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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나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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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4 2018-03-07 23:43:15 1
집념의 승리.gif [새창]
2018/03/07 20:20:19
물고기 모양 보니 빨판상어인듯 ㅋㅋ
8353 2018-03-07 17:23:47 23
가나에서 이혼하려면... [새창]
2018/03/07 16:33:24
드레스 빌리는것도 비싼데!
8352 2018-03-07 17:16:22 0
제주항공 치맥세트.jpg [새창]
2018/03/07 13:47:43
만원세트에 과자 끼워넣을거면 차라리 편의점 닭다리를 넣는게 낫지 않나..
8351 2018-03-07 15:06:46 74
이말년 윤서인과의 친분에 대한 대답 [새창]
2018/03/07 13:57:54
저분은 이말년이 아닙니다 침착맨입니다. 어디 3류 만화가 이말년이랑 비교하지 말아주시죠
8350 2018-03-07 11:27:19 38
미국 위스콘신주 벌레떼들의 습격.jpg [새창]
2018/03/07 09:50:19
내가 볼때는 공포영화의 한장면인데 인증샷 찍은거 보니까 너무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옴 ㅋㅋ
8349 2018-03-07 10:58:58 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굴, 왜, 악몽, 안간힘, 재미 [새창]
2018/03/06 20:00:25
우리가 시간의 동굴에 같혔을 때 너는 악몽같다고 말했었지.
그래도 결국 빠져나왔어. 나는 시간축에서 벗어나 현실에 더이상 간섭할 수 없게 되었지만.
그래도 덕분에 모든 시간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되어서 재미있어.
전지전능한 시간과 우주의 관찰자가 되어서 쓸쓸하진 않아.
너의 탄생과 죽음도 한 장의 사진으로 생생하게 보이지.
근데 너는 왜 죽을 때까지 나를 구하려고 안간힘을 쓰는거니? 혼자만이라도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았을 걸.
8348 2018-03-06 22:58:58 0
오체불만족 작가 근황.jpg [새창]
2018/03/06 22:30:17
대단한 사람이긴 하죠.
8347 2018-03-06 22:52:36 151
무식한 남친.jpg [새창]
2018/03/06 17:23:10


8346 2018-03-06 17:28:36 2
홍자매 <화유기>와 웹소설 <애유기>의 유사점에 대해 문제 제기합니다. [새창]
2018/03/06 14:46:25
설정이 많이 비슷한 느낌인데 출판까지 하셨다면 일단 출판사와 이야기를 해보는게 낫지 않겠어요?
저작권이나 법적인 부분은 아무래도 그쪽이 더 잘 알거니까요.
8345 2018-03-06 16:53:59 23
암만 봐도 니들이 악당인것 같은데 [새창]
2018/03/06 13:14:35
커다란 덩치 한마리가 무식하게 주먹질하는게 멋있는건데 무기들고 파티맺어서 싸우나보넹.. 임펙트가 줄어든것 같아서 조금 실망임
8344 2018-03-06 14:00:48 1
미국에서 차가 고장났을 경우 대처법.mp4 [새창]
2018/03/06 11:34:44
[보리삭제] 본인의이삭
8343 2018-03-05 20:28:23 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식겁, 나이, 어디, 책, 소리 [새창]
2018/03/05 20:00:13
ㅜㅜ 슬픈 글이네용..
8342 2018-03-05 20:05:01 3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식겁, 나이, 어디, 책, 소리 [새창]
2018/03/05 20:00:13
“드디어 인류는 4차원에 도달했습니다. 여러분, 이게 바로 4차원 기술로 만들어진 책 입니다...”

뉴스에서 놀라운 소식을 말하고 있었다. 과연 그 말대로 화면에 보이는 책은 현실에서 불가능한 모양으로 펼쳐지고 넘겨지고 있었다. 그 광경을 보자 옛날의 기억이 되살아났다. 나는 예전에 저것보다 훨씬 우아하고 깔끔한 4차원 책을 본 적이 있었다.

3년 전 옆집에 새로운 사람이 이사왔었다. 이사짐이라고는 작은 하얀 박스가 전부였고 항상 웃고 있는 사람이었다. 그는 매일 강아지와 어디론가 산책을 나가는데 항상 목줄을 하지 않는게 신경쓰여서 어느 날 물었다.

“강아지가 순해보이지만 목줄을 채우는게 낫지 않겠어요?”

“괜찮아요. 이거 무선 목줄이에요.”

그는 빙긋 웃으며 손에 들고 있는 고리를 보여주며 잡아 끄는 시늉을 했다. 강아지는 정말 끈에 끌린 것처럼 뚝 멈추고 주인을 쳐다봤다. 나는 기가 차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이후로도 그는 가끔 신기한 행동을 보였다. 언젠가 비오는 날에 그가 잔디밭에 누워있는걸 보았다. 나는 식겁해서 우산을 들고 달려갔는데 놀랍게도 그는 전혀 젖지 않았다. 주위의 땅도 보송보송했다.

“이거 어떻게 한 거에요?”

그는 졸고있다가 나를 보더니 말했다.

“어제는 정말 좋은 날이었잖아요. 그래서 이 좌표 부근만 시간을 조금 당긴거에요.”

그는 몸을 뒤집어 책을 꺼냈다. 책을 차르륵 넘기는데 종이가 기하학적으로 불가능한 모양과 방향으로 우아하게 펼쳐졌다.

“무슨 소리에요? 당신 우주에서 왔어요?”

“우주? 그것보단 미래에서 왔다는 표현이 나을거에요. 정확히 말하자면 불변입자 타키온의 나이가 B-2317-2v인 곳에서 B-1949-5c인 곳으로 좌표변환했을 뿐이죠.”

그 이후에 몇번 더 대화 해 봤지만 계속 알쏭달쏭한 말을 들을 뿐이었다.

“어..미래에서 오는게 가능해요? 시간여행을 하려면 빛보다 빨리 움직여야 하는데 과학자들 말로는 세상의 모든 물질은 빛보다 빨리 움직일 수 없다고..”

“아하 그렇게 믿고 있던 시간도 있었죠. 하지만 크로노-볼츠만 이론에 의하면 입자를 파동양자화 시켜서 비선형 삼항식을 전개할 때...”

여전히 알 수 없는 소리를 했지만 어쨌든 그가 보여주는 불가능한 것들을 보며 나는 싫어도 믿을 수밖에 없었다. 그 이후로 미래의 신문물에 호기심이 생겨 자주 찾아가게 되었고 의외로 마음이 맞아 친해지게 되었다. 미래에서 온 친구는 의외로 평범했다. 가끔 어려운 말을 하는 것을 빼면. 원래는 다차원 물리 공학을 전공한 공학자라고 했다.

“근데 왜 과거에 왔어? 미래에는 무슨 일이 생기나?”

“그 사람들 기준으로는 별 일 없어. 그냥 내가 시공간을 떠돌며 별 생각없이 산책하는걸 좋아할 뿐이야. 이곳은 정말 조용하고 좋은 곳이거든.”

“근데 이렇게 미래의 것들을 함부로 보여주면서 과거에 간섭해도 돼? 너 때문에 공부좀 해보니 미래가 바뀌는 타임 패러독스라는게 일어날수도 있다고 하던데?”

“그건 괜찮아. 감마-입실론 파동 간섭은.. 아니, 내가 떠나면 이곳은 처음부터 내가 없었던 것처럼 돌아갈거야. 나를 잊어버려도 서운하게 생각 안 할 태니 안심해.”

그건 맞는 말이었다. 그는 그렇게 1년정도 머무르다 어디 다른 시공간으로 떠났는데 얼마 뒤에 그가 살던 집은 처음부터 다른 사람이 살고 있던 집이 되었다. 혼란스러웠지만 나의 기억도 천천히 바뀌어 미래의 친구는 잊혀지고 옆집 사람과의 기억이 만들어졌다. 그렇게 까맣게 잊고 있다가 오늘 뉴스를 보고 나서야 모든게 기억났다.

나는 창고로 가서 먼지 쌓인 상자를 다시 꺼냈다. 그 안에는 친구가 떠나기 전 선물로 준 4차원 책이 있었다.
8341 2018-03-05 16:35:15 22
개발자 테스터 클라이언트.gif [새창]
2018/03/05 11:17:28

디자이너편
8340 2018-03-05 14:57:08 27
쏠로는 중앙으로 [새창]
2018/03/05 14: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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