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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a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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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 남성 특권의 진실 [새창] 2016-10-08 11:05:57 0 삭제
    살맛나는세상/
    "외벌이로 전환되면서 남자에게 늘어난 부담"이 바로 가부장제가 남자에게 가하는 폭력인 거죠.
    남녀가 대립할 문제가 아니라 남녀가 힘을 합쳐 가부장제와 남녀차별을 타파해야 할 이유입니다.

    가부장제는 남성에게 가족과 사회를 지키는 존재, 가족과 여자를 부양해야 할 존재 (그럼으로써 그들에게서 존경받아야 할 존재)라는 역할을 맡도록 하고
    여성에게는 남성에게 부양받으며 남성을 보조하는 역할을 맡도록 합니다.
    사회적, 경제적인 책임과 권리는 남성에게 있으며
    여성은 사회적,경제적인 책임과 권리가 아니라 '집에서 애키우고 살림이나 해라'는 태도가 여기서 나오게 되는 거죠.

    대안은, 당연히 양성이 동등하게 사회적, 경제적인 책임과 권리를 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걸림돌이 되는 것이 위에 얘기한 가부장제인 거예요.

    "남자에게 늘어난 부담은 신경도 안쓰는게" 아니라 그 부담을 남자에게만 늘어나게 하는 구조가 문제라는 겁니다.

    그리고 급여의 차이는 능력부족에서만 발생하는 게 아닙니다.
    "더구나 급여를 적게 줘요? 능력부족을 임신과 출산으로 땜빵하지 마세요
    아 여자네 결혼하면 임신하고 퇴사할거니까 남자의 70퍼만 월급줘야지 이거"가 아니라
    아예 여자면 채용 자체를 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신하고 양육하면 그만둘 확률이 있는 여자를 사기업에서 가능한 쓰려고 하지 않는 거죠.
    임신,육아에 대해 국가가 해야 할 지원을 사기업에 떠넘기니 생기는 당연한 귀결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경력이 단절된 (그리고 높은 확률로 육아의 부담을 계속 갖고 있는) 여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당연히 그 동안 경력과 노하우가 쌓인 남자들보다 적은 임금을 받는 일자리인 것이구요.

    동일한 대학 학과를 나와서 동일한 직장에 취업한 남과 여가 있을 때, 남자는 그냥 계속 근무하면 됩니다.
    여자는 임신하면 가족들로부터 사회로부터 '엄마가 애를 보는 게 좋지 않느냐'는 압력을 받습니다.
    제대로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여자는 정상적인 직장생활을 하기 어려워지거나 불가능해집니다.
    남성과 동등한 환경에서 경쟁할 수 없죠.
    최악의 경우에는 그냥 경력이 단절되는 것이고,
    애 낳고 키우고 최소한 몇 년, 혹은 10~20년 후에 이 여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요.
    이전 다니던 회사에서 같은 동기 남자가 받는 급여를 동일하게 받으며 일할 수 있나요?
    이게 능력부족으로 나타나는 차이일까요?

    이건 사회가 국민을 지원해야 할 부분을 제대로 못해서 남녀가 차별적인 대우를 받게 하는 것입니다.
    74 남성 특권의 진실 [새창] 2016-10-03 00:48:49 6 삭제
    덤보문어/군대 다녀온 사람이 공무원시험 볼 때 가산점을 주는 것이죠.
    군대는 다녀왔지만 공무원시험을 안 보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무쓸모인 거예요.
    이건 그냥 국가가 돈 안들이고 생색 내겠다는 거지 이게 무슨 보상인가요.
    (공무원 시험을 보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인 건 말할 필요도 없고)

    일본에 강제징용 다녀온 사람들에게 보상을 하려면 그만큼의 금전적인 보상을 하고 사과든 감사든 하고 뭐 그래야지
    일본 공무원 시험 볼 때 가산점 줄께, 라고 하면 그게 제대로 된 보상인가요. 약올리는 거지.
    73 남성 특권의 진실 [새창] 2016-10-03 00:31:01 5/8 삭제
    남성에 비해 육아와 출산의 부담을 더 지고 있는 여성이 남성과 같은 업종, 같은 직위, 같은 노동조건을 얻을 수 있기가 힘이 들지요.
    72 남성 특권의 진실 [새창] 2016-10-03 00:19:39 4/14 삭제
    그 고생을 할 남자들을 낳고 키우는 부담이 여성들에게 편중돼 있었던 것도 사실이죠.
    똥이 저절로 없어지는 줄 알듯, 출산과 육아는 개인(특히 여성)이 가정에서 알아서 자동적으로 해결하고 있어야 한다는 사고방식 때문에
    여성은 직장에서 쉽게 내보내지고 급여를 적게 줘도 되는 걸로 여겨지고
    임신하면 당연히 집에 돌아가서 살림할 사람으로 여겨져서 사회적,경제적 지위가 그만큼 낮아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이죠.
    이 문제를 사회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합니다.
    71 남성 특권의 진실 [새창] 2016-10-03 00:14:50 20 삭제
    군가산점 제도는 실제적인 효과도 거의 없고 엉뚱한 데로 어그로를 돌리는, 그냥 정치인들의 생색내기 정도의 방편이죠.
    엣다 이거나 먹고 떨어져라 하는.
    급여를 현실화하든 모병제를 하든 양성 모두 징집하든 하는 실제적인 해결책을 내지 않으려는 몸부림입니다.
    70 내가 이렇게 클지 몰랐지! [새창] 2016-08-16 19:34:03 2 삭제
    그건 그렇다 치고, 복어가 사람보다 크네요.
    69 (종교)여태까지 침묵을 지켜왔다는 것에 대해 심각한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새창] 2016-06-09 00:30:08 0 삭제
    제 얘기를 완전히 거꾸로 해석하고는 아무거나 막 던지는 경향이 더 심해지네요.

    일단, '교리의 올바름'에 집착하는 건 제가 아닙니다.
    성경은 동성애를 부정한다고 주장하는 글쓴 분 같은 사람들이 그런 거죠.
    돼지고기가 부정한지 않은지 제가 집착할 일이 뭐가 있나요. 거기에 집착하는 게 종교인들이죠.
    종교인이라는 사람마다 자기들끼리도 다르게 해석하며 너는 마귀라고 하는 걸 갖고
    제가 '이건 신의 뜻이고 저건 아니야'라고 할 것 같은가요.

    자, '옳은 해석'과 '틀린 해석'이 있다면 수천 수만의 분파로 나뉘게 된 모든 성경 해석에 대해
    '옳은 해석'과 '틀린 해석'을 나누고 그 근거를 들어보시죠.
    어느 쪽이 '예수님의 해석'인지 증명해보세요.
    일방적인 주장이 아니라 저, 그리고 인류가 보편적으로 동의할만한 근거로 말이예요.

    카톨릭이 예수님 직속이라는 건 뭔가요? 예수 가문이라도 이어져내려온다는 건가요?
    교황들의 집합이 예수의 뜻에 합치한다고 인류가 모두 동의할만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는 건가요?
    인류가 아니라 기독교인들끼리도 동의하지 않을텐데요.
    공의회에서 정해진 옳은 교리요? 당장 개신교만 해도 동의하지 않는 거잖아요.
    님이 '옳은 해석'이라고 내놓는 대부분의 주장은
    제가 아니라 당장 기독교인들 내부에서도 모두의 동의를 받아내지 못할 겁니다.

    성경의 모순과 설정충돌은 이것 정도만 봐도 되겠네요.
    제가 보기에는 그냥 성경을 슥 읽어보기만 해도 될 것 같기는 하지만요.
    http://bibviz.com/

    헌법이든 어떤 다른 예를 드는 건 완전히 부적절한 예입니다.
    누구도 그걸 '신이 내려준 진리'로 여기지는 않거든요.
    이건 인간들끼리의 잠정적인 약속일 뿐이죠.
    글쓴 분이 성경과 기독교 신앙을 이런 인간들끼리의 약속 정도로 여기는 분이라면 나름 반가운 얘기이겠네요.
    거기엔 토론이나 합의의 여지가 있습니다. 투표나 과반수가 유용할 수 있죠.
    지금 여기에서 얘기하는 건 종교인들이 절대진리라고 신앙하는 경전, 그 신앙입니다.

    "잘못된 해석을 해왔다면 바꾸면 되는 일입니다. 그동안 수없이 열린 공의회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과거에 믿었던 교리가 잘못되었을 때 그걸 재빨리 자정하고 수정하는 일을 우리는 '발전'이라고 합니다."
    이 발언은 교리나 해석이 '절대진리'가 아니라는 것을 뜻합니다.
    '과거에 믿었던 교리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지금 교리도 잘못되었을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진리'에 '발전'이 끼어들 자리가 어디 있나요.
    동성애가 죄라고 하셨죠.
    앞의 발언대로라면 이 해석이 '발전'하면 동성애가 죄가 아니라는 해석이 나올 수도 있다는 거죠.
    동성애가 죄라는 교리는 아직 '발전'되지 못한 교리일 뿐.
    (실제로 그렇게 '발전'해가고 있죠. 이미 많은 지역이 그렇게 되었듯이 아마 몇십년만 지나도 님같은 해석은 소수의견이 될 겁니다)

    님의 발언대로라면 신이 우주와 인간을 창조했다거나 인간이 원죄가 있다거나
    영생이 있다거나 하는 교리도 다 마찬가지죠.
    '잘못'되었을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다는 겁니다.
    님의 이 발언은 동성애가 죄라는 해석, 나아가 모든 성경 해석이 잠정적인 결론이라는 뜻이며
    '옳은 교리' '틀린 교리'란 없다는 겁니다. 스스로 님의 말씀을 부정하신 거예요.
    그리고 이것이 말씀하신 무신론자들, 아니 사실상 모든 인류가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경전이 '절대적인 신의 진리'라는 주장만 포기한다면 아귀가 맞는, 아주 상식적인 결론이죠.

    계속 얘기하지만 동성애를 죄라 하는 기독교인과 그렇지 않다는 기독교인이 있습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여기에서 중요하지 않습니다.
    (신을 인정하지 않는 제게는 신에 뜻에 부합하는 '맞는 교리'라는 개념 자체가 성립하지 않죠.)
    지금 중요한 점은, 성경에는 동성애를 죄로 규정하는 구절들이 있고, 그걸 진리로 믿고,
    그걸 타인에게 반영하려는 기독교인들이 있다는 겁니다.
    여성을 차별하는 구절들이 있고, 그걸 진리로 믿는 기독교인들이 있고,
    (남에게 피해를 끼치든 어떻든) 전도하는 게 중요하다는 내용과,
    그걸 진리로 믿는, 그걸 기반으로 행하려는 기독교인들이 있다는 거구요.
    (하지만 헌법에는 쿠데타하라는 구절이 없습니다.
    남성에게 묻지마살인하라고 시키는 구절이 여성의 DNA 코드에 들어있지도 않구요.
    따라서 헌법이나 여성에게 박정희와 살인범의 책임을 돌릴 수는 없죠)
    우리가 아는 일베의 성향에서 좀 벗어나는 일베 회원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야 뭐 큰 문제가 되겠어요.
    근데 일베의 어떤 성향대로 실제 행동하는 일베 회원들이 있고, 그것이 사회문제가 됩니다.
    당연히 우리는 일베의 그 성향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심지어 일베의 규약에 '일베는 사랑의 커뮤니티다'라는 말이 있고
    일베 회원들이 '사랑이 뭐가 문제냐'라고 한다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제로 그들이 행하는 행동이 문제인걸요.

    함경도 얘기는 저 위의 홍대 얘기, 조승희 얘기와 같은 맥락의 엉뚱한 예입니다.
    참 꾸준하시네요. 다시 한 번 설명합니다.
    '함경도인'이라는 집단이 (종교집단처럼) 어떤 가치에 동의하여 모인 집단이라면 일리가 있는 예가 되겠지만
    '함경도인'이라는 건 그냥 함경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일 뿐입니다.
    '함경도인' 중 홍경래의 세태비판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있고, 또 그 중 일부가 난을 일으켰습니다.
    홍경래에게 동의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난을 일으키는 데 대해 반대하는 사람도 있었겠죠.
    홍경래의 발언을 나름대로 전혀 반대로 해석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을 겁니다.
    어쨌든 난이 일어났습니다. 그럼 여기에서 문제시되는 집단은 뭘까요?
    '함경도인'이 아니라 홍경래에게 동의하는 사람들입니다.
    국가 측에서는 난을 일으키는 사상을 제공한 홍경래의 생각을 문제시할 것이고,
    거기에 동의하는 사람들을 문제시하게 될 겁니다.
    (뭐 실제 역사상으로는 님같은 구분을 적용하여 함경도인 전체에게 책임을 돌린 것 같지만요)
    전 계속 얘기했습니다. 경전을 읽는 사람들 중 경전을 우화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라면 이 얘기는 해당 없다구요.
    동성애가 죄라고 씌여있는 경전을 진리로 받아들이는 사람들 같은 경우가 문제인 거죠.
    제가 '함경도인'에게 연대책임을 물린다고 하는 건 완전히 거꾸로 주장하고 계신 겁니다.
    그리고 난을 일으킨 건 개개인의 문제지 홍경래나 그에게 동의한 사람들의 집단은 관계가 없다고 하시는 거예요.

    유전공학이라 하신 건 아마 진화론과 착각하신 거겠죠?
    유전공학이 우생학과 인종차별 이전에 있었던 건 아닐 테니까요.
    우생학이나 사회진화론이 과학에서 나왔다니, 그냥 창조과학도 과학에서 나온 것이라고 하시면 되겠네요.
    창조과학이 과학 책임인가요? 제가 보기엔 종교가 일으킨 문제인데요.
    유사과학 같은 건 과학자들이 아니라 유사과학자들에게 따지세요.

    -------------------------------------------

    시편이나 상황윤리 같은 건 문구에 뻔하게 나온 것도 부정하시니 더 설명하기도 뭐하네요.
    (조금만 더 노력하시면 동성애가 죄라는 성경구절을 보시고도 부정하실 수도 있을 텐데요)
    바로 위에 함경도 얘기로 저렇게 길게 다시 설명한 것만 해도 참 잉여스럽습니다.

    그만 하겠습니다.
    68 (종교)여태까지 침묵을 지켜왔다는 것에 대해 심각한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새창] 2016-06-06 18:04:19 0 삭제
    계속 마찬가지로 엉뚱한 쪽으로 중언부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해서 아래와 같이 써 드렸는데, 계속 엉뚱한 얘길 하고 있는 거죠.
    "물론 유대신화 계열 종교들은 서로가 너희는 이단이고 잘못된 해석이라고 하며
    우리 해석이 진리라는 교리들의 집합입니다.
    누구는 동성애는 죄라는 게 성경적이라 주장하며 행동하고, 누구는 또 반대로 주장하며 행동합니다.
    신교도와 구교도가 서로 신이 자기네 편이라며 서로 저주하고 죽이고 강간할 때에도 모두 성경을 근거로 그리 주장했죠.
    하지만 어느 쪽이든 저 성경을 근거로 해석하고 주장한다는 면에서는 동일합니다."

    성경은 자체적으로 모순되는 구절들과 설정충돌의 집합이고,
    이현령비현령식으로 해석 가능한 문장들의 집합입니다.
    박근혜의 말은 박근혜의 말로 반박이 가능하다는 말처럼, 성경도 그러합니다.
    님이 주장하고 있는 어떤 '교리'도 유대신화 계열 종교들의 어떤 분파 중 일부가 주장하는 교리들입니다.
    그건 또 어떤 분파에겐 이단 사상, 잘못된 해석이죠.

    누군가는 성경적으로 여성안수를 반대하고, 누구는 성경적으로 찬성합니다.
    누군가는 성경적으로 인종차별을 정당화하고, 누구는 성경적으로 반대합니다.
    어떤 기독교인은 에덴동산 이야기를 우화로 보고 어떤 기독교인은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입니다.
    통합이 성경구절을 들어 주장하는 것을 합동이 성경구절을 들어 반대합니다.

    유대신화 계열 종교인들의 교리와 성경해석은 계속 변화되어왔고, 지역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구약의 부족신, 전쟁신이 신약에선 전인류의 신으로 변하고
    왕권신수설처럼 왕정을 긍정하는 신이었다가, 이젠 민주주의야말로 신의 뜻에 맞는 것이라 하죠.
    여성은 악하고 약하며 영혼이 없다고까지 믿었다가 이제는 남성과 동등하다고 합니다.
    이런 리스트는 아마 무수히 있겠죠.
    또한 앞으로 100년 뒤, 1000년 뒤에도 기독교가 존재한다면 또 다른 교리와 해석이 등장해있을 겁니다.

    글쓴 분에게는 이 중 어떤 것들은 독선적으로 '맞는 교리'이고,
    자기 해석과는 다른 교리와 해석들은 '잘못된 교리'이겠죠.
    그리고 동시에 마찬가지로 글쓴 분의 해석도 어떤 종교인에겐 '잘못된 교리'입니다.
    하지만 제가 전체적으로 보기에는 그냥 서로 모순되는 교리들이 모인 복마전일 뿐입니다.
    (인격신과 1:1로 소통한다는 교리가 대세인 기독교에서 단 하나뿐인 절대진리란 걸 놓고
    분파들이 계속 분열해오고 이 순간에도 계속 분열하고 있다는 건 꽤 코믹한 점인 것 같습니다.)

    (사실 누구의 말은 '개인적 해석'이니 무시하겠다는 것도 좀 웃깁니다.
    카톨릭이야 교황을 중심으로 내부적으로 교통정리를 하니 그렇다 쳐도,
    굳이 얘기하자면 개신교에서 '개인적 해석'이 아닌 건 또 뭘까요?
    루터의 해석은 개인적인 해석이 아닌 건가요? 칼빈은, 옥한흠은, 에어장은, 문익환은, 빤스는, 글쓴 분은 아닌가요?
    무수한 교파가 뿔뿔이 갈라져서 각자의 해석을 내놓는걸요.)

    "기독교는 교리적으로 동성애를 찬동할 수가 없습니다."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어떤 기독교인들은 극히 성경적인 근거로 글쓴 분과 해석이 틀렸다고 주장합니다.
    글쓴 분의 야훼는 동성애를 죄라고 여기는 신이지만, 똑같이 어떤 기독교인들에게는 그렇지 않은 신입니다.
    글쓴분이 공청회의 기독교인들같은 이들에게 "여전히 교리적으로 보았을 때 옳은 일이 아니며"라고 하셔도
    거기에 나간 기독교인들에게 당신들의 행위가 성경적으로 틀렸다 한다면
    오히려 글쓴분이 제대로 믿고 있는 게 아니라 하겠죠.

    이 중 어떤 것이 맞는 교리와 해석인가는 제가 얘기하고 있는 논점에서 중요하지 않습니다.
    (글쓴 분은 편리하게 "내(우리) 해석만 맞는 해석이고,
    당신이 예로 든 건 다 잘못된 해석에서 나온 거야"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요.)
    중요한 건 이들이 성경을 근거로 주장하고 있다는 점이고,
    성경과 그 신앙이 그들에게 폭력과 독선을 휘두를 아주 강력한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는 거죠.
    따라서 이것을 개인적인 문제로만 축소하려는 건 무리죠.

    글쓴 분도 성경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동성애를 죄라 생각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글쓴 분과 같은 사람들에게 동성을 사랑하는 것은 죄이고 비정상적인 것이며,
    그것이 '진리'라고 주장할 근거를 제공하고 있죠.
    이게 글쓴 분 개인의 문제일까요?
    아닙니다. 동일한 믿음을 갖고 있는 그 집단 모두의 문제이고, 그 신앙의 문제입니다.

    나치의 강령에 동의한 나치당원 중에도 실제로 인종차별적인 '행동'을 한 사람도 있고 하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 않은 사람도 있으니 어떤 나치당원의 인종차별이 나치와 관계없다고 주장한다면 그게 말이 될까요?
    유교적 전통이 강한 사회에서 사서삼경을 들먹이며 민주주의 사회와 모순되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다수 존재할 때,
    유교인 사람들 중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으니 유교경전은 비판받을 여지가 없다고 한다면 그게 말이 될까요?

    전병욱의 예도, 전병욱의 비리 자체는 여기에서 논점과 별 관계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목사들의 비리와 추행과 망언도 저는 부차적인 문제라 봅니다.)
    전병욱이나 비리 목회자들의 예에서 우리가 보아야 할 것은 성경구절을 들어가며
    그들을 옹호하고 그 지위를 유지시켜주는 사람들과 집단과 구조와 그 신앙이죠.
    글쓴 분은 이걸 억지로 전병욱의 성추행에만 촛점을 옮기며 개인의 문제로 축소시키려 애를 쓰고 있는 겁니다.
    전 계속 그게 아니라 몇 번에 걸쳐 반복설명하고 있는데, 여전히 눈가리고 아웅하면서요.

    (이완용의 예를 들려면 이완용이 영향받은 사상이 있다면 그걸 갖고 예를 들어야지, 이건 완전히 잘못된 예입니다.)

    물론 엄밀하게 말하자면 다른 신화와 마찬가지로 경전 자체는 텍스트일 뿐입니다.
    그리스 신화에도 부조리와 폭력이 등장하지만 그걸 절대진리로 신앙하며 우리 사회에 적용하려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
    굳이 그 텍스트의 윤리성 등에 대해 얘기할 필요성이 거의 없죠.
    하지만 유대신화 계열 종교들은 경전과 경전을 진리로 받아들이는 신앙이 세트로 움직이니
    경전에 대한 얘기를 하게 되는 거구요.
    그리스신화를 신의 절대진리로 받아들여 사회에 적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등장한다면
    그 경전과 신앙도 비판되어야 할 필요가 생기겠지요.
    계속 얘기하듯이, 성경을 창조자의 절대진리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물론 해당없는 얘기입니다.
    기독교인들 중에도 성경을 역사적 사실이 아닌 우화로 받아들이거나 구약을 폐기하는 등의 사례가 있습니다.
    글쓴 분과 이런 사람들은 서로 보기에 '잘못된 신앙'을 가진 기독교인들이겠는데,
    이들은 제가 앞에서 얘기하는 것에 별 해당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

    시편 구절에 대해.
    설명을 붙여주신 글들도 그렇고, 카톨릭 홈페이지의 구절도 그렇고,
    제가 한 말과 그리 모순되지도 반대되지도 않습니다.
    교인들에게 하는 말들이 많으니 내부인에게 더 방점을 찍는 경우가 많은 것일 뿐.
    전혀 반박하시지 않았습니다.
    심지어는 "저 '어리석은 자'는 부패한 기독교인을 칭한다고 하는 해석이
    일반적인 무신론자를 칭한다고 하는 해석보다 절대적으로 많습니다."라는 말이 사실이라 해도 그렇습니다.
    실제로 이 구절로 무신론자를 폄하하는 사람들이 있는 걸요 뭘.

    ---------------------------------

    절대자, 절대진리와 상황윤리 얘기가 이해가 안 되신다구요.
    위에서 교리나 개인의 문제에 대해 길게 얘기한 것도 그렇고, 이해가 안되시는 것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관두겠습니다.

    ----------------------------------

    "인신공양을 할 정도로 하느님에 대한 믿음이 강한 게 곧 인신공양이다" 거짓말입니다.
    "인신공양을 불사하는 마음가짐이 그 신앙에 있어 선이라는 의도는 명확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전혀 다른 의미의 문장을 만들어 빠져나가시네요.

    사랑의 하나님이니 기독교가 사랑의 종교라느니 한 건 글쓴분과 기독교인들의 주장입니다.
    근거는 그 쪽에서 제시해야 할 것 같은데요.

    ----------------------------------

    근거는 댔지요. 숫자가 아니니 못본 척 하겠다고 하고 있을 뿐.

    -----------------------------------

    권면 같은 건, 물론 알고 계시겠지만 짐짓 좀 오버해서 얘기했습니다.

    상대의 오만함을 느꼈다면, 그리고 글쓴 분이 분노와 모욕감을 느꼈다면
    일반인들이 기독교인들과 대화할 때,
    그리고 그들의 경전과 신앙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을 조금이나마 느끼신 겁니다.

    이건 사과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더 잘 알아보시고 거기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는 건 진심입니다.
    66 (종교)여태까지 침묵을 지켜왔다는 것에 대해 심각한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새창] 2016-06-05 23:06:16 0 삭제
    - 혹시나 해서 굳이 짚어드렸는데도 착각하고 있었던 거군요.
    "각종 비리를 저지르고 망언을 하고 범죄행위를 한 목사, 장로들이 있습니다.거기까지는 개인의 잘못일 수도 있죠."
    "지지자가 일상생활을 하다가 무단횡단을 했다면 그건 개인의 문제겠죠."
    라고 써 드렸죠. 근데 여전히 "간음한 죄를 기독교에 묻는"다고 착각하고 있는 겁니다.
    다시 한 번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반론을 할 게 있으면 하면 될텐데, 엉뚱한 걸로 중언부언하지 마시구요.

    (사실, 정말 착각하시는 건지 그렇게 보이려고 거짓말하고 계신 건지도 잘 모르겠네요.)

    -------------------------------

    기독교인들이 한 행위가 교리와 상관없고, 성경과도 관계없는지,
    그 신앙과 아무 관계없는 개인적인 일탈인지 아래 인용들을 함 보시죠.
    (이런 것들까지 모른척하려 한다니 너무 눈가리고 아웅이네요.)
    그냥 구글에서 검색하니 바로 나오는 것들입니다.

    물론 유대신화 계열 종교들은 서로가 너희는 이단이고 잘못된 해석이라고 하며
    우리 해석이 진리라는 교리들의 집합입니다.
    누구는 동성애는 죄라는 게 성경적이라 주장하며 행동하고, 누구는 또 반대로 주장하며 행동합니다.
    신교도와 구교도가 서로 신이 자기네 편이라며 서로 저주하고 죽이고 강간할 때에도 모두 성경을 근거로 그리 주장했죠.
    하지만 어느 쪽이든 저 성경을 근거로 해석하고 주장한다는 면에서는 동일합니다.

    https://namu.wiki/w/%EC%98%88%EC%88%98%EC%9F%81%EC%9D%B4/%EC%82%AC%EA%B1%B4%EC%82%AC%EA%B3%A0
    나무위키 예수쟁이/사건사고
    예수쟁이들이 저지르는 일들은 수도 없이 많지만 무엇보다도 본 항목이 가장 심각한 이유는 바로 본인들이 믿는 종교를 제외한 모든 종교를 부정하기 때문이다. 특히 다른 종교들과는 다르게 "예수천국 불신지옥" 을 외치며 다른 종교에 대해 물리적·정신적 피해를 입힌다.

    아이들이 아프고 말을 듣지 않자 '잡귀를 쫓아내야 한다' 면서 성경 잠언 24장 13∼14절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마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네가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의 영혼을 스올에서 구원하리라", 고린도 후서 12장 14절에 "유대인들에게 40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사도 바울이 "그러니까 너희들도 나처럼 이렇게 맞아라" 소리 한 게 아닐 텐데? 같은 구절에 따라 큰딸(10)과 8살, 5살인 아들을 허리띠, 파리채 등으로 폭행했다

    문제는 이 일을 덮고 은폐하며 전병욱 목사를 감싸고 도는 삼일교회와 교인들의 태도. 피해자를 꽃뱀으로 몰고 사건을 축소하며 무마시키고 있어 안티기독교 감정을 고취시키고 있다.
    전병욱 목사는 모처에서 자숙하고 있다고 하였으나 얼마 안 있어 홍대 근처에 교회를 다시 냈고, 열자마자 천여명의 청년들이 신자로 등록하였다.
    많은 개신교 신자들은 목사도 사람이다 또는 죄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라는 구절을 인용하는 등 그다지 개의치 않는 듯.

    10월 유신은 실로 세계 정신사적 새 물결을 만들고 신명기 28장에 약속된 성서적 축복을 받을 것이다 - 1973년 김준곤 목사

    "대한민국 어느 교단이든지 여자 목사, 여자 장로 만들어도 우리 교단은 안 돼. 그게 보수고 그게 성경적이고 그게 신학에 맞는 거야!"

    http://www.hani.co.kr/arti/society/rights/666210.html
    동성애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들의 뒤통수에 대고 “마귀들”이라고 내뱉는 소리도 들렸다.
    그의 설교 제목은 ‘동성애는 멸망받을 큰 죄악’이었다.
    “동성애 반대!” 하면 “아멘”으로 답하고, “공청회가 무산되었습니다” 하면 “할렐루야”로 답했던 이들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03181
    어디선가 "주여~" 하고 부르짖는 소리가 들렸다. 여기저기서 '주여', '주여' 외쳤다. 어느새 사무실을 가득 메운 기독교인들은 큰 소리로 통성기도를 시작했다. 동시에 방언으로 하는 기도 소리도 들렸다.

    http://www.newspower.co.kr/sub_read.html?uid=27461
    “동성애는 용납할 수 없는 죄이다. 퀴어축제는 중단돼야 한다. 한국 교회가 하나로 이를 저지할 것”

    http://kccch.kr/index.php?mid=press&order_type=desc&sort_index=readed_count&document_srl=248
    이 대표회장은 “퀴어축제와 같은 반성경적이고 음란한 문화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
    최 목사는 “바울이 로마서를 쓸 당시 로마시민 중 이교도들은 동성끼리 성관계를 맺으며 성적으로 문란한 상태였는데, 이는 순리로 써야 할 성을 역리로 쓴 것”이라고 지적했다.
    “성을 역리로 쓰는 것을 합당하다고 하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께 반역하는 죄로 파멸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http://www.christiantoday.co.kr/articles/291185/20160530/%EC%84%A4%EA%B5%90-%EC%A0%84%EB%AC%B8-%EB%8F%99%EC%84%B1%EC%95%A0-%EC%99%9C-%EB%B0%98%EB%8C%80%ED%95%98%EB%8A%94%EA%B0%80-%EB%A1%AC1-24-27.htm

    "동성애는 창조질서에 역행하는 것이고 대적하는 것입니다.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경이 동성애를 반대하고 금지하기 때문입니다"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2242
    바울이 전하는 메시지는 매우 명확하며 강하다. 로마서 1장에서 보이는 논리적 흐름은 거부할 수 없는 것이다. 바울은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반란을 묘사하며 남녀 모두의 동성애를 가장 먼저이며 가장 확실한 창조주의 심판의 대상으로 지적했다
    성경의 증언은 명확하다. 동성애는 신에게 반대하는 통탄할만한 죄다.

    http://auconverted.blogspot.kr/2012/01/blog-post_5716.html
    여성 안수(여자 목사, 여자 장로)를 금하는 성경적 교훈

    http://www.gotquestions.org/Korean/Korean-women-ministry.html
    하나님은 아담을 먼저 창조하셨고, 이브를 아담의 “조력자”로 창조하셨습니다. 이 창조 질서는 지구상의 모든 가정과 교회에 적용됩니다
    여성의 활동이 제한된 경우는 남자를 가르치거나 남자에게 영적 권위를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http://www.christiantoday.co.kr/articles/272849/20140613/%EC%9D%B4%EC%A2%85%EC%9C%A4-%EB%AA%A9%EC%82%AC-%EB%AC%B8%EC%B0%BD%EA%B7%B9-%ED%9B%84%EB%B3%B4-%EB%B0%9C%EC%96%B8-%EC%A7%80%EA%B7%B9%ED%9E%88-%EC%84%B1%EA%B2%BD%EC%A0%81-%ED%91%9C%ED%98%84.htm
    이종윤 목사 “문창극 후보 발언, 지극히 성경적 표현”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9/04/2007090401291.html
    조씨는 이어진 간증에서 “뉴스를 보면서도 나오지만 나와는 아무런 상관 없는 일이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 일을 진행시켜 나갈지 기대가 크다”면서 “신나고 재미있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고백했다.

    http://www.dangdangnews.com/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23228
    한국교회가 세상에서 하릴없이 조롱받고, 이처럼 거세게 비난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주의 종’을 자처하는 목사들의 부정과 불의에 기인한다. 물론, 타락한 교회에 비단 ‘비리 목사’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목사 외에도 이른바 ‘중직’이라고 일컫는 유력한 교인들이 존재하며, 사실상 대다수 교인들의 암묵적인 동조가 없다면 목사의 비리가 지금처럼 자주, 그리고 간단히 일어나지 않는다.
    교인들의 비판을 가로막는 대표적인 성경구절을 제시하자면, “비판하지 말라”와 더불어, “너희들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시며 간음한 여인을 용서(?)하신 구절, 그리고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던 사울을 살려두면서 “기름부음 받은 종을 치지 않겠다”는 다윗의 선언을 실례로 들 수 있다.

    http://www.cts.tv/news/news_view.asp?PID=P368&DPID=83724
    진화론실상연구회는 “진화론이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져 기독교인들의 믿음을 약화시키고 교회도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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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14편으로 검색한 구글 링크입니다.
    그냥 이 구절 그대로, 그 주제 그대로의 글들입니다.
    뭐 이것도 정량적인 통계가 아니니 없는 척 눈막고 귀막겠다고 할 건가요.

    카톨릭 홈페이지에 이와 반대되는 내용이 있다면 링크해주세요.

    https://www.google.co.kr/search?q=%EC%8B%9C%ED%8E%B8+14%ED%8E%B8&oq=%EC%8B%9C%ED%8E%B8+14%ED%8E%B8&aqs=chrome..69i57.3203j0j1&sourceid=chrome&ie=UTF-8#

    위 링크중 첫번째로 나오는 글입니다.
    http://biblecube.blogspot.kr/2010/03/%EC%8B%9C%ED%8E%B8-14-53%ED%8E%B8-%EC%96%B4%EB%A6%AC%EC%84%9D%EC%9D%80-%EC%9E%90.html
    성경에서 말하는 어리석은 사람은 ‘하나님이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이론적으로 ‘무신론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절대로 ‘선한 사람이 없다’고 시인은 말하고 있습니다.

    --------------------

    (성경은 일점일획을 운운하는 자기모순을 범하지만)
    율법이 시대적 윤리라면 결국 상황윤리이지, 절대적인 진리는 아니라는 거죠.
    마찬가지로 성경 전체를 그렇게 받아들일 수도 있겠죠.
    그럼 결국 절대자에 대한 신앙이라는 게 어디에 설 수 있을까요.

    인신공양은 중간에 중단됐지만, 인신공양을 불사하는 마음가짐이 그 신앙에 있어 선이라는 의도는 명확합니다.
    중단됐으니 무시해도 된다는 걸 변명이라고 하신다니 가관이라고밖에는...
    (레위기에도 "주에게 바친 사람도 다시 무를 수 없다. 그는 반드시 죽여야 한다"고 하죠 )

    "우선하는 진리는 '네 이웃을 사랑하라'입니다. 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악입니까?"
    => 네, 그 사랑이 실제로 어떻게 드러나고 있나요?
    구약에선 학살로, 제노사이드로, 각종 저주와 폭력으로 드러나고
    신약에선 여성차별과 노예제 긍정 등으로 나타나고 있지요.
    이게 모두 신자들이 말하는 '사랑'이겠지요.
    (위 링크에도 있듯이 "동성애자를 사랑해서 동성애자를 '치료'한다"는 말까지 하는데요 뭘)

    성경을 읽다보면 마치 중2병걸린 드라마 대사처럼
    "증오야말로 진정한 사랑이야" 같은 말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글쓴분이 저 신앙을 통해 발견했다는 사랑도, 과연 어떤 사랑일까요.

    ---------------------

    제 자신의 직간접적인 경험과 많은 증언들을 무시하겠다면,
    그리고 위의 링크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형제자매'들이 실존하는 자인지" 모르겠다고 하시면,
    그것까지야 제가 뭐 어쩔 수 없죠.
    제가 붙들고 세뇌를 할 수도 없고,
    님이 그렇게 믿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게 헌법에 보장된 양심의 자유, 종교의 자유입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 있는 것이 마찬가지로 보장된 표현의 자유이구요.

    ----------------------

    권위 있는 사람의 말의 무게가 무겁다고 말은 하지만,
    수많은 석학들이 신을 믿는다는 것의 부조리함을 말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글쓴분 같은 사람들이 있죠.
    반대로, 수많은 종교인들의 말들이 있지만 저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의 권위가 글쓴분이나 저와 무슨 관계가 있나요?
    심지어 제가 종교학 최고의 권위자라고 한들 그게 님의 생각에 변화와 관계가 있을까요?
    그냥 쓸데없는 핑계를 대시는 겁니다.

    저는 성경을 겸손하고 진지하게 읽었습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을 직간접적으로 만났고 얘기했구요.
    교양 차원에서 공부도 하고 토론도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글쓴분에게 권합니다. 함 해보세요.
    저 뿐 아니라 많은 사람이 경험한 일이고, 글쓴 분에게도 기적적인 역사가 일어날지도 몰라요.
    물론 저보다도 많이 성경을 읽고 연구하고도 그 신앙에 머무는 사람이 많습니다.
    인품이 훌륭하고 학식이 높은 사람들도 조잡한 사기에 넘어가고, 유사과학이나 유사역사학에 빠지죠.
    뭐 그래도 어쩌겠어요. 일단 로또를 사야 당첨이 되든 말든 할 확률이라도 생기겠지요.

    -------------------

    사실, 답정너 식으로 (뭐 종교인을 대하면서 '답정너'라는 말을 명시적으로 한다는 것도 우습긴 하죠)
    보이는 것들도 부정하면서 아몰랑 하시는 것 같아 계속 응하는 것도 피곤하긴 하네요.
    63 (종교)여태까지 침묵을 지켜왔다는 것에 대해 심각한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새창] 2016-06-04 01:42:26 0 삭제
    - 일단 본문부터 계속 나오고 있는 '개인의 잘못을 집단으로 확대'한다는 문제부터 짚어볼까요.

    기독교인들이 인권헌장 공청회에서 패악질을 부리고 진행을 방해합니다.
    이게 '개인의 잘못'인가요?
    기독교와는 전혀 상관없이 각각의 가치관대로 각개행동을 하던 사람들이 모이고 보니 우연히 기독교인들이었던 건가요?
    저 사람들이 모여서 패악질을 하도록 한 것은 그들의 신앙입니다.

    각종 비리를 저지르고 망언을 하고 범죄행위를 한 목사, 장로들이 있습니다.
    거기까지는 개인의 잘못일 수도 있죠.
    하지만 "하나님의 종에게 함부로 굴면 안된다"면서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의 지위를 그대로 유지하게 하며,
    스스로 신이 나를 심판할 것이니 당신들은 입다물라 말하게 하는 건 그들의 신앙이죠.

    개인의 독특한 가치관에 의해 여성차별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그 개인의 잘못이겠죠.
    하지만 성경을 인용하며 여성차별을 하는 경우는 그 개인 차원에서만 생각할 수 없는 문제가 되죠.

    그들이 그런 행동과 말을 하게 한 원인(혹은 핑계)가 신앙이고,
    그 신앙을 선택한 사람들의 집단이 바로 종교집단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홍익대의 예를 드시니, 참 갑갑...하네요.
    앞에서 조승희와 한국인의 관계로 예를 드셨던 것과 마찬가지의 엉뚱한 예입니다.
    홍익대생의 정체성은 무엇인가요? 홍익대에 입학했다는 겁니다. 일베를 하자고 모인 사람들의 집단이 아닙니다.
    당연히 그 안에는 일베를 하는 사람도 안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따라서 홍익대생 누군가가 일베를 하는 걸 보고 전체 홍대생이 일베라는 건 오류입니다.
    한국인이라는 건 한국 국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집단이지 총기난사를 하자고 모인 사람들의 집단이 아닙니다.
    따라서 조승희가 총기난사를 했으니 한국인 전체가 총기난사를 하는 집단이라는 건 오류입니다.
    하지만 기독교인이란 일반적으로 성경을 진리로 받아들이고 야훼를 섬기는 자들입니다.
    트로트를 좋아하는가 메탈을 좋아하는가는 기독교인의 정체성과는 아무 상관이 없으니
    어떤 기독교인이 트로트를 좋아한다고 해도 그건 기독교 신앙, 기독교인들의 집단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기독교인이 기독교인들이 흔히 받아들이는 교리를 바탕으로 어떤 행동을 한다면
    그건 그 기독교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 교리와 그 집단의 문제가 되는 거죠.

    억지로 비유하셨다는 것처럼 박근혜와 지지자의 문제로 보자면,
    지지자가 일상생활을 하다가 무단횡단을 했다면 그건 개인의 문제겠죠.
    이걸로 박근혜를 욕하는 건 잘못일 겁니다.
    하지만 그가 세월호 유가족들이 대통령에게 누가 되는 일을 한다며 욕을 하고
    특별법에 반대하는 시위를 한다면 이건 더 이상 그 개인의 잘못이 아니라 그들이 공유한 신념의 문제입니다.
    이걸로 박근혜가 욕을 먹는 게 패드립이라구요?

    KKK단은, 어버이연합은, 신천지는, 일베는, 종교집단은 개인의 잘못에 대해서만 비판할 수 있고
    그 집단 자체나 그들이 공유한 신념에 대해 비판해서는 안된다는 게 어떻게 성립할 있을까요.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그 경전을 그냥 교훈들이 담긴 우화집으로 보는 종교인들만 있다면
    굳이 이런 얘기까지는 할 필요도 없겠죠.
    하지만 그 경전에는 그것만이 독선적이며 유일무이한 진리라고 쓰여있고,
    그 말 그대로 신앙하는 신자들이 있는걸요.
    .

    - "'신을 믿지 않으면 어리석고 악한 자' 라는 사항은 여전히 어느 기독교도 주장하지 않는 사항입니다."
    저 시편 12:1의 구절을 구글에 넣고 검색하기만 해도 설교문을 비롯한 갖가지 글들이 나옵니다.
    무신론자나 타 종교인을 폄훼하며 교회다니라는 말들이지요.
    저들은 기독교인이 아니라 하실 건가요.

    - 기독교 경전의 악은요, 일단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가 연발되는 율법과, 아브라함에게 요구한 인신공양,
    애써 무시하려는 구약 말고 신약을 보자면 여성차별과 노예제부터 얘기해보시면 어떨까요.
    '당시 기준으로는'이라는 식으로 기독교의 경전이 절대불변의 진리가 아니라
    상황윤리 같은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해당 없을 수도 있겠지만요.

    - "'비판'은 문제 제기와 해결책이 동시에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글쎄, 너무 당연해서 언급하기에도 민망한 해결책이 당연히 있지요.
    그 요상한 신념을 떨쳐내거나, 적어도 티를 내지 않는 것입니다.
    남녀차별에 대해 비판하는 건 당연히, 차별하지 말라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겁니다.

    - 음, 통계자료는 찾아보기는 어려우니 넘어가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겪는 경험들과 인터넷 게시판에 넘쳐나는 하소연들을 무시하자는 건 아니겠죠.

    - "종교 전반에 적대적이라니 삶이 참 피곤하실 것 같습니다."
    흔히 하는 말로 유일신자와 무신론자가 부정하는 신의 갯수는 단 하나 차이입니다.
    제가 피곤할 것 같아 보이신다면, 저보다도 더 적극적이고 폭력적으로 다른 종교를 폄훼하고 저주하는
    기독교인 형제자매들의 피곤에도 관심을 좀 가져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종교 뿐 아니라 인종차별, 남녀차별, 아동노동, 인신매매 등의
    여러 '오래된 나쁜 것들'에 대해서도 부정적입니다.
    '피곤'하지 않게 사시는 분이시라면... 그렇게 사시면 편한가요.

    - 저도 솔직히 말해보자면, 처음에 (고작 학교에서 강의 들은 걸 갖고) 권위 운운하는 것부터가
    '남의 지식을 마음대로 폄하'하려는 시도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위에도 얘기했듯이 권위 따지는 거, 별 영양가 없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더 권위있는 사람과 얘기할 때와 그렇지 않은 사람과 얘기할 때
    글쓴분의 주장이나 생각이 달라진다는 건가요?
    제가 글쓴분보다 권위가 없어보이면 무시하겠고
    더 학식이 있다고 하면 바로 제 얘기에 찬성하시겠다는 건가요?
    이상한 태도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시나요.

    - 필력의 문제가 아니라는 건, 아마 스스로도 뭘 어떻게 신앙하고 있는건지 몰라서 그런 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사랑의 종교라니, 어디에서 사랑을 발견해야 하는지.
    스스로의 안에서 잘 찾아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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