 그냥 윤리에 맞기면 되지요.
    굳이 종교가 거기 끼어들 이유가 없어요. 신학의 원천이 왜 여기서 등장하나요.
    신앙은 그냥 개인적인 신앙의 차원에서 끝냅시다.
    그걸 갖고 현실세계로 들어올려고 하는 순간 폭력과 증오가 발생합니다.

    산타클로스가 하룻밤에 전세계를 다닐 수 있다는 믿음과 과학의 관계,
    곰이 마늘과 쑥을 먹으면 사람이 된다는 믿음과 과학의 관계에 대해서도 함 고찰을 해보시면 더욱 명약관화해질 것 같습니당.
    51 생식기와 배설기관이 붙어있는 이유(?)는 뭘까요? [새창] 2016-04-28 22:18:08 0 삭제
    박치기하면 클나겠네요
    50 진화론을 지지하는 기독교인은 모순입니다. [새창] 2016-04-28 22:10:50 0 삭제
    글쎄요, 일단 과학과 교조라는 말은 모순이 아닌가요.
    교조주의가 되었다면 일단 그건 과학이 아닌 거죠.
    말씀하신 교조주의 레닌주의, 마오이즘이 과학이라구요?
    그건 그냥 교조주의고 유사종교죠. 더 나아가서는 북한의 주체사상 같은 것들요.

    이걸 과학의 근본주의라고 하신다면, 그냥 말장난하시려는 것 같습니다.
    무한동력이나 황우석의 사기도 과학이라고 하실 건가요.
    그런 건 그냥 과학의 껍질을 덮어쓴 유사과학, 유사종교입니다.
    49 진화론을 지지하는 기독교인은 모순입니다. [새창] 2016-04-27 00:07:45 0 삭제
    불교 같은 거 정도라면 뭐 큰 문제 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바라시는대로 근본주의적인 색깔이 쏙 빠진 기독교가 있다면 - 주류가 된다면 - 좋기야 하겠지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브라함계 종교 - 기독교나 이슬람교, 유대교 - 에서 근본주의적인 성격이 없어지기가
    쉽지 않으리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편입니다.
    한국만 해도 칼빈이라면 득달같이 나서 비호하는 사람들이 많은 분위기인 것 같구요.

    그리고 첫 댓글부터 얘기했듯이 과학계에 무언가를 '종교적'으로 고수하는 근본주의, 교조주의라는 게
    유의미한 수준으로 있을까에 대해서는, 매우 회의적입니다.
    48 진화론을 지지하는 기독교인은 모순입니다. [새창] 2016-04-27 00:01:22 0 삭제
    심지어는 과학 교과서를 수정하려 하기까지 하니....
    단군상을 부쉈다는 것보다 저는 이 쪽이 참신하게 충격적이었네요.
    47 진화론을 지지하는 기독교인은 모순입니다. [새창] 2016-04-26 01:47:41 0 삭제
    기독교가 주제라면, 기독교 경전에 그렇게 나와있지요.
    동물을 종류대로 창조했다고, 그리고 성경은 신의 영감으로 쓰인 것이며 진리라구요.
    이건 성경의 잘못은 없는 거고 꼬리자르기 식으로 중생들만이 독박을 써야 할 잘못인가요.

    말씀대로 기독교 교리도 갖가지이긴 합니다.
    과학에 관련하여 문제가 되는 것은 주로 진화론을 부정하며 과학계에 딴지를 거는 쪽들이죠.
    눈가리고 아웅할 건지,적어도 한국어로 인터넷을 하고 계신다면 언론에서 접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들 종교인들과 출석 교회를 찾아보시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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