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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나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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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4 2018-04-07 10:36:54 0
[새창]
갑자기 훅들어오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32 2018-04-06 18:37:25 1
체리를 부르면? [새창]
2018/04/06 16:43:59
체리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
.
..
..
...
...
게찜이 겠지유☆
8531 2018-04-06 14:49:44 33
금메달 리스트의 철저한 경기 모니터링 [새창]
2018/04/06 12:21:31
오버워치 경쟁전조차도 최고의플레이 찍히면 캬 저때 엄청 잘했는데 하면서 계속 돌려보는데 금메달 딴 시합이면 죽을때까지 돌려볼듯ㅋㅋㅋㅋㅋ
8530 2018-04-06 01:04:58 1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새창]
2018/04/05 16:07:18
역재생임..
새우들 세워놓고 젓가락으로 바닥 쓸어서 넘어트리는게 원본입니다.
8529 2018-04-05 23:29:12 111
꺼라위키를 맹신하면 안되는 이유.jpg [새창]
2018/04/05 14:48:58

그래도 트위터보단 나음
8528 2018-04-05 23:26:14 145
더해봐 [새창]
2018/04/05 10:09:38


8527 2018-04-05 23:24:32 39
더해봐 [새창]
2018/04/05 10:09:38


8526 2018-04-05 23:23:52 68
더해봐 [새창]
2018/04/05 10:09:38


8525 2018-04-05 22:00:52 0
복병 [새창]
2018/04/05 15:22:35
시즌 13호 홈런이라고 뜬거 보니 홈런처리 된듯?!
8524 2018-04-05 20:27:27 57
남자들의 못말리는 단합력 [새창]
2018/04/05 19:57:20
옛날에 어떤 사이트에서 소주였나 말걸리였나 술이 저런식으로 대란 난적 있었죠ㅋㅋ
8523 2018-04-05 20:24:01 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빚, 여행, 밥, 신발, 지도 [새창]
2018/04/05 19:52:31
나진에서 출발하면 북한사람 이야기일까요?
글에서 전체적으로 러시아의 찬바람이 느껴지는것 같네요.
8522 2018-04-05 20:20:41 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빚, 여행, 밥, 신발, 지도 [새창]
2018/04/05 19:52:31
제사는 언제나 피곤했던 기억만 있네요. 으으.
8521 2018-04-05 20:18:54 3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빚, 여행, 밥, 신발, 지도 [새창]
2018/04/05 19:52:31
분명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탔던 것 같은데 자리에서 잠깐 눈 좀 붙였다 뜨니 사막 한 가운데였다. 주위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비행기가 추락했나? 아니, 그럼 난리가 났을건데 나는 그 상황에서 깨어나지 못할 만큼 깊게 잠드는 편이 아니다. 비행기가 추락한 흔적도 안보이고 다른 사람도 없다. 그럼 꿈일까? 과연. 쨍쨍한 태양빛을 쬐고 있었지만 하나도 덥지 않았다. 아니면 죽은 것일지도? 비행기에서 잠들다가 심장마비로 깨꼬닥? 으음.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았다. 꿈이라면 언젠가 깰 것이고 죽었으면 어쩔 수 없다. 뭐가 됐든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겠지. 부드러운 모래 위를 걸었다. 그러고 보니 신발도 없다.

앞으로 걷고 또 걸었다. 꽤 걸은 것 같은데 풍경은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다. 지도도 없으니 어디가 얼마나 남았는지도 몰랐다. 덥지 않고, 목마르지 않고, 피곤하지 않았지만 지루했다. 원해서 사막에 여행을 온 것이라면 내가 선택한 결과니까 불만을 가질 수는 없겠지만. 하지만 여긴 도대체 뭔데? 죽고나서 내면세계 그런건가? 내 마음속이 이렇게 삭막했나?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생각해 봤지만 떠오르는 기억이 없었다. 이런 기억 상실까지. 하는 수 없지. 간단히 체념하고 계속 걸었다.

“하다못해 오아시스라도 나왔으면 좋겠다.”

대화 상대는 없었지만 너무 심심해서 혼잣말을 했다. 그러자 멀리서 오아시스가 뿅 나왔다. 내가 말해서 나타난걸까? 어쩌면 마침 발견했는데 타이밍 좋게 말한 걸지도 모르지. 아무튼 오아시스로 향했다.

오아시스에는 고삐가 달린 자동차 크기만한 거북이가 풀을 뜯고 있었고 사람의 망토를 입은 도마뱀이 나무 그늘에 앉아 차를 마시며 쉬고 있었다.

“여기요, 뭣 좀 물어볼게요. 잠깐, 근데 도마뱀이 내 말을 알아들으려나?”

내 말을 들은 도마뱀은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화를 냈다.

“지금 나보고 도마뱀이라 했냐? 위대한 카멜레온을 도마뱀으로 착각하다니 오랑우탄은 역시 지능이 낮은 종족이구나!”

멀리서는 자세히 안보였는데 가까이서 보니 눈이 카멜레온이었다. 나를 오랑우탄이라고 부른건 잠깐 발끈했지만 내가 먼저 잘못한 것 같아 사과했다.

“미안합니다, 카멜레온. 그런데 저는 오랑우탄이 아닙니다.”

카멜레온은 두 개밖에 없는 손가락으로 턱을 만지작 거리더니 말했다.

“오랑우탄이 아니라고? 아하! 침팬지로구나! 닮아서 햇갈렸다.”

“...침팬지도 아닙니다.”

카멜레온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민했다.

“그럼 고릴.. 아니 보노보로구나!”

“...보노보도 아닙니다.”

카멜레온은 머리를 쥐어짜며 진땀을 흘리다가 말했다.

“그러니까.. 좀 어려운 이름이었는데.. 오스트랄로.. 베렐그하..데이레메다...?”

“......저는 사람입니다.”

그제서야 카멜레온은 땅을 탁 쳤다.

“사람! 그래 사람이었어. 근데 사람이 뭐였더라? 아무튼. 나도 착각했군. 미안하네. 나에게 물어보고 싶다고?”

나는 내가 겪은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비행기에서 갑자기 사막에 오고 여기에 오게 된 것. 너무 간단해서 자초지종이랄것도 없었다.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 싶다고? 이상한 말을 하는군. 왔던 길로 되돌아가면 되지 않느냐.”

“그러니까 그 방법을 모르겠다구요.”

“너 바보냐? 그럼 여기까진 어떻게 왔어?”

“그냥 무작정 걷다보니.. 아?”

설마. 오아시스에 오게 된게 무언가 말을 해서 그렇게 된 걸까? 고민하다가 시험삼아 말했다.

“밥이 먹고싶다. 치킨. 치킨아 나와라.”

그러자 눈앞에 따끈따끈한 치킨이 뿅 나왔다. 오? 그걸 본 카멜레온이 말했다.

“이제 보니 너는 르-르-가르-히구나.”

“그게 뭡니까?”

“나도 몰라. 가끔 보면 너 같은게 뿅 나타나서 뭐든지 뿅 뿅 하다가 뿅 하고 사라져버리지.”

“그럼 그렇게 돌아갈 수 있을까요?”

“아마 그러겠지, 그런데 그 전에 내 부탁좀 들어 줄 수 있을까?”

“가능하다면요.”

“나는 정글에 있는 친구를 만나러 가고 있어. 그런데 가는 길은 알지만 아직도 한참 멀었어. 네가 뿅 하고 데려다 줄 수 없을까?”

“한번 해 보죠. 정글에 있는 카멜레온 친구에게 가고 싶다.”

그러자 주위가 뿅 하고 사막에서 정글로 바뀌었다. 눈 앞에 있는 카멜레온은 갑자기 두 명이 뿅 나타나자 깜짝 놀랐다. 사막 카멜레온은 정글 카멜레온을 와락 안았다.

“친구! 오랜만이야. 깜짝 놀랐지! 여기 이 오랑.. 사람이 도와줬네. 르-르-가르-히야.”

“아-하. 그-래서 뿅-나타났군. 오랑.. 사람. 고-맙네.”

...왠지 이상하게 기억할 것 같은데 상관없겠지. 이곳이 꿈인지 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빨리 돌아가고 싶었다.

“그럼 전 가보겠습니다. 돌아가는 방법을 알려줘서 고마워요.”

“잠깐, 이렇게 빚진채 보낼수는 없지. 선물이라도 받아주게나. 맛있는거야. 가서 먹어.”

그리고 왠 노란 탁구공같은게 10개쯤 들어있는 작은 가방을 받았다.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는 주문을 외웠다.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싶다.”

곧바로 뿅 하고 비행기에 돌아왔다. 시간을 보니 아직 도착하려면 꽤 멀었다. 옆자리에 앉은 사람들은 자고 있었다. 비행기의 엔진소리만 돌아온걸 환영해줬다. 꿈이었나 싶었는데 손에 작은 가방이 있었다. 먹는거라고 했던가? 노란 알을 살펴보니 삶은 메추리알 같기도 했다. 탁구공 하나를 집어 씹었다. 먹어본 느낌은.. 겉은 튀김처럼 바삭하고, 속은 고소하고, 쫄깃하고.. 입안에 달라붙는 끈적한 맛이 났다. 솔직히 좋은 맛은 아니라 더이상 먹지 않고 가방을 닫았다. 그리고 다시 잠을 잤다.

미국에 도착하고나서야 탁구공의 정체가 무엇이었는지 알게 되었다. 비행기가 착륙을 준비해서 내릴 준비를 하는데 가방이 꿈틀거리길래 열어봤더니 통통한 애벌레들이 깨어나서 알껍질을 먹고 있었다. 우웁. 하마터면 토할 뻔했다.
8520 2018-04-05 17:36:38 0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아줌마, 웃음, 목소리, 화분, 몰래 [새창]
2018/04/04 19:57:35
집은 잘못 턴 도둑들에게 애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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