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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52	페미니즘이 투쟁이어야 하는 이유 [새창]	2017-08-29 02:22:41	1	삭제
		선생님께서는 자기 유리한 논리는 받아들이고 불리한 논리는 별 것 아닌 것으로 치부하고 계십니다. 이는 건강한 논의를 위한 바람직한 자세라 보기 어렵습니다. 논의의 장에서는 내 생각이나 주장이 얼마든지 틀릴 수도 있다는 깨어있음과 열린 자세가 먼저 요구됩니다. 군대 문제만 해도 그렇습니다. 군입대를 거부하면 현행법상 최하 1년 6개월 이상의 징역을 살게 됩니다. 이렇게 끔찍한 형벌이 존재하는데 여호와의 증인 등 신념화된 투사 아니고서야 어찌 국가에 저항할 수 있겠습니까? 여자분들이 군입대하지 않거나 아이를 낳지 않는다고 국가에서 형벌권을 행사하여 강제하는 경우가 있습니까? 만약 강제한다면 선생님께서는 순순히 동의하실 수 있겠습니까? 선생님께서는 있는 그대로의 입장이 아닌 자기 유리한 입장과 기준에서 접근하시기에 나와는 그 과정이나 결론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나는 있는 그대로의 입장에 서 있습니다. 이 기본 입장의 차가 존재함을 서로 인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논의를 진행할 때의 기본 자세 등이 먼저 선행되지 않으면 논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소득은 서로 간에 존재하는 분명한 입장 차에 대한 구체적 확인 뿐일겁니다. 나는 선생님께서 무리한 설득을 하고자 하신다는 생각입니다.
	251	철학이 인간의 지능과 사회성 때문에 존재한가요? [새창]	2017-08-29 00:29:58	0	삭제
		그러한 기준에서라면 개, 돌고래, 원숭이, 고양이 등 상대적 고지능 동물들에게도 나름의 정신작용이나 철학이 있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이것을 전제로 나는 선생님의 견해에 동의합니다.
	250	페미니즘이 투쟁이어야 하는 이유 [새창]	2017-08-27 18:37:41	3	삭제
		선생님께서는 자기 생각에 꽂혀 지나치게 확대해석하시는 것은 아니신지요. 국가경쟁력 약화 문제도 확대해석하면 이를 원인으로 체제 전복, 주권 강탈, 쿠테타, 국가부도, 전쟁에서 패배, 나라를 빼앗기고 식민지화 되는 경우가 얼마든지 발생합니다. 국가가 사라졌는데 무슨 노동운동, 페미니즘 운동 등이 존재할 수 있겠습니까? 일정한 균형과 질서 안에서 사회운동도 긍정적인 것이지 국가, 사회가 용인할 수 없는 특이점이나 한계점을 넘는 것 까지 무조건 허용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페미니즘이나 노동운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기준에서 국가경쟁력 문제 자체를 논거로 인정조차 하지 않는 선생님의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사회는 정당, 정의 라는 개념에 관한 사회적 합의를 이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되고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되는 만능의 단어를 기준하니 국가경쟁력 문제는 언급도 하지 말라는 주장은 나는 받아들일 수 없답니다.
	249	페미니즘이 투쟁이어야 하는 이유 [새창]	2017-08-27 11:56:19	4	삭제
		그런 페미니즘이라면 필연적으로 국가경쟁력을 약화시키게 될 겁니다.여자도 남자와 동등하게 군대도 다녀오고 남자와 경쟁해서 오직 능력으로 승부하는 건강한 페미니즘이 아니라면 인정하기 어렵습니다. 보호는 보호대로 받으려하면서 약자는 되려 차별, 핍박하고 강자한테는 찍소리도 못하는 것이 페미니즘이라면 무임승차하겠다는 말 밖에는 안됩니다.
	24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26 22:24:27	1	삭제
		선생님의 의견에 큰 틀에서 동의합니다. 완전자동화, 인공지능 등을 지나치게 비관해서도 곤란하지만 그렇다고 지나치게 낙관만 하는 것도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의 시민들이 깨어있어야 하고 사업가 자본가 투자가 중에서도 차원이 다른 인물들이 출현해야하며 각국 정치 지도자들도 확고한 철학과 신념을 갖추고 국내외에 아름다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야 어느 정도 통제가 가능해질 겁니다.
	247	여성들을 위한 남자 사용 설명서.1.(연애 위주) [새창]	2017-08-26 21:10:41	0	삭제
		큰 틀에서 취지를 이해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위 글은 나중에 올릴 치유이론과도 연결되기에 도덕, 윤리를 배제하고 되도록 남자의 발가벗은 민낯 위주로 작성한 것입니다.
	246	삶을 바꿀 수 있는 단 하나의 요소. [새창]	2017-08-26 18:42:46	0	삭제
		자기를 직시할 수 있는 용기, 세상과 사람들을 직시할 수 있는 용기, 세상에 자기를 그대로 드러낼 수 있는 용기, 타인을 진심으로 인정할 수 있는 용기, 기존 질서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 자기 허물과 과오를 인정하고 참회할 수 있는 용기,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역사적 미개척지에 그 미지의 세계에 진입할 수 있는 용기,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 용기란 평범한 사람들과 영웅을 구분하는 척도이자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통합하거나 결별케하는 제일의 덕목. 진정한 용기는 항상 지혜와 한 쌍을 이룬다.
	245	여성들을 위한 남자 사용 설명서.2.(남자 감별법) [새창]	2017-08-26 00:11:39	0	삭제
		선생님의 지적은 일견 타당해보입니다. 다만, 다수를 다 정확히 표현하는 생각 체계, 이론이나 학문은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평균화하지 말라고 주장하시는 것이 생각을 바꾸고자 하시는 게 아닌지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어떤 이론이나 학문도 그대로의 인간이나 여성, 남성 그대로를 100 퍼센트 정확히는 담아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244	여성들을 위한 남자 사용 설명서.2.(남자 감별법) [새창]	2017-08-25 22:42:13	0	삭제
		엄밀한 의미에서 음악, 미술 등이 개념, 관념으로만 존재하는 것처럼 쿨한 남자라는 것도 일종의 관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에서 자기와 무관하기에 연연하지 않기는 정말 쉬운 일입니다. 자기가 책임지지 않는 일에 대해 우리는 얼마든지 쿨한 척 할 수 있습니다. 헌데 막상 자기 일이 되면 어떨까요? 막중한 책임을 자기가 온전히 져야만 한다면 어떨까요? 이 경우 거의 절대 다수의 남자들은 결코 쿨하지 못 할 겁니다. 많은 남자들이 자기가 쿨하다는 착각에 사로잡혀 스스로를 좋은남자인 척 괜찮은남자인척 합리화하고 있다는 점을 창녀의 예를 들어 지적하고자 한 것입니다.
	243	여성들을 위한 남자 사용 설명서.1.(연애 위주) [새창]	2017-08-25 15:00:52	0	삭제
		선생님께서는 너무 당위 차원에서 접근하시는 것 같습니다. 남자의 적나라한 본성과 실제 속마음을 기준으로 하면 저 글 중 크게 틀린 부분은 없을 겁니다. 당위, 도덕과 윤리는 빼고 노력하지 않는 남자라는 동물의 본성을 기준으로 한 글입니다. 남자를 위한 여성 사용 설명서라면 마찬가지로 여성에 대해 적나라하게 쓸 것입니다. 물론 서로 노력하고 개선해 나갈 수는 있습니다만, 이 글의 주된 목적이 노력하지 않은 남자, 개선하지 않는 남자, 애쓰지 않는 남자란 동물을 기준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한마디로 남자를 속속들이 알아야 하고, 남자에게 기대하지 말고 자기 삶을 살아라 하는 것이 주된 요지입니다. 물론 자기 삶을 살아라 하는 것은 다음 글에서 나올 예정입니다. 남자에 대한 헛된 기대나 환상을 내려놓고 깐깐하게 남자를 보면 되려 여자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 또한 주된 요지 중 하나입니다.
	242	여성들을 위한 남자 사용 설명서.1.(연애 위주) [새창]	2017-08-25 14:57:38	0	삭제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세상에는 진짜 쿨한 남자 보다는 척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한마디로 남자를 속속들이 알아야 하고, 남자에게 기대하지 말고 자기 삶을 살아라 하는 것이 주된 요지입니다. 별 것 아닌 남자에게 목 매달 필요 없다는 얘기지요.
	241	여성들을 위한 남자 사용 설명서.1.(연애 위주) [새창]	2017-08-25 14:54:50	1	삭제
		남자에 대해 환상이 가득한 여자들은 이것도 모르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리고 남자도 남자를 모르는 경우가 실제로는 많답니다. 우리는 우리 조차 모르는 존재들일 수 있으니까요. 남자들도 책임져야하는 순간에야 겨우 자기를 하나씩 알아갈 수 있다고 봅니다. 한마디로 남자를 속속들이 알아야 하고, 남자에게 기대하지 말고 자기 삶을 살아라 하는 것이 주된 요지입니다. 물론 자기 삶을 살아라 하는 것은 다음 글에서 나올 예정입니다. 남자에 대한 헛된 기대나 환상을 내려놓고 깐깐하게 남자를 보면 되려 여자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 또한 주된 요지 중 하나입니다.
	240	여성들을 위한 남자 사용 설명서.1.(연애 위주) [새창]	2017-08-25 09:22:03	1	삭제
		구체적으로 적어주신다면 좋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 위 글은 일단 떠오르는 대로 막 적은 것이라서 차근차근 정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사례도 곁들인다면 더 좋겠지요.
	239	자녀 교육은 왜 실패하는가? [새창]	2017-08-23 20:15:44	0	삭제
		선생님의 좋은 의견에 감사 드립니다.
	238	역사를 개척하는 자가 겪는 고통. [새창]	2017-08-23 17:36:08	0	삭제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하게 접근한 게 아니라 즉흥적으로 역사를 개척해 온 이들이 겪은 고통 위주로 적어본 글입니다. 물론 모든 역사적 개척자들을 전수조사한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 글만 보면 얼마든지 선택편향적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더 조사하면서 업데이트하고자 합니다. 일반인에 비해 역사적 개척자들의 운명이 극단적이기에 천재가 될 씨앗들이 당대 사회가 허용하는 범위 내로 한계를 낮춰 설정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즉, 시대나 사회 등에 따라서는 천재나 영웅들도 역사적 개척자가 되기 보다는 당대 사회가 허용하는 범위로 자기 능력을 한계짓는 선택이 이뤄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가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역사와 역사 개척자 사이에 보이지 않는 환경과 선택이 존재하고 이를 통해 역사적 개척자의 출현이 조절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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