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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8 2017-05-13 12:38:56 7
안민석 의원 페북, <제 옆에 있는 분이 박관천 경정입니다.> [새창]
2017/05/13 11:30:03
박경정님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또 수고하셔야죠?

복직되기 전에 치과보험은 꼭 들어두세요. 앞으로 5년간 청와대 일하는 공무원들은 치과보험 안 들어줄지도 몰라요 ㄷㄷㄷ
5777 2017-05-13 10:49:51 2
화물연대와 파업 그리고 대안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새창]
2017/05/13 02:34:44
문재인 정권에 기회를 주고 대화를 하고 모든 방법 시도의 마지막 끝에 파업을 두는 것이지 6월이면 정권수립 한달째인데 인사청문회 절차 생각하면 각 부처 장관 임명도 제대로 끝날까 말까한 시기입니다. 이때 총파업 한다는건 그냥 대화의지가 없다는거에요. 아몰랑 너 내말 따르게 땡깡이나 부릴거양 이거죠 그냥.

정권이 안정을 찾고 노동 문제에 대해 대화를 통해 순서와 중요도를 정하고 서로 양보와 타협을 통해 합일점을 찾아가는 과정을 거치고 그래도 안되면 마지막 수단으로 파업을 하는게 맞는거지, sns에 일방적인 자기 주장 싸질러놓고 '그거 안들어주면 파업' 이게 대화는 아니죠..
5776 2017-05-13 10:45:24 5
화물연대와 파업 그리고 대안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새창]
2017/05/13 02:34:44
노동자의 마지막 저항수단인 파업을 적극 지지하는 사람입니다만, 파업은 대화와 타협 시도 끝에 그래도 해결이 안 될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해야지 선 파업 후 대화 식으로 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문재인 정권이 이명박근혜 정권과는 색이 확연히 다른 정권이고, 이명박근혜 정권처럼 국민의 요구에 귀를 닫은 불통 친독재 성향도 아닌데 문 정권 들어선지 대체 얼마나 됐다고, 뭘 할 기회도 주지 않았고 대화해 볼 시도도 하지 않고는 sns를 통해 뭔 말도 안되는 일방적 통보식 요구를 무리하게 던져두고 내 말 안 들었으니 아몰랑 나 무조건 파업 이런건 명분도 없고 국민들의 공감대나 지지도 끌어내지 못하니 실리도 없을겁니다. 그냥 명분도 정당한 이유도 목적도 없이 정권 길들이기식 정치질일 뿐이에요 이건.

파업이라는 노동자의 마지막 보루를 가지고 이따위 정치질을 하니까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오히려 친독재 수구 세력의 탄압과 공격의 빌미나 제공하는거죠.

노조의 생각이 바뀌어야 합니다. 파업을 하건 투쟁을 하건 국민의 눈높이에서 우리가 이러이러한 시도를 했고 그럼에도 이러이러한 부분이 이뤄지지 않고 상대가 들으려 하지 않아서 파업을 한다,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고 그렇게 국민의 지지와 동감을 얻어낼 궁리를 해야 합니다. 지금처럼 '우리 파업을 나쁘게만 보는건 국민 니들이 미개해서 그런거야' 식의 교조적이고 오만한 꼰대진보 마인드로는 국민들의 노조와 파업에 대한 좋지못한 편견을 더 강화시킬 뿐이에요.
5775 2017-05-13 01:12:59 46
(장문)한겨레가 안철수를 밀었던 속내막 [새창]
2017/05/13 00:22:29
진보주의자인 제 눈엔 운동권 꼰대 진보도 적폐입니다. 성평등, 노동자 권익 보장, 동성애 인권 문제 기타 등등 진보에 관련된 모든 가치와 정책을 대변해 줄 젊고 새로운 진보가 새로 태어나야 합니다.

한때 독재와 싸웠던 공로는 인정하지만 괴물과 싸우며 그 괴물을 똑 닮아져버린 현재의 늙은 진보는 이제 그 시대적 필요성을 상실한채 눈앞의 한줌 권력이나 쫓는 추한 껍데기만 남아버렸습니다.

마초적이고 남성중심적이며 내부에서 온갖 성추문 소식이 들려와도 그저 덮어버리기에나 안간힘을 쓰는 주제에 성평등을 위해서는 남성혐오 폭력의 반대쪽 극단도 필요악이다 운운하며 받아들이는 집단,

진보를 입에 담으면서 집단 내 민주적 의사결정을 무시하고 패거리 생떼 폭력 정치질이나 일삼는 파쇼 집단,

이런 것들이 진보를 대변한답시고 참칭하고 있는 꼴은 더이상 보지 못하겠습니다.

'민주주의'가 빠진 진보는 진보가 아닙니다. 운동권 꼰대 진보님들아, 이제 추한 발악은 그만하고 시대의 뒤안길로 사라져 주시길 엄중히 요구합니다. 그래야 젊은이들이 새로운 진보의 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5774 2017-05-12 18:57:24 0
20대 표심 전국 지도 [새창]
2017/05/09 22:00:06
TK 변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개개인의 정치 성향은 바뀌지 않고 있지만 그 '개개인'이 바뀌고 있어요.

어차피 한나라-새누리-자유당 콘크리트 중의 연세 많으신 분들 생각은 바꾸기 불가능에 가까워요. 이분들께 박정희당 지지는 정치적 신념이 아닌 종교적 신앙이거든요. 그것도 맹목적인 광신, 맹신 수준이요.

아니 어떻게 저런 패륜적인 인간을 지지하지? 이런 합리적 이성으로는 당연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신앙의 영역이니까요. 그리고 그 신앙을 지탱하는 것은 그 종교, 박정희교를 믿어온 세월만큼의 자기 삶을 부정당하기 싫다는 공포심과 오기입니다. 이분들의 생물학적 나이를 생각해 본다면 그 긴긴 세월 자기 인생의 대부분을 바쳐 절대적으로 옳다고 믿어온 종교가 하루 아침에 잘못된 것이라 부정당하는 셈인데 그걸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리가 없죠. 자기 삶 자체가 거짓으로 밝혀지고 부정당하는 충격일 겁니다. 게다가 젊은 세대에 의해 뒷방 늙은이로 밀려나는 것에 대한 본능적 공포도 한 몫을 하구요. 그러기에 그 종교의 2대 교주인 박근혜를 열렬히 숭배해온 것인데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고 나자 공황상태에 빠져버린 것이죠. 그 상황에서 누군가 더러운 세력이 수작을 부려 허술하기 짝이 없는 가짜 뉴스를 퍼뜨리기 시작했는데, 멘붕에 빠져 현실도피라도 하고 싶었던 이분들은 애잔하게도 이 떡밥들을 덥썩덥썩 물었습니다. 조금만 생각해봐도 그 허술함을 찾아낼 수 있을만한 이런 삼류 찌라시 가짜 뉴스에라도 의지하지 않으면 자기 인생이 무너져내리는 충격을 감당하지 못할테니까요. 태극기부대란 결국 자기 삶의 가치를 박정희-박근혜교라는 사이비 종교 안에서밖에 찾지 못하는 애잔한 늙은이들의 현실도피 행각이었던 겁니다(그 결과로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엄청난 민폐를 끼친건 사실이지만요)

그래서 이들은 문재인을 싫어합니다. 박정희교의 교리인 매카시즘에 반하는 인물이며, 감히 자기네 2대교주 박근혜사마의 앞길을 주구장창 방해해 온 인물이기 때문이죠. 근거가 있어서 박근혜를 좋아하는게 아니고, 근거가 있어서 문재인을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박근혜를 좋아하고 싶고 문재인을 싫어하고 싶은데 이유는 대충 만들고 가짜 찌라시 주워다 붙여 얼기설기 만든 것 뿐이에요.

그래서 곧죽어도 무조건 박정희당 찍는 콘크리트는 그 선택을 바꾸기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합리적 판단으로 지지하는게 아니라 종교적 신념과 자기 인생을 부정하기 싫다는 사적 오기로 맹신하는 것이기에 아무리 이성적 설득을 해봐도 먹힐리가 없죠.

그런데 이번 선거에서 TK에서 홍준표가 과반 득표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그 40몇% 득표율 모두가 열성 박근혜교 광신도들은 아닐겁니다. 최소 10% 이상은 그냥 문재인이 싫은데 '문재인 빼고 그나마 제일 가능성 있어 보이는 놈'한테 전략적 몰아주기를 했거나 별 생각 없는 눈먼 표 였을 거라 추측합니다. 그럼 이 표들은 다음 선거에서 민주당을 뽑지는 않더라도 바른당이나 다른 당을 찍을 가능성이 있는, 움직일 수 있는 표라는 거죠. '박근혜를 배신한' 딱지를 달고 사는 유승민이 TK에서 상당히 선전한 것만 봐도 고무적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보수라고 생각은 하지만 박근혜와 그 잔당들은 명백하게 싫어하는 층의 유권자입니다. 이들은 그 선택 결과가 옳고 그름을 떠나 선택 과정이 종교적 맹신 대신 나름의 정치적 고민을 통해 이뤄진 사람들이죠.

이번 선거에서 TK에서 문재인 지지율이 낮다, 홍준표 같은 인물이 1등을 했다 이런걸로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거꾸로, "TK에서 박정희 계열 정당을 뽑지 않은 사람들이 절반을 넘어섰다"로 해석하면 희망이 보입니다. 거품 쫙 빠진 박정희교 광신 콘크리트 층의 현 주소를 적나라하게 확인 할 수 있었던 선거니까요.

'나라를 팔아먹어도 박정희당 뽑는다'는 광신도들을 제외하면 안철수를 뽑았건 유승민을 뽑았건 심상정을 뽑았건 그들은 모두 문재인과 민주당이 잘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면 얼마든지 영업 가능한 계층이란 거죠. 전자는 문재인이 지역 경제를 살리고 나라 경기를 되살려놔도 현실 부정하며 문재인 까고 박근혜 빨아재낄 사람들이고, 후자는 어 괜찮네 민주당도 뽑아보니까 이런 효과가 나는구나 계산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TK가 여전히 반문, 반민주당 성향이 강한 동네이긴 하지만 박정희교의 위세는 이미 많이 쪼그라 들었어요.
5773 2017-05-12 18:16:00 8
나쁜상사 [새창]
2017/05/12 15:12:01
저 회사(?) 주주 입장에서 바라보니 흐뭇하네요
5772 2017-05-12 17:42:57 1
[단독] 초긴장 검찰, 서울검사장 "언행에 신중하라" 지시 [새창]
2017/05/12 15:47:34
우병우 건으로 다 돌아선 민심을 등에 업고 강행하는 검찰 개혁이라 떡찰 니들이 여기서 어설픈 반항하다간 촛불에 타 죽지
5771 2017-05-11 13:26:28 1
심상정의당은 양아치를 꿈꾸는가 [새창]
2017/05/11 01:28:55
나쁘죠. 당연히 나쁩니다. 두가지 이유에서 설명드링게요. 지금은 적폐청산 개혁도 시급한 상황인데 강공 드라이브를 걸기도 힘든 애매한 시국이에요. 여소야대에 적폐세력이 여전히 많은 국회의석수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결국 개혁은 하면서 야당에게 적절한 당근 채찍을 내밀어 억지로 끌고 가야 하는 정치력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공동정부 수립이라는건 당근 수준이 아니에요. 집문서 떼와서 공동명의로 해주는 수준의 어마어마한 특혜에요. 근데 정의당이 그거 받을 명분이 있나요? 없어요. 그렇다고 그거 받을만한 국회 의석수 지분이라도 있나요? 없어요. 그럼 겨우 6석짜리 군소 쩌리 정당인데다 뭔 선거 연대해서 같이 치룬 공동 우승자도 아닌 정의당한테 공동정부 수립같은 초 초 초 특혜를 줘버리면, 나머지 야당들에게 무슨 당근을 어떻게 줄 수 있을까요? 야당들 당연히 반발하며 아무도 국정운영에 도움 안 주려 들겁니다. 그럼 정의당 손 잡은거 만으로 이 난국을 해결해 나가야 하는데, 6석 가지고 도움이 됩니까?

그리고, 정의당은 국정운영의 경험도 없는 초보 아마추어 정당이에요. 심지어 아무 지분도 명분도 없는 주제에 공동정부 운운하는 것만 봐도 얘네 현실감각이나 정치력이 어떤 별나라 안드로메다 수준인지 각이 나와요. 얘네랑 공동정부 구성하면 뭔 어린애 코 닦아주느라 허덕이다 시간 다 갈겁니다. 개혁과 국정은 느려터지고 시행착오 투성이가 될건데, 그렇게 해서 득보는건 정의당 밖에 없어요. 국민도 민주당도 다 손해 봐가면서 정의당 경험치 채워줘야 합니까 지금 이 시국에?

이런 이유에서, 도의를 떠나서도 정의당 저 말도 안되는 요구 들어줄 이유가 없어요
5770 2017-05-11 13:13:55 0
[조선일보 사설] “문재인, 식물 대통령 되는 건 시간문제” [새창]
2017/05/11 11:05:02
....이상 적폐찌꺼기님의 최후 변론을 마치겠습니다
5769 2017-05-11 01:41:14 43
금송힐스빌 주민입니다.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글 올립니다!!! [새창]
2017/05/11 01:10:17
아마 문대통령 퇴임하시면 경호문제도 있고 양산 본가도 있고 해서 여기로는 안 돌아오실거 같은데.. 그럼 이 집 매물 나오면 인기 꽤 끌겠네요. 특히나 정치인들한테..

"전국 1등 배출한 집!!" "대선 명당"
5768 2017-05-10 22:04:17 10
뭐?? 즈엉이당이 장관 2석 가지고는 간에 기별도 안간다고요? [새창]
2017/05/10 20:54:49
병x새x들이 정권교체에 도움은 커녕 뒷통수나 때려 표 훔쳐 먹을 궁리만 해놓고도 대타협 바람 타고 장관 한 두 자리라도 양보받으면 그 기회 이용해서 실무 경험 쌓고 수권 능력 기르고 증명하고 할 고민에 힘써도 모자랄 판에 뭔 낯짝으로 공동정부 운운이여 미ㅊ놈들아. 국민들은 니들 선택 안했다고. 역대 진보 (흉내) 정당 중 최다 득표했다고 자위질인 모양인데 그건 니들 관점에서고, 그리 따지면 이번 더민주 승리는 역대 민주정권 승리 중에 외부 도움 하나도 없이 단독으로 이뤄낸 첫승리여. 니들 눈치 봐야 할 이유 없다고. 도움은 커녕 방해만 놓은 놈들이 최소한의 염치라는게 좀 있어라.

군소 정당 주제에 집권당 배려로 장관직이라도 한 자리 얻어냈으면 그걸 기회 삼아 소중한 국정 참여 경험으로 여기고 더 발전할 궁리는 안 하고, 그걸 바탕으로 수권 능력 갖춘 정당으로 거듭날 생각은 안하고, 어디서 뭐어? 장관 한두자리 필요없고 공동 정부 해달라고? 고옹도옹저엉부우? 미쳤구나 진짜
5767 2017-05-10 21:54:29 18
뭐?? 즈엉이당이 장관 2석 가지고는 간에 기별도 안간다고요? [새창]
2017/05/10 20:54:49
득표율로 표시 안되는 민심이 따로 있다는 둥 정신승리도 가관이던데 이건 뭐... 뭔 자격으로 공동정부 운운이여? 니들이 민주당 집권에 도움은 커녕 뒷통수 칼질만 해댄 주제에 뭔 낯짝으로? 게다가 니들보다 훨씬 덩치 큰 야당들이 수두룩한데 개혁 대상인 동시에 협치도 받아내야 하는 고민이 가득하구만 어디 찌끄레기 의석수 가지고 와서 당대당 협상으로 공동정부? 고옹도옹저엉부우???
5766 2017-05-10 20:37:44 37
이호철 "할 일은 다 해.. 자유를 위해 떠난다" [새창]
2017/05/10 19:34:40
전국에서 일 잘한다는 사람 다 잡아간다는 파란기와집 망태 할아버지의 마수를 피해 해외 도피한 첫 사례 발생...ㅠㅠ

이럴게 아니라 유작가 출국금지 시켜야 하는 각 아닙니까 지금?!
5765 2017-05-10 15:23:13 60
[새창]


5764 2017-05-09 19:50:14 2
400만원 짜리 인증샷.jpg [새창]
2017/05/09 19:35:25
뚝배기가 없어야 일베를 하는 걸까요, 일베를 하니까 뚝배기가 없어지는 걸까요?

일베가 먼저냐 노뚝백이 먼저냐 이 난제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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