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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2 09: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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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개방적이고 자시고의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요?
나이트 가는 목적이 남자는 부킹하러, 여자는 부킹당하러 가는 곳인데, 이리 따지면 '존나 개방적'인 사람은 자기 여자/남자친구 선보러 나간다는것도 웃으며 보내줘야 합니까?
나는 그냥 나이트에 술마시고 놀기만 하러 간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뭐 물론 그런분들도 계시겠죠. 하지만 그건 그분들 개인적인 생각이고, 보편적으로 나이트 찾는 사람들의 목적이 그것이고 나이트에서 일하는 양반들도 다들 손님의 그러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일하는 겁니다. 길거리 나이트 삐끼들이 붙잡을 때 하는 말만 봐도 알 수 있잖아요?
나는 아니다, 나는 다른 목적으로 간다, 하고 말해봤자 사회적 통념상 나이트란 이성이랑 엮이려고 가는 곳입니다.
좀 너무 과격한 비유를 들어볼까요?
'나는 빨간색 조명이 너무 좋아서'라는 이유로 매음굴에 놀러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은 자기 취향을 충족하기 위해 사회적으로 의구심의 눈빛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사람을 못믿어서가 아니라, 아니 왜 대체 빨간 조명 보겠다고 저런곳을 가지? 정육점을 가던가 차라리, 하고 말이죠.
춤추고 싶어 나이트를 간다구요? 그냥 클럽을 가세요...
이거뭐 대안이 없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각각의 장소들은 (사회적 통념상)고유의 목적이 있고, 스스로 그것에 반하는 행동을 하면서 남들이 자신을 이상하게 본다고 뭐라 한들, 어쩌라구요?