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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106m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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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6m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59 중용의 역사적인 사례나 예시는 뭐가 있을까요 [새창] 2015-09-20 20:30:26 0 삭제
    당시에는 중용이라 불렸던 결정이 역사적으로 중용으로 해석되리란 보장은 없죠...
    중용은 고정된 절대진리 같은게 아니니까요...
    중용을 역사에서 찾기엔 역사라는 것은 너무나 많은 이들의 가치판단이 섞여있어서 말예요...
    658 우주는 결정론적 세계관이 아닐까요. [새창] 2015-09-20 20:25:01 0 삭제
    http://todayhumor.com/?phil_11293
    http://todayhumor.com/?science_51392

    위 주소의 글들을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657 시간개념 [새창] 2015-09-20 06:54:02 0 삭제
    위에서 댓글로 썼다시피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은
    시간의 기준을 빛의 속도로 삼아서 그것을 계산결과로 표현한건데
    그걸 빛의 속도를 기준으로 삼는다는 사실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시간의 개념은 상대적 관찰의 결과에 불과하다.'라는 통찰이죠...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은 결국 우리가 절대적이라고 상정하는 통제요소가 바뀌면
    얼마든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관점의 차이랄까요...

    상대성이론은 과학이지만 물질세계 한정 과학논리라고 치부할게 아니라
    우리가 사고하는 방식의 전환에 중요한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656 합리적인 쾌락. [새창] 2015-09-19 20:37:40 1 삭제
    불교에서도 열반의 행복은 감각적 쾌락과 다릅니다.

    감각적 쾌락은 영원하지 않아서 결국
    탐욕과 악의, 게으름과 무기력, 의심, 불만족, 권태 등등 으로 돌아오게 마련이죠.

    "인생이 고통인 원인은 집착이고
    집착의 원인은 '나'라는 분별심에서 나오는 것이고
    '나'라는 분별심조차도 무상하므로 '무아'를 체득하면 고통은 사라진다."
    라는 것이 불교의 가르침인 '일체개고 제행무상 제법무아'의 삼법인입니다.

    고통을 끊는것이 열반, 해탈입니다.

    말초적인 쾌락은 결국 허무를 동반한 고통으로 돌아오기에
    쾌락도 고통도 버리고 평온함을 얻는것이 중도랍니다.

    어느 왕이 부처에게 물었습니다.
    "수행자와 수행자가 아닌 자의 차이점은 무었이냐?"

    부처가 대답했습니다.
    "맛있는 음식이 있다고 하자.
    수행자가 아닌 자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그 맛을 즐기는 게 아니라 더 먹고자 하는 집착에 사로잡힌다.
    하지만 수행자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그 맛을 즐기고 만족하는 것이다."

    맛있는 음식에 대할 때 맛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그 음식의 진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입니다.

    쾌락을 버리는것이 허무가 아니라 오히려 쾌락을 버려야 진실한 행복과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거죠...

    물론 경전에는 해탈의 행복은 세속적 쾌락과 비할바 없이 크다는 표현이 종종 나옵니다만
    그 행복과 평온함은 쾌락을 '느끼는' 행복이 아니라 고통을 '벗어난' 평온함과 행복입니다.
    655 시간개념 [새창] 2015-09-19 19:00:40 0 삭제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원리를 통해 시간의 기준을 빛의 속도로 표현하여 시간의 속도가 상대적일수 있다고 말했지만
    그 기준을 빛의 속도가 아닌 곳에 준다고 해도 시간의 기준을 무엇에 두느냐에 따라
    시간은 언제나 절대적 기준보다는 상대적 관찰의 결과가 가깝다고 말할 수 있죠...
    65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9-18 19:45:21 3 삭제
    요즘엔 절에서 49재 지낼때도 망자가 생전에 좋아했다면서 치킨 피자 같은거 부탁하면 올려주는 곳 꽤 있답니다...
    653 [불교] 거짓말중에 가장 큰 거짓말이 깨달음을 얻었다는 거짓말이다. [새창] 2015-09-18 13:55:57 0 삭제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습니다
    65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9-17 06:24:00 0 삭제
    http://todayhumor.com/?freeboard_1033905
    위 주소의 글을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651 [불교] 거짓말중에 가장 큰 거짓말이 깨달음을 얻었다는 거짓말이다. [새창] 2015-09-16 13:35:02 0 삭제
    다만 예전에 삭제된 어느 글에서 댓글로 말씀드렸다시피
    불교적 수행이 MBSR명상이라는 이름으로 미국 주류 의학에 편입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은
    사이비체험 간증이라고 하긴 좀 뭐하죠...
    650 [불교] 거짓말중에 가장 큰 거짓말이 깨달음을 얻었다는 거짓말이다. [새창] 2015-09-16 13:33:50 0 삭제
    저 역시 종교적 체험을 철게에서 쓸 생각은 없었는데
    저에게 집착을 끊었느냐 고통은 사라졌느냐라고 물으시는 분들이 계셔서 대답했을 뿐입니다.

    저의 경험이 철학적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그걸 믿어달라고 부탁드릴 생각도 없어요...
    649 불가철학에 대해 질문 있습니다. [새창] 2015-09-15 21:10:36 1 삭제
    법륜스님의 법문을 읽으니 제가 위에 적었던 내용들이 참 하찮게 느껴지네요...^^;
    648 진실의 모든 모습 [새창] 2015-09-15 21:03:19 0 삭제
    역시 법륜스님은 참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647 탈출주민을 맞이하는 오유인의 모습... [새창] 2015-09-15 16:34:43 0 삭제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6 불가철학에 대해 질문 있습니다. [새창] 2015-09-15 16:30:26 1 삭제
    오유의 어느 분께서 예전에 색즉시공을 도화지에 비유하셨는데 그게 참 인상깊었습니다.
    흰 도화지는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기에 오히려 모든 것을 그려낼 수 있는것이죠...

    사실 도화지의 비유가 색즉시공의 원래 뜻과 아주 완벽하게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간단하게나마 그렇게라도 접근을 시작하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645 불가철학에 대해 질문 있습니다. [새창] 2015-09-15 16:21:17 0 삭제
    이해가 빠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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