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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1	진화론을 지지하는 기독교인은 모순입니다. [새창]	2016-04-24 21:08:17	0	삭제
		창조설뿐 아니라 성경 자체가 유대설화라고 하면 간단할텐데요. 우리는 그리스인들의 신앙을 그리스 신화로 받아들이고 평화롭게 살 수 있는데 어쩌다 유대인들의 신앙은 신화가 아니라 사실로 받아들여 폭력과 갈등이 생기도록 하는 것일까요.
	30	진화론을 지지하는 기독교인은 모순입니다. [새창]	2016-04-24 21:05:59	0	삭제
		근데.... 왜 종교는 '모르는 것을 모르는 영역으로' 놔두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창세기의 내용을 상징이라고 본다면, 성경의 나머지 부분도 상징이 아니라고 할 건 없지 않겠어요. 그럼 기독교인이 성경에서 얻는 건 기소불욕 물시어인 비슷한 일반적인 교훈 정도일 것 같은데요. 인간이 원죄를 갖고 있는 건 인간이 판단할 수 있는 것일까요? 영혼이 존재한다는 것이나, (어떠한 방식으로든) 신이 세상을 창조했다는 거는요? 그건 알고 계신다는 것인가요? 아님 이 모든 것이 사실도 거짓도 아니고 그냥 믿음이라는 것인가요? 인간이 판단할 수 있는 영역과 아닌 영역은 어떻게 구분하시는 건가요? 신이 인간을 시험하기 위해 진화론이 사실인 것처럼 보이도록 화석 등의 증거를 끼워넣었을 가능성이 없으리라는 판단은 가능하신 건가요? 그리고 구원이라는 것은 과연 진화의 어느 단계에 뿅 하고 끼어든 것일까요? 한편으로는 전능한 신이 왜 고대인은 그렇게 무식한 상태로 창조했을까 싶기도 합니다. 고대인이 미적분을 알도록 만들고 과학적으로 설명해줬으면 간단했을텐데, 왜 굳이 그런 걸 모르게 세팅을 한 걸까요. 그러고선 왜 지금 사람들은 미적분을 알게 한 걸까요. 왜 성경을 기록할 때와 지금, 그리고 미래의 지식수준이 계속 달라지도록 설정하여 시대에 따라 성경해석도 계속 달라지게 하고 성경을 보는 사람들이 해석에 따라 수천 수만의 갈래로 갈라져서 서로 저주하고 죽이게 한 걸까요. 왜 신은 옛날 사람들이 진화론을 모르게 만들어서 (쿵쿵혜님 표현대로는) 바르지도 않고 무식하며 편협한 종교인들이 생기게 한 걸까요.
	29	진화론을 지지하는 기독교인은 모순입니다. [새창]	2016-04-24 19:31:16	1	삭제
		성서비평의 대략적인 분위기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화론적으로 아래 내용들은 어떻게 설명 가능할까요? 영생하는 영혼의 존재는 어떻게 설명 가능할까요? 아담과 이브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인간이 진화하며 여러 종으로 분화했을 때, 그리고 더이상 인간이 아닌 종으로 진화되었을 때, 그리고 인간으로 진화하기 전에 있었던 종들은 영생을 얻거나 구원을 받거나 원죄를 갖고 있거나 할까요? 창세기의 '종류대로' 만들었다는 건 거짓이라고 보시나요? 창세기에서 신이 창조를 끝.내.고. 만족해했다는 것은 거짓이라고 보시나요? 그리고 천지를 어떤 방식으로 창조했다고 나오지 않는다고 하심은, 창세기 1,2장의 내용은 상징이나 우화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러고도 기독교인이라고 할 수는 있는 것일까요? 이단 취급 받지 않구요?
	28	진화론을 지지하는 기독교인은 모순입니다. [새창]	2016-04-24 18:53:54	1	삭제
		음 과게에 기독교인인데 진화론을 지지한다는 글도 꽤 올라오는 것 같아 한 마디 보탰습니다. 문제는 본문에 적은 그대로입니당
	27	진화론을 지지하는 기독교인은 모순입니다. [새창]	2016-04-24 18:09:14	1	삭제
		https://namu.wiki/w/%EC%A7%84%ED%99%94%EB%A1%A0#s-1.5 진화론에 대한 카톨릭의 입장에 대해 나무위키의 설명은 링크와 같습니다. 일부를 발췌하자면 "다만 가톨릭의 입장에서 이는 육체적인 변화에 한정되며, 영혼이 신에 의해 창조된 것이라는 주장을 굽히지는 않았다. 그래서 가톨릭이 진화론을 인정한건 절반만 인정했다고 보기도 한다. 인간의 정신의 문제도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단계에 진입했기 때문. 인간 자신이 보는 인간성에 대한 환상을 여지없이 깨부쉈던 20세기 심리학의 연구 결과들이 대표적이고, 뇌신경학은 아예 인간의 고차원적인 감정마저 뇌신경의 작용으로 설명하는 단계에 진입했다. 그리고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진화론은 창조를 제한적으로 설명하며 과학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철학적인 질문을 필요로 한다"고 했다. 물론 전임자도 이런 주장을 안한건 아니지만 이쪽이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러한 접근은 결국 진화의 어느 시점에서 영혼이 생겼는가 하는 문제를 불러일으킨다. 진화는 대단히 연속적으로 진행되는데 어느 시점에 영혼이 들어왔다면 부모는 영혼이 없고 아이들은 영혼이 있는 상황이 생긴다는 것. 물론 이 예시는 상황을 매우 단순화한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바티칸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알고 있으며 해결하기 위하여 고민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인간에게는 영혼이 존재한다라는 믿음은 가톨릭의 가장 근본적인 교리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느님의 진리는 분명히 존재하며 진리는 하나지만 그것을 우리가 알게 되는데에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좌절해서는 안됩니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저는 위의 설명과 같이 카톨릭에서 진화론을 제대로 받아들인 게 아니라 그냥 눈속임으로 어쩔 수 없는 일부분만 인정한 것이라 봅니다.
	26	[익명]기독교 분들 삼위일체가 무슨 뜻인가요? [새창]	2016-04-24 17:40:41	0	삭제
		기독교 공식 교리는 '삼위일체는 인간이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라 합니다. 포기하세요.
	25	진화론을 지지하는 기독교인은 모순입니다. [새창]	2016-04-24 17:10:47	1	삭제
		그쪽 동네는 좀 어떤가요. 성경은 그냥 우화로 받아들이고, 창조/천국/지옥/구원/부활/영생 등은 다 헛소리로 생각하는 기독교일까요? 그리스신화를 보듯이?
	24	기독자유당 같은 경우 헌재에 정당 해산 심판 청구 못하나요? [새창]	2016-04-11 17:31:49	0	삭제
		법적으로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민주주의의 근간은 다원주의라고 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와있던 것 같은데 특히나 한국 개신교에서 증오하는 게 다원주의죠. 헌법이든 국가보안법이든 적용을 했으면 좋겠어요.
	23	원효대사 지옥 [새창]	2016-04-08 17:55:34	11	삭제
		긍정적이고 좋네요
	22	남녀차별주의자들을 싸잡아서 욕하지 말아주세효 ㅠㅠ [새창]	2016-04-08 17:49:00	0	삭제
		종교를 가지는 자유를 부정할 수는 없죠. 하지만 종교에 대해 비판하는 것을 막을 수도 없습니다. 저는 종교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걸 금기시, 터부시하는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봅니다. 종교에 대한 부정적인 말이 나오면 불편하다거나 종교 혐오라면서 입을 막으려는 분위기 말이죠.
	21	남녀차별주의자들을 싸잡아서 욕하지 말아주세효 ㅠㅠ [새창]	2016-04-08 17:02:19	0	삭제
		드립입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20	남녀차별주의자들을 싸잡아서 욕하지 말아주세효 ㅠㅠ [새창]	2016-04-08 16:59:50	0	삭제
		기독교, 혹은 종교라는 게 그 자체로 잘못된 것이라 생각하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남녀차별도 예전엔 잘못된 게 아니었지요.
	19	남녀차별주의자들을 싸잡아서 욕하지 말아주세효 ㅠㅠ [새창]	2016-04-08 16:47:06	0	삭제
		저도 가끔 실수로 추천을 누르는 적이 있어서 공감이 되네요
	18	남녀차별주의자들을 싸잡아서 욕하지 말아주세효 ㅠㅠ [새창]	2016-04-08 16:45:52	0	삭제
		개독교과 기독교를 나누는 걸 보고 쓴 유머글인데 별로 웃기지 않은 것 같긴 하네요 ㅠㅠ
	17	남녀차별주의자들을 싸잡아서 욕하지 말아주세효 ㅠㅠ [새창]	2016-04-08 16:45:07	0	삭제
		그렇게 봐주셔도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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