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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다끊는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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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2007-03-12 00:57:02 0
업그레이드된 꼬릿말로알아보는 미래의배우자상! [새창]
2007/03/11 22:40:11
괜히 봤다.. 미안해요 재동이 형..
227 2007-03-12 00:56:35 0
업그레이드된 꼬릿말로알아보는 미래의배우자상! [새창]
2007/03/11 22:40:11
교묘하게 리플을 유도한다.. 파닥파닥;
226 2007-03-08 00:34:55 5
홈에버 나쁜x들 [새창]
2007/03/07 18:52:45
이런건 다들 한다.. 당연한거다..란 말에 공감하지만
그런 현실이 그리 기쁘지는 않네요;

진짜.. 고의적으로 식품에 장난친 인간들은 무조건 징역이상으로
강하게 때려줘야 이런 일들이 없어지지 않을까요..
225 2007-03-07 01:42:10 0
Forever 불가사리군 -스크롤주의- [새창]
2007/03/02 18:59:47
또 플스3산다고 집세를 쓴건가..;
아니면 LA지사로 한 3년간 출장을 간건가..

여튼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보고싶네요 불가사리군...
224 2007-03-06 12:52:42 5
"어느 종군기자의 참혹한 사진한장" [새창]
2007/03/06 04:56:09
정의의 전쟁이란 말은 결국 모순된 거짓말이죠..
세상 모든 전쟁은 그 자체로 악합니다.

ps)CNN.. 걸프전때 전쟁을 "재밌고 신나게 생방"했다가 크게 떠버린 방송사죠.
태생 자체가 "돈이면 뭐든 한다"는 3류 저널리즘..
223 2007-03-06 12:41:02 11/15
미제는 함부로 날뛰지말라!! (북한포스터) [새창]
2007/03/06 11:55:41
맞는 말이에요.. 북한은 우리랑 전쟁을 했고, 우리랑 휴전을 했습니다.
만약 다시 전쟁을 일으킨다면 그 전쟁에는 우리가 안 말려들 수 없을테구요.

하지만 재미난건 북한이 전쟁이란 자살/공멸의 극단적인 수단을 택할 위험수위는 우리가 아니라 미국 손에 달려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북한의 목에 칼을 들이밀고 있는 것도 미국이고, 북한이 욕을 하면서도 제일 신경쓰고 눈치보는 국가 또한 미국입니다. 대한민국은 스스로 북한을 침공하지 않는 이상 대북정책을 강경하게 하든 온건하게 하든 기실 북한 자신은 별 신경쓰지 않는다는 거죠. 우리가 보내주는 쌀,비료도 유용하긴 하겠지만 북한입장에선 그런 일회성 도움보다 경제파탄의 근본 원인인 미국의 경제제재를 푸는 일이 더 큰 관심사일 겁니다.
우리의 주적은 당연히 북한이지만 북한의 주적은 미국인거죠.(물론 옵션으로 한국도 딸려있습니다. 전쟁나면 정작 박살나는건 미국땅이 아닌 한국땅이죠. 하지만 전쟁을 일으키는 이유는 남한 침공이 아닌 미국에 대한 불만일 겁니다)

사실상 북한이 대한민국을 침공해 지배하는 것은 아무 매리트가 없습니다. 경제문제를 못이겨 침공한다고 해봐야 전쟁에 이기더라도 목적은 이룰수가 없는걸요. 남한은 이미 초토화되었을테고 북한땅도 무사하지는 못할테죠. 결과적으로 북한은 땅만 넓어졌을뿐 가난은 그대로이거나 더 심해질 겁니다. 게다가 기회를 기다리고 있던 강대국들이 신나서 뛰어들겠죠. 제국주의의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한 일본이 다시한번 한반도를 지배하려고 들어올테고, 동아시아에 식민지 하나 만들어둘 황금같은 기회를 미국이 놓칠리가 없습니다. 게다가 다시한번 구소련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푸틴도 가만있지 않을테죠. 무엇보다 이런 강국들의 설레발로부터 동맹국을 보호한다..란 허울좋은 명분이 생긴 중화인민공화국께서 가만히 계시겠습니까? 전쟁으로 국력이 바닥난 통일북한은 순식간에 중국이든 일본이든 미국이든 러시아든 강대국의 영토로 편입될테죠. 어쩌면 그네들끼리 2차 러일전쟁이네 2차 중일전쟁이네 일으키거나 혹은 최강대국 미국과 중국 러시아끼리 제3차대전이라도 일으킬지 모르죠. 뭐, 그거야 이미 순서대로 주권을 잃은 남북한에겐 딴나라 얘기고, 어쨌든 2차 한국전쟁은 그 순간 이미 남북 양국의 공멸을 의미합니다. 남한 입장에서야 아쉬울게 없으니 그런 '자살행위'를 할 리 없을테고, 한다고 치면 역시 북한이 일으키겠지만 북한이라 해도 손쉽게 자기 목숨을 내버리지는 않을겁니다.

북핵문제가 한반도를 전쟁위기로 몰아넣는 사태인것은 사실입니다. 이로 인해 미국의 북한침공 가능성이 비약적으로 높아졌고, 북한 입장에서도 핵을 남한에다 날릴 일은 없지만 타국의 간섭을 벗어날 비장의 카드가 생겼다는 점에서 독자적 남침을 할 가능성도 높아졌기 때문이죠. 하지만 북핵문제 해결의 열쇠는 애석하게도 우리손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으름장을 놓든, 달래고 구슬리든 북한은 관심없습니다. 미국의 경제재제만 관심있을 뿐이죠. 물론 미국이 무조건 북한 말을 들어줘야하는 건 아닙니다. 풀어준다고해서 북한이 뒷구멍으로 핵개발을 계속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마약/위폐/무기밀매따위의 삽질을 그만둔다는 보장도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처음부터 서로 믿는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밀고 당기고 대화하다보면 조금씩 믿음이 생기겠죠. 그런점에서 이번 북미회담결과가 기대되는군요.

뭐, 주저리주저리 썼지만 결론은 북한이 우리나라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존재이기는 하나 실상 우리가 그 건에 대해 할 수 있는건 전혀 없다..란 겁니다. 아.. 하나 있기는 합니다. 다른 정책에서의 실패를 대북정책으로 매꾸려드는 여당이나, 있지도 않은(혹은 항상 존재해왔던) 안보위협을 새삼스레 떠들어대며 여론을 호도하는 야당 정치꾼들의 설레발에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 이겠죠.
222 2007-03-06 12:11:33 4
숫자0은 왕따? [새창]
2007/03/06 11:42:01
내 통장 잔액 뒷자리는 0..
내 통장 잔액 앞자리도 0..

아.. 오늘 전화요금 빠져나가는 날이구나..OTL
221 2007-03-06 12:11:33 62
숫자0은 왕따? [새창]
2007/03/08 00:55:15
내 통장 잔액 뒷자리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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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전화요금 빠져나가는 날이구나..OTL
220 2007-03-06 12:08:01 24
보수는 보수답게 진보는 진보답게 [새창]
2007/03/06 11:22:43
맞는 말이네요.
진보층이 현 정권에 힘을 실어주지 않는 것은 몇몇 찌라시들이 노래하듯 현정권이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잘못의 원인에 대한 생각은 명백히 찌라시수구들의 생각과 다릅니다. 진보층이 현 정권에 가지고 있는 불만은 진보가 태생적으로 가지게 되는 불만입니다. 진보란 집권층에게 항상 불만을 가질수 밖에 없는 존재죠. 복지에 아무리 투자를 한다고 해도 부족하다고 말하고, 모든 개발지향정책에 대해 그 정책으로 인해 피해를 볼 소수자의 편에 서는 등 딴죽거는 행동이 진보의 특징이자 존재의의입니다. 지금 진보층의 불만은 정부의 개발지향정책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개혁을 했어야 할 부분에서 시장논리에 패배하고, 신제국주의에 다름아닌 신자유주의 물결앞에 무릎꿇는 모습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수구-극우층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진보가 현 정권에 대해 가진 불만을 호도해가며 "봐라, 전국민이 지지를 철회한 정권이다. 따라서 실패한 정권이다." 운운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들의 논리부재에 대한 고민은 전혀 하고 있지 않습니다.

민생파탄이네 복지정책부족이네.. 이런건 애당초 진보계층이 말해야할 부분입니다. 종부세 폐지, 사학법 반대 등등 가진자의 이익을 위해 발바닥에 땀나게 뛰어다니는 수구-극우층이 뒤로는 민생걱정하고 있는 꼴이죠. 그야말로 수구-극우층의 비논리, 몰지성, 무교양이 빛나는 부분이 아니라 할 수 없습니다. 정부 비판에는 진보의 논리를 가져와 써먹고, 정작 자신들의 정책방향은 진보의 논리와 정 반대방향으로 내달리는 이따위 행태는 정체성이 있고 없고의 문제를 떠나 거의 사기행각이라고 봐야 옳지 않을까요?

좀 더 나눠주라고 딴죽거는 것이 진보의 숙명이라면 전체 파이를 더 키우자고 주장하는 것이 보수의 정체성입니다. 둘 중 하나에만 치우칠 수는 없는 것이기에 양쪽 끝에 위치한 두 세력이 균형잡힌 시소게임을 벌여야 나라가 올바로 설 수 있습니다. 보수를 가장한 극우가 은근히 진보인척 굴며 두 세력의 균형을 무너뜨리려 드는 행각을 묵과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경제발전이 곧 민생을 살리는 길이라구요? 언제까지 말도 안되는 환상에 속을 겁니까? 발전과 분배는 명백히 다른 것입니다. 둘 중 하나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분배만 한다고 파이가 커지지 않는 것이 사실이듯 파이 키우기만 한다고 자동분배되는거 아닙니다. 만약 당신이 기득권층이라면 커다랗게 키워놓은 파이를 독점할 힘을 가지고 있음에도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고 힘없는 이들에게 나눠주겠습니까? 그런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공산주의가 인간의 욕심을 계산하지 않고 만든 이상적 주의라서 실패했다면, "성장이 곧 분배다"따위의 망발 역시 인간의 욕심을 전혀 계산하지 않은 궤변에 불과합니다.

한나라당과 조중동을 위시한 수구-극우세력의 사악하고 유치한 여론조작에 관해 이야기할라치면 항상 "국민들이 바보냐, 지금 시대가 어느때인데"란 대답이 돌아옵니다. 하지만 민생을 걱정하고 힘없는 자들이 멸시당하는 장면을 TV로 보면서 눈물 짓는 일반 서민들이 정작 민생에는 관심없고(하지만 관심있는척 사기치고) 기득권의 이익고수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정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자면 "지금 시대가 어느때인데 아직까지도 국민들은 바보"라고 생각되네요.

정권 지지율.. 정권이 실패했느냐 성공했느냐를 판단하는 것도 결국 사람의 몫이기에 정권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기준 중에 하나이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이 많이 지지한다고 무조건 성공했다고 평가하거나 사람들이 지지하지 않는다고 무조건 실패했다고 평가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따지자면 역사상 가장 훌륭한 정권은 도이치3제국의 히틀러와 나치당이겠군요..

아직 정권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성급한 평가를 하거나, 혹은 그에 휘둘려서 정작 민심을 속이고 호도하고 있는 세력에게 속아 넘어가는 일은 없어야겠죠.
219 2007-03-06 03:57:27 3
대운하 계획이 모자란 발상인 이유 - 미디어 다음 펌입니다~ [새창]
2007/03/05 17:19:33
운하... 기존에 존재하는 강들 사이를 약간씩만 뚫어주면 된다고 하지만 글을 읽고보니 역시나 쉬운 문제가 아니군요; 생각해보면 기존에 존재하는 강들 중에 배 띄울만한 강이 얼마나 될까요? 그것도, 오리배나 유람선 따위가 아니라 엄청난 물량의 화물을 적선한 배가 떠다닐 수 있을 강이 말이죠.. 건기에 수위가 확 줄어버리고 우기에 뚝너머로 범람해 논 밭을 삼키는 현재의 하천들이 그런 '큰 배'들을 감당하게 하려면 강 사이를 뚫는 수준으로 끝날거 같지는 않은걸요; 게다가 기존에 건설되어 있는 차량, 열차용 다리들도 다시 지어야할 것들이 수두룩할테구요. 글쓴분 말처럼 댐에서는 갑문도 잔뜩 만들고.. 엄청난 돈이 들어가는군요.. 무엇보다 문제는.. 그렇게 제작된 운하의 유지보수 비용일겁니다. 일단 엄청난 돈이 들여 만들어야 한다고 해도 일단 완성되고 난 뒤에 수십년이 걸리더라도 본전 이상만 뽑으면 되겠죠.. 하지만 생각해보니 1년 유지비만도 엄청나게 들것 같아보이는군요. 유지비가 상당하다면? 당연히 통행료도 올라가겠죠. 그럼 운하를 이용해 수송되는 물품의 단가가 올라간다는 이야기겠군요. 똑같은 물건을 차로 운송한 것과 운하로 운송한 것의 차이가 난다면, 운하로 운송하려는 이들이 줄어들 수 밖에 없겠죠. 그럼 운하의 엄청난 유지비는? 세금으로 매꿔야하나요? ㅎㅎㅎ 글쓴분 말처럼 엄청난 액수라면 나라가 기울테고, 그게 아니라고 해도 대한민국은 매년 엄청난 적자운영을 피할수 없겠군요.. 운하를 유지하겠다고 고집피우는 한은 말이죠.

그럼 운하를 이용하는게 비싼 비용에 비해 시간적 이익이 있느냐.. 그것도 아니네요.. 배로 운송하는 일은 상당히 많은 양의 화물을 실어 나르는 것입니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꼭 배를 이용해 무언가를 보내고 싶다면 일차적으로 생각한다면 경부운하가 직선거리이므로 서울-인천-부산으로 이어지는 해양운송보다 빨라보입니다...만, 일단 배 크기에서도 차이가 날 거 같구요, 좁은 강으로(그것도 갑문도 통과해야할 사이즈니..) 운송될 배가 어느정도 클 수 있을런지는 전문 지식 부족으로 잘 모르겠지만.. 분명히 한계가 있지 않을까요? 갑문을 통과하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그런건 잘 모르겠지만 비용과 운송가능량으로 보면 더 효율적이라 보긴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요; 게다가 운하는 제작비용과 유지비용으로 인해, 운하를 이용할때 드는 엄청난 비용이 운하를 이용하지 않을때 드는 기회비용보다 적어야만 효율이 발생한다..는 글쓴분의 말도 공감이 갑니다. 수에즈나 파나마 운하위치를 지도에서 찾아보니 아무리 비싼돈을 요구한다한들 그 운하를 사용하지 않으면 대륙하나를 빙 둘러 가야하더군요 ㄱ-; 과연 경부운하를 이용하는 것이 서해안-남해안을 따라 바닷길로 가는 것에 비해 그정도의 효율을 가질수 있을까요?;

뭐, 저는 전문적인 지식은 하나도 없기에 글쓴분이 제공한 수치데이터들이 맞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제 상식선에서 생각해봐도 충분히 공감가는 정보들이 많다고 봅니다만... 최소한 제가 처음에 운하 이야기 듣고 황당해할때 "괜찮아요, 강 사이만 몇군데 뚫어주면 끝나는 사업이래요"란 말보다 훨씬 설득력 있는 글이네요. 한두푼 들일 사업도 아니고 한 나라가 기울만큼의 엄청난 금액이 들어가고, 또 매년 들어가야할 사업입니다. ~~카더라 식의 정보말고 좀더 구체적이고 설득력있는 정보쪽으로 마음이 기우는게 오히려 당연한게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기껏 이런 엄청난거 만들어놓고 유람선이나 몇척 띄울수는 없는 노릇아닙니까.. 수나라가 왜 망했는지 아시죠? 무리한 고구려 침략으로 인한 재정피폐도 원인이지만 그상황에서 황제 유람용 운하 파다 망했습니다. 뚝딱!해서 만들고 손안대도 잘 유지되는 것도 아니고 엄청난 리스크를 안고 있는 사업입니다. 이런걸 입에 담았다는 것만으로도 이 사업의 타당성 논쟁가 곧 나라의 흥망을 좌우할 논의임을 이명박씨 자신은 알고 말한걸까 싶네요. 여튼 이 흥미로운 논쟁의 향방에 따라 이명박씨의 대선..아니 정치생명이 좌우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ㅎㅎ
218 2007-03-06 02:50:38 4
영화 '라디오스타' 감동의 엔딩장면 [새창]
2007/03/05 22:01:53
복학생/ 저도 그렇게 봤어요;ㅁ;
어찌보면 박중훈은 항상 똑같은 이미지만 고집해온 배우죠. 배우로서는 치명적인 단점일수도 있겠지만, 그 이미지를 완벽하게 소화해낼 수 있다면 또 말이 달라지죠. 그 역할, 그러한 이미지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연기.. 그리고 관객이 그 배우에게 어떤 것을 기대하는지가 이미 정해져 있다는 것은 감독으로 하여금 영화 외적인 부분이기는 하나 또하나의 장치로써 사용할수 있게 해줍니다. 라디오스타에서처럼 말이죠.ㅎㅎ 그렇게 될 때 그 배우는 그 영화를 자신만의, 자신만을 위한 영화로서 완전히 지배하게 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 중에 빌 머레이나 잭 니콜슨이 그런 배우들이죠. 화끈한(하지만 대책없는) 마초 역을 도맡아 해온 박중훈의 이미지가 남루한 락스타의 이미지에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것을 보면 이제 박중훈도 자신만의 이미지를 굳힌 '중견배우'가 되었구나...란게 느껴지네요. 조금 시간이 더 지나면 박중훈도 잭니콜슨의 '어바웃 슈미츠'처럼 그 자신이 아니면 절대 나올수 없을 영화..를 만날수 있기를 바랍니다^^
217 2007-03-06 02:38:58 5
영화 '라디오스타' 감동의 엔딩장면 [새창]
2007/03/05 22:01:53
깔끔하고 잘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자극적인 영화와 몰캉몰캉한(-_-) 영화 중에서 고르라면 좀 더 자극적인 영화를 선택하는 축이지만 라디오스타는 정말 재밌게 봤어요.

라디오스타는 어른을 위한 '동화'입니다. 감독의 꿈과 희망이 듬뿍 담긴 영화죠. Rock(요즘의 말랑말랑한 '거세된' 락발라드 말고..)이라던가, 7,80년대 음악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이준익 감독은 그 음악들이.. 그 음악가들이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고 또 그것이 그들에게 어떤 결말을 가져다 주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현실이란.. 그리 밝은게 아니니까요. 하지만 영화 속 안성기처럼, 그들을 바보같이 그것들을 지지하고 사랑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이들을 위한 동화입니다. 이 영화가 지향하는 지점은 처절하게 빛을 발하고 사그라든 락스타들을 위한 처연한 장송곡도, 이들을 죽어가게 만든 싸구려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고발도 아닙니다. 단지 그들과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이들의 아련한 향수를 달래주기 위한 영화일 뿐이죠. 유치해보이는 싸구려 해피엔딩에 눈물짓는 이들은, 현실에선 해피엔딩따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미 잘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기에, 존재하지 않는 꿈을 꾸며 그리움에.. 슬픔에.. 눈물을 흘리는 것입니다.

여기에 공감하지 못하시는 분들께는 좀더 현실에 가까운 영화를 추천드리죠. 물론 이 영화의 주제 역시 "그래도 꿈은..."이지만 정말 지독할 정도로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꽤 오래전 영화이지만 강변cgv에서 이 영화를 혼자보면서 정말 펑펑 울었더랬죠. "와이키키 브라더스"입니다.

좀 더 신나고 자극적인 영화를 바라세요? 그럼 "헤드윅과 앵그리인치(국내명:헤드윅)"을 추천합니다. 한 '인간'이 완성에 이르는 길을 한때 남성적 음악의 대명사였지만 지금은 상업화하며 타락하고 거세되어버린 Rock이란 장르에 비춰 보여줍니다. 처연하고 아름답고 신나고 슬프고 재밌고 자극적이고 광기어린 걸작이죠. 영화에 나온 노래를 직접 작곡하고 또 불렀으며 시나리오/감독/주연을 모두 해낸 천재의 광기를 느껴보세요.

아, 너무 자극적이거나 혹은 퀴어영화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신가요? 그럼 조용하고 슬프고 처연한 영화를 추천드리죠. "라스트 데이즈"입니다. 구스 반 산트가 한때 체 게바라와 함께 젊은이들의 우상이었던 커트 코베인의 마지막 나날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영화입니다. 감독이 감독인 만큼 압도적인 (그리고 지극히 정적인..-ㅅ-) 영상미를 자랑합니다. 상업화란 악마에 의해 순수했던 영혼을 침식당해 자살하고 그 죽음마저 철저하게 '팔아먹는데' 급급했던 언론들을 비판하는 영화..쯤으로 생각하면 실망하실테구요, 그저 한 인간의 내면을 집요하게 파고 들어가는 영화입니다. 예술영화류 싫어하시면 비추...입니다;

어쨌든, 취향에 안맞는 것을 강요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만, 그렇다고 내 취향이 아니니까 싸구려에 유치하다고 욕하는 것도 좋은 행동은 아니라고 봅니다.
216 2007-03-06 02:03:13 6
참....쉽구나........이런...썅 [새창]
2007/03/05 22:43:46
어렸을 적엔 넋을놓고 보다가.. 에이 뭐야, 그림 잘그리는거 티비에까지 나와서 자랑하는거야?..했었는데.. 지금 돌아보니 참 멋진 분이더군요.

어렵게만 느껴지는 미술을 일반대중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갈수 있도록 노력한 분이랍니다. 문화나 예술이란게,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대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좋지만 때론 이렇게 일반 대중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는 것에 그 진정한 목적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는군요.

어쨌든 이토록 많은 사람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해준 밥로스 아저씨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215 2007-03-06 01:38:04 30
어느 태아의 일기 [새창]
2007/03/06 01:05:41
무분별한 낙태엔 저도 반대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낙태 자체를 금지하거나 금기시하는 것도 좋진 않을거 같아요. 어쩔수 없는 경우란 것도 많잖아요. 몇몇 추잡스런 인간 말종들때문에 큰 상처를 받은것도 모자라 원치않은 임신까지 해버린 여성이 있다면, 그 여성에게 아이까지 책임지라고 하는 것은 아이의 생명이 아닌 또다른 누군가의 삶을 파괴해버리는게 아닐까 싶네요. 우리사회에서 '미혼모'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잘 아실겁니다..

뭐, 어떤경우에서든 제일 불쌍한건 빛도 보지 못하고 죽어야하는 아이들이겠지만요ㅠㅠ 그 아이들에 대한 책임을 아이엄마 1인에게만 몰아넣으려하면서 낙태를 반대하는 이중적인 태도는 절대 반대합니다.
214 2007-03-05 00:08:51 0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영화 [새창]
2007/03/04 23:25:47
할로윈의 마이클 마이어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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